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의 2선발... 같진 않은 요즘 ⓒ gettyimages/멀티비츠 |
그레인키가 돌아온 다저스가 3연승에 성공하고 샌프란시스코와의 게임차를 4경기반으로 벌렸다. 다저스는 시즌 두 번째 4연승에 도전하는 내일, 핸리 라미레스가 돌아온다. 한편 다저스는 팀 통산 20번째이자 메이저리그 팀 중 올시즌 처음으로 300만 관중을 돌파했다(지난해 374만 ML 1위). 오클랜드는 에인절스에게 이틀 연속 승리를 거두고 다시 지구 공동 선두이자 메이저리그 공동 선두가 됐다. 구로다가 9승째를 따낸 양키스도 3연승에 성공. 반면 샌프란시스코는 린스컴이 오늘도 무너지며 워싱턴을 넘지 못했다. 추신수는 시즌 13호 홈런을 때려냈지만 나머지 타석에서는 모두 범타. 메이저리그 최하위 텍사스는 오늘도 패했다. 애리조나 그레고리우스는 동점 균형을 허무는 스리런홈런을 8회말에 쏘아올렸고, 클리블랜드 호세 라미레스는 9회말 끝내기 안타를 때려냈다.
아메리칸리그-내셔널리그 지구별 순위
[동] BAL / NYY(7.0) TOR(8.0) TB(11.0) BOS(18.0)
[중] KC / DET(3.0) CLE(7.0) CHW(13.5) MIN(14.5)
[서] LAA-OAK / SEA(6.0) HOU(22.0) TEX(27.0)
[동] WSN / ATL(7.0) MIA(10.0) NYM(15) PHI(17.5)
[중] MIL / STL(0.5) PIT(4.0) CIN(9.5) CHC(14.0)
[서] LAD / SF(4.5) SD(13.5) ARI(18.5) COL(21.5)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순위
1. LAA-OAK [+6.0]
2. 시애틀
2. 타이거스 [1.0]
4. 양키스 [3.5]
4. 토론토 [4.5]
6. 인디언스 [5.0]
7. 탬파베이 [7.5]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순위
1. 카디널스 [+2.0]
2. 자이언츠
2. 애틀랜타 [1.0]
4. 피츠버그 [1.5]
5. 마이애미 [4.0]
6. 신시내티 [7.0]
메츠(60승70패) 4-7 다저스(74승57패)
W: 그레인키(13-8 2.79) L: 디그롬(6-6 3.13) S: 잰슨(37/4 2.87)
팔꿈치 통증 이후 첫 등판에 나선 그레인키는 7이닝 4K 4실점 3자책(9안타 1볼넷) 승리(105구). 4회 라가레스에게 선제 스리런홈런(3호) 6회 두다에게 솔로홈런(24호)을 맞고 넉 점을 내줬지만, 7회 2사 1,3루의 마지막 위기에서 라이트를 삼진으로 잡아냈다(그레인키는 2사 2루에서 머피를 거르고 라이트와 상대했다). 4회 곤살레스의 적시타와 아루에바레나의 희생플라이로 2-3 추격에 성공한 다저스는, 5회 2사 1,2루에서 곤살레스가 역전 스리런홈런(18호)을 쏘아올렸고(5-3) 7회 반슬라이크의 '체크스윙 스퀴즈'와 곤살레스의 희생플라이로 두 점을 더 달아났다(7-4). 그리고 8회초 '윌슨 타임'을 무실점으로 넘겼다. 곤살레스는 3타수2안타(홈런) 5타점(.270 .330 .454)을 기록하고 타점 2위(88)에 복귀. 이디어는 시즌 6호 3루타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크로포드의 20호 도루 성공으로, 캔자스시티(다이슨 에스코바) 필라델피아(르비어 롤린스) 텍사스(안드루스 마틴)에 이어 20도루 선수 두 명을 보유한 네 번째 구단이 됐다.부상자명단에서 복귀, 8일 이후 첫 등판에 나섰던 디그롬은 6이닝 7K 5실점(5안타 2볼넷) 패전(86구). 그레인키와의 타격 대결에서는 3타수2안타(2루타)를 기록함으로써(.278 .297 .333) 2타수1안타의 그레인키(.170 .235 .255)에 판정승을 거뒀다.
