전남교육청 다문화교육 지원 계획 발표
원스톱 서비스 시스템 정착...베트남, 일본, 중국 등 교육교류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다문화교육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20일 김정희 정책국장은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조화로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2023 다문화교육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맞춤형 한국어교육을 강화한다. 한국어가 어려운 중도입국학생 및 외국인 학생들을 위해 공교육 진입 원스톱서비스 시스템을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또 지역별 외국어체험센터를 통해 영어사용 중심에서 이중 언어사용 중심으로 기능을 확대하고 지역여건에 맞는 지역특화 이중 언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글로벌 역량중심 학생 성장 지원을 위해 오는 6월 베트남 호치민시민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 언어·역사·문화·예술 중심의 베트남 교육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유관기관과 연계·협력을 통해 다문화 수용성을 제고하며, 중국 산시성 및 일본 사가현과의 교류 확대로, 국제교류 활성화에 노력할 예정이다.
김정희 정책국장은 “다문화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며 “국제사회를 리드하는 전남교육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문화가정 관련 지난해 기준 초 26건, 중 25건, 고 5건 등 총 56건이 발생 했고, 전년 대비 38%가 감소했다”며 “신체 및 언어 폭력이 주를 이뤘다”고 덧붙였다.
김 국장은 “도교육청은 이를 대비하기 위해 2세~4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국어가 필요시 적극지원하겠다”며 “문화의 다양성을 위해 다국어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국가 간 교류 확대로 외국인 유입이 증가하고 있으며, 2022년 기준 전남 다문화 학생은 1만 1367명으로 전체 학생의 5.6%를 차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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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다문화교육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20일 김정희 정책국장은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조화로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2023 다문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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