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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맘교실 1972년과 2013년의 고교별 서울대 신입생(합격자) 수
새나 추천 1 조회 2,290 13.11.19 11:13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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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11.19 11:27

    첫댓글 1940년대에 태어나신 석학분들의 자서전을 읽다보면,
    항상 하시는 말씀들이 눈만 뜨면 공부했다, 공부가 제일 쉬웠다, 공부하는 재미로 인생을 살았다...등등이었습니다.
    의무교육인 국민학교를 졸업하고나서는
    정말 공부에 뜻이 있는 이들만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로 진학했던 시대였던 거지요.
    새나님이 올려주신 구체적인 숫자를 보니 아항~하고 이해는 가는데,
    새삼 왜 이렇게 대학이 마구마구 늘어났나 싶네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3.11.19 11:41

    최근 보도된 공식 자료입니다(새누리당 모 국회의원이 서울대에 직접 요청해서 받아낸...). 수시/정시 모두 포함입니다.
    '최종 등록한 신입생'기준이라 연초에 보도된 합격자 기준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13.11.19 12:33

    학생전교생 총원과 상관없이 이렇게 숫자만 가지고 학교 순위를 정하는건 의미가 없다고 생각됩니다..다시 읽어 보니 서울대 입학생을 조사한거라 그렇군요~

  • 13.11.19 12:51

    제가 77학번이니 우리 언니들이 72년 전후 세대에 속하네요.
    물론 과외 있었습니다만, 일부초딩이 명문중 입학을 위해 밤 늦게까지 학교에서 선생님집에서 특별수업받다 오기도 했습니다만,
    (제 위 언니가 그랬어요. 74학번)
    없는 집 아이들이 오늘 날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층부 진입이 조금은 더 쉬웠던 건 사실입니다.

    본인의 노력 여하가 많이 좌우했었죠.
    물론 서울의 치마바람이 역시 거세어 대한민국이 들석거리고 초딩이 중입시때문에 자살도 하고 그랬지만요.

  • 13.11.19 12:53

    말씀대로 상층의 진입이 중상층에서 대부분 이루어졌지만, (학벌에 관해서만큼은 ) 하층에서의 진입이 아주 막혀있진 않았어요.

  • 작성자 13.11.19 12:56

    @룰루랄라 현 시점에서 72년과 같은 '필기시험 100%' 전형을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오히려 현재의 입시 제도가 '개천 용'을 어느 정도 만들어내고 있죠.
    과거에는 기회균형선발 제도도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3.11.19 13:38

    당시 경기, 서울, 경복, 경동의 4대 공립고 입학정원은 720명이었습니다.
    네이버에서 옛날 신문의 교육 관계 기사를 읽어 보면 엄청난 '기시감(데자뷔)'을 느끼게 됩니다.
    옛날이 지금과 다른 점은, 요즘은 '베리타스'인지 뭔지 하는 곳에나 나는 명문고, 명문대 입학 관련 기사들이
    중앙일간지에 버젓이 등장한다는 것이죠.
    요즘만 입시지옥이 아니라는 겁니다.
    우리 부모 세대가 기억하는 아름다운 80년대 중학교-고등학교 시절은
    박정희 및 전두환 대통령 '각하의 은혜'로 만들어진 일시적 해방구였을 따름입니다.
    중학교 무시험-고교 평준화-과외 폐지-대학 본고사 폐지 및 졸업정원제로 이어진 일련의 조치들 덕분이었죠.

  • 13.11.19 13:58

    @새나 저는 90학번인데...
    참 편안한 호시절을 살았더랬나봅니다
    그런데 막상 대학들어가서 보니 들어온애들 절반이상 특히 강남에서 온 애들 거의 괴외했던데요?!
    막아도 돈있는 사람은 다 했더이다

  • 13.11.19 16:15

    용인 이번아이들이 자사고로 되면서 수능첫해가되지요..
    90%이상의 아이들이 수능에서 1,2등급을 받았다더군요.. 수능최강학교죠..

  • 13.11.19 21:20

    @루팡 ㅋ 마자요.. 용인외고에서 일반고로 건너온 아이말로는 팀별수업이 많다네요.. 수업료도 후덜덜..
    근데 정말 열심히 한답니다.. 1시까지인데 이불안에서 불켜고 공부하고 울면서 공부하고..공부공부공부만 한다더군요..
    울아이 친구는 주위 의식하지 않고 공부하는것과 근성을 배워왔답니다.. 울애처럼 우유부단하고 친구좋아하고 근성이란건 없던 아이였거든요..
    환경이 사람을 만든다고 본인스스로 이야기했답니다.. 용인간거 후회없다고 좋은 경험이였다고..

  • 13.11.19 15:34

    70년대 제 모교가 있으니 기쁘네요. 지금은 허접한 자사고지만... 쩝^^

  • 13.11.19 16:22

    저때에는 없었지만 80년대 중반에는 중간정도엔 있었는데...
    지금은 100위가 공개돼도 없다는 ㅠㅠ

  • 13.11.19 16:56

    위의 통계표에 의하면 서울고와 숙명여고가 전국 최고 우수학교라고 할 수 있네요
    학생선발권도 주지 않았음에도... 순수하게 일반고인데도... 서울대 인원이 많을 걸보니...
    대한민국 최고의학교라고 할 수 있네요
    나머지 학교는 우수한 학생을 이미 선발해서 갔기에 성과가 좋다고 볼 수 없습니다

  • 13.11.19 17:28

    중산고는 정원이 다른 일반고에 비해 몇 학급 적습니다.학생수비울로 하면 일반고 2위라는 소문이...

  • 13.11.19 17:44

    학생수 비율로 따지면 2위맞아요

  • 13.11.20 00:32

    재밌네요. 비교.
    자사고 과고를 제외하고 보면 지방을 대표하는 고등학교는 이제 거의 없고.
    모두 수도권 외고와 과고 자사고 잔치네요.
    그러나까...사라진 지방학교들이... 경남고 부산고 광주일고 경북고 대전고 전주고 제물포고 계성고 광주고 마산고 경북사대부고 진주고 동래고 청주고.....
    지방대학만 죽은 게 아니고 지방고등학교도 평준화 통해 사라지고 나서는 다시 회복되지 않은 셈이네요.

  • 13.11.20 09:46

    종합격자는 아닌 게 분명하네요.
    학교마다 학생정원이 다른데~~
    평준화가 각 지역의 명문?고를 침몰 시켰네요~~

  • 13.11.25 15:59

    새나님 반갑습니다
    상위1%에서 새나님 글을 애독한 회원이었답니다
    상위1% "고등세미나" 논란으로 킬로이님이 탈퇴하신 것을 보고
    혹시 제2의 킬로이님이 발생 할 까봐, 운영진에게 중재를 부탁드렸는데
    운영에 대한 불만으로 받아들여 강퇴를 당했답니다
    상위 1% 보다 새나님과 킬로이님의 글을 못보게 되어 무척 아쉬웠는데
    이곳에서 뵙게 되다니 영광입니다
    앞으로 좋은 말씀 많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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