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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따뜻하면서도 단단한 일상의 언어가 아이를 변화와 성장으로 이끈다!
교사들은 새 학년이 시작되면 머릿속으로 새롭게 만나게 될 아이들과 학급을 상상한다. 그리고 잘 짜 놓은 학급운영의 틀, 재미있고 의미 있으며, 배움과 즐거움이 있는 수업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기획하고 준비한다. 교사로서 학생이 변화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만큼 큰 즐거움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늘 예상하거나 계획한 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학급운영과 수업을 아무리 잘 준비했더라도 갑자기 발생하는 문제 상황에 당황하기 일쑤고 이런 상황이 잘 갈무리되지 않으면 애써 잘 세워 놓은 학급이 흔들리기도 한다. 온순하다가도 갑자기 분노를 표출하는 아이, 아이들 간의 미묘하고 소소한 신경전과 파벌 갈등, 반복적으로 싸우고 화해하는 아이들, 가정의 문제로 방황하는 아이, 잘하고자 하는 의욕은 넘치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스스로 실망하다 폭발하는 아이 등등 평화롭게 잘 유지되던 학급도 한 번씩 예상치 못한 곳에서 사건이 벌어지고는 한다.
이 책은 오랜 시간 상담에 천착해 온 저자가 선생님들의 효과적인 생활교육 및 상담, 지도, 지시 및 훈육에 구체적인 도움을 주고자, 학생의 내면 성장과 행동의 변화를 이끌기 위한 다양한 의사소통 전략과 검증된 상담 기술을 실제 사례와 함께 안내하는 책이다. 이 책에 소개된 모든 사례는 저자가 학생들과 실제로 대화한 내용들을 거의 왜곡하지 않고 기록한 것들이다. 많은 ‘상담, 대화’와 관련한 책들은 대화와 기술이 강조되다 보니 행간이 생략되는 경우가 많아서 말하는 이의 정확한 의도나 전략을 독자가 잘못 이해하게 될 때가 있는데, 이 책에는 생략된 행간이 거의 없다. 또한 생활교육과 상담을 진행하며 주의 깊게 보았던 학생의 마음 상태, 심정, 욕구, 신념들을 보고 판단하는 근거와 결과를 그대로 풀어냈다. 저자는 이 책에 소개하는 대화 방법들을 선생님들이 그대로 따라 하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으며, 이 책을 읽는 선생님들이 자신의 교실 상황,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대화 전략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의 기준 등을 제시하고 판단 근거 등을 소개하고 있다.
결국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우리 마음에 확신을 갖자’는 것이다. 나와 타인의 본심을 인식하고 그것을 나누면 대부분의 갈등이 해결된다. 비난, 평가가 난무하는 세상 속에서 따뜻한 마음, 진정성이 발현되지 못하는 삶을 살고 있는 우리가 교육 현장 속에서 마음이 만나는 잔잔한 경험을 통해 소소하지만 꾸준히 변화하고 성장하는 모습들을 이 책에 담았다. 이 책의 맥락과 상황, 대화의 흐름을 익힌다면 많은 선생님들에게 최적화된 자신만의 ‘교사의 언어’가 탄생할 것이다.
