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병찬] 병찬오빠에게💛🕊

[병찬이를기억해]

오빠~~날이 좀 선선해졌는데 잘 지내나용??
오늘은 오빠를 좋아하고 나서 많은 게 바뀌었다는 말을 하고싶어용ㅋㅋㅋㅋ
오빠가 제 삶의 많은 걸 바꿨어요ㅎㅎㅎ♡ 원래 sns나 커뮤니티같은 거 잘 안 하는데 공식트위터에 오빠가 올려주는 사진 뜨는 거 보고 나도 오빠 사진 실시간으로 보고싶은데 진짜로 트위터 가입해야되나 심각하게 고민중이에요ㅠㅠㅠ
그리고 원래 향수나 섬유탈취제도 아예 안 뿌렸는데 오빠 흉내내보고 싶어서 더블유드레스룸 34호도 샀어요 향기 좋더라구요!ㅋㅋㅋ 근데 저번에 오빠 브이앱에서 이거 말하자마자 올리브영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품절되고 여러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품절돼서ㅠㅠㅠ 저도 매장 여러 군데 돌고 겨우 구했어요 휴 하지만 오빠가 이제 그만큼 인기 많다는 걸 보여주는 것 같아서 좋아서 여러 매장 들리는 동안 하나도 안 힘들고 좋았어요!! 오빠도 이제 슈퍼스타인 거 인정해야돼요...알구있죠??ㅋㅋㅋ
그리고 비바스튜디오 흰색 티셔츠도 샀는데... 역시 오빠의 완벽한 피지컬에 맞는 옷이라 그런가 저는 키가 많이 작아서 오빠가 입은 것 같은 티셔츠가 아니라 허벅지까지 내려오더라구요ㅠㅠㅠㅠ 미니 원피스라고 해야되나 티셔츠원피스??처럼 입어야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오빠 키 커서 너뮤 부럽...키 큰 사람 너무 좋고 부러워요ㅠㅠ
아 또 병아리템 보면 막 사고싶고ㅋㅋㅋㅋ저 그래서 결국 병아리 양말 샀어요 밑에 사진 올렸는데 넘 귀엽죠ㅠㅠㅠ 진짜 병아리 볼 때마다 오빠 생각나서 흐뭇하구 그래요 병아리템이 하나하나 늘어가는중...
그리구 아침에 일어날 때랑 자기 전이랑 하루에도 여러 번 오빠의 새 소식을 확인하곤하는데, 좋은 소식이 뜬 날은 하루종일 기분이 좋아여 아 그리고 촉이란 게 진짜 무서운게, 저번에 바빠서 핸드폰을 거의 하루종일 못 보는 날이 있었는데 이상하게 그 날따라 오빠생각이 나고 기분이 좋더라고요!! 그래서 밤에 시간여유 되자마자 핸드폰을 봤더니 예능출연소식과 향초 브이앱ㅠㅠㅠㅠ그리고 브이앱 마지막즈음에 오빠의 깜짝 정보까지!ㅠㅠㅠ 진짜 이게 팬의 촉인가??너무 신기했어욬ㅋㅋㅋㅋ 아 브이앱 보면서 오빠한테 해주고싶은 말이 있었는데 저는 오빠 얼굴만 봐도, 오빠가 움직이는 것만 봐도 너무 행복하고 즐거우니까 막 말 많이 못하고 과학시간 같았다고 미안해하지마요😍😍 오늘도 사랑해요❤

P.S. 곧 오빠를 볼 수도 있다는 생각에 설레네요ㅠㅠ주변에 가고싶어하는 팬들이 진짜진짜 많아서 좌석 수 많지않으면 티켓팅 바로 탈락하겠지만...ㅠㅠ 그래도!! 그리고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이지만, 아까 해외 소식보고 조금 화났지만 팬들이 오빠한테 화난 거 아니니까 오빠가 미안해하지마요ㅠㅠㅠ알겠죠?? 그리고 예쁜 사진올려줘서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