다저스 선발 9이닝당 피홈런
클레이튼 커쇼 : 0.47개 (ML 7위)
류현진 : 0.52개 (ML 9위)
잭 그레인키 : 0.99개
조시 베켓 : 1.32개
댄 해런 : 1.50개 (ML 뒤에서 두번째)
ML 9이닝당 최소 피홈런 순위
1. 개럿 리처즈 : 0.27
2. 애덤 웨인라이트 : 0.30
3. 크리스 아처 : 0.36
4. 호세 퀸타나 : 0.39
5. 랜스 린 : 0.40
6. 펠릭스 에르난데스 : 0.42
*최다 1위 에스트라다(1.93)
메이저리그 도루 상위
1. 다저스 : 118개
2. 캔자스시티 : 112개
3. 신시내티 : 104개
4. 양키스 : 92개
5. 휴스턴 : 88개
메이저리그 3루타 상위
1. 애리조나 : 36개
2. 다저스 : 35개
3. 샌프란시스코 : 32개
4. 콜로라도 : 29개
5. 밀워키 : 28개
캔자스시티(72승56패) 6-3 텍사스(49승79패)
W: 거스리(10-10 4.32) L: 테페시(4-8 4.45)
거스리를 상대로 통산 7타수1홈런을 기록 중이었던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올시즌 세 번째이자 통산 14번째 리드오프 홈런(13호)을 쏘아올렸다. 초구 리드오프 홈런은 통산 네 번째이자 지난해 6월30일 텍사스전 이후 처음. 당시 추신수에게 초구 리드오프 홈런을 내준 텍사스 투수는 오늘 선발인 테페시였다. 그러나 추신수는 이후 세 타석에서는 삼진 하나와 땅볼 두 개에 그침으로써 4타수1홈런 1타점 1삼진으로 경기를 끝냈다(.242 .340 .374). 추신수의 리드오프 홈런이 이후 8회까지 무득점이었던 텍사스는, 1-6으로 뒤진 9회말 마틴의 2타점 적시타로 두 점을 따라붙고 경기를 끝냈다. 선발 거스리가 8이닝 2K 1실점(5안타 1볼넷) 승리(111구)를 따낸 캔자스시티는 48승50패 후 24승6패. 고든이 1회초 솔로홈런(15호)을 때려낸 캔자스시티는 1-1로 맞선 5회초 2사 만루에서 다이슨의 밀어내기 볼넷에 이은 인판테의 2타점 적시타, 다시 7회 다이슨의 2타점 적시타로 6-1을 만들었다. 다이슨은 3타수1안타 3타점의 대활약(.288 .346 .349). 테페시는 6.1이닝 2K 6실점(7안타 3볼넷) 패전을 안았다.
