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3. 12. 예수비전교회 주일낮예배 주의 영으로 새롭게 유백선 목사
시편 104: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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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비전교회 카페에는 삶의 행복과 깊은 감동을 주는 메시지가 더 많이 있습니다. 카페에 들어오셔서 함께 나누시고 예수님의 비전으로 복을 받고 함께 주님의 교회를 세워나가시기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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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처 이해하기 힘든 방식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맡은 일을 잘하는 것으로 성공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창조자, 제작가, 행동가가 되어야 합니다. 파슨스 디자인스쿨에서 디자인 혁신을 담당하고 있는 브루스 누스바움(Bruce Nussbaum) 교수는 사상가, 창조성, 디자인, 혁신의 흐름을 리드하는 기획자요, 논평자입니다. 그가 <창조적 지성/Creative Intelligence(새로운 네트워킹과 창조경제의 핵심 코드)>라는 책에서 말했습니다. “창조적인 지성은 갑자기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것이 아니다. 끊임없이 노력하여 일궈낸 수단과 방법을 가리킨다. 우리의 자발적인 행동 속에 있다. 창조적 지성은 인간의 휴머니티를 표현하는 방식이다. 더불어 창조하고, 관계를 맺고, 영감의 힘을 기르기 위한 표현의 수단이다. 천재적인 영감은 보이는 것과 다르다. 창조성의 비밀을 탐구하는 것이다. 창조적인 지성에 다섯 가지 능력이 있다. 첫째로 ‘지식 발굴’의 능력이다. 이것이 구체화, 몰입하고, 연결점을 찾는다. 새로운 것을 창출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관심분야의 지식을 쌓아서 유용하게 연결하는 것이다. 둘째로 ‘틀 짜기’ 능력이다. 이것은 고정관념을 탈피해서 더 넓은 관점으로 볼 수 있도록 돕는다. 그래서 세계관을 바꾸고, 타인과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미래를 예측한다. 셋째로 ‘즐기기’ 능력이다. 복잡할수록 단순화해서 즐겁게 받아들여라. 즐기면서 답을 찾아라. 넷째로 ‘만들기’ 능력이다. 작은 것이라도 스스로 만들어보는 것이다. 국내산이 최고의 신선식품이다. 다섯째로 ‘중심잡기’ 능력이다. 중심을 잘 잡아야 확장할 수 있다. 네트워크의 범위를 끊임없이 확장해가는 것이다. 당신의 창조성 지수가 얼마인가? 잠들어 있는 창조성의 본능을 깨워라...”
여러분! 지금 나의 삶에 만족, 행복합니까? 삶에 만족하고, 행복하기 위해서 오늘에 맞게 나의 정체성의 틀을 재편할 필요가 있습니다. 혁신(革新)의 시대에 창조적인 지성을 요구합니다. 하지만 혁신하지 못한 원인이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이전의 사고방식과 행동양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분명히 필요하다고 느끼면서 무엇부터 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릅니다. 미국의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말했습니다. ”다른 사람이 가져오는 변화나 더 좋은 시기를 기다리기만 한다면 결국 변화는 오지 않을 것이다. 우리 자신이 바로 우리가 기다리던 사람들이다. 우리 자신이 바로 우리가 찾는 변화다.“ 창조성은 내 안에 내재되어 있습니다. 적합한 다른 사람과 팀을 이루어야 더 커지는 능력입니다. 상호작용(interaction)과 인간관계에 달려 있습니다. 창조적 지성이 습관이요, 실천입니다. 작은 실천으로 평생 습관이 되는 창조적인 사고방식을 가져야 합니다. 창조적인 지성을 제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실천하면 급격하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수월하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버나드 쇼가 말했습니다. “삶은 자신을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창조하는 것이다.” 삶은 자신을 우선 발견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자신을 창조하는 것입니다.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려면 영감(inspiration)을 받아야 합니다. 영감이 오기를 기다리지 말아야 합니다. 영감은 열중하고 있을 때 찾아옵니다.
