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숨지역아동센터(사회적협동조합따숨운영)

강의실에서만의 만남을 벗어난 점심모임에서의 만남은 더운 친근한 감정들을 안겨주었다. 물론 강의실안에서도 더없이 좋은 감정이지만 뭔가 더 인간적으로 한걸음 더 다가간 느낌이랄까~ 벌써 3분의 2정도의 시간이 흘렀다는데 아쉬움으로 다가온다.   이번시간은 아동복지와 권리 그리고 방과후 보육과정에 대해 알아본 시간이었다. 아동복지란 모든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수 있도록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공.사의 제 기관에서 실시하는 서비스활동을 말하며 여러학문의 지식이 필요한 종합과학이다. 아동복지의 기본이념은 아이의 권리인 생존, 발달, 보호, 참여가 실질적인 향상이 되도록 보장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아동복지의 권리주체는 아이, 요보호아이, 보호자, 그 외 아이를 현재 보호, 양육하는 자이다. 아동복지 사업의 기능에는 가정에서 지원하는 지지적 서비스, 사회에서 지원하는 보완적 서비스, 국가가 지원하는 대리적 서비스가 있다. 아이의 발달원리에는 기초성. 적기성. 누적성. 불가역성의 원리가 있다. 아동복지의 역사는 아이를 무가치한 존재로 여겼던 고대에서부터 하나의 독립된 인격을 지닌 존재로 인정된 현대에 이르기까지 많은 시련과 발전이 있었다. 우리나라도 고대에는 아이를 가계를 계승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보호하였다. 아동의 4대권리로는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이 있다. 아동권리 협약에서의 아동이란 `18세 미만의 모든 사람`이며 비차별의 원칙이란 어떤조건과 환경에서도 차별되어서는 안된다는 기본원칙이며 아동 최선의 이익원칙이란 모든 아동에 관한 활동에 있어서 그무엇보다 아동의 이익이 최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한다는 것이다. 바람직한 아동복지의 실현을 위해서는 부모교육, 아동복지법과 제도적 지원의 강화, 입양 및 가정위탁 프로그램에 의한 적극적인 서비스제공등등 아동복지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가 있어야 한다. 아동복지분야에서 자원봉사활동으로는 행사지원, 아이상담, 불우아이와의 결연 및 입양,후원.모금 활동등 직접 참여하는 방법과 아동복지시설이나 기관에 무보수로 활동, 재원확보, 자문활동등 간접 참여하는 방법이 있다. 우리나라교육에서 추구하는 인간상은 홍익인간이며 초등학교 교육목표는 학생의 학습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능력 배양과 기본 생활습관을 기르는데 있다. 초등교육 특별활동에는 자치활동, 적응활동, 계발활동, 봉사활동, 행사활동이 있다. 교육과정의 구성계획은 교육목표 설정, 교육내용 선정, 교육내용 조직, 교수.학습과정, 평가의 단계로 이루어진다. 교수.학습 방법의 유형에는 학습자 지위 측면, 사고활동 측면, 학습조직 측면, 학습활동 측면이 있다. 학습지도의 원리에는 자발성의 원리, 개별화의 원리, 직관의 원리, 통합의 원리, 사회화의 원리, 목적의 원리, 과학성의 원리가 있다. 학습지도에 적용할 수 있는 학습의 원리로는 효과의 법칙, 준비성의 법칙, 접근의 법칙,빈도의 법칙, 개별성의 법칙이 있다. 방과후 아이지도의 목적은 정서적 안정감과 긍적적인 자아개념을 기르고 자율적인 시간관리 능력을 기르며 학교생활에 대한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를 기르며 기초기술과 탐구능력.긍적적인 태도와 능력을 기르며 나와 타인을 이해하는 힘을 기르는데 있다. 이러한 목적을 바탕으로 방과후 아이지도는 아이의 보호 및 안전, 건강 및 영양, 학습 및 사회성, 놀이지도와 같은 목표를 갖는다. 방과후 아이지도 프로그램의 기능으로는 사회 복지측면에서의 예방적 기능, 보호기능, 교육적 기능, 가정의 지원 및 보상기능, 아이의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 기능, 지역사회의 효육적인 조직기능이 있다.   이번 시간은 방과후 교육이 단순히 아이들을 보육하는걸넘어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고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걸  알게된  중요한시간이었다. 아이들 키우다 보면 사소한 것에도 크게 감동을 받을때가 있다. 큰애와 옆집조카들에 비해 말이 좀 더딘 들째가 요새 말이 많이늘어 생각지도 않은 대화를 할때가 있다. 몇일전 재우는데 뜬금없이` 엄마는 이름이 뭐예요?` `엄마는 나이가 몇 살이예요?`라며 물어보는데 별거아닌 물음인데도 가슴이 벅찼다. 큰애를 키울때는 느끼지못했던 살가움이랄까? 주말에 애아빠와 둘째와 함께 익산 국화꽃축제를 다녀왔다. 학교 RCY체험활동이 있던 큰애가 없어 살짝 아쉬웠지만~ 꽃과 곤충에 유달이 관심이 많은 둘째가 즐거워하는 모습에 간만의 여유와 행복을 느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