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농증에 좋은 음식, 축농증 증상 한꺼번에 보기
성인 10명 중 1명은 축농증 증상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축농증은 부비동(얼굴뼈 속의 공기로 채워진 빈 공간)에 염증이 생겨 코 막힘, 지속적인 누런 콧물, 콧물이 코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물론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질환은 아니지만 증세가 심해지면 후각감퇴, 기관지염, 중이염, 두통 등을 일으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축농증 원인은 크게 2가지로 나뉜다. 감기 후 합병증이나 비염을 일으킨 세균이 부비동의 점막을 침범해 발생하는 급성축농증과 코 안의 구조적인 원인으로 발생하는 만성축농증이 있다.
일반적으로 급성축농증은 4주 미만, 만성축농증은 3개월 이상 지속된다.
축농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환경 유지와 생활 속에서 건강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
먼저 정기적인 운동을 통해 면역기능을 향상시켜 감기를 이길 수 있는 체력 조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감기에 걸려 누런 콧물이 보이면 매번 코를 말끔하게 풀어야 한다. 또한 누런 콧물이 코 안에 머물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생리식염수로 비강 세척을 해주는 것도 좋다.
실내의 공기는 너무 덥지 않게 하고, 가습기나 빨래를 이용해 적절한 실내 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코의 기능은 위장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식습관 관리도 필요하다. 식품첨가물이 들어간 인스턴트식품, 찬 음료는 위장에 부담을 주고 폐의 기능을 떨어뜨리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또한 카페인이 많이 들어간 음식은 비강을 붓게 만들며, 알코올 섭취는 비강 내 출혈을 초래해 축농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축농증에 좋은 음식은 양파, 생강, 도라지, 홍삼 등이 있는데, 유난히 '홍삼'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는 다양한 실험적 연구를 통해 홍삼이 축농증 증상을 완화하거나 예방한다는 사실이 입증되었기 때문이다. 구체적인 사례를 살펴보자.
먼저 전북대학교 박광현 박사팀의 동물실험이다. 연구진은 실험용 쥐에서 히스타민 분비를 조절하는 세포를 채취한 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만 홍삼추출물을 투여했다.
이후, 모든 쥐에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투입하고 그룹별 히스타민 분비량을 살폈다.
연구 결과, 대조 그룹의 히스타민 분비량은 30%나 상승한 반면 홍삼 투입 그룹은 단 5%밖에 증가하지 않았다. 이는 축농증에 좋은 음식을 찾는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히스타민: 각종 알레르기와 축농증을 일으키는 성분
강원대학교 생약자원개발학과 손은화 교수팀은 홍삼이 면역력을 활성화하는 사이토카인 IL-6의 분비량을 최대 3배까지 늘린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연구진은 실험용 쥐를 네 그룹으로 나눠 그중 세 그룹에 각각 0.5mg/kg, 5mg/kg, 50mg/kg의 홍삼 추출물을 6주간 매일 1회 투여하고 IL-6의 분비량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확인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 결과, 비교 기준으로 삼기 위해 아무것도 투입하지 않은 대조군(control)의 IL-6 분비량은 300pg/ml였는데, 0.5mg/kg, 5mg/kg 그룹에서는 각각 400pg/ml, 600pg/ml로 IL-6 분비량이 증가했다.
놀라운 점은 50mg/kg 그룹의 IL-6분비량은 대조군에 거의 3배에 육박하는 약 900pg/ml로 늘어났다는 것이다.
*IL-6: 면역체계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T세포와 대식세포에서 생산되는 물질로 세균 등 바이러스성 미생물에 감염됐을 때의 초기 반응을 조절하고 T세포의 증식과 분화를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이처럼 효과적인 홍삼. 문제는 제품에 따라 품질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는데 있다. 홍삼성분이 1%도 안되는 제품은 물론 각종 첨가물이 들어가는 제품까지.. 그렇다면 홍삼은 어떠한 기준으로 선택해야 할까?
01. 6년근 홍삼
예전 [MBC 불만제로]에서는 4년근홍삼과 6년근 홍삼을 비교하면서 홍삼을 고르는 기준에 대해서 생각하게 끔 만들었다. 그런데 왜 4년근과 6년근만을 비교했을까? (5년근, 7년근은?)
한 마디로 7년근 홍삼은 없다. 인삼은 7년째부터 노화가 시작되어 효능을 잃기 때문에 재배하지 않기 때문인데 1년째부터 차곡차곡 인삼의 효과가 커져가면서 그 모든 효능을 꽃피우는 시기가 바로 6년째다
그럼 4년근은 왜?
인삼이 4년째까지는 잘 자란다 수확량이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제품화 하기 용이한 것. 하지만 5년째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고비를 맞기 시작, 약 30 ~ 40%를 못쓰게 된다
역경을 딛고 살아남아서 그런지 6년근이 4년근에 비해 유효성분이 1.4배 ~ 2배 높다는 연구결과도 여러 편 나와 있다. 실제 중국정부에서는 6년근을 의약품으로 5년근 이하는 일반식품으로 분류하고 있다 즉, 6년근 홍삼은 그 효능과 함께 투입되는 시간이나 비용, 희소가치까지 더해져 좋은 인삼, 귀한 인삼으로 여겨지게 된 것이다
02. 건강기능식품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소비자가 몸에 좋은 홍삼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일정한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에만 '건강기능식품' 이라고 표기하도록 정해놓았다
건강기능식품은 사포닌이 풍부한 반면,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홍삼음료는 사포닌이 거의 없다 즉, 홍삼의 효능을 제대로 보려면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해야 한다는 거!!!
03. 사포닌 함량
홍삼의 효능은 ‘사포닌’이라는 성분에서 나온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홍삼제품에 한해 사포닌 함량을 표기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진세노사이드 Rg1+Rb1+Rg3의 합'으로 표기한다. 홍삼에는 수 많은 사포닌이 있는데 그 중 Rg1, Rb1, Rg3는 홍삼의 효능을 대표하는 성분으로 3 - 80 mg 의 범위 안에서 함량이 높은 제품을 고르는 게 비결이다
04. 가격
이러한 기준에 더해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홍삼이라는 것이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효과적인 만큼 오랜기간 복용하려면 가격도 무시 못하는 요소다 따라서 가격도 고려해야한다
https://smartstore.naver.com/jardindejstudio/products/6695813649
대표적인 것이 김포파주인삼농협 6년근 vip홍삼정스틱
요즘처럼 대기가 건조하고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코감기가 잘 찾아온다. 그러나 코감기를 방치하거나, 코감기가 장기간 낫지 않으면 축농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
그러므로 축농증이 진행되는 것을 막고, 미리 예방하기 위해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