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1살이며 28개월된 아이가 있는 가정주부입니다. 얼마전 건강관리 협회에서 종합검진을 받았는데 갑상선에 혹이 발견이 되었습니다. 초음파 사진이랑주시면서 큰병원으로 가서 검사해보라고 해서 얼마전에 갑상선유두암 1.2cm 판정을 대전 성모 병원에서 판정받았습니다. 그런데 성모병원 내분비내과에서 혹크기가 8mm(건강관리협회 초음파검사시)인데도 혹이 너무 작다며 6개월뒤에 조직검사를 하자고해서 넘 기가막혀서 제가 조직 검사한다고 막우겨서 검사를 했는데 암으로 판명이 난거에요 우리집에서는 그런 의사가 어디있냐며 혹이 그정도인데 무슨 6개월지나서 했으면 어쩔뻔했냐고 난리가 났습니다. 그래서 수술날짜까지 다 잡아놓고도 지금 다른병원으로 옮기자고 해서 그럴까 생각중입니다. 왜냐면 수술은 외과이동훈선생님께(이선생님 넘 친절해요) 해도 수술후 진료는 처음 진료받았던 내과 선생님한테 계속 받아야한다고 해서요.... 좀 믿음이안가요... (사실은 다른 의사선생님도 그러면 어쩔지 하고 의심병까지 생겼답니다. 제가 넘 소심한가봐요) 그래서 말인데 을지병원 강윤중교수님 어떨까요. 을지병원 내과 선생님은 어떻세요. 넘궁금합니다. 월요일에 강윤중교수님 예약했는데.... 충대병원이 더괜찮을까요? 정말미치겠습니다. 불안해서요 . 좀 도와주세요
전 충대 내과 송민호 교수님한테 추천(?) 받아서 이비인후과 노종렬 교수님한테 수술받았어요.. 임파선 전이되어서 경부곽청술 받았는데 노 교수님은 환자 마음을 편하게 해주시고 친절하셔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동위원소 치료까지 했는데 치료는 잘 되었데요.. 이제 맘편히갖고 운동열심히 해야죠.. ^^
첫댓글 전..연기군에살아요^^나도31살인데 아기는없고요 난 다음 주 월요일날 수술해요 천안 단국대병원 에서요..나두무서워요^^힘내세요^^
전 작년 9월에 하고 올 10월에 또 수술했답니다..대전에서.. 님 검사 다시하고 기다리는 시간이 힘들겠지만 서울로 가서 하는게 어떨지...저도 지금 넘 후회하고 있답니다...지금이 심적으로 젤루 힘들때죠..힘내세요..
맘고생이 많네요.. 힘내시구요~ 저는 1년전 충대병원 외과 장일성교수님께 했어요. 경험도 많이시구 권이 있으세요. 저도 서울에서 하려다 수술후 관리등 여러가지로 충대에서 했어요.다른병원에서 수술후 항암을 한번 해야한다고 했는데 충대에서는 안했어요(전1.5cm) 맘 편히갖고 힘내세요^*^
지금은 건강하게 운동도 열심히 모든부분에서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수술하기전이 힘들지 하고 나면 괞챦아요 .우선 맘 편히 갖고 현실을 받아들이세요. 우리가 예뻐서 암중에서 가장 예쁜 암을 주셨다고 하쟎아요^*^ 화이팅
전 강윤중 샘에게 수술 받았는데...1.2~1.8정도 크기였어요.. 근데 그리 급하게 할 것 없다고 하셔서.. 학생인지라..검사후 2개월 정도 지나서 수술했었어요.. 그렇게... 진행이 빠른편이 아닌가봐요.... 힘내시구요... 매사 릴렉스 하시는거.. 잊지마세요~~
전 충대 내과 송민호 교수님한테 추천(?) 받아서 이비인후과 노종렬 교수님한테 수술받았어요.. 임파선 전이되어서 경부곽청술 받았는데 노 교수님은 환자 마음을 편하게 해주시고 친절하셔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동위원소 치료까지 했는데 치료는 잘 되었데요.. 이제 맘편히갖고 운동열심히 해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