오늘은 사순절 세 번째 주일입니다. 사순절(Lent)은 우리가 생명의 봄을 맞이하는 시기에 있습니다. 사순절은 죽은 것들, 불필요한 것을 버리고 굳건한 믿음으로 거룩하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순절에 진리 밖에 있는 불신앙과 불순종을 회개하고, 건강한 믿음으로 새롭게 변화되는 시기입니다. 사순절에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자기 영혼과 삶의 방향을 다시 생각하는 시기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주의 영으로 새롭게 하라.’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영혼을 살리기 원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주의 영을 보내신 것입니다. 본문 30절을 다 같이 읽겠습니다. “주의 영을 보내어 그들을 창조하사 지면을 새롭게 하시나이다.” 여기서 “주의 영(루하카/ךחור/ruchaka)”은 “호흡, 느낄 수 있는 내쉼, 생명, 마음, 생기, 기분, 경향, 공기”를 말합니다. 주의 영이 내 안에 있어야 호흡하면서 하나님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과 생명을 느끼게 됩니다. “보내다(솨라흐/חלשׁ/sharach)”는 말은 “임명하다, 가져가다, 인도하다, 주다, 남겨두다, 내밀다.”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의 영을 보내신 것이 사람이 하나님의 지혜를 얻기 위한 것입니다. 주의 영이 지혜로운 영입니다. 이 지혜로운 영이 채워져야 하나님의 일과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게 됩니다.(출 28:3) 하나님께서는 모든 육체에 하나님의 영을 보내시기 원하셨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말세에 하나님의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주시면 자녀들이 예언을 하기 때문입니다. 젊은이들이 환상을 보고, 늙은이들이 꿈을 꾸게 되기 때문입니다.(행 2:17) 하나님의 영이 내 위에 계시면 영광을 얻기 때문입니다. 영광의 영이 계시면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욕을 당해도 복이 있는 사람입니다.(벧전 4:14) 하나님의 영이 있으면 하나님께 영과 진리로 예배합니다.(요 4:24) 주의 영이 내게 계시면 사람의 지혜로 말하지 않습니다. 오직 성령님께서 가르친 것을 말합니다. 영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합니다. 하나님의 영이 계시면 성령의 일을 받습니다.(고전 2:13-14) 하나님의 영이 계시면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알게 됩니다.(요일 4:6) 지금 내(우리) 안에 주의 영이 계십니까? 성령님께서 가르치신 것을 말합니까? 영적인 분별력이 있습니까?
여러분! 주의 영을 보내시면 어떻게 됩니까? 하나님께서 그 사람들을 창조하시고 지면을 새롭게 하십니다. 여기서 “창조하다(바라/ארב/bara’)”는 말은 “권한을 가지고 선택하다, 명확한 형태를 주다, 형성하다.”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의 영을 보내셔서 사람들을 새롭게 창조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주의 영을 사람들에게 보내신 세 가지 목적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죄악으로 타락한 사람 속에 깨끗한 영을 창조하시기 위해서입니다.(시 51:10) 하나님께로부터 온 영을 받아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일을 알게 됩니다.(고전 2:12)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은 그 사람이 하나님의 아들입니다.(롬 8:14) 하나님께서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에 보내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특권을 얻었습니다.(갈 4:6) 사람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그 사람이 육신에 있지 않고, 영에 있는 것입니다. 주의 영이 내 안에 계셔야 자유가 있습니다.(고후 3:17) 지금 나는 삶의 자유가 있습니까?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있어야 그리스도의 사람이 됩니다.(롬 8:9) 하나님의 영이 있어야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합니다.(요일 4:2) 하나님의 영을 주셔야 하나님처럼 살게 하십니다.(벧전 4:6)
두 번째는 주의 영을 보내셔서 땅의 표면(페네 아디마/המדא ינפ/peney ‘adamah)을 새롭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주의 영이 지면을 새롭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주의 영으로 땅의 표면을 새롭게 하신 것입니까?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았던 사람들이 불순종의 죄를 짓고 나서 땅이 저주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땅에 가시덤불과 엉겅퀴가 많아졌습니다. 그 사람들이 저주를 받은 그 땅에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제거해야 땅의 소산물을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평생에 수고해야 땅의 소산물을 먹을 수 있습니다.(창 3:17-18) 땅이 가시와 엉겅퀴를 내면 버림을 당합니다. 저주에 가까워서 그 마지막에 불사르게 됩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주의 영을 보내주시면 땅의 표면이 새롭게 됩니다. 그래서 땅이 그 위에 자주 내리는 비를 흡수합니다. 땅이 비를 흡수해서 밭을 가는 사람들이 쓰기에 합당한 채소를 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복을 받는 것입니다.(히 6:7-8) 땅의 표면이 새롭게 되려면 사람이 죄악을 회개해야 합니다. 종교개혁자 장 깔뱅(Jean Calvin)이 말했습니다. “재앙과 기근에 전염병이 다가올 때 회개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용서하고 땅을 고칠 것이다.”(대하 7:13-14) 하나님께서 주의 영으로 땅을 회복시키십니다. 또한 주의 영으로 사람의 심령을 치유하십니다. 영국의 존 웨슬리 목사님이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치유의 범위가 죄의 용서에서 몸의 질병과 우주적인 치유까지 확장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시편 기자가 주의 영을 받고 나서 말했습니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라.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좋은 것으로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 도다.”(시 103:2-5) 사람이 과학을 발전시킬수록 쓰레기가 더 많아집니다. 사람이 만들고, 사람이 버린 쓰레기가 재활용되지 않습니다. 사람이 주의 영으로 창조되어야 땅의 표면을 새롭게 합니다. 땅의 표면이 새롭게 되어야 사람도 행복합니다.
