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가 작년6월에 난소암 판정을 받으시고 항암치료 하시던 중에 뇌로 전이가 됐습니다.
뇌부종과 뇌압 상승으로 헛소리 하시고 언어장애도 있으셨어요. 그래서 사이버나이프로 3차례 시술을 받았습니다.
그 후 깨끗히 없어졌다는 말을 듣고 기뻐했는데..한달 반 정도부터 다시 헛소리를 하시고 몸을 잘 못가누고 또 언어장애가 있습니다.
교수님은 뇌척수에 전이가 된것이 거의 90퍼센트 확실하다면서 치료를 받아도 8개월이라고 합니다.
뇌척수로 전이되면 그렇게 치명적인 건가요? 혹시 저희와 같은 경우로 치료받고 계시는 분 안 계신가요?
저희 엄마 정말 오래 사셔야 하는데..정말 답답해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첫댓글 뇌척수 전이에 대한 검사는 해 보셨어요?
엄마가 지금 상태가 별로 안 좋아서 검사를 못하고 있어요..척수검사 많이 힘들잖아요..12시간을 꼼짝않고 누워만 있어야 하는데..엄마가 그렇게 할 수 있을지 걱정이에요..
어느병원에 계시나요? 검사를 하셔야 적절한 치료를 받으실텐데요.. 척수액 검사가 힘들긴 한 것 같아요.. 힘내세요~
대전 건양대병원에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