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은 모두 착한 암일까?
69세, 여. 갑상선암.수술 2회.
최대한 건강해야 하니까. 안 아파야 하니까.
누가 뒤치다꺼리해 줄 사람도 없으니까요.
7년 전 건강검진을 했는데 목에 혹이 큰 게 있다고 약 먹고 치료하는 도중에 또 재발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1~2년 뒤에 수술했어요.
다른 약국에 가면 이 약이 없어서 꼭 그 약국에 가요.
약이 안 와 있으면 우리 집으로 주소 적어놨다가
약 회사에 연락해서 배달이 오고 몇 년째 속에서 재발할까 봐 예방 차원에서 약을 먹는 거예요.
이쪽에 정상 갑상선 조직이 조금 있고요
이렇게 선을 그어서 오른쪽이 유두암입니다.
님은# 수질암과 #유두암이 전체 종양의
50대 50으로 균일하게 섞여 있는 양상이고요
병리과 교수
#갑상선암은 유두암이 대부분이고 수질암이 1~2%인데 수질암 중에서도 또 수질암과 유두암이 같이 있으니까
이것 역시 전체의 1% 미만으로 드물게 보고되고 있습니다.
갑상선암 종류별 생존률- 미국암연합회(AJCC)
5년 상대 생존률
유두암: 1기 100%, 2기 100%, 3기 96%, 4기 45%.
수질암: 1기 100%, 2기 97%, 3기 78%, 4기 24%.
감상선센터 외과 교수
갑상선 수질암 같은 경우에는 림프절 전이도 많이 되지만, 진행이 많이 되면 폐 전이, 뼈 전이, 간 전이
혹은 뇌 전이까지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일단 님 같은 경우에는 #림프절 전이가 많이 있었기 때문에 가장 먼저 의심할 수 있는 건 폐 전이고요
폐 전이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지속해서 흉부 CT를 보고 있는데요.
다행이 지금까지는 이상소견이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생로병사의비밀kbs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