추신수 리드오프 홈런 일지
(2012) 저스틴 벌랜더(DET)
(2012) 마이크 리크(CIN)
(2012) 맷 레이토스(CIN)
(2012) 제레미 헬릭슨(TB)
(2012) 크리스 틸먼(BAL)
(2012) 조 블랜튼(LAA) *초구
(2013) 제프 사마자(CHC) *초구
(2013) 우발도 히메네스(CLE)
(2013) 랜달 델가도(ARI)
(2013) 닉 테페시(TEX) *초구
(2013) 브랜든 매카시(ARI)
(2014) 댄 스트렐리(OAK)
(2014) 존 니스(NYM)
(2014) 제레미 거스리(KC) *초구
*2012년 6개, 2013년 5개, 2014년 3개
역대 리드오프 홈런 순위
1. 리키 헨더슨 : 81개
2. 알폰소 소리아노 : 54개
3. 크렉 비지오 : 53개
4. 지미 롤린스 : 46개
5. 브래디 앤더슨 : 44개
6. 스즈키 이치로 : 37개
7. 바비 본즈 : 35개
*시즌 기록 : 2003년 소리아노 13개
시애틀(70승58패) 7-3 보스턴(56승73패)
W: 윌헴슨(2-2 2.11) L: 워크먼(1-8 4.98)
어제 9회초 우에하라를 상대로 5점을 뽑아내고 0-3 경기를 5-3으로 뒤집어 승리했던 시애틀은 오늘도 0-3으로 출발. 하지만 오늘은 9회까지도 갈 것도 없이 4회에 뒤집었다. 4회 시애틀은 7안타를 집중시켜 7득점, 7-3을 만들었고, 평균자책점 ML 1위 불펜(2.43)이 5.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어제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던 애클리는 오늘은 4-3에서 7-3으로 달아나는 스리런홈런(9호)을 날렸다. 선발 크리스 영이 3.2이닝 3실점(7안타 5볼넷)으로 강판된 시애틀은 최근 선발 대결에서 밀린 경기들까지 승리하는 모습. 선발 워크먼이 3.1이닝 7실점(10안타 1볼넷) 패전을 안은 보스턴은 오티스가 팔꿈치에 공을 맞고 교체되는 일도 발생했다. 최근 네 경기 연속 4출루를 이어갔던 오티스는 2타수 무안타 2사사구를 기록했다(.265 .361 .525). 어제 에르난데스에게 스리런홈런을 쏘아올렸던 세스페데스는 3타수1안타(2루타) 1볼넷 1타점(.252 .294 .462). 카노는 3타수 무안타 1몸맞는공(.328 .395 .467). 시애틀이 4승1패로 앞서 있는 가운데 내일 시즌 최종전은 이와쿠마와 웹스터의 대결로 진행된다.
1순위(왼쪽) vs 2순위(오른쪽) 비교 (bWAR)
1997 : 맷 앤더슨(-0.5) < J D 드류(44.9)
1998 : 팻 버렐(18.8) < 마크 멀더(20.0)
1999 : 조시 해밀턴(27.6) < 조시 베켓(36.2)
2000 : A.곤살레스(36.3) > 애덤 존슨(-1.1)
2001 : 마우어(45.8) > 프라이어(16.5)
2002 : 브라이언 벌링턴(-0.2) < B J 업튼(13.0)
2003 : 델몬 영(2.2) < 리키 윅스(11.8)
2004 : 맷 부시(기록 없음) < 벌랜더(41.0)
2005 : 저스틴 업튼(20.9) < 알렉스 고든(27.2)
2006 : 호체이버(2.5) > 그렉 레이놀즈(-1.6)
2007 : 프라이스(22.3) > 무스타커스(4.1)
2008 : 팀 베컴(0.1) < 페드로 알바레스(5.0)
2009 : 스트라스버그(10.8) > 애클리(8.5)
DET(68승59패) 4-12 미네소타(58승70패) [DH1]
W: 피노(2-5 5.07) L: 파머(0-1 15.63)
어제 20안타 20득점 경기를 만들어냈던 미네소타는 1차전에서도 14안타 12득점. 특히 바르가스는 4타수2안타(2루타2) 5타점을 기록함으로써(.329 .366 .553) 2001년 푸홀스 이후 처음으로 데뷔 첫 21경기에서 22타점을 만들어냈다. 데뷔 후 안타 페이스가 커비 퍼켓 못지 않은 대니 산타나도 4타수2안타 1볼넷(.321 .359 .480). 마우어가 3타수2안타(2루타) 2볼넷 3타점(.281 .361 .383) 도저가 2타수1안타(2루타) 3볼넷 1타점(.233 .339 .412)을 기록한 미네소타는 '두 경기 32득점'이라는 2007년 이후 팀 최고 기록을 만들어냈다(팀 최고 기록은 1996년 35득점). 미네소타는 1-1로 맞선 2회말의 6안타 6득점을 통해 7-1을 만들어 승기를 잡았다. 피노가 5이닝 6K 4실점 1자책(6안타 2볼넷) 승리를 거둔 반면, 데뷔 두 번째 선발 등판에 나섰던 벅 파머(23)는 1.1이닝 7실점(5안타 2볼넷) 패전. 디트로이트가 지난해 5라운드에서 뽑은 투수인 파머는 지난 8월14일 데뷔전(피츠버그 상대)에서도 5이닝 4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한 바 있다.
