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사랑의교회 사태의 배경과 진상
1. 2012년 6월19일(김진규 교수의 페이스북)
백석대학교 김진규교수가 페이스북에서 옥목사님과의 통화내용을 공개하면서 오정현목사의 박사학위논문 대필 의혹이 제기되었다.
2. 2012년 6월22일(옥성호 집사의 트윗)
옥집사가 사랑의 교회 당회에게 오정현 목사 박사학위 대필 의혹을 철저하게 조사해 달라고 요청함.
3. 2012년 6월22일
오정현 담임목사의 지시로 박사학위논문 의혹 관련 당회 TF팀(위원장 : 권영준 장로) 구성되고 TF팀이 활동을 시작함.
4.2012년 6월말경
황의각 장로가 자신의 트윗에 오정현목사의 박사학위 논문에 대한 의혹을 제기함
5. 2012년 7월2일
오정현목사가 황의각장로에께 트윗에대한 답변과 자신의 입장을 전당회원에게 발송한 메일에서 오목사는 “목회자에게는 인격이 가장 중요한 가치이며, 이는 사랑의교회 담임목사로서 개인만의 가치가 아닙니다. 포체스트룸 박사학위 논문은 본인의 신앙 양심에 비추어 한 점 부끄럼없이 진행되었음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학위 논문은 본인이 직접 영어로 작성하였습니다”라고 공언하였음.
6. 2012년 7월13일
임시당회에서 박사학위 논문에 대한 대필이나 표절 등 그 어떤 부정직한 증거라도 나온다면 사랑의교회 담임목사직에서 사퇴하겠다고 신앙양심과 담임목사직을 걸고 결백을 주장하고 맹세함.
7. 2012년 8월24일
백석대 김진규 교수가 오정현 담임목사님의 박사학위논문이 Michael Wilkins의 저서 ‘Following the Master’ 를 표절하였다고 지적하면서 그 증거들을 권영준 조사위원장에게 정식으로 제출했음.
8. 2012년 9월2일
김진규 백석대 교수가 오목사님의 박사학위논문이 Michael Wilkins의 저서 ‘Following the Master’ 를 표절해서 짜깁기한 논문이라는 점을 지적하면서 고린도전서 5:1-2의 말씀대로 3가지의 회개를 촉구하는 메일을 오목사님께 보냄
9. 2012년 9월10일
바이올라 대학교 윌킨스 교수가 옥집사에게 보낸 메일에서 “자신의 저서를 오정현목사가 인용하거나 표절해도 좋서다는 허락을 한적이 없다”고 함. 윌킨스 교수로부터 저서를 사용해도 된다고 허락을 받았다는 오정현목사의 첫 번째 거짓말, 바이올라 대학교 총장도 윌킨스 교수 저서 사용을 허락한 적이 없다고함으로써 두 번째 거짓말이 드러남.
10. 2013년 1월26
오정현 담임목사의 사모(윤난영 사모)님께서 이메일을 통하여 조사위원장에게 남편의 박사학위 논문을 옹호하면서 “마귀에게 먹이감을 주어 하나님의 이름이 더러워지며 교회건축을 방해하려는 세력들이 틈을 노리고 있는 상태에서 빌미를 준다는 것은 책임을 지는 지도자로서 해서는 안될 일이다”고 함.
11. 2013년 1월27일
TF조사위원회는 “오목사님의 박사학위논문은 매우 심각한 표절이다. 대필의 개연성도 상당히 높아보인다.”라고 만장일치의 결론을 내렸음.
11-1. 2013년 2월6일
당회간담회에서 오정현목사는 TF팀 권장로의 보고서를 뒤집을 자료가 있다고 당회원들에게 거짓말을 하고
실제로는 아무런 반박자료를 제출하지 못했음.
박사학위 논문 작성을 위해 약220권의 문헌을 참고했다고함. 인용과정에 누락 있었고 고의성이 없었고 실수라고함.