쉽고 단계적이며, 구체적이고 생생한 교육 전문가의 의사소통 기술
이 책은 효과적인 생활교육과 상담, 훈육에 필수적인 의사소통 기술 및 전략을 실제 사례로 쉽게 풀어냈다. 내면의 변화와 성장에 필요한 기술과 과정을 비전공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대화로 풀어 설명하였다. 얼핏 보면 일상적인 대화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대화의 과정과 언어들 속에 학생의 변화와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분명한 목적이 담겨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일상적으로 쓰는 언어도 ‘성장과 변화’라는 목적을 지닐 때 큰 힘을 발휘한다. 이 책의 목적은 교실 속 일상 대화의 과정을 살펴보면서 학생이 가진 본심을 이끌어 내고 그것을 바탕으로 성장과 변화를 가능하게 하는 대화 기술을 익히며 연습하는 데 있다. 따라서 교사의 말들을 색자로 표시하고 괄호 안에 대화 기술 방법들을 표기해 두었다. 각 사례마다 학생 간의 갈등 상황에서 처음 개입하는 방법, 대화를 시도하는 방법을 묘사해 두었으며, 학생의 어떤 모습을 관찰해야 하고 이것을 어떻게 해석할지, 학생의 말에 어떤 이유로 직면을 선택하고 어떻게 직면을 하는지 자세히 서술하고 있다. 각 사례의 끝에는 해당 사례와 관련하여 꼭 기억해야 할 것, 흔하게 놓치는 부분, ‘교사의 언어’를 더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노하우 등을 간략하게 정리했다. 각 장의 마지막에 정리되어 있는 ‘교육 전문가를 위한 대화의 기술’은 보다 깊이 있게 자신만의 생활교육 및 상담 대화 전략을 만들고자 하는 분, 상담을 막 배우시는 분들에게는 좀 더 흥미롭게 다가갈 것이다. 이 책은 상담 심리의 내용을 쉽게 풀어 쓴 것이지만 독자 성향에 따라 에세이처럼 느껴질 수도, 아니면 전문서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어느 쪽이든 여러 번 반복하여 음미할수록 분명 느낌이 달라질 것이다. 다독과 숙독을 통해 선생님들의 교실 상황과 비교하며 학습한다면 빛이 나는 교육활동을 돕는 선생님만의 ‘교사의 언어’가 만들어질 것이다.
■ 추천의 글
경험에서 비롯된 구체적인 교실 상황과 교사와 학생의 대화를 통하여 ‘질문’의 언어는 사고의 방향을, ‘공감’의 언어는 감정의 다스림을, ‘제안’의 언어는 해결의 실마리가 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가르치는 일이 ‘설명’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일반적 통념에서 벗어나 학생은 성장하고 교사는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평화로운 대화를 이 책 『교사의 언어』 안에서 모든 선생님께서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권은주 서울미아초 교감, 전국시도교육청 연수 강사
경청, 공감, 수용… 이런 단어들을 만날 때 지겨워지는 순간이 있다. 이유는 세 가지. 상담 기법을 지루하게 나열하는 경우, 상담 언어를 단순한 대화 기술로 설명하는 경우, 아니면 문화적 차이를 무시한 사례 예시로 현장성과 효과성에 의문이 생기는 경우이다. 이 책은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고 장담할 수 있다. 쉽고 단계적이며, 구체적이고 생생하다. 이 책에 녹아 있는 저자의 상담 언어는 교사뿐 아니라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에게 크게 도움이 될 것을 믿기에 필독을 권한다.
심경섭 심리학 박사, 감수성훈련 집단상담전문가, 고려대·국민대 교육대학원 상담심리전공 강사
그가 쓴 책을 읽다 보면 반복해서 나오는 단어들이 있다. ‘질문’, ‘설명’, ‘공감’, ‘지시’, ‘주의 환기’, ‘정보 공유’, ‘직면’, 그리고 ‘통찰’과 ‘확인’이 바로 그것이다. 그는 한 아이의 삶에 반드시 필요한 통찰이라는 선물을 주기 위해서 정말 힘든 과정을 거친다. 그런데 사실 그는 그 힘든 과정을 단번에 통과할 정도로 특별히 탄탄한 내면의 소유자는 아니다. 오히려 섬세하고 여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참 치열하게 그 과정을 웃으며 통과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눈물 나도록 많이 사랑하기 때문이다. 당신이 한 아이의 부모든,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 든, 그것이 바로 이 책을 당신이 꼭 읽어야 할 이유다. 결국 사랑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다.
