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씀 : 사도행전 15장: 36절 – 41절( 기질(성격)의 지향성(의도)을 하나님께 향하라)
(서론) 사도행전에 큰 주제는? (눅 24:45-49)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근거하여 성령의 신적 보증(확증)으로 설립된 초대 교회와 구원에 이르는 복음이 어떻게(행 1:8) 땅끝까지 전파되는가?
또한, 그 복음이 모든 사람에게 어떻게 전달되며, 이해되는가? 그 과정에 어떤 문제들이 생기는가? 에 초점이 있다.
본문은 바나바와 바울이 1차전도 여행을 잘 마치고, 35절 수리아 안디옥에서 말씀을 가르치며 전파했다.
36절 바울과 바나바는 2차전도 여행 떠나기 전 마가 요한의 문제로 심히 다투어 갈라서는 일이 발생했다.
마가 요한은? 1차전도 여행 때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중도에 포기하고 돌아가 버린 것이다.
예) 마가(로마) 요한(유대)은? (행 13:13)“바울과 및 동행하는 사람들이 바보에서 배 타고 밤빌리아에 있는 버가에 이르니 요한은 그들에게서 떠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고.” (골 4:10)“바나바의 생질 마가와”(친척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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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 요한은? 일찍이 레위 지파 후손으로 부유한 가정에 태어나, 홀어머니 품에서 자랐다.
(행 12:12)“마가라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 가니 여러 사람이 거기에 모여 기도하고 있더라.”
(행 1:14-15)“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 모인 무리의 수가 약 백이십 명이나 되더라.”
이러한 배경은? 마가 요한이 가지고 있는 성격과 기질을 어느 정도 평가할 수 있는 내용들이다.
그런데 바나바와 바울의 전도 여행 출발은? (행 13:1)“성령이” (행 13:4)“성령의 보내심을 받아.” (행 13:9)“사울이 성령이 충만하여.” 즉 성령이 시키는 일을 위해 바울과 바나바를 따로 세웠다.
물론 중간에 나이가 어린 마가는? 중도에 포기한 것으로 바울에게 실망을 주었을 것이다.
그러나 바나바와 바울은? 성령의 부름을 받은 이후 짝꿍으로 모든 일에 있어서 잘 감당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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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서로 다투고 갈라서는 일로 바울은 예루살렘 교회 한 지도자이며 로마 시민권을 갖고 헬라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실라를 동역자로(행 16:37), 바나바는 마가 요한을 동역자로 삼고 그를 훌륭한 선교자로 성숙시키게 되었다.
또한, 훗날 바울은? 헌신적인 선교사역을 수행했던 마가 요한과 결과적으로 화해하게 되고, 마가 요한은 바울의 사역에 큰 도움을 주었다. 예) 바울은 디모데를 향한 편지에서(딤후 4:10-11)“네가 올 때에 마가를 데리고 오라 그가 나의 일에 유익하니라.”
오늘 본분의 결론도 41절“교회들을 견고하게 하니라.”로 기록되고 있다.
2. 그러나 어떤 의미에서 바울과 바나바가 마가 요한의 문제로 심히 다투어 갈라서는 일이 교회를 견고하게 했다는 것인가?
교회 안에 다양성과 하나 됨은 하나님 은혜로 잘 조화를 이루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각 사람의 기질과 성격은 신앙 문제와 다른 문제로 구별되어야 한다.
예) 노래를 못한 사람, 소심한 사람, 급한 사람, 성격과 기질도 원 창조적 타고난 생김새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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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이러한 원 창조적 생김새와 같은 성격과 기질이란? 예수 믿어 그 방향성, 의도가 변하는 것이지 그 성격과 기질 자체가 없어지지 않는다. 예수 믿으면? 모두가 성격과 기질이 다 똑같아지지 않는다.
(엡 4:1-6)“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입은 부름에 합당하게 행하여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몸이 하나이요 성령이 하나이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입었느니라 주도 하나이요 믿음도 하나이요 세례도 하나이요 하나님도 하나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엡 4:7-12)“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즉 성령 안에서 하나 됨을 강조하고 있는 것은? 다양성 속에 조화를 전제하고 있다.
