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R과 CPR은 앞 두글자가 순서가 달라서 헷갈리기 쉽다.
PCR은 Polymerase Chain Reaction의 약자로 우리말로는 중합효소연쇄반응이고 쉽게 풀이하자면 유전자 증폭기법이다.
요즘 엔화가 떨어져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다.
일본으로 가려면 출발전 72시간내에 PCR검사 결과 음성이라는 영문확인서가 필요하다.
PCR검사는 보건소와 지정된 병원에서 하는데 해외여행용으로는 지정된 병원에서 하루전에 해야 하고
결과를 다음날에 찾는데 병원에 따라 4~10 만원 가량 든다고 한다.
한편 CPR은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의 약자로 우리말로는 심폐소생술이다.
얼마전 가까운 지인이 갑자기 심정지로 세상을 떠났다.
심정지의 발생은 예측이 어려우며, 60-80%는 가정, 직장, 길거리 등 의료시설 이외의 장소에서 발생되므로 첫 목격자는 가족, 동료, 행인 등 주로 일반인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
심정지가 발생된 후 4-5분이 경과되면 뇌가 비가역적 손상을 받기 때문에 심정지를 목격한 사람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작하여야 심정지가 발생한 사람을 정상 상태로 소생시킬 수 있다.
기본 소생술은 심정지가 의심되는 의식이 없는 사람을 발견하였을 때, 구조를 요청하고 가슴압박을 시행하며 심장충격기를 적용하는 심폐소생술의 초기 단계를 말한다.
기본 소생술의 목적은 환자 발생 시 전문 소생술이 시행되기 전까지 가슴압박과 제세동 처치를 시행하여 환자의 심박동을 가능한 빨리 정상화시키는 것이다. 그래서 누구나 CPR교육을 받아 놓으면 위급한 경우에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