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나주시장은 "인구 20만 글로벌 강소도시를 만들겠다"는 핵심 공약을 앞세워 지난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당선 직후 보인 정책들에서도 핵심 공약을 이루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가 엿보인다. 나주시는 윤 시장 취임 뒤 '거주기간 6개월'을 충족해야만 지급하던 기존 출산장려금 조건부터 폐지했다. 지난 3일부터 나주에서 태어난 아이의 아버지 또는 어머니 중 한 명만 나주에서 단 하루라도 거주하면 △첫째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3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한다.
나주시 인구는 16개 공공기관이 빛가람혁신도시로 이전하기 시작한 2013년 8만7754명에서 △2014년 9만669명 △2016년 10만4376명 △2019년 11만4664명 △2021년 11만6726명 등으로 꾸준히 성장세를 보였다. 나주시는 같은 기간 출산장려금 문턱을 계속 낮춰왔던 만큼 인구 유입 효과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난임부부 지원사업도 기존 중위소득 180% 기준을 폐지하고 모든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벌일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출산 5개월 전부터 예정일까지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위한 '가사돌봄 서비스'도 제공된다. 윤 시장의 '글로벌 강소도시' 구상이 나주시민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배경에는 기획재정부, 전남도 정무부지사 등 중앙과 지방을 아우르는 그의 역량과 경험이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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