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의 신앙생활
전 세계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국가·인종·문화·언어가 달라도 '천국 가족'이기에 사랑과 겸손, 배려로 서로를 대한다. 아버지 하나님, 어머니 하나님의 자녀이자 형제자매로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경어를 사용하며 서로 존중한다. 주는 사랑, 양보, 칭찬, 섬김 등의 가르침이 담긴 어머니 교훈을 마음에 새기고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인사를 나누며 축복을 빌어준다.
하나님의 교회는 인류를 하나님이 창조하신 지구라는 집에서 함께 사는 대가족으로 바라본다. 이에 성도들은 지구촌 가족애를 기반으로 가족 구성원 모두의 행복을 추구한다. 성도들의 밝은 마음과 언행은 가정과 학교, 직장, 사회 곳곳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소통과 화합에 기여한다.
가족 사랑, 가정 중시
성도들은 개인이 속한 가정에서부터 사랑을 실천하는 것을 신앙생활의 기본으로 여긴다. 국가와 사회의 뿌리인 가정에서 선한 행실과 따뜻한 말로 천국을 실현하는 것을 지침으로 삼는다.
하나님의 교회는 교육 프로그램, 행사, 세미나 등을 마련해 가정의 화목을 돕고 가족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부모님의 사랑과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자체 기획 전시회 '진심, 아버지를 읽다'전,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은 전국 각지 하나님의 교회에서 순회 개최돼 누적 관람객 91만 명을 돌파했다. 행복한 가정을 위한 세미나와 국제 콘퍼런스, 가족 초청 오케스트라 연주회, 가족과 함께하는 새 예루살렘 큰잔치 등에도 수많은 이들이 참석해 가족과 기쁨을 함께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가족 월간지 《행복한 가정》 등 간행물과 각종 단행본을 발간해 성도들이 가족과 소통하는 창구를 꾸준히 마련한다. 이를 통해 가정에서부터 올바르게 믿음을 세우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말씀 중심
성경에 기록된 대로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신앙하는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성경 말씀을 '생명수'로 믿으며 꾸준하고 체계적으로 진리를 탐구하고 하나님의 가르침을 되새긴다. 하나님의 교회는 성도들이 성경 속 진리를 올바로 깨닫고 믿음을 바로 세울 수 있도록 연령별·직책별 맞춤 교육을 시행한다.
그중 IUBA, IWBA, IMBA는 청년 성도들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교육 제도다. 청년들은 성경의 진리뿐 아니라 도덕적 품성과 리더십, 외국어 등 사회인으로서 필요한 소양을 배운다. 교회는 《예쁜 천사 될래요》(유아 교재), 《하나님이 좋아요》(초등 교재), 《소울》(청소년 월간지) 등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교재를 통해 성경 이해와 인성 함양을 돕는다. 방학 때는 청소년 학생캠프와 초등캠프를 개최해 성경 교육, 체험학습 및 견학, 봉사활동 등으로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전문가 초빙 인성교육으로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바른 가치관 형성의 기틀을 마련해 준다.
미래 세대를 믿음과 사랑으로 양성하는 어린이·청소년·청년 교사, 바른 성품과 겸손으로 성도들을 이끄는 직분·직책자들도 정기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는 옥천고앤컴연수원, 동백연수원 등지에서 교육을 실시했으며 현재는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하나님의 교회 총회는 책자, 오디오, 동영상 등 다양한 매체로 교육 자료와 설교를 제공해 성도들이 언제 어디서든 하나님의 말씀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한다. 성도들이 신앙생활과 더불어 개인의 다양한 역량을 키우며 화합할 수 있는 행사도 개최한다. 외국어 성경 발표력 경연대회, 문화콘텐츠 시상식, 새노래 페스티벌 등을 통해 성도들은 각자의 재능을 발휘하며 서로 사랑과 우애를 나눈다.
사회 공헌 활동
하나님의 교회는 '이웃을 사랑하라'는 성경의 가르침과 '주는 사랑이 복이 있다'는 어머니 하나님의 교훈을 따라 국경과 인종, 종교를 초월하여 전 세계에서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그리스도께 배운 사랑을 실천한다. 활동은 환경·복지·문화·체육·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이루어지며 주부, 직장인, 대학생, 청소년 등 전 연령층이 적극 참여한다. 특히 청년들의 경우 대학생봉사단 ASEZ, 직장인청년봉사단 ASEZ WAO 일원으로 함께하며 더욱 활발하게 활동한다.
한국 성도들은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를 비롯해 대구지하철 참사, 포항 지진, 세월호 참사 등 국가적 재난, 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무료급식봉사, 피해 복구 및 구호에 앞장섰다. 세계 각국에서도 인도네시아 지진해일, 에콰도르 화산폭발, 미국 허리케인, 필리핀 태풍, 네팔 대지진, 일본 집중호우, 페루 한파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피해 복구, 이재민 구호활동에 힘썼다.
2021년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재난구호, 헌혈, 소외이웃돕기, 의료지원, 교육지원 등 다각적인 사회 공헌 활동이 2만 2500여 회 이뤄졌고 270만여 명이 참여했다. 혈액 부족으로 생명이 위급한 이들을 돕고자 개최한 헌혈행사가 1000회를 넘었고, 20만 30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8만 5000여 명이 혈액을 기증했다. 1명의 헌혈로 3명을 살린다고 볼 때 25만 7000여 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린 성과다.
이 같은 활동을 통해 국제사회 공동목표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에도 함께한다.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최근에는 마스크와 손소독제, 의료용품, 식료품과 생필품 등을 각국 정부와 기관, 취약계층에 지원하며 방역 및 구호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출처
https://churchofgod.wiki/%ED%95%98%EB%82%98%EB%8B%98%EC%9D%98%EA%B5%90%ED%9A%8C_%EC%84%B8%EA%B3%84%EB%B3%B5%EC%9D%8C%EC%84%A0%EA%B5%90%ED%98%91%ED%9A%8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