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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포비와 깨구락지..메르치의 여행 보따리 원문보기 글쓴이: 포비와 깨구락지
경기 연천‘한탄강오토캠핑장’ 캠핑장 근처에 전곡리 선사유적지가 있어 아이들의 체험학습에도 그만이다. 캠핑장은 오토캠핑사이트와 카라반사이트 둘로 나뉜다. 오토캠핑사이트는 주차장과 텐트로 구성돼 있다. 텐트사이트는 8×8m로 타프를 결합해서 설치해도 충분한 공간이다. 공간이 부족하다면 주차장도 캠핑 공간으로 이용하고, 차량은 캠핑장 밖에 주차할 수 있다. 한탄강 둔치에 조성된 캠핑장이라 낚시와 뱃놀이 등의 레저도 즐길 수 있고, 자전거 대여점이 있어 넓은 캠핑장 내에서 자전거도 탈 수 있다. 최고의 입지조건과 편의시설로 주말이면 캠퍼들로 붐비는 곳인 만큼 겨울에도 주말은 최소 일주일 전에 예약이 마감된다. 성수기는 한 달 전부터 서두르지 않으면 텐트사이트건, 고정식 트레일러건 이용하기 힘들다. 최근에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무선인터넷을 설치해 캠핑장 이용이 더 편리해졌다.
강원 ‘동해 망상오토캠핑장’
통나무집, 목조 연립형 주택 등 다양한 종류의 숙박시설이 있다. 캠핑카를 꼭 경험해보고 싶은 가족이라면 캠핑카에 묵는 이색 경험을 할 수 있다. 무엇보다 해변으로 진입하기가 아주 수월한 것이 이곳의 장점. 숙박시설에서 해변까지의 거리가 가깝고, 캠핑장 이용객만 들어갈 수 있는 해변이 따로 있다.
11만~19만8천원, 캐라반 4만4천~11만원, 자동차캠핑장 (평일) 2만2천원, (주말ㆍ공휴일) 2만7천5백원, (성수기) 3만3천원 ● 문의 033-534-3110 www.campingkorea.or.kr
경기 가평 ‘자라섬오토캠핑장’ 자라섬은 본래 청평댐이 만들어지면서 생겨난 섬이지만 다시 육지와 연결해 캠핑장으로 조성한 곳이다. 캠핑장은 오토캠핑장과 카라반사이트, 고정된 캠핑카와 트레일러를 이용한 카라반과 모빌홈 등의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 지름 100m가 넘는 잔디광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농구장, 놀이공원 등의 부대시설이 있어 아이가 지루할 틈이 없다. 사계절 온수가 나오는 샤워장과 취사장, 세탁실 등 편의시설은 완벽하지만 그늘이 절대 부족하므로 선크림, 모자, 타프 등을 꼼꼼히 챙겨 가야 한다.
(주말) 8만원, (성수기) 10만원, 모빌홈 (평일) 6만원, (주말) 9만원, (성수기) 12만원
전북 ‘부안 고사포야영장’ 사람이 지나치게 붐비는 곳이 싫은 캠퍼에게 강추하는 곳. 긴 백사장과 백사장 뒤로 우거진 송림이 일품이며 캠핑장은 백사장 뒤편 송림에 조성돼 있다. 사이트를 따로 구분해놓지 않아 솔숲에 알아서 텐트를 치면 되는데 솔숲이 우거져 있어 타프까지 칠 수 있는 공간이 한정돼 있다. 무엇보다 이곳을 추천하는 이유는 바다 앞에 바로 텐트를 칠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파도 소리가 텐트 앞까지 밀려오기 때문에 아이에게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썰물 때는 하섬까지 물이 갈라져 물때를 잘 파악하면 조개 캐기 등의 체험 활동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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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 중도리조트’
캠핑사이트는 별도로 구분돼 있지 않아 자신이 원하는 곳에 치면 된다. 잔디밭이 워낙 좋기 때문에 타프와 텐트를 원하는 대형과 모양으로 칠 수 있는 것이 이곳의 최고 장점이다.
전기사용료 5천원, 차량 도선료 2만원
전남 ‘해남 송호리 땅끝오토캠핑리조트’
화장실, 카라반 숙박시설 등 캠퍼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 준비돼 있다. 아이와 함께 가면 좋은 캠핑장으로 손꼽는 이유는 리조트 시설도 시설이지만 주변 볼거리 때문이다. 캠핑장이 있는 송호리해수욕장에서 땅끝마을까지 불과 2km 거리. 땅의 끝이자 바다의 시작인 땅끝마을이나 두륜산 대흥사, 달마산 병풍바위를 두른 미황사 등 해남의 유명한 문화유산과 자연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다. 또한 가장 남쪽에 위치한 캠핑장이므로 캠핑 시즌이 늦가을까지 연장돼 11월 초에도 부담 없이 캠핑할 수 있을 만큼 날씨가 따뜻하다. 캠핑장은 텐트사이트와 캠핑카사이트 나뉘어 있고 여름에는 사전 예약이 필수다.
(성수기 주말) 8만원, (비수기 주중) 3만원, (비수기 주말) 4만원
자료협조 ㅣ 앙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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