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카페에 문을 열어보니 반가운 님들 흔적들이 날 반긴다..
넘 오래 못 뵈어 보고 싶은 얼굴들이 스쳐간다...
소래 축제 연습 때문에 노래교실도 못갔다
10월23일은 간석2동 바자회 날이다
바자회에서 얻는 수익금으로 무의탁 노인들 소년소녀 가장들 11월에 겨우살이 김장을 해준다
바자회에선 먹거리(장터국수 장터 국밥 홍어무침 술안주로 김치전 도토리묵 동동주)도하고
비금도 소금(30k 17000원) 질좋은 양구쌀(20k 49000원) 백령도 까나리액젖(14000원) 전라도 멸치젖(14000원)
자매결연 맺은 곳에서 자기 고장을 홍보 하려고 물건들을 보내 온다..
어제는 새벽부터 밤늦게 까지 김치를 담구었다 바자회날 쓸 김장을 담군 것이다
김치전에 들어갈 김치는 익어야 하기 때문에 미리 담구었다..
오늘은 오전엔 만월 복지관 점심봉사 있는 날이라 노인들 점심 대접해 드리고
새우젖 4말을 사와 밤 늦도록 통 작업을 했다..새우젖(2k 12000)
아직도 해야 할 일이 태산이다 휴~~~넘 힘들고 피곤하다
이래서 인천시 남동구 부녀회가 전국1위 인천서도 1위라고 하던가?
소래축제 끝나고 나면 여행이라도 떠나보려는 여유로움은 어디로 간것일까?
아들이 전화로 어머니 뵙기가 대통령 뵙기 보다도 더 힘들어요 한다 ..ㅎㅎㅎ
글쎄~~내가 잘하고 살고 있는것인지.....
가을은 나를 두고 저만치 가고 있는데~~~
내 안에 있는 나를 뒤 돌아 본다
노래교실 울님들 10월23일 목요일 노래교실 가시기전
노래교실 끝난후에 간석2동사무소(올리브백화점 구:희망 뒤에 있어요)에
방문하셔서 많은 격려 부탁 드립니다.
저희 먹거리 맛도 평가 해주시구요 ㅎㅎㅎㅎ
김장 하실때 필요한 젓깔도 사가시구요..
특히 새우젖은 완전 국산이예요
기다리고 있을께요....
첫댓글 어머나 꽃돼지님 정말 보람되고 좋은일 하고 잘 하고 계심니다 ... 누구나 봉사하고 사는사람들은 모두가 천사같아요.... 가까우면 새우젖을 사고 싶은대 가는건 지하철로 가면 되지만 가지고 오기가 넘 힘들것 같아서 망설이고 잇음니다 ... 그곳에서 만나면 참 좋을탠대
오심 전 영광이지요..소래축제때도 파주서 서울서 모두 와주셔서 너무 고맙고 미안한 마음에 밤새 주님과 함께 해서 다음날까지 죽었었지 뭐예요
그래요.. 꽃돼지님께서 좋은일로 봉사를 하시는데 어찌 안 가겠어요.. 그날 수업 있는날이라 바쁘기는 하지만 노래교실 가기전에 총무님하고 갈께요..
진짜루 갈 타나보네요..오늘 왜 이리하실까 회장님 기운 차리세요. 내 움메 기죽어서츄리닝 차림도 패션인 회장님께서...
동동주에~ 도토리묵 안주 ~ 캬~ 끝나고 살짝 들러봐야 겟네요...구경도 하고...
모자님 그 날 한잔 어떠세요
apple님께서 오신다면 영광이 지요 10월23일 하루예요.글구 조금만 젊었다면 이란 말씀은 하지 마세요.님처럼 왕성한 활동 하시는분은요...세월이 무서워서 옆에도 못 온답니다 젊은사람들 보다도 더 멋지게 사시잔어요...항시 감사함에 본 받고 있습니다..
활동을 참 마니 하시내요여행도 마니 다니시고, 봉사도 마니하시고, 어휴증걸릴 시간도 없으시겠어요 대단하십니다^&^
향기님 오랜만이네요...소래축제 끝나면 그동안 못간 여행이나 싫컷 하려 했는데...가을은 행사가 너무 많아 늘 바쁜 일상속에서 나를 돌아 볼 시간도 없이 살고 있어요..우리 나이엔 바빠야 잡념이 없는가봐요..머리가 바닥에 닿으면 잠에 떨어지고 눈 뜨면 아침이예요 잠이 많은건지 활동량이 많은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