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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_∩*반짝별★
"얼굴 좀 펴봐요!! -0- 가뜩이나 같이 등교하는거 부담스러운데 표정이 그게 뭐야-"
"속이 뒤틀리는데 얼굴에서 행복한 미소가 생길 수 있냐-. 일찍 일어나서 아침이나 차릴것이지. 왠 늦잠이냐, 넌-?"
"꿀물 타준것만으로도 고마운 줄 아시죠-!! -_+"
"쿡-. 교복 카라좀 올려라. 다 보인다.^ㅇ^"
*-_-* 으잇. 아침에 한건[?] 올린 저놈-..=*
목에 생긴 키스마크 때문에 조금 불안하긴 하다.
...이게 뭐야. 정말-_-;
"오늘 짝을 바꾸겠다!! ^ㅇ^ 소란 피우면 알지-? 조용히 번호뽑으면 뽑은대로 앉어-.
수상한 낌세가 보이면 ... 당장 조치를 취하겠다-!"
...제발 뒷자리이길...-_ㅠ 매일 앞에만 앉았단 말이야.
..
..
.
앗싸!!! 맨뒤에다가 창가쪽인 43번!
"너 내짝이다."
"...은..혁아^ㅇ^ㆀ"
맙소사-_- 어째서 저녀석이 내 짝이야-
하고많은 인간들 중 왜 저놈이냐고.
난 채성놈이 제발 모르길 바라면서-_-;; 어차피 그럴일 없지만 기적을 믿으며 살며시 앉았고
기적은 개코딱지만큼이나 보여주지 않았다. 총알같이 알아채고 나타난 채성놈.
번호를 보니 42... 은혁놈 앞자리-? ...ㅇ_ㅇ 정말 난리도 아니군.
....과연 채성놈 짝이 누가 될지.
"..짝을 바꾼 이유는 자리가 하나 남기 때문이야. 그 자리에... 이 학생이 앉을거다^ㅡ^"
"안녕^-^ 새로전학 온 정소현이야. 잘부탁해."
...-..-쟤 어디서 봤더라?
"...점심 먹으러 가자-!!!! !!!-0-"
"나 돈 안가지고 왔다니까요-. 사줄꺼죠? ^ㅇ^"
"..-_- .. 얼른가자-! >_<"
-..- 저놈. 왜 소현이라는...저 나쁜년과(생각났음-ㅁ-;;) 친해진걸까-?
여하튼 별 희안스런 애랑 잘논다니까_<
탁.
"ㅇ.ㅇ"
은혁이가 내 손을 잡으려고 했었나-?
내쪽으로 다가온 은혁이 손을 쳐내는 쪼다여시-_-
여시같이 얄미운데 쪼다같아서[?-_-뭔 말인지.] 아무튼 그래서 그년은 쪼다여시.
..뭐야-. 은혁이 무안하게..>_<*
"은혁이 너-. 나랑 약속했잖어. 다른 여자애들 손 잡지 않기로-. ... ^-^ 얼른 가자."
멍해있던 은혁이를 질질 끌고 나가는 쪼다여시.
ㅇ.ㅇ 그리고 그 장면을 휑한채로 아무표정없이 지켜보는 채성놈과 나-_-;
"...피식. 우리도 가자."
열심히 점심을 먹고 나왔다.
-..-이놈때문에 제대로 먹지도 못했는데. 자꾸 내가 많이 먹는니 어쨌느니 하면서 내 ..내 라면을-_ㅠ 쪼다여시뇬에게
퍼주는 것이다!!! ㅠ_ㅠ 그리고 은혁녀석이 자기 라면을 내게 주고 .. 그걸 본 채성놈-_- 자기 라면과 바꾸고-_-;;;
..서로 자기것이 아닌걸 가지고 있었지만-..- 모두가 맛있게 먹었다. 자기 앞에 놓인건 모두 자기것인마냥. 히히히>_<
"채성오빠는..유아랑 친하나요? 저는 유아랑 좀 아는 사이예요. 같은 중학교 나왔거든요-!"
그래-_- 니 정체를 또 밝혀야지-_- 쪼다여시.
"유아. 얼마나 착했는지 몰라요-. 애들이 천사라고 부를 정도 였어요- ^ㅇ^"
ㅇ.ㅇ 쟤가 왜저래? 내가 언제? -..-
"...유아야-. 그래서 말인데 내가 저번에 부탁한거 채성오빠한테 말했니-?"
"ㅇ.ㅇ응? 뭘-?"
"얘도 참-. 내가 몇주간 신세 좀 진다고 그랬던거. ^ㅡ^ 기억안나-?"
