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족구게임을 "불혹"조와 "약수터"조 두개로 나뉘어 게임을 시작하였는데 그동안 가족적이고 화기애애하던 분위기가 순식간에 가축적이고
살기 애애한 분위기로 바뀌기 시작하고 ,불리하다 판명되자 심판보던 "해울"한테 험학한 인상으로 겁까지주는데 미처 옐로카드를 준비하지 못한게 이리 통탄할 줄이야~~~
곁들여진 여쥐들의 치어리더들이 다시 흥을 돋구고 결국 불혹조의 2:1승리로 끝나고
이어진 2인 삼각 달기기와 풍선배치기 터뜨리기후 밀가루속 사탕먹기 게임은 일방적으로 약수터조가 4:1로 승리해서 결국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끝났고....
다시 마무리로 동동주에 파전으로 아쉬움을 달래려고 마무리 하던중
폭포수 밑에 무념무상 자연에 심취되어 즐기고 있던 탁이녀석 갑자기 스르르 ㅁ미끄러지더니 그만 폭포수에 풍덩~~~
떡본김에 제사지낸다고 아예 다이빙에 수영으로 폭포수물에 노닐더니만
아무래도 혼자놀긴 심심했던지 물귀신 작전으로 무소유도 물에 끌어들이는데 성공~~ 무소유는 죄없는 휴대폰도 잠수를 하게되고
둘은 또다시 작전회의(누구를 끌어들일까>?)
낮잠이 채안깬 흥구 미리 물귀신될걸 감지한 것일까?
슬슬 주머니 귀중ㅇ품들을 내놓기 시작하는데
나오는것은 천원 지폐세장,동전 네개던가?ㅋㅋㅋ
드뎌 흥구도 자의반 타의반 심청이 임당수 물에 빠지는 비장한심정으로
노숙자와함께 풍덩 빠져 버리고..
후에 안 일이지만 노숙자의 그 육중한 몸매가 빠져 버리니 물에있던 송사리떼가 다 압사 당했다고 고소한대더라.(미필적 살어혐의)
암튼 그 즐거운 하루의 마무리는 폭포수 쑈로 마무리를 하고
지각한 상구가 시간표에 노래방 가기로 되어있는데 안갔다고 뗑깡 놓는걸 마다하고 아쉬운 발걸음을 했지.(상구야!이번에도 사고치면 몸빼헌티 쫓겨날까봐 약수터 친구들의 우려로 그랬음에 깊은 뜻을 헤아려 주거라
주거라 죽어라..ㅋㅋ)
하루 종일 바베큐부터 모든일에 챙겨주던 무소유 수고 많았고
시종일관 까르르 웃어대며 재미있어하던 하니 아지매 욕봤고
산행 초에 헤매다 와서인지 힘들어 하다가 나중에 씩씩하게 산행을한 보옴이..지금쯤 봉사활동 시간이겠네 즐거웠다
족구땐 탁월한 실력을 보이던 탁이 대한민국 찜방은 다 내집이라더니
물만보면 물만남 탁이더구먼 ..먼길 딥따 고생했네.
회사일도 내팽겨치고 산행모임에 참석한 마린아 뒷풀이 까지 한다던데
출근 잘했지?
졸지에 총무일 보며 고생한 성아,인라인 헹글라이더,스포츠댄스등,모든것 다 섭렵하며 신나게 사는 모습 부러움과 찬사보내고
어제모임에 또다른 짝배 친구 만난 짝배,누구보다 아쉬움이 더하던데
아마 삐루기 찌찌 못먹은 아쉬움일거야?ㅋㅋㅋ카풀을 두대나 하느라 넘 고생많았다.
몸이 완전치 않은 데도 중간에 꽃비까지 카풀해서 참석한 더불어야
그 친구들을 네가 보고픈만큼 우리도 너의 쾌유를 빈다.
빠른 시일내에 쾌차하여 편히 하ㅣㅁ께하는 시간만들자꾸나
나중까지 카풀하느라 고생많았다.
