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 금요일 오후 늦게 등대에 도착합니다..
앞가두리 밀도가 조금 있습니다...
예전부터 얼굴을 아는 분들도 있고..아무튼 반갑게 서로
인사를 합니다...
어지간하면 밤낚시를 안 하는 관계로 빠른 시간내 강담돔 한마리 목표로
대를 던져봅니다...
조류 상태는 좋네요...
포인트에 입성해서 앞부력통 밑에서 미끼를 조금 흔드니까..바로 입질이 옵니다..
강담돔입니다...
힘은 솔직히 뻰지보다 좋습니다..아주 무직합니다..
그리고 철수하시는 분들이 혼무시를 많이 주고 갑니다..
졸지에 혼무시 풍년입니다...
금요일 낚시는 여기서 접고 여기 저기 왔다 갔다합니다...
시간 보내기...
토요일 아침 낚시 시작 밀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20분 정도에 한번 투척....할 정도이니까..
늦게 포인트에 입성하면 입질 구경도 못하고 채비 회수...
그래도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놀면서 낚시를 합니다..
목표는 3 ~4 마리...
오전에 한마리 하고.
너무 더워서 차에서 에어컨 켜고 한숨 자고 ....놀고....
오후 타임을 가다립니다...
오후에 2마리 더 합니다...
포인트 입성후 미끼를 약간 흔들어 주면 입질이 빨리 옵니다...
과도한 움직임은 피하고 최대한 움직임이 자연스럽게 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오후에 앞가두리에서 낚시를 꼭 하고자 하는 분에게 앞가두리 낚시 방법을 전수해줍니다..
원줄 보는 법...
바람을 이용하는 법..
미끼 흔드는 법...
포인트 입성 쉽게 하는 법..
저부력,고부력 채비하는 법...
투척하는 자리에 따라서 원줄 관리하는 법..
남들이 볼 때는 아주 쉽게 고기를 잡는것 처럼 보입니다만은
앞가두리 낚시는 조금 까다롭습니다...
그러나 몇번하면서 ..그리고 느끼면서 해보면 할 만 합니다..
적극적으로 하고자 하는 분에게는 저는 철저하게 가르쳐줍니다..
저에게 와서 말만 하십시요...
일요일 아침 한마리 목표로 대를 잡아봅니다..
바로 한마리 합니다...
그리고 바로 대 접습니다..
이유는 가르쳐야하는 분이 두분으로 늘었기 때문에...
이 두분의 조과는 모르겠습니다만은 일단은 잡는 것 보다는
더 중요한 앞가두리에 대한 이해입니다...
아마도 다음번 낚시는 조과가 더 좋을것이라 판단됩니다...
그리고 저는 오전 9시 30분쯤에 귀가를 하였습니다...
앞가두리가 아무리 복잡해도 서로을 배려하면서 즐겁게 하면 힐링이 됩니다.
하다보면 상대방 줄을 어쩔 수 없이 걸기도 합니다...
먼저 미안하다 ,,고맙다 하면 모든것은 해결됩니다...
요즘 돌돔과 강담돔 때문에 조금 복잡합니다. 그러나 복잡함 속에서도 질서는 존재하는 법입니다.
누구를 탓하기 보다는 본인 스스로가 잘하면 됩니다...
첫댓글 더운날씨에도 목표달성하시고 수고많으셨어요
처음 가두리치시는분은 조금힘들어도 직접 가르쳐주시면 금방배울겁니다. 더위에 건강챙기시고 또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힐링낚시 가 정말 좋지요 회장님
수고 많으셧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ㅎㅎ
요즘 날씨가 장마를 앞두고 있어서 장난이 아닌데 고생 하셨습니다.
조행기가 현장감이 있어서 눈팅으로만으로 조금 힐링이 됩니다. 더운날씨에 고생 많으셨습니다...담에 물가에서 함뵙겠습니다..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오랜만에 뵙습니다. ^^ 예전엔 한달에 한번이라도 대부도에가서 놀았는데 이젠 대구로 내려와서 기회가 없네요. 가끔 섭지코지님 조행기 보면서 위안삼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고 나중에 다시 뵙는 기회가 오길 바랍니다.
예...그런 기회가 오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