DET(69승59패) 8-5 미네소타(58승71패) [DH2]
W: 벌랜더(11-11 4.82) L: 메이(0-3 8.79) S: 네이선(27/6 5.36)
12일 이후 첫 등판에 나선 벌랜더가 2회 한 점, 3회 석 점을 내줄 때까지만 해도 디트로이트는 더블헤더 전패의 분위기(2-4). 그러나 6회 수아레스의 2타점 적시타로 5-4 역전에 성공했고, 7회에도 카스테야노스의 2타점 2루타가 추가됐다(7-4). 이후 7-5의 추격을 허용한 디트로이트는, 그러나 8회 카브레라의 적시타로 다시 8-5를 만들었다. 하지만 디트로이트에게는 마지막 관문이 남아 있었으니, 네이선은 9회말 1사 2루에서 도저에게 2루타를 맞아 8-6을 허용했다. 다행히 네이선은 계속된 1사 2루에서 마우어와 바르가스를 잡아내고 경기를 마무리, 최악의 블론세이브를 범할 뻔한 상황을 피했다. 아직 갈길이 멀어보이는 벌랜더는 5.2이닝 6K 4실점(8안타 3볼넷) 승리. 디트로이트는 빅터(.326 .395 .547)와 제이디(.304 .343 .553)의 '마르티네스 듀오' 그리고 헌터(.273 .312 .444)가 3안타씩을 때려내는 등, 7명이 멀티히트에 성공했다(17안타). 데뷔 첫 세 경기에서 9이닝 13볼넷을 기록했던 트레버 메이는 오늘은 볼넷을 내주지 않았지만 5.1이닝 11피안타 5실점 패전을 안았다.
2006년 이후 투구수 순위(PS 미포함)
1. 벌랜더(31) : 3만1692개
2. 킹펠릭스(28) : 2만9598개
3. 해런(33) : 2만9597개
4. 실즈(32) : 2만8727개
5. 케인(29) : 2만8317개
6. 사바시아(33) : 2만8257개
7. 벌리(35) : 2만8132개
8. 아로요(37) : 2만7567개
볼티모어(73승54패) 2-7 컵스(57승72패)
W: 그림(4-2 4.06) L: 노리스(11-8 3.91)
마차도의 시즌 아웃 소식이 전해진 어제, 경기마저 패했던 볼티모어는 오늘 경기까지 패배. 1회 애덤 존스의 2루타와 2회 투수 노리스의 적시타로 두 점을 선취한 볼티모어는, 그러나 2회말 노리스가 왓킨스에게 적시타, 코글란에게 싹쓸이 3타점 3루타를 맞았다(2-4). 코글란은 이 안타 전까지 노리스를 상대로 통산 15타수 무안타 6삼진을 기록하고 있었다. 화력 대결에는 그 어느 팀과 붙더라도 자신이 있는 볼티모어는 그러나, 비로 3시간9분이 중단됐다 재개된 이후 방망이가 차갑게 식었다. 반면 최근 우천 중단 경험이 풍부한 컵스는 6회 발라이카의 적시타, 7회 바에스의 솔로홈런(7호) 8회 왓킨스의 적시타로 3점을 더 달아나며 승리를 굳혔다. 앞선 6경기 성적이 5승1패 0.84였던 헨드릭스가 2이닝 2K 2실점(5안타)으로 승패없이 물러난 반면, 역시 앞선 네 경기에서 3승 2.59의 상승세를 타고 있었던 노리스는 2이닝 4K 4실점(4안타 1볼넷) 패전. 비가 그친 후 컵스의 두 번째 투수로 나서 3.1이닝을 3K 무실점으로 막은 그림이 승리투수가 됐다. 컵스가 2연승으로 위닝 시리즈를 확보한 가운데, 내일 볼티모어는 와다를 상대한다. 와다는 2012년 볼티모어와 2년 815만 달러 계약을 맺었지만 곧바로 토미존 수술을 받았고, 결국 메이저리그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계약 기간이 끝난 바 있다.