아앗-!!!!!!!!!!!
-_ㅜ 왜 꼬집고 난리야. 씨- ...너 나랑 같은반도 안해봤잖어!!
도대체 니가 나를 어떻게 안다고 이러는거야!!
"너 정말 중학교때 착했던거냐-_- 얘가 괜히 이러는거냐-?"
채성놈이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쳐다보자 또 다시 이런 개버릇[?]같은 -_ㅠ 오기는 발동했다.
"...모,모르죠-!!? 착했는지 나빴는지는. 소,소현아^-^
미안-. 내가 말을 못했어. 괜찮아. 어차피 방도 많은데. 몇주간이랬으니까^-^"
"...고맙다. 이 바보야. 쿡."
..뭐...뭐야...?
귓가에 아직도 울리는 그말. 낮은 목소리로... 날카롭게 말한 ...그 말.
...무슨 의미냐-..- 내 등수 낮았다고 무시하냐-..- 그렇게 잘했던 년이 상고 온 주제에..히히히>_<
"와아- 이집이예요-? ^ㅇ^ 너무 좋네요. 넓어서 남녀단둘이 있어도 별일 없었겠네요-"
-..-뒷조사라도 하는것이냐. 나와 채성놈이 같이 사는건 어떻게 알았고. 이집인줄은 ...또 어떻게 아는게야.
"우유아. 너 왜 이런 친구 한번도 안데리고 왔어-?"
"...에? ^ㅡ^; 연락이 잘 안됬어요. 며칠전에 만났는데요-?"
"...그래-? 참, 핸드폰 줘봐."
...방금까지 가지고 있던 은회색 핸드폰이 채성놈에게 넘겨진다.
"..나 친구들 좀 만나고 올게. ^ㅡ^ 둘이 잘 놀아라."
"일부러 비켜주시지 않아도 되요- 그런거라면 제가 너무 죄송하잖아요-"
"그런거 아니다. 갔다올게-! 늦으면 전화한다-"
...뒷모습 하나는 끝내주는구만-ㅠ-*
뭐- 앞모습도 끝내주지. 킥. -_ㅠ 근데 난 왜 앞뒤 다 이러냐고요-!
"야-. 너 은채성 뺏기기 싫으면 서은혁 포기해. 그자식.. 너 때문에 캐나가 가는거니까.
만약 그렇지 않으면. 니 마음 갈기갈기 찢어놓을거니까- ^ㅇ^준비해둬라-"
....○_○정말 뭐야.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거야.
내가 뭘 어쨌길래 다들 나만 갖고 이러는 거야..-_ㅠ
"...니가 채성오빠 옆방이니-? ...아쉽지만 어쩔 수 없다. 난 채성오빠랑 마주보는 방. 여기로 할게. ^-^"
"...-_-근데말야. 너 나알어-?"
아주 힘들게 꺼낸 말이었다-..-
그러나 엄청 덤덤하게.. 시시하게 대답하는 이 쪼다여시-_+ 정말 마음에 안든다.
"알지. 알고말고.. 공부도 못하던 년이 놀기만 잘해서 남자들하고 잘놀던 날라리 아니니-"
"내가-? -_-ㆀ 나 그런적 없어."
"소성중학교 1-1, 2-3, 3-5 ... 틀렸어-? 사귄사람 한명도 없음^ㅡ^ 남자도 꼬이지 않음."
-_-^ 뭐야. 이게 염장지르고 지랄이여-_ㅜ
"그..그래!!! -//- 나 그런애다. 왜 그래-?!"
"^ㅡ^그런데 매년 내가 좋아하는 놈들은 다 널 마음에 두고 있었어-. 편안한게 좋다더라-?"
"...뭬야-? ㅠ_ㅜ 진작 말하지. 난 이제것 아무도 나 안좋아 하는 줄 알고 좌절했잖니>_<"
"....이번에는 은혁이야. 서은혁. 절대 못넘겨. 정말 우리 너무 꼬이는거 아니니?
...너란 애랑 꼬인다는거 내 인생에 수치고 재수없는 일이지만. 이번에 널 짤라내지 않으면.
넌 계속 날 치고 올라올거야. 계속- ...아주 계속-"
고오오오오오오-!!!
-..=ㆀ 이게 뭐니- 정말...ㅠㅠㅜㅜ
아주 혼자 드라마,영화 다 찍어요-.-
>_<행복하다. 인기많았던 옛시절이..
...난 이대로 살아야 인기가 많아질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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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나쁜 악역 등장이라죠-?
제 소설에는 나쁜 악역이 두번 나온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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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덮치는 너 ★VS★ 당하는 나☆_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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