짝배와 동행하여 처음 참석한 짝배친구 대감..마님
프로같은 사진기에 정상 찍은 사진은 잘 나왔나?
앞으로 약수터에 정식 가입하여 자주 볼수있는 친구가 되자구..
여쥐들중에 산을 제루 잘타던 날개 백경미
똥개도 동네에선 50프로 먹고 들어간다서 그런가?
젤루 가까운 곳에사는 날개는 알고보니 조기축구회 까지한다는
여장부더라구
나중에 첨 모임이 쑥스러운듯 날개달고 날랐지만
담엔 꼭 같이 늦게까지 같이 있자구..반가웠다
그리고 같이 참석하진 못한 친구들
누구보다 제일 기대하며 가고싶어했는데 못간 깐순이(고은이)
서방님 반가운 해후햿으니 그럴로 대신하고 담 산행엔 꼭 같이하자.
나중에 산행후에 전화해서 반 투정,협박으로 아쉬움을 전하던 돌고래,
갑작스런 약속으로 불참한 대군
참석못함을 아쉬워하더 단아,그리매,연화행등
그리고 약수터 산지기 검은돌,턴이등 담날 좋은 시간 다시하자
아뭏튼 두서없이 친구들과 지난 하루를 돌이켜 보는 글을 썼는데 넘 장황하고 길어서 지루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앞섭니다.
너무 좋은 시간들이고 반가웠기에 다시한번 고마움을 전합니다.
다들 활기찬 하루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와~ 장문의 글... 노가다 의 머리에서 우찌 이런 문장들이 나온다냐 ? 머리도 좋네..완전히 머리로 촬영하고 온 사람 같다. 난 언넘이 왔는지 기억도 가물가물 하건만....하였튼 해울아 너무 고생 많았고 정말로 최고로 좋았다..자꾸 후유증이 남네. 정신 차리고 일해야 하는데.(아직 술 덜 깼다)
해울아 너 조껍데기 술이 아직 너를 취하게 만드나 보다 으이그~~~바붕아 내가 짝배를 아가처럼 대하지...헷갈리게 바꾸어 말하구 그리고 이거 너무 야한 이야기 아녀?흐미야~~~너 내 첫사랑 남자 닮아서 한번만 봐 준다 담에는 너두 물에 퐁당 빠뜨려 버린다 알써?고마웠어 세심하게 신경 써 주어서 반갑구 자주 보자
해울아 고마워~ 결혼후 처음 산행길에..30분을 못가 지쳐..앞이 아른아른.. 산이 빙빙도는거야..이러다 쓰러지는거 아닌가..내가 너무 무리하는거 아닌가..되돌아가고픈 생각을 했단다.. 행여나 어떻게 될까봐 뒤에서 지켜봐주며 따라오는 해울 덕분에..정상까지 오르는 기쁨을 맛보았단다..정말 고마웠어~
ㅎㅎ 그러네 삐루기야..첫사랑을 닮았다구?ㅋㅋ근데 그날은 왜 얘기안했노?그나저나 모두들 삐루기하고 상구하고 둘이 다시 한번 붙어서 2라운드 잼난 시간 기대했는데 서로 눈치작전으로만 끝나서 아쉽네..담엔 3라운드에서 제대루 함 붙어서 모두 즐겁게 해주거라이~~~그땐 내가 응원해줄께^^*
첫댓글 ㅎㅎㅎ 글만봐도 모습이 선하고 입이 헤 벌어진다. 나도 오뉴월 봄날이 다시 올기다.