당회원중 한분이 중고등학교 정도 나온 사람이라도 다 알수 있는 그 부분(논문표절)을 다시 진상조사위원회를 만든다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발언함.
12. 2013년 2월10일
논문표절에 관한 입장을 표명하면서 진위여부와 상관없이 교회에 누를 끼치게 되어 죄송하다고 표현하면서 권영준장로가 논문문제를 덮어 주겠으니 48시간내에 사임하라는 압박(협박)을 받았다고 함.
오목사가 공정한 위원회를 구성해서 다시 논문을 조사해달라고 당회에 요청했고 비자금 문제에 관해서 진상조사위원회를 만들어 달라고 두번이나 요청함.
13. 2013년 2월13일
이해당사자인 오정현 목사가 제척사유로 당회 사회를 보면 안되는데 사회를 보면서(중간에 사회를 당회서기에게 인계함) 자신에게 유리하게 당회를 이끌어감.
2월10일 예배시 48시간내에 사임하라고 압박을 받았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24시간내에 사임하라고 권장로가 권고했음.
절차상의 문제를 들어서 4인 TF팀의 보고서를 공식채택하지 않고 논문표절을 조사할 7인 대책위원회(위원장 옥인영장로)를 구성하여 대책위가 공식 활동을 시작함.
14. 2013년 3월13일
7인 대책위원회 보고를 받고 당회를 시작함.
대책위원회 권고사항
1. 1년간 자발적 회개 및 교회를 떠나서 자숙과 반성의 기회를 가지라고 권고함
2. 사례비의 30% 감봉
3. 사역복귀 2년후 전교인의 재신임을 물어야 한다.
15. 2013년 3월17일
보고서는 오정현 목사가 권영준장로로부터 건축 문제에 책임을 지고 48시간 내에 사임하라고 협박했다고 하였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하였음.
당회는 오정현 담임목사가 1998년 포체프스트룸대학에서 취득한 박사학위 논문이 표절된 것이고 담임목사로서 적절치 못한 언행과 행동으로 큰 충격을 주었다고 시인하였다고 밝히고, 6개월간 자숙과 30%사례비 감봉이라는 경징계를 내렸음.
사랑넷(사회넷) 총무단 드림 -
첫댓글 7월2일 오정현목사님이 당회원들에게 메일을 보내실때 저에게도(김근수집사) 참조로 보내서 초기부터 논문표절에 관한 내용을 알고 있었음. 저를 왜 참조로 보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이렇게 애쓰시라고 미리 준비시키산 것 같습니다. (이메일 오타 등이었겠지만) 하나님이 하신 거 같아요..
2012년 7월 1일 조사위원회 4분 장로님 앞에서 오목사님은 논문은 백프로 본인이 썼으며 어떠한 표절의 증거가 조금이라도 나오면 담임목사직에서 사임하겠다고 스스로 말하심!!!
2012년 9월부터 몇 개월간 오목사님은, 표절증거가 윌킨스의 책에만 국한된 양, 고성*목사님을 남아공에 급파해 논문수정(세탁)을 강행하심. 모든게 잘 넘어가리라 철썩같이 믿으셨던 듯함. 하지만 그 사이 권장로님은 윌킨스 책외에 세 권의 책을 표절한 증거를 추가로 발견하고 계시던 중이었음.
그 결과, 수많은 여타 표절은 그대로 방치된 채, 지적된 부분에 대한 인용표시 추가와 함께 서두의 acknowledgments에 마이클 윌킨"슨" 교수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글이 첨가되고 이미 사망한 교수의 서명이 버젓이 등장하는 민망한 사태가 벌어졌죠.
표절의 증거나 나오면 담임목사직에서 사임하겠다고 한적이 여러번 있었습니다.
본인이 그약속을 지키면 회개한것으로 볼수있을것 입니다
여러번이나.... 슬픕니다...