2010년 드래프트 지명자 bWAR 순위
1. 크리스 세일(13순위) : 21.7
2. 안드렐턴 시몬스(70순위) : 12.6
2. 매니 마차도(3순위) : 10.5
3. 브라이스 하퍼(1순위) : 9.0
4. 드류 스마일리(68순위) : 7.7
4. 맷 하비(7순위) : 6.9
5. 크리스찬 옐리치(23순위) : 4.5
6. A J 그리핀(395순위) : 4.4
화이트삭스(59승70패) 3-5 양키스(66승61패)
W: 구로다(9-8 3.94) L: 캐롤(5-8 5.05) S: 로버슨(34/2 2.94)
조 토레 전 감독의 영구결번식이 진행된 날, 양키스는 3연승에 성공하고 와일드카드 희망을 이어갔다. 지난 경기(탬파베이전)에서 6.2이닝 2실점을 승리를 따냈던 구로다는 오늘도 6이닝 6K 2실점(5안타 2볼넷) 승리(101구). 이로써 5년 연속 10승에 1승을 남겼다(ML 통산 77승). 구로다가 양키스에 온 2012년 이후, 구로다(91)보다 더 많이 선발로 나선 아메리칸리그 투수는 제임스 실즈(94)와 저스틴 벌랜더(93)뿐이다. 양키스는 1-1로 맞선 4회 프라도가 결승 2타점 2루타를 때려냈고, 3-2로 추격을 당한 6회에는 벨트란의 솔로홈런(15호)과 드류의 희생플라이도 다시 두 점을 달아났다(5-2). 마감시한 트레이드의 성공작이 되고 있는 프라도는 4타수3안타(2루타2) 2타점의 대활약(이적 후 .271 .301 .486). 아브레유가 3타수2안타 1볼넷 1타점으로 분전한 화이트삭스는 선발 캐롤이 6이닝 5실점 4자책(7안타 3볼넷) 패전을 안았다(.307 .365 .600). 양키스는 2011년 5월13일 캔자스시티전 이후 처음으로 삼진을 당하지 않고 경기를 끝냈다. 한편 양키스는 토레 감독의 재임 기간(1996-2007) 동안 .605의 정규시즌 승률을 기록했는데, 이는 같은 기간 2위인 애틀랜타(.587)보다 2푼 가까이 높은 것이었다.