우와~ 장문의 글... 노가다 의 머리에서 우찌 이런 문장들이 나온다냐 ? 머리도 좋네..완전히 머리로 촬영하고 온 사람 같다. 난 언넘이 왔는지 기억도 가물가물 하건만....하였튼 해울아 너무 고생 많았고 정말로 최고로 좋았다..자꾸 후유증이 남네. 정신 차리고 일해야 하는데.(아직 술 덜 깼다)
여보시게,,,나가 오늘날 왜 일도 안하고 자빠져 있는줄 아는감,,,,,,,어제 본 꽃비의 가심이 눈에 아른거려 나다닐수가 없다네,,,,,,,,,,,,에구,,,,세수도 하지말아야지
ㅎㅎㅎ역시 후기는 해울이다 !!1 넘 잘읽었당.^^ 한참을 낄낄대다 간당
그란디 말이시,,,,,,,난 보여줘서 봤걸랑,,,,,,,지가 보여 줘놓고 봤다고 줘 패는건 머여,,,,,,야덜아 더 맞더라도 또 보여주면 같이 보자,,,,,,,,,햐~~~ 고거이,,,,,,꿀꺽,,,,,,,,,, 차칸상구
대단한 준비성과 기억력에 다시 한 번 감탄하며.. 사실은 어제 개울가에서 내 그리운 사람 떠 올리고 있었는데 어찌 알았을까나 ㅎㅎ 덕분에 여러 사람 행복했음을 .. 밝히며 ..
해울은 아무래도 직업을 잘못 선택한것 같어........! 세세히도 잘 알아서 잘도 썼네. 수고해쓰이~~~~~~ (꽃비야~~~~닌 머냐? 가심을.......가심을 어떻게 했다는말여.....? 드뎌........)ㅎㅎ~~~~
해울 아자씨 증말로 수고했시요~근데 화투 광 양말가게 단골손님 되갔시유~~~나 비광.삼광.떵광 있는데 비광은 오래되서 빵구나고 나머지 모자라는거 채워줘~~잉 이왕이면 5광으로~ㅎㅎ 언제나 세심한 배려에 감사하고 고맙고 약수터에 존재하는한 든든하여 하니 힘이 불끈 솟는거 알쥐?
대단한 문장가를 두고 있었군요..여러친구 산행이 무지 부럽군요..그럴 것 같아 저도 어제 산에 갔다 왔어요..아직은 단풍은 들지는 않았지만 들녁에 피어있는 억새꽃이 만발해 무지 예쁘대요..약수터가 무지 바쁠 것 같군요..
해울이.....역쉬 멋장이야!!! 넘 수고했다. 덕분에 우린 즐거웠고...
ㅎㅎㅎ,,,해울아 고생도 많았고,,손수건,양말 고마웟다,,,손수건 맘에들어,,그냥 애교한번 부려봣다,,,미안해지네~~ 푸근하고 잼난 해울아((((( 진짜루~~~고마웠다!!!^^*
부럽다.........무지하게 부러워..흑흑흑~~~
야~~~ 이렇게 글을 길게 써놓으면 어떻게 근무시간에 웃으며 읽으려니~~~ 동료가 눈치 주잖아 ㅎㅎㅎㅎ 해울아 !!!글 넘 재미있어서 어제 함께 있었던걸로 착각했잖아 ㅎㅎ 다음엔 싸가지 있을꺼야 ㅎㅎㅎㅎ즐거운날~~~~
약수가..활기차구..음..덜 고마운데..약올라 죽겠네...못간 사람 따로 미팅을 하던지..질투가..히히
일일이 참석한친구 하나하나 잘 챙겨 후기적어놓았네~ 참석못한친구들도 훤하게 보이게끔 잘 적어놓앗네....모임 준비하느라 고생 많앗다. ^^ 그리고 돌고래야~ 어제 산행후 집에 늦게들어와 너가 창에 보였는데 같이 대화 못해 미안해.~ 옆지기땜시 대화하기가...ㅋㅋ
재미있고 건강한 친구들과 동참을 못한것이 무척 아쉽구만. 다음엔 꼭 함께 하자!
