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은 강릉공항과 울릉구암헬기장을 부정기적으로 오가는 헬리콥터와 포항·후포·묵호 등으로 정기운항되는 여객선에 의해 육지와 연결되고 해안을 따라 섬을 일주하는 지방도로가 있다. 예로부터 도둑·공해·뱀이 없고, 향나무·바람·미인·물·돌이 많다 하여 3무(無) 5다(多) 섬이라고도 한다.
울릉도의 행정, 문화의 중심지인 도동항이다. 울릉도 기행의 시작점인 이 곳에서 도동항 좌·우로 나 있는 해안절벽 산책로를 따라가 보면 화산암으로 이루어진 해벽에 부딪히는 파도와 깊은 해식동굴 아래의 투명한 바닷물을 바라보고 걷다보면 가을철 털 머위꽃이 군락을 이루는 행남 등대에 다다른다.
울릉도의 가장 큰 마을이자 동해안 어업 전진기지인 저동에는 유명한 봉래폭포가 있다
면적 72.56㎢, 인구 1만 398명(2009)이다. 북위 37°29′, 동경 130°54′에 위치하며 독도와는 87.4km 떨어져 있다. 오각형 형태의 섬으로 동서길이 10km, 남북길이 9.5km, 해안선 길이는 56.5km에 이른다.
섬의 중앙부에는 최고봉인 성인봉(984m)이 있고, 그 북쪽 비탈면에는 칼데라화구가 무너져내려 생긴 나리분지·알봉분지가 있다. 섬 전체가 하나의 화산체이므로 평지는 거의 없고 해안은 대부분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다.
바다 너머에 있을 그리운 벗을 찾아 길을 떠났다.바람과 파도가 깎아내린 작은 섬들이 한 폭의 풍경화처럼 펼쳐져 있다. 육지에 단양팔경이 있다면 바다 건너 이곳에는 울릉팔경이 있다. 울릉도 여행의 시작이자 마지막인 도동항을 거쳐 꼭 한번은 봐야 할 한반도의 막내 섬 ‘독도’까지 이 모든 것이 감탄의 연속이다
근해는 한류와 난류가 만나는 조경수역으로 오징어·꽁치·명태 등이 많이 잡히며, 특히 오징어는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유명하다.
추산 앞바다에 떠 있는 공암 (코끼리바위)을 바라보며 해안도로를 따라 약 3㎞가량 나아가면 현포항에 이르고, 열두고비 현포항을 넘어 태하리에는 동남동녀의 전설을 간직한 성하신당이 있으며, 선착장 위쪽으로 해안절벽 산책길을 따라 태하등대에 올라갈 수 있다
천부마을 위쪽으로는 성인봉, 나리분지로 가는 도로가 나 있으며, 천부항에서 해안길로 1.5㎞지점에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지하수로 발전을 하는 추산수력발전소가 있다
대자연의 조화로 만들어진 알봉이 불타는 단풍 ‘알봉홍엽(紅葉
지척에 송곳처럼 뾰족한 송곳봉이 웅장하게 버티고 있는 모습과 바다 밑으로 석양의 노을이 서서히 잠기는 모습이 장관이다.
솟아나는 생명의 무한한 힘 ‘추산용수(錐山湧水)’, 절경에 취하고 단풍에 반한 나리분지의 단풍 ‘나리금수(羅里錦繡)’,
석양에 걸려 출렁거리는 바다와 섬들이 만들어낸 낙조의 향연이 환상적인 ‘태하낙조(台霞落照)
해발 984m의 성인봉은 형제봉, 미륵산, 나리령 등 크고 작은 산봉우리들을 거느렸다. 섬피나무, 너도밤나무, 섬고로쇠나무 등의 희귀수목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정상 부근은 천연기념물 제189호로 지정되어 있다.
성인봉은 산이 높고 유순하게 생겨 세인들이 말하기를 마치 성인들이 노는 장소같다고 하여 성인봉이라 불렀다고 한다.
성인봉 높이는 984m이고, 울릉도의 최고봉인 성인봉에서 세 방향으로 산맥이 뻗어내려 남면·북면·서면을 가르는 경계가 되고 있다.
북단에는 응회암(凝灰岩)과 조면암의 경석(輕石)으로 된 알봉(538m)이 있다. 알봉의 위치는 칼데라의 북쪽 기슭 가까이에 있으며 중앙화구구(中央火口丘)로 볼 수 있다
* 육로관광
- 관광버스(12~30인승)나 택시를 이용하여 국가지원지방도 제90호를 따라 섬의 비경을 둘러보는 코스
- 소요시간 : 3~4시간
- 코스 : 도동 ↔ 사동 ↔ 통구미 ↔ 남양 ↔ 사자바위 ↔ 투구봉 ↔ 곰바위 ↔ 태하성하신당 ↔ 현포령 ↔ 현포고분 ↔ 송곳봉 ↔ 천부 ↔ 나리분지
* 해상섬일주
- 소요시간 : 2시간 정도
- 울릉도관광유람선협회
동남쪽에 위치한 동도와 서북쪽에 위치한 서도로 나뉘는데 동도에는 등대와 선착장이 있어 일반인이 들어갈 수 있고 험준한 원추형의 서도는 위급 시 어민들이 사용하는 대피소가 있다. 독도 유람선을 타면 독도 주변을 돌며 가재바위, 독립문바위, 촛대바위, 얼굴바위 등 각양 각색의 기암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독도는 우리나라 가장 동쪽 끝에 있는 섬으로, 동경 131도52, 북위 37도14에 위치해 있다. 비교적 큰 두 개의 섬과 작은 바위섬으로 이루어진 화산섬이다. 바다제비, 슴새, 괭이갈매기 등 희귀한 해조류들이 살고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336호로 지정·보호되고 있다. 동해의 맑은 바다와 외로이 떠있는 섬과 해조류들이 어우러져 매우 아름다운 섬이다.
첫댓글 겨울에..? 가자구..?
겨울에 바다에 빠지면 추워서 곤란해.
2011년도에 국민학교 동창9부부가 1박2일로다녀왔는데 성인봉정상은 3명만정복
갔다온 사진을 좀 올려봐~~~추억 사진이 없으면 여행가나 마나지~~~한번 더 가자!!!
9명이면 네 쌍 하고 한 명은 혼자 갔다는 건데 성인봉엔 혼자 간 사람 하나와 부부 한 쌍 그렇게 셋이서 올라갔다는 거냐? 아니면 부부 9쌍 18명이 단체로 울릉도에 간 거냐?
한국엔 국민학교 동창회도 있니 ? 와, 그것도 부부로 만나면.. 코흘리게가 할아버지 할머니 돼서... 그것도 재밌겠다..근데 그 때 얼굴을 가지고 있기 쉽지 않을텐데.. 아주 친한 친구나 무척 말썽꾸러기 였다면 생각이 떠오르겠지만서도...
난 고교동창들도 그렇지만 국교동창들도 다 나보다 잘 돼서 만나기도 좀 그래. 동창회도 수준이 맞아야 나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