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미소 - 홍경아, 황인자
홍경아 님이 먼저 부르면, 황인자 님이 따라 불렀던 패턴이
이 노래에도 적용되었습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노래 <버들잎>이 대표적인 경우로
황인자의 리메이크 노래가 홍경아의 오리지널 곡보다
더 많이 알려져 있지만, 저는 홍경아 님의 원곡을 더
즐겨 듣습니다.
아래는 제가 포스팅한 두 사람이 부른 <버들잎>입니다.
http://blog.daum.net/lipstips/18115665
슬픈 미소 - 홍경아가 부르는 오리지널 버전
슬픈 미소
박일명(김학송 필명) 작사, 김학송 작곡
1
웃으며 떠나도 마음은 아픈데
얼굴을 돌리고 슬픔을 삼켰오
꽃처럼 고운 추억을 가슴에 안고
말없이 나만 홀로 이 곳을 떠난 후에
사무친 그리움만 여울지겠지
2
얼굴은 웃어도 마음은 우는데
입술을 깨물며 아픔을 참았소
별처럼 많은 사연을 못다 이루고
조용히 떠나가는 서러운 이 가슴에
못 견딜 외로움만 밀려오겠지
*황인자가 다시 부른 바뀐 2절 가사 ==> 한 없는 외로움만 밀려오겠지
(1969.2 오아시스 OL-12587)나훈아,이영숙 외 옴니버스앨범
(천리길, 그림자)
1. 천리길 (라훈아)
2. 슬픈 미소 (홍경아)
3. 사랑은 계절따라 (박건)
4. 행여나 님이실까 (태정)
5. 오늘도 어제처럼 (이영숙)
6. 모정의 메아리 (라훈아)
1. 그림자 (이영숙)
2.가시렵니까 (강소희)
3. 사랑은 기러기 (라훈아)
4. 당신의 눈속에 (이영숙)
5. 파도 넘어 천리길 (라훈아)
6. 아 그리운 사람아 (김하정)
슬픈 미소 - 황인자
(1969 성음 오아시스 SEL-1-595) 슬픈 미소 (황인자),강촌에 살고 싶네 (나훈아)
김학송 작곡 제3집
1. 슬픈 미소 (황인자)
2. 사랑의 편지 (황인자)
3. 뜨거운 침묵 (황인자)
4. 비를 안은 여인 (원중)
5. 추억의 님 (원중)
6. 임타령 (최정자)
1. 강촌에 살고 싶네 (나훈아)
2. 고독한 사나이 (나훈아)
3. 모정의 메아리 (나훈아)
4. 사랑의 화원 (이윤숙)
5. 행복했던 길 (이윤숙)
6. 얄미운 질투 (이상열)
첫댓글 반가운 앨범들의 노래입니다 ㅎ 반갑게 들어요.
감사합니다,.
추운 날씨에 어떻게 지내십니까?
부산에 살아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ㅎㅎ
@고향모정 ㅎ 추워도 잘 버텨요 감자바우출신이라서요 ㅎ
@원통나그네 날씨가 많이 풀려서 이제는 좀 살만 합니다.
좋은 밤^^..
버전이 맞지 않는지 제 컴퓨터는 모두 들을수 없네요
오후에 다른 pc로 확인해 봐야 겠습니다
고향모정님 편안한 주말보내세요
다른 컴퓨터로 들으니 잘 들립니다
고향모정님 감사합니다
안면도 님의 부지런하신 걸음에 이제야 맞이하는
결례를 범했습니다.
안면도 님의 살가운 반김에 앞으로 더욱 자주 뵙고
좋은 인연을 이어갔으면 하는 기대를 합니다.
올 한해, 언제나 기쁜 일들만 있으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듣기만 하는 저로서는 항상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고향모정님도 올해 소원하는 일 모두 이루시고 건강하세요
@안면도 정말 고맙습니다.
비가 와서 일기가 좋지 못하지만
건강 유의하시고요^^..
오늘따라 온종일 비가 나리고 있는 지금~
슬픈미소 듣노라니 모처럼 지나간 추억을 더듬게 딥니다
(추억을 먹고 살지만 추억에 얽매여 있으면 아니되겠죠^^)
홍경아, 황인자님 두분다 노래 좋지남 홍경아님의 목소리가 사슴깊이 스며드는듯 합니다
아~ 죠기 맨아레 황인자님 노래중 뜨거운 침묵은 최희준 뜨거운 침묵과 같은 노래인지요?
함 듣고 싶어요
오~ 천지 아우님... 年末 김해에서 본 뒤로 오랜만에 넷上에서 만나게 되었군요.
저는 이제껏 밖에서 知人과 단둘이서 빈대떡 안주에 막걸리 한 잔 하고 막 돌아왔습니다.
아닌게 아니라 종일토록 겨울비가 한없이 내려서 기분이 묘한 하루입니다.
황인자 님이 부른 <뜨거운 침묵>은 金鶴松 작사(朴日明), 작곡의 노래로
"밤비가 내리는데 외로움 내리는데~"로 시작하는 가사가 오늘같이 비 오는 날 들으면
딱 맞는 맞춤식 노래입니다.
또한 최희준 님의 <뜨거운 침묵>은 방송을 제법 탄 유명한 노래이지요.
沈英植 작사, 李鳳祚 작곡으로 1968년에 신세기레코드로 발표되었는데,
"모래알 같이 많은 사람들 하필이면 왜 당신이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