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의 방사능 유출 경보가 심각해 지자 동사의 환경방사선검침기 수요가 증가할으로 예상됩니다.
"쎄트렉아이"는 환경방사선감시기도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에는 고리 원전에 원격 방사선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했다.
또한 국내 민간기업으로는 최초로 인공위성을 개발해 우주궤도 진입에 성공했으며, 2006년 ‘두바이샛 1호’, 2008년 ‘두바이샛 2호’, 2010년 ‘데이모스 2호’ 위성 등을 차례로 수주하며 세계시장에 이름을 알려 나갔다.
현재 영국의 SSTL사, 프랑스의 EADS Astrium사, 일본의 NEC사가 1미터급 소형지구관측위성을 개발하고 있지만
"쎄트렉아이"가 개발한 위성이 가장 먼저 발사될 예정이다. 두바이샛2호는 오는 11월 러시아에서, 데이모스 2호는 스페인 현지에서 최종 시험을 거친 후 2014년 중반에 발사된다.
우주산업은 위성방송, 휴대전화 통신 등 최첨단 산업의 발전을 견인하는 국가 핵심산업이며,
부가가치가 매우 높고 고난도 기술이 필요한 산업입니다.
<위성산업의 특징>
우주산업 중 동사가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위성산업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위성사업은 소량 주문 생산 사업입니다.
위성사업은 고객이 요구하는 사양에 맞추어 소량의 제품을 장기간에 걸쳐 제작한 후 납품하는 사업입니다. 그래서 사람의 수작업에 의존하는 비중이 높고 제조원가 중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사업입니다.
■위성사업은 고수익 사업입니다.
위성은 1기당 가격이 수백억에서 수천억원에 이르는 고가의 제품이고, 기술적 진입장벽이 높은 공급자 위주의 시장형태를 띄고 있어 수익율이 높은 사업입니다.
■위성사업은 다양한 분야의 기술이 복합적으로 집약된 사업입니다.
위성은 기계구조, 열역학, 재료공학, 전기·전자, 소프트웨어, 제어, 시스템공학, 항공우주 등 공학분야와 물리, 천문, 지구과학 등 기초과학분야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지식이 요구되는 제품입니다. 따라서 위성제조사의 인력은 다양한 분야의 고급 인력들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
■위성사업은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중요한 사업입니다.
위성은 우주로 발사되고 나면 수리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고도의 신뢰성을 최우선시하여 제작됩니다. 따라서 위성을 설계할 때부터 강한 방사능, 심한 온도 차, 발사진동 등과 같은 극한 환경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하고 제작합니다.
■위성사업의 고객은 정부나 대기업 등으로 안정성이 높습니다.
위성을 구매하는 고객은 정부, 정부 산하의 연구기관, 대학 또는 통신서비스사업자 등 신뢰도가 높은 기관들로서 자금 회수의 위험이 거의 없는 사업입니다.
■위성사업은 경기 변동과 상관관계가 비교적 낮은 사업입니다.
위성개발 사업은 대부분 정부의 중장기적인 계획 하에 수행기관이 국가의 예산을 사용하거나 상용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중기 예측이 정확하고 사업수행 기간동안에는 비교적 경기의 영향을 덜 받는 특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