'한자릿수 완판 임박' 양키스 영구결번
1 - 빌리 마틴
(2 - 데릭 지터)
3 - 베이브 루스
4 - 루 게릭
5 - 조 디마지오
6 - 조 토레
7 - 미키 맨틀
8 - 요기 베라, 빌 디키
9 - 로저 매리스
10 - 필 리주토
15 - 서먼 먼슨
16 - 화이티 포드
23 - 돈 매팅리
32 - 엘스턴 하워드
37 - 케이시 스탱걸
42 - 마리아노 리베라
44 - 레지 잭슨
49 - 론 기드리
탬파베이(63승66패) 4-5 토론토(66승53패) [10회]
W: 맥고완(5-3 4.03) L: 페랄타(2-4 4.01)
7회초 2득점으로 3-2 역전에 성공했지만 7회말 박스버거가 나바로에게 역전 투런홈런(10호)을 허용한 탬파베이는, 9회초 1사 1,2루에서 대타 로니의 적시타로 4-4 동점에 성공. 그러나 1루주자 키어마이어가 3루를 지나쳤다가 아웃을 당했고, 10회말 2사 2루에서 호세 레이에스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았다. 헬릭슨은 6.1이닝 8K 2실점(3안타 1볼넷) 벌리는 6.1이닝 2K 3실점(8안타 1볼넷). 첫 12경기에서 10승1패 2.10을 기록하며 데뷔 15년 만에 첫 20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였던 벌리는 이후 14경기에서 1승7패 4.75(11승8패 3.41)로, 최근 분위기라면 연내 200승 달성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현재 통산 197승). 레이에스는 끝내기 안타 포함 5타수2안타(2루타2) 2타점(.294 .340 .417). 반면 롱고리아는 5타수 무안타 1삼진의 침묵을 지켰다(.251 .324 .393). 탬파베이는 원정에서 19경기 연속 3실점 이하가 중단. 한편 픽오프 현역 1위(97개)인 벌리는 4회 1루 주자 윌 마이어스를 상대로 날카로운 견제구를 던졌지만 세이프 판정을 받았다. 이에 토론토는 챌린지를 신청했고 아웃으로 번복됐다. 매든 감독은 토론토가 챌린지 신청 타이밍을 놓쳤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픽오프 역대 순위(베이스볼 레퍼런스)
1. 스티브 칼튼(L) : 146개
2. 앤디 페티트(L) : 98개
3. 마크 벌리(L) : 97개
4. 제리 쿠스만(L) : 82개
5. 케니 로저스(L) : 79개
6. 마크 랭스턴(L) : 78개
7. 찰리 허프 : 73개
8. 워렌 스판(L) : 72개
9. 페르난도 발렌수엘라(L) : 65개
샌프란시스코(68승60패) 2-6 워싱턴(74승54패)
W: 조던 짐머맨(9-5 2.93) L: 린스컴(10-9 4.64)
워싱턴은 어제의 11연승 실패를 곧바로 설욕. 펜스에게 말도 안 되는 투런홈런(18호) [영상]을 맞는 것으로 경기를 시작한 워싱턴은, 그러나 1회말 2득점으로 동점에 성공했고, 2회 3득점과 3회 1득점으로 6-2 역전에 성공했다. 1회 투런홈런 허용 후 더 이상 실점하지 않은 짐머맨이 8이닝 8K 2실점(7안타) 승리(107구)를 따낸 반면, 3회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에게 솔로홈런(11호) 투수 짐머맨에게 2루타를 맞고 내려간 린스컴은 2.2이닝 6실점 4자책(6안타 4볼넷) 패전. 이로써 통산 100승 도전을 다음 기회(29일 콜로라도전 홈경기)로 미뤘다. 린스컴이 이렇게 빠른 시점에서 마운드를 내려온 것은 2012년 4월12일 콜로라도전(2.1이닝) 이후 처음이다. 통산 두 번째 노히터를 시작으로 네 경기에서 4승 0.30을 질주했던 린스컴은, 그러나 통산 첫 세이브 이후 6경기에서 1승3패 9.49다. 스팬은 4타수2안타(3루타) 1타점(.301 .354 .404) 워스는 4타수2안타 2타점(.287 .377 .442). 샌프란시스코도 펜스가 4타수2안타(홈런) 2타점(.284 .335 .469) 산도발이 4타수3안타(.288 .331 .438)를 기록했지만, 득점권에서 8타수1안타에 그쳤다.