친구들 특성 살리느라 애썼네~~~ 과부조합장은 성희롱죄로 사표를 운영진에게 제출하거라잉~~~~ㅎㅎ
재미있게 보냈다니 부럽네. 해울 친구가 수고 많았구나 근~~~데 못간것도 억울한데 우리는 왜 선물도 안주는겨?!~~~ 너무 슬퍼서리 눈물이 나올려구 하네!~~~~~엉엉!! 속상해라!!
역시 뛰어난 관찰력에 문장력..더불어 자상함까지..해울아 참으로 수고 많았다. 약수터에 더없는 활력소를 불어넣는 좋은 행사였다고 생각해..여러 친구들 반가웠고 이번 산행에 같이 못한 친구들..다음엔 꼭 함께 하자..모두 건강하고 행복하렴 *^_^*
재미있게 해준건 고마운데,내가 어린애가 찌찌가 뭔야.~~~~~~~~
ㅎㅎ 미안하다 짝배야..삐루기가 짝배를 엄마 대하듯 한다해서 말야..ㅋㅋ 영 신경 쓰이면 삭제 해버릴까? 그리고 하니 아지매!! 삼광외에 더이상은 안돼 나도 이제 광이라도 팔고 죽어야지..^^* 글구 꿈아 넘 슬퍼하지마..차칸일 마니하면 싼타 할배가 선물 듬뿍 갖다줄거니 좋은 꿈 꾸고..
해울아 너 조껍데기 술이 아직 너를 취하게 만드나 보다 으이그~~~바붕아 내가 짝배를 아가처럼 대하지...헷갈리게 바꾸어 말하구 그리고 이거 너무 야한 이야기 아녀?흐미야~~~너 내 첫사랑 남자 닮아서 한번만 봐 준다 담에는 너두 물에 퐁당 빠뜨려 버린다 알써?고마웠어 세심하게 신경 써 주어서 반갑구 자주 보자
너무 웃었더니 배가 아픈건지 고프건지 몰겄네~~~ㅎㅎ 고래 꼬리글보고 더 웃었다 ㅎㅎ~~담엔 고래도 싸가지가자, 근데 주인님은 어디가셨데용? 무게 좀 풀어보셔~~영~~!
해울아 고마워~ 결혼후 처음 산행길에..30분을 못가 지쳐..앞이 아른아른.. 산이 빙빙도는거야..이러다 쓰러지는거 아닌가..내가 너무 무리하는거 아닌가..되돌아가고픈 생각을 했단다.. 행여나 어떻게 될까봐 뒤에서 지켜봐주며 따라오는 해울 덕분에..정상까지 오르는 기쁨을 맛보았단다..정말 고마웠어~
수고 많았어...덕분에 좋은칭구들과 즐거웠다.다음산행 벙개도 기대해 볼까??
ㅎㅎ 그러네 삐루기야..첫사랑을 닮았다구?ㅋㅋ근데 그날은 왜 얘기안했노?그나저나 모두들 삐루기하고 상구하고 둘이 다시 한번 붙어서 2라운드 잼난 시간 기대했는데 서로 눈치작전으로만 끝나서 아쉽네..담엔 3라운드에서 제대루 함 붙어서 모두 즐겁게 해주거라이~~~그땐 내가 응원해줄께^^*
이렇케 재미있는 산행후기도 있었네 이걸 읽으니 안봐도 비디오네 같이 하지못하여 너무 섭섭하네 나중에 필히 참석할께 참 그리고 족구하면 이몸이 일가견이 있지 앞에서 발다닥으로 밀어서 까버리면 흥구는 꼼짝 못할껄 ㅋㅋㅋㅋㅋ 북한산 단풍들면 산행 다시한번 하자
역시 해울의 문장력은 탁월...내가 그 자리에 있었던듯...너무 아쉽다..그래도 친구들 잘 다녀왔고 잼 있었다니 내 마음도 너무 기쁘네..다음엔 꼭 가야지...
해울아! 신경 쓰이긴,좋아서 그라제~~~~~~~~~
글만봐도 그날 산행 그림처럼보이네 아쉬워라 꼭 가고싶엇는데 다음엔 꼬~옥 가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