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어차단기1>
수연아~ 일어나~ - 엄마
수연아~ 일어나렴 ...-_- - 엄마
.......................zzz - 수연
윤수연!!! 일어나지 못해 ? - 엄마
음냐........ zzzzzzz - 수연
이노무 기집애가 자다가 죽었냐? 안 일어나기만 해봐 가만안도!!!!!!! - 엄마
어머니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아~ 화창한 아침이군요 .... ^^ㆀ - 수연
오냐...-_- 얼른 학교나가 -_-!!! - 엄마
네... 어머니 ... - 수연
이쯤에서 내 소개를 하도록 하지////
난 상원고등학교 1학년인 윤수연 이라고 해///
가족관계는 아빠, 엄마님 그리고 유학가있는 울오빠랑 나랑 우리 멍멍이 승돌이....
그런데 난 한가지 흠이 있어/////
엄청난 충격을 받거나 그 광경을 보면 엄청 난폭하게 변해////
엄마말로는 어렸을때 큰 충격을 받아서 그렇다고 하는데////
난 그냥 친구들처럼 평범했으면 좋겠어////
그래서 친구들이 날 떠나갈까봐 두렵기도 해////
그래서 친구들외에는 숨기는 중이야///
고등학생이 된지도 벌써 1달째///
그래도 내 성격 덕분에 친구들이랑 같은반이 되서 정말 좋아 ^^
학교 안가냐? -_- - 엄마
네... 갑니다. 그럼 어머니 오늘 하루도 밝고 힘차게 보내십시오 - 수연
재가 잠을 너무 많이 잤어/// -_- 다녀와라 - 엄마
네... ㅠ.ㅠ -수연
벌써 학교.. 저것들 또 수다떨고 있네...
얘들아~ 나왔어♡ - 수연
어..왔냐? - 은소
무슨 얘기해? - 수연
응...소희 남자친구 생겼데.. - 유경
뭐? 누군데? - 수연
응... 7반에 이민준 이란 앤데 진짜 잘생겼드라 - 유경
야! 보여줘.. 궁금해.. - 수연
야!! 뭐가 궁금하냐? 지만 옆구리 채웠는데..... - 은소
근데 얘들아 ... -희은
왜 ? - 친구들
담임왔어 - 희은
야! 진작좀 말하지... 아씨 또 걸리는거 아니야? - 소진
이것들 봐라... 종 친지가 얼마나 됬는데 지금 뭐하는거야? 정신상태가 썩어있어...
그러고도 무슨 학생이라고 교복입고 여기 앉아있는거야? 어? -담임
아이씨...또 저소리야 -_- - 은소
윤수연!!! 넌 대표로 소각장에 쓰레기 갖다 놓고와!!!! - -^^^^ - 담임
네..... -_- - 수연
선생님 무거우니깐 저도 같이 갈께요.. - 유경
아...뭐 ... 그래 -담임
야! 그래도 수업 조금 빼먹어서 좋다 ^^ - 유경
하하!!! 그래... -수연
------------소각장------------------
수연아...강소라가 애들댈꾸 담배피고 있따.....조심해 - 유경
으...응 - 수연
소라야.. 배고프다....맛있는거 사줘 - 친구 1
야! 근데 재내 뭐야? - 친구 2
야!! 니들 뭐야? - 친구 1
내손을 꼭 잡는 유경이........내가 걱정돼는 모양이다....(당연하지)
야! 배고프다구 했지? 맛있는거 사줄까? - 강소라
수연아! 빨리 버리고 가자 ... - 유경
어.. 그래 얼른 버릴께... - 수연
빨리 이곳을 벗어나고 싶다 .. 이런 분위기 너무 싫어 ....
근데 재네들이 그냥 보내줄까? 어떻하지? 하는 생각을 하며 가는데 역시나 길을 막고 서있는 강소라와 친구들 -_-ㆀㆀ
애들아...너네 돈 있니? - 친구 1
없어 - 유경
어머나.... 어떻하니... 없으면 맞는데... - 친구 1
너한테 맞을 이유는 없어... 수연아 다 버렸으면 가자 - 유경
이게... 가긴 어딜가!!!!!!! - 친구 2
퍽!!!
윽 !!! - 유경
그 년의 주먹이 유경이의 복부를 강타했다.
그런후 계속 맞기 시작하는 유경이 ....
윽...수..연아 얼른가.... 보지말고 교실로 가서 선생님....헉!! 말해.. - 유경
뭘말해 !!!! 미친년아 .... - 친구 2
강소라도 때리기 시작한다 ..... 무려 3명한테 밟히고 있는 유경이........
점점 풀린다...10. 9. 8. 7. 6. 5. 4. 3. 2. 1 start !!!
야!!!!!!! -수연
꿈쩍도 안한다 ... 이것들이.. 난 강소라 친구년의 머리채를 잡고 벽으로 던저벼렸다.
아악!!!!!! -친구 1
뭐.. 뭐야 이년은?? - 친구 2
헉.. 수연..아 ....괜찮아.....진정해 0_0 -유경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는다. 단지 3명에게 당하고 있는 유경의 모습만이 생각날 뿐이다.
너넨..................오늘...............죽.어. ^^ - 수연
힉!!!!! 소..소름끼쳐 - 친구2
야!! 재 누....눈좀봐... 눈이 회...색이야 - 강소라
그 말이 끝나기도 전에 나는 두 년들의 급소를 사정없이 강타하고 있었다 ....
니들.....맞으니깐 좋지? ^^ - 수연
윽...아악!!!!!! 잘... 못했어 ㅠ.ㅠ - 강소라
뭘..........? 우리 유경이 때린거? - 수연
잘못했어........... 허억!!!! ㅠ.ㅠ -친구 2
수연아!!!! 그만해!!!!! 난 괜찮아!!!! - 유경
퍽!!!!!
윽!!!! - 강소라
아악!!!!! - 친구 2
윤수연 그만하라고!!!!!!!!!!!!!!!!!!!!!!!!!!!!!!!!!!!!!!!!!! - 유경
유경의 목소리의 난 제어가 차단되는 느낌을 받으며 회색으로 변한 동공이
겅정색으로 바뀌면서 정신을 읽고 쓰러졌다....
-------------------양호실------------------------------
"ㅅ.........연....."
"수.....ㅕ 아...."
"수...........연....아"
"윤수연!~~~~"
난 들려오는 소리를 향해 눈을 번쩍 떳다.
친구들이 걱정스러운 얼굴로 나를 처다보고 있다..
좀 괜찮냐? - 은소
응.. 유경이는? 유경이 많이 다쳤지? - 수연
아니... 그냥 타박상 정도 .....심하지는 않아 - 소진
다행이다 .... 정말 - 수연
그런데 강소라랑 그 친구년들 기절했데... 니가 얼마나 잡아 팻는지 -_- - 은소
흐윽!!!! 수연아... 많이 아팠지 ? ㅠ.ㅠ 엉엉 - 희은
역시 희은이 밖에 없어//
아....- 수연
아프긴 뭐가 아파 지가 패놓고선 아픈건 그 년들이겠지 ... -_- - 은소
저......저것이!!!!!!!! 은소야... 너 내친구 맞니 ? -_-
앞으론 조심해 ..... 알았지? - 소진
응.... 근데 소희는? - 수연
지 남편 만나러 갔겠지......뭐........ - 소진
정말? 우리 보러가자......!! - 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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