김종원 『나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 『66일 인문학 대화법』(yes24 올해의 책) 외 베스트셀러 작가
말이란 마음을 울려서 나오는 소리라는 말처럼 어떤 말을 하는가는 어떤 마음인가를 드러내는 것과 같다. 교실에서 오래도록 아이들을 가르쳐 온 교사라 해도 학생을 향한 진심을 온전히 전달하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잘못 쓰면 고쳐 쓸 수 있는 글에 비해, 말이란 한 번 내뱉으면 다시 담을 수 없기에 어렵다. 오래도록 상담에 천착해 온 저자의 이 책은 그래서 의미 있다. 학생을 위하는 교사의 진심이 있는 그대로 전달되도록 따뜻하고 친절하게 안내해 주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신 선생님들의 진심이 담긴 한마디에 변화하고 성장할 아이들의 모습을 떠올리면 벌써부터 마음이 흐뭇해진다.
천경호 초등교사, 실천교육교사모임 회장, 『마음과 마음을 잇는 교사의 말공부』, 『아빠의 말공부』 저자
■ 저자
김태승
2001년 초등교사가 되어 고려대 석사, 건국대 교육학 박사(상담심리전공) 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건국대 교육대학원 상담학과 진로진학상담전공 강사로 겸직 중이다. 사람의 선한 본성과 재능을 발견하고 성장하는 것에 관심이 많아 ‘심리학’, ‘상담’을 배우고 훈련했다. 2012년부터 전국 15곳의 시도교육청, 교육연수원, 대학교에서 1급 정교사 (유치원, 유치원특수, 초등, 중등, 보건, 전문상담교사)자격연수를 비롯해 시도교육청, 대학, 공공기관, 기업에서 부모교육, 성격 심리, 학생 심리 분석 및 상담, 학부모 상담 및 민원 대응, 진로교육, 교사 마음 챙김, 학교폭력 예방에 관한 강의를 하고 있다. 교육부 <학교생활 컨설턴트> 활동으로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아이스크림원격연수원 <우리 반 마음 탐구 교실 심리학>, <미술 속 진짜 아이 심리 사로잡기>를 비롯해 다수 연수원에서 원격 연수를 개발하였다. 저서로는 『교사 감정 사전』(2023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이 있으며 공저로는 『초등 학부모 상담』, 『슬기로운 학부모 소통』, 『초등 상담 새로 고침』, 『감정조절카드』, 『얼렁뚱땅 미술교실』, 『마음이 자라는 인성 디자인』, 『두산동아 실과 교과서』 등이 있다.
* 이메일: onlyaction@daum.net
■ 책 속으로
아이가 자신의 마음을 조곤조곤 탐색하는 일은 쉽지 않다. 따라서 교사의 다양한 탐색적 질문과 확인이 중요한데, 이때 교사는 의견을 제안하는 형식으로 말해야 한다. 흥분된 상태에 있는 대부분의 사람은 다른 사람의 지시를 자신에 대한 비난이라고 생각하여 공격적인 태도 혹은 방어적인 태도를 취한다. 그런 상황이라면 결국 교사는 더 많은 에너지를 쏟아야 한다. 반드시 시시비비를 따져야 하는 사안이 아니라면 아이가 진정으로 바라는 자신의 마음을 탐색하도록 하는 것에 우선 집중하자.
― PART 1.「건강한 관계를 만드는 교사의 언어」 중에서
효과가 떨어지는 이성적 접근보다는 감정과 정서의 신호를 주어 아이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접근 방법이 필요하다. 이 방법은 아이들에게는 무척 새로운 자극으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에 더 오래 남는다. 아이의 감정을 읽고 교사의 감정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조금은 더디지만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있다. 서로 상반되는 느낌인 친절함과 단호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 역시 같은 맥락이다. 편안하고 수용적인 정서 상태로 교육활동을 하다가, 단호하게 이성의 논리로 이야기하는 것이다.
