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걷기는 천왕역에서 시작합니다
천왕역에서 광덕사거리 방향으로 채 1km를 안걷고 항동철길 초입에 도착했습니다
주택가 철길따라 산책길을 조금 지나니
본격적으로 항동철길의 풍경이 나오네요~^^
철길 좌우길을 따라 그냥 걸어 봅니다
내 머릿속의 기억은 하얀 눈이 뒤덮힌 이곳 풍경 사진에 뿅 갔었던 기억이~ ㅎ
그래서 어쩌라구요~ ㅎㅎㅎ
무슨 말이 이리도 많을까~ ㅋㅋ
저 앞에 항동철길의 종착지점이 보이네요~
인생 뒤돌아 보듯이 걸어온 길을 뒤돌아 봅니다~ ㅎ
처음엔 방향 감각도 몰랐지만 지금 보니 항동철길과 푸른수목원의 교차지점인 이곳이 온수역 오류동역 방향에서 오는 길 같습니다
푸른수목원안으로 들어갑니다
얼마전에 산친구 한분이 제게 멘토가 필요할 것 같다는 말을~
어떤 느낌에서의 말씀인지는 몰라도 아마 내가 방황하는듯한 느낌에서?
나도 항상 버릇처럼 멘토의 필요성을 느끼며
뭔가 무언가 결심이 필요할때 주변에 계신 산친구님들에게 의견을 묻고 있습니다만 얼마나 조화를 시키고 있는지~ ㅋ
어찌하오리까? ㅎㅎㅎ
이곳 푸른수목원은 넓은 공간과 여름철에도 그늘과 벤치가 있어서 벗들과 가벼운 산책 코스로는 괜찮은듯~^^
언제 다시한번 번개모임에 한번 만나요~^^
6월의 첫날에~
예쁜 꽃속들을 거닐며~
마음 정화했습니다.
다시 생각해보는 세상에 없는 3가지
비밀, 공짜, 인생의 정답
그러자! ㅎㅎㅎ
천천히 약 2시간정도의 걷기 코스였습니다
천왕역에서 한 정거장인 광명사거리역의 광명시장에 와서 산친구를 기다립니다
이런 서민적인 정취의 전통시장 근처에 사는 사람들은 좋겠습니다~ ㅎ
오랜만에 꼴깍 침을 삼키며 전통시장 구경을 하고~
벗을 만나니 술맛이~ 👍
인생 뭐 있슈? ㅎ
2차로 자리를 옮겨서~
3차 커피까지 마시며 항상 느끼지만 산다는게 그렇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