손봉호교수님께서 글에 쓰신 것처럼, 권영준장로님의 조사보고서만으로도 누가봐도 표절이란 증거가 충분했는데
절차상 운운하며 기어이 7인의 대책위원회를 꾸리게 하고,
자신이 살고자 한 달동안 교회의 진통과 분열을 방치한 오목사님의 불순하고 극도로 미비된 양심은
표절행위 이상으로 부도덕을 일삼는 단면을 보여줍니다.
2005년에 목회학박사논문도 65% 자기표절하신 분이 기억상실증에 걸린 양,
진위여부와 상관없이 억울하다며 강대상에서 통곡까지 하였고, 급기야 지난 주는 안하니만 못한 회개영상까지
거짓으로 똘똘뭉친 연기를 거듭하고 계십니다.
오목사와 당회는 그동안 제대로 절차에 따른 교회행정을 해왔는지 묻고 싶습니다. 또한 "절차"준수에는 "시의적절성"이 요구되는 것입니다. 오목사가 "악어의 눈물"을 보였던 절차(?)와 회개영상 상영의 절차(?)는 전혀 절차가 아닌 기만과 우롱의 막장드라마였읍니다. 당회소속회원 여러분! 제발 평균적 상식과 신앙적 판단력에 기한 당회운영 부탁드립니다. 오목사의 전횡을 충언과 비판없이 추종하면 (물론 안 그러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瓜田不納履 李下不正冠"의 뜻을 모르는것과 같을 수도 있습니다..
표절 자체도 심각한 문제이지만 끊임없는 거짓말이 더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엄청나게 상처받고 슬프지만 그렇다고 현실을 회피하고 문제가 빨리 종결되어 교회가 잠잠해지기만을 바란다면 이 또한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는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회개를 안하셔도, 인간적으로 오목사님이라는 한 개인은 얼마든지 용서해 드릴 수 있습니다.
다만, 그 분의 설교만큼은 더 이상 못 듣겠으니 강대상에서 내려와 주시라는 겁니다.
저도 같은 마음입니다
12번에 오타가 있으니까 정정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2013년을 2012년으로 쓰셨어요!! 꾸벅^^ 숫자라........
삭제된 댓글 입니다.
사랑의교회에 부임했으면 감사하고 그동안 잘못했을지라도 정신을 차려야하는데 한술 더 떠서 대필표절을 해서 목회학박사를 버젓이 받을 수 있었다니 정말 이 부분은 도저히 용납이 되지 않고 분노를 느낍니다. 장로님들의 반대를 무릎쓰고 청빙을 해온 옥목사님과 성도들을 기만하는 행위이지 않는가? 정말 구원의 확신이 있는자인지? 진정한 크리스천인지? 의심이 가는 부분입니다. 과연 이런 분이 6개월동안 회생할 수 있을지 믿어지지 않습니다.
대필문제는 어떻게 되었나요
.
12번 오타 수정했습니다. ㅎㅎ
9번과 관련하여 모 까페에서는 마이클 윌킨스가 오목사님을 알지 못한다고 부인한 것이 오목사님의 영어 이름만 알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글과 호응하는 댓글들이 있던데, 마이클 윌킨스의 편지를 보면 오정현 목사의 이름도 들어본 적이 없다는 말과 함께 '오목사는 물론 "어느 누구"에게도 나의 허가나 명확한 인용 표시 없이 내 글을 사용하도록 허락한 적이 없다. 표절은 암적 존재'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사건의 진행과정이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되어 좋습니다. 오목사님은 무슨 생각이실까요? 참 안타깝습니다.
만약 하나님 방법이라면 책임을 지는것이고 인간적인 방법이라면 합리화를 시켜나갈겁니다
이 리스트의 일련번호가 20번 30번이 되기 전에 이 문제가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결국 오목사님과 당회 장로님들의 교회를 살리기 위한 바른 결단 만이 그 해결책 입니다. 자신의 이해득실을 계산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하나님과 교회 앞에 벌거벗고 내려 놓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참 과관입니다.