― PART 1.「건강한 관계를 만드는 교사의 언어」 중에서
서럽게 우는 학생에게는 잠시 동안이라도 울 시간을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놀라서 우는 것이 아닌 이상 대부분 쌓인 감정들이 표현되는 순간이기 때문이다. 표면에 있는 감정을 해결해야 교사가 학생과 대화를 쉽게 풀어 갈 수 있고 생활교육의 효과도 높아진다. 학생이 많이 울 때 당황하지 말고 조금 기다리면서 학생에게서 느껴지는 감정을 3개 이상 찾아 읽어 준다면, 잠시 후 울음을 그쳤을 때 대 화를 이끌어 내기 수월해진다. 학생 입장에서는 공감을 받은 것이라 심리적으로 편안해진 상태에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학생들은 불편한 감정을 표현하기가 어려워 꾹꾹 참는 경우가 많다. 불편한 감정을 드러내면 친구나 선생님이 불편해 한다는 것을 직관적으로 알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아이가 느낀 불편한 감정을 있는 그대로 수용해 주는 것이 좋다.
― PART 1.「건강한 관계를 만드는 교사의 언어」 중에서
분노 조절이 안 되는 학생을 ‘분노 조절 장애’라고 부르지 않는 것이 좋다. 다른 이유는 없다. 다만 분노 조절 장애라고 부르는 순간, 교사는 무의식적으로 지도도 아무 효과 없을 거라고 생각하게 된다. 분노는 원래 쉽게 조절이 되지 않는다. 다만 분노의 순간을 알아차리고 그것을 조절하려는 노력을 기울일 때 분노에 따른 행동을 조절할 수 있다. 이때 사용되는 것이 바로 ‘이완법’이다. 온몸에 강한 힘을 주었다가 호흡과 함께 그 힘을 서서히 빼서 분노에 따른 반응을 조절하는 것이다.
― PART 2.「마음의 성장을 돕는 교사의 언어」 중에서
슬픔이 느껴질 때는 스스로 그 감정이 가진 무게를 느끼고 섣불리 피하지 않으며 마주하여야 마음속에서 처리가 된다. 어느 정도 슬픔이라는 감정에 대한 정서적인 처리가 되었을 때, ‘괜찮아’라고 말해 주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아직 그 감정을 마주하지 않았는데 옆에서 의미 있는 어른(보호자, 교사)이 ‘괜찮아’라고 말하면 아이는 자신이 느끼는 감정이 잘못된 것이라고 오해할 수 있고, 아이의 자존감이 낮아질 수도 있다. 따라서 지금 필요한 위로, 받고 싶은 위로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그것을 아이에게 물어보아야 한다.
― PART 2.「마음의 성장을 돕는 교사의 언어」 중에서
선을 넘는다든지 속을 긁거나 뻔하게 들킬 거짓말을 하는 아이를 보면 단순히 화가 나는 차원을 넘어 또 다른 불편함을 느낀다. 그 불편함은 아마도 교사의 인격이나 권위에 대한 도전처럼 느껴지는 불편함일 것이다. 이때 교사는 ‘나도 너의 속마음 정도는 알아. 자꾸 어설프게 속이지 마!’라는 의미로 직면을 시키고 싶은 마음도 든다. 하지만 상대를 위하는 따뜻한 마음 없이 직면을 사용하면 매우 위험하다. 직면을 잘못 사용하면 학생의 수치심을 자극하여 모욕감을 줄 수도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학생에게 수치심을 주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스스로 부끄러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수치심은 남이 나에게 주는 것이고, 부끄러움은 자기 스스로 깨닫고 반성하는 측면이 크다.