높은 공을 조심해야 하는 펜스 (윗쪽에 살짝 걸친 것이 오늘 홈런) |
'채프먼의 단독 질주' 9이닝당 탈삼진
1. 아롤디스 채프먼 : 17.65
2. 크렉 킴브럴 : 14.82
3. 앤드류 밀러 : 14.39
4. 켄리 잰슨 : 14.34
5. 브래드 박스버거 : 14.24
6. 데이빗 로버슨 : 13.78
7. 웨이드 데이비스 : 13.74
8. 델린 베탄시스 : 13.38
불펜투수 평균 구속 순위
1. 아롤디스 채프먼 : 100.3마일
2. 켈빈 에레라 : 97.9마일
3. 크렉 킴브럴 : 97.0마일
3. 카를로스 마르티네스 : 97.0마일
5. 제이크 디크먼 : 96.8마일
6. 트레버 로젠탈 : 97.7마일
7. 델린 베탄시스 : 96.5마일
피츠버그(67승62패) 10-2 밀워키(71승58패)
W: 볼케스(11-7 3.56) L: 윌리 페랄타(15-8 3.56)
안타수는 12대12. 그러나 밀워키보다 2루타 하나와 홈런 두 개를 더 때려낸 피츠버그는 어제 8-3에 이어 오늘도 10-2의 대승을 거뒀다. 7연패 후 3연승의 회복세. 알바레스는 4회 역전 결승 스리런홈런 포함 3타수2홈런(16,17호) 1볼넷 4타점의 대활약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233 .314 .403). 알바레스는 2012년 이후 8번째 멀티홈런 경기로, 같은 기간 나머지 피츠버그 타자들이 기록한 횟수는 9번이다. 피츠버그는 워커도 4타수3안타(2루타) 1볼넷 3타점(.282 .352 .469) 마틴도 4타수2안타(2루타 홈런) 3타점(.288 .410 .411)으로 장타 대열에 가세, 볼케스에게 5.2이닝 3K 2실점(11안타 2볼넷) 승리(104구)를 안겼다. 반면 앞선 7경기 성적이 6승1패 1.59이며 첫 16승 투수에 도전했던 페랄타는 세 개의 홈런을 맞으며 5이닝 5K 8실점 7자책(7안타 3볼넷) 패전을 안았다. 이틀 연속 패배에도 상대 전적에서 밀워키가 10승6패로 앞서 있는 가운데, 내일 시리즈 최종전은 밀워키 파이어스와 피츠버그 밴스 월리의 대결로 진행된다.
'FA 효과?' 다저스 방출 후 러셀 마틴(31)
2011 : .237 .324 .408 / 18홈런(2루타17) 65타점
2012 : .211 .311 .403 / 21홈런(2루타18) 53타점
2013 : .226 .327 .377 / 15홈런(2루타21) 55타점
2014 : .288 .410 .411 / 07홈런(2루타14) 51타점
포수 fWAR 상위
1. 조너선 루크로이 : 4.7
2. 얀 곰스 : 3.9
3. 러셀 마틴 : 3.8
4. 버스터 포지 : 3.5
5. 데빈 메소라코 : 3.2
6. 에반 개티스 : 2.9
7. 살바도르 페레스 : 2.8
포수 fWAR 하위
1. 조던 파체코 : -0.8
1. J P 애런시비아 : -0.8
3. 호세 몰리나 : -0.7
4. 존 베이커 : -0.6
5. 토니 크루스 : -0.3
6. A J 엘리스 : -0.2
STL(70승58패) 6-5 필라델피아(57승72패) [12회]
W: 매니스(5-2 2.74) L: 자일스(2-1 1.42) S: 로젠탈(38/5 3.51)
피츠버그와 함께 밀워키를 협공하고 있는 세인트루이스가 어제 웨인라이트 경기에서의 패배를 극복했다. 6회초까지 5-2로 앞서며 순탄한 승리를 거두는 듯했던 세인트루이스는 그러나, 6회 셸비 밀러가 하워드에게 솔로홈런(19호)을 맞은 데 이어 8회 무사 만루에서 올라온 니섹이 버드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고 5-5 동점을 허용했고, 9회초 2사 2,3루와 11회초 1사 1,3루 기회도 놓쳤다. 피어진스키는 그 두 차례 기회에서 모두 이닝을 끝내는 땅볼과 병살타를 때려냈다. 하지만 세인트루이스는 12회 1사 1,3루에서 카펜터의 희생플라이로 6점째를 낸 데 이어, 12회말 로젠탈이 자신의 송구 실책에도 흔들리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결승 타점을 올린 카펜터는 6타수2안타 1타점(.285 .377 .400). 밀러는 6이닝 3K 3실점(5안타 2볼넷) 부캐넌은 5이닝 2실점(8안타 2볼넷)으로 나란히 승패없이 물러났다. 두 팀이 도합 14명의 투수를 쓴 경기는 4시간53분이 걸렸다.