어떻게 세속에서도 있을 수 없는 일이 영적으로 맑아야 할 분께서 남을 위해까지 하면서 이런 행동을 할 수 있었을 까요?
심적으로 많이 힘이 듭니다.
오목사님!
그만 내려 놓으시고 내려 오시지요....정말 권면합니다....
예배하는 공개석상에서 한 사람 바보 만들기 쉽네요.
권장로님은 얼마나 상처를 받으셨을까요. 너무 가슴 아픕니다.
표절에 더해, 거짓말 반복,, 거기에 더해 협박을 일삼은 것
김진규 교수가 오목사 논문을 자세히 보게 된 것도, 명예회손 위협의 방어차원이었고,
김진규 교수가 그 후 더이상 문제삼지말아달라고 한 것도, 오목사와의 비공개접촉 후 "두려움에 흔들리는 이메일"을 통해 "자신을 비롯한 백석대학의 동료교수들의 신분상에 위험 또는 불이익이 야기"되는 것을 두려워한 때문.
하나님께 드려져야 할 예배시간을 자신의 목적을 위해 활용하면서 "48시간 내에 사임하라는 협박"을 받았다는 모략.
회상하면 할수록 오목사님은 참.. 목사/성도는 커녕 남자답지도 사람답지도 못한..
이런게 잠시의 사과영상으로 회개의 증거가 되나요?ㅠㅠ
(최소한 김진규 교수, 권장로님 등 자신이 피해를 가한 분들께 달려가서 사과하고.. 자신의 잘못을 돌려놓는 조치를 취해야 하지 않나요?)
우리가 오목사님을 용서할 자격도 용서하지 않을 권리도 없지만 회개의 증거를 볼 눈은 있는데,
아무리 보아도 회개의 증거가 안보이는 거 같습니다..ㅠ
자숙한다는 기간에도 예배시간을 자기방어의 기회로 활용하고 있는 걸 보면 더더욱.. ㅠ
제 느낌으로는, 여러 분들이 오목사님에게서 뒷통수 맞은 기분일 거란 생각이 드네요..
- 표절 아니라는 오목사님 말을 믿고 명예회손 언급한 초기 조사위원회,
- 대필의 증거가 없다고 결론지은 초기 조사위원회
- 알고보니 한두개도 아니고 엄청난 표절을 확인하고 거짓말을 발견한데다 48시간 사임 협박범으로 몰린 권장로님,
- 도와달랄 때 들은 명분(표절없다/옥성호가 일 꾸민다 기타 등등)이 알고보니 거짓말임을 알게 된 교계 원로목사님들 등등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어떻게 이런 사람이 '사랑의 교회' 담임 목사로 있었는지... 이렇게 잠시 뒤의 일도 예측 못 하고 우왕좌왕하는 사람이라니...신뢰할 수 없는 인격이니 섬기는 교역자나 장로들도 매우 힘이 드실 듯...부끄러운 일입니다.
옥한음 목사님 시절부터 주일예배설교를 note 하여 왔습니다. 오정현 목사가 부임한 이후에도 계속하여 왔으나 매번 설교내용이 제대로 정리되지 못함을 느꼈습니다. 본인이 하고 있는 설교의 내용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어물어물 넘어가 버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하였습니다. 꼭 다른 사람이 대필한 원고를 읽어가는 식의 지루한 설교, 영적 고뇌가 서려있지 않은 설교에 식상하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아직 덜 성숙해서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런데 논문 표절이라니요? 6개월의 자숙기간이 끝나면 이미 실추된 신뢰와 논문표절의 거짓이 저절로 회복되어지는 것입니까? 오목사는 기다릴 것 없이
즉시 사퇴해야합니다. 교회를 살리기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