신자란? 각자 다른 성격과 기질을 가지고 한 하나님, 한 주님, 한 성령님, 한 교회로 부름을 받는다.
또한, 하나님은? 풍성하시며, 부유하시며, 다양하시며 그 능력이 무한하신 분인 줄로 믿습니다.
3. 중요한 것은? 우리 각자는 하나님께서 주신 자신의 성격과 기질을 분명히 알고 있어야 한다.
즉 우리가 타고난 성격과 기질은? 죄를 짓는데 물들어 있을 뿐이지 결코 그 자체가 잘못은 없다는 것이다.
원 창조적 성격과 기질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이미 죄 된 자존심과 탐욕과 쾌락에 대한 뿌리깊은 경험들이 쌓여 있어 늘 다른 쪽 세상과 죄를 짓는 쪽으로 그동안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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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예수 믿고 변화된 삶이란? 그 성격과 기질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그 방향(지향성, 의도)과 태도와 원리에 있어서‘나는 누구인가? ’ ‘무엇을 위하여 어떻게 살 것인가? ’ ‘누가 최고의 권위자인가?’로 바꾸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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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그동안 죄와 세상을 향하여 활동하여 익숙했던 과거 성격과 기질과 습성이 하나님 영광을 위한 지향성(의도)에 방해되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것이다.
즉 그 성격과 기질과 습성 자체를 죄악이거나 부정적 시각으로 보지 말라는 것이다.
예) 노금선 전도사님 예) 어떤 목사님
즉 내가 갖는 성격과 기질을 알고서, 하나님 영광과 찬송을 위하여 뜻을 모으고 항복하고 분발시켜야 한다.
예) 바나바와 바울은 서로 다른 성격과 기질로 인하여 하나님의 일을 포기하거나 집어 던지지 않았다.
결론) 예수 믿고 변화란? 기질과 성격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그 지향성(의도)과 태도와 원리를 바꾸는 것이다.
때로는 나만의 성격과 기질과 습성이 우리의 신앙생활 속에 뿌리 깊이 들어와 있는 죄 된 성품, 죄로 향하는 습관을 몰아내기도 하고, 우리가 만나는 모든 원한과 억울함과 절망을 극복해 나가는 일에 복된 은사가 될 때고 있다.
그런데 내 성격과 기질이 만족해야 영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오해하면? 쓸데없는 시간 낭비한다.
신앙생활이란? 지루한 광야 같은 그 일상이 하나님께서 의도하시는 최고의 영양분(복)이다.
예) 여행이란? 몸과 마음이 불편하다. 그래도 즐기는 이유는? 내 책임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신앙생활이란? 여행가듯이 나의 책임은 떠넘기고, 어느 날 갑자기 한번 울고, 헌금 내고, 큰소리쳐서 다 해결하려고 하지 말라는 것이다. 예) 매일 먹는 밥과 외식, t.v 연예인과 평생 살아가는 아내
신앙생활도 마찬가지로 매일 먹는 밥같이 매일 같이 살아야 하는 아내와 남편같이 지루함 같지만, 그 속에 여러분의 기질과 성격의 방향과 원리와 내용이 하나님의 거룩한 뜻으로 맞추어간 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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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러한 것들이 하루아침에 되지 않기 때문에…. 교회가 있으며 사랑과 용서와 인내와 기다림이 신자로서 가장 중요한 가치와 책임들이다. 예) 교회 문제 성격과 기질이 다른 자와 충돌하여, 결국 교회 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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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이란? 외국어 공부하듯이, 십일조 생활 30년 걸쳐서 결정한다. 그러나 온전히 못 하고 죽은 사람이 80%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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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기질과 성격에 신앙생활을 맞추는 것이 올바른 신앙생활로 착각하고 시간 낭비하지 말라.
즉 나의 기질과 성격의 원리와 방향을 거룩한 하나님 뜻에 맞추신다면 어느덧 하나님을 닮은 자로서 신앙의 승리와 기쁨과 자랑과 감사를 누리며 소유함이 확인되리라 믿습니다.
이러한 믿음의 승리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