에인절스(76승52패) 1-2 오클랜드(76승52패)
W: 그레거슨(3-2 2.17) L: 스미스(5-2 2.17) S: 두리틀(20/3 2.28)
레스터(13승8패 2.53)가 7이닝 7K 1실점(5안타 1볼넷) 윌슨(10승8패 4.45)이 6.1이닝 3K 1실점(5안타 3볼넷)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경기는 결국 불펜에서 결정. 1회 펄드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얻었지만 레스터가 7회초 아이바에게 적시타를 맞아 1-1 동점을 허용했던 오클랜드는, 8회말 상대 투수 조 스미스의 제구 난조를 틈타 결승점을 냈다. 스미스는 선두타자 안타 후 땅볼 두 개로 만들어진 2사 3루에서 노리스를 맞힌 후 폭투로 3루주자 크리습의 득점을 허용했다. 트라웃은 4타수 무안타 3삼진에 그치며 오클랜드 원정에서의 5경기 연속 홈런이 중단(.287 .373 .555). 에인절스는 트라웃-푸홀스-해밀턴 트리오가 도합 12타수1안타 무볼넷 5삼진으로 꽁꽁 묶였다. 어제 한 점을 내주며 불안한 마무리를 했던 두리틀은 2사 후 켄드릭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아이바를 잡아내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오클랜드가 상대 전적에서 8승3패로 앞선 가운데 내일 시리즈 최종전에서는 위버와 캐즈미어의 선발 대결을 벌인다.
휴스턴(55승75패) 2-3 클리블랜드(65승63패)
W: 앨런(5-3 1.78) L: 부캐넌(1-3 4.50)
살라자르 : 6이닝 7K 2실1자(3안 2볼) 4승6패 4.52
맥휴 : 5.1이닝 2K 2실점(8안 1볼) 6승9패 3.02
브래틀리 : 4타수1안타 1타점(.311 .369 .497)
크리스 카터 : 4타수 무안타 3삼진(.227 .297 .504)
샌디에이고(59승69패) 2-5 애리조나(55승75패)
W: 페레스(3-3 1.95) L: 쿠아켄부시(2-3 2.90) S: 리드(30/1 3.68)
누노 : 7.1이닝 4K 2실점(2안 2볼) 2승8패 4.66
캐시너 : 5이닝 1K 2실점(7안 2볼) 2승6패 2.43
그레고리우스 : 4타수1홈런 3타점(.213 .295 .376)
마이애미(64승64패) 4-5 COL(51승77패) [13회]
W: 벨라일(4-6 4.80) L: 다이슨(2-1 2.00)
라일스 : 5.2이닝 5K 3실점(7안 5볼) 6승1패 4.05
콜러 : 7이닝 4K 3실점(8안타) 9승9패 3.82
디커슨 : 6타수4안타(홈런) 2타(.322 .375 .587)
스탠튼 : 6타2안(2루타) 1볼1타4삼(.299 .405 .564)
※기록 출처 : ESPN/Elias스포츠/베이스볼레퍼런스/팬그래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