― PART 3.「진정한 만남으로 모두가 행복해지는 교사의 언어」 중에서
고학년 학생 중에는 교사를 좌지우지하려는 아이도 있다. 이런 학생은 교사의 의도가 무엇인지 알면서도 일부러 모르는 척하거나 교사의 사소한 실수를 콕 집어 큰소리로 이야기하곤 한다. 이는 의도적으로 교사에게 창피를 주려는 행동이거나, 아니면 대부분은 교사의 관심을 끌기 위한 행동에 가깝다. 한편 이런 자극은 교사에게 생각보다 심각한 내상을 입힌다. 대부분의 교사가 이런 상황을 맞닥뜨리면 학생에게 정이 뚝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다. 교사가 적당히 받아 주면 약 올리듯 더 선을 넘고, 차갑게 대하면 적당히 잘해서 더 이상 지도할 상황을 만들지 않는 학생도 있다. 교사의 수치심을 자극하고 내상을 입히며 스트레스 주는 학생을 어떻게 지도해야 할까?
― PART 3.「진정한 만남으로 모두가 행복해지는 교사의 언어」 중에서
■ 차 례
프롤로그
일러두기
PART 1. 건강한 관계를 만드는 교사의 언어
사과받을 마음이 있는지도 중요해
친구의 눈을 보니 어떤 마음이 들어?
마음속에서 미안한 마음이 들 때 사과하는 거야
사과는 공 던지듯 하는 게 아니야
청진기로 친구의 마음을 들어 볼까
선생님은 정말 속상하고 화가 나
앞으로 그거 하나는 꼭 지켜 보자
용서해 주는 것도 용기가 필요해
일부러 그런 게 아닌데 친구가 일러서 속상했구나
말해 줄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릴게
장난으로 친구를 울리고 싶었던 거야?
일부러 그런 게 아니더라도 친구는 슬퍼해
친구들이 너를 안 좋아한다고 생각하는구나
미안한 마음이 10점 만점에 몇 점이야?
충고는 그 친구를 아끼는 마음으로 해야 해
친구의 고민 해결 방법을 함께 찾아볼까
둘이 화해한 거 아니었어?
울고 화내며 이야기하는 게 좋아?
* [교육 전문가를 위한 대화의 기술]
학생의 저항과 주저를 잘 다뤄 주세요 ◆ 효과적인 대화를 위해 메타인지를 활용하세요 ◆ 공감적 반영을 통한 직면으로 학생을 성장시킬 수 있어요
PART 2. 마음의 성장을 돕는 교사의 언어
화났다는 신호가 올 때 이렇게 호흡해 보자
딱 한 번만 성공하면 네 것이 돼
네 기분을 솔직히 말씀 드리는 게 어떨까
선생님이 뭐라고 위로하면 좋을까
잘하려는 기준은 다른 사람이 아닌 ‘나’여야 해
너도 그 말에 동의하는 거야?
성실함을 칭찬해 주고 싶어
어떤 면에서 자신감이 생긴 것 같아?
평소와 달라서 무슨 이유가 있을 거라 생각했어
친한 친구라도 감정이 같을 수는 없어
눈치가 없다는 건 자유롭다는 뜻이겠구나
지금보다 2배는 천천히 해 줄래
선생님이 도와주고 싶어
이 시간을 소중히 다루면 좋겠어
네 마음을 편지로 전해 볼까
* [교육 전문가를 위한 대화의 기술]
누구에게나 어려운 경청, 연습이 필요해요 ◆ 사례 개념화를 활용해 생활교육과 상담의 전략을 세워 보세요
PART 3. 진정한 만남으로 모두가 행복해지는 교사의 언어
단어 뜻을 제대로 알고 쓰는 게 중요해
선생님이 진심으로 사과할게
너희와 똑같이 선생님도 상처받아
선생님을 방해하는 건 아니야
선생님은 너를 믿고 싶어
열심히 하려는 마음과 열심히 하는 것은 달라
모르면 모른다고 이야기해도 괜찮아
너의 성장은 너의 노력과 실천 덕분이야
* [교육 전문가를 위한 대화의 기술]
생활교육과 학생 성장을 위한 9가지 전략으로 대화 루틴을 만드세요 ◆ 대화할 때 이성, 감정, 행동 영역을 골고루 자극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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