세 번째는 하나님의 영광이 영원히 계속하기 위해서입니다. 본문 31절을 다 같이 읽겠습니다. “여호와의 영광이 영원히 계속할지며 여호와는 자신께서 행하시는 일들로 말미암아 즐거워 하시리로다.” 여기서 “영광(카보드/דובכ/kabod)”이 “무거운, 풍부함, 명예, 영화로운, 존귀한, 풍부하다”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얻어야 하나님을 알게 됩니다.(출 14:4) 사람들이 살아 있는 동안에 하나님의 영광이 영원히 계속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합니까? 하나님께서 구원하셔야 그 영광을 크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존귀와 위엄을 입혀주십니다.(시 21:5) 하나님께서 죄 사함의 은혜를 주셔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죄 사함을 받고, 주의 영광이 온 세계에 충만하기 원하십니다.(민 14:20-21) 하나님의 영광이 하나님의 성전에 가득합니다.(왕상 8:11) 주의 영광이 온 세계 위에 높아지기를 원합니다.(시 57:5) 모세가 시내 산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나서 그의 얼굴에서 영광의 광채가 빛났습니다. 모세가 시편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주께서 행하신 일을 주의 종들에게 나타내소서. 주의 영광을 그들의 자손에게 나타내소서. 주 우리 하나님의 은총을 우리에게 내리소서. 우리의 손이 행한 일을 우리에게 견고하게 하소서. 우리의 손이 행한 일을 견고하게 하소서.”(시 90:16-17) 우리의 자손들에게 주의 영광이 나타나기를 기도합니까?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영광의 광채이십니다. 하나님의 본체의 형상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날에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죄를 정결하게 하시는 일을 하십니다.(히 1:2-3) 예수님을 믿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게 하십니다.(요 1:14) 하나님의 영광을 보면 자기 자손에게도 주의 영광이 나타나기를 기도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영광을 기업으로 받아야 지혜로운 사람이 되기 때문입니다.(잠 3:35) 하나님의 영광이 그 사람 위에 임하면 빛을 비추기 때문입니다.(사 60:1)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는 사람이 하나님께 감사하며 예배를 드립니다.(시 50:23)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하나님의 영광을 알았던 존 오트버그가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단 번에 우리의 상황을 바꾸시기보다 천천히 우리의 인격을 빚어 가신다.” 하나님의 영광으로 인격이 빚어진 사람이 존귀한 사람입니다. 존귀한 사람이 존귀한 일을 계획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입은 사람이 항상 존귀한 일을 합니다.(사 32:8) 하나님께서는 공의와 인자를 따라 구하는 사람에게 생명과 공의와 영광을 얻게 하십니다.(잠 21:21) 하나님께서는 겸손하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에게 재물과 영광과 생명을 보상하십니다.(잠 22:4)
여러분! 하나님께서 보내신 영이 있는 사람이 어떻게 살아갑니까? 첫째는 평생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아갑니다. 본문 33절을 다같이 읽겠습니다. “내가 평생토록 여호와께 노래하며 내가 살아 있는 동안 내 하나님을 찬양하리로다.” 여기서 “평생토록(베하야/ייחב/bechayay)”은 “살아 있는, 생명이 있는, 신선한, 활발하게”라는 뜻입니다. “찬양하다(아잠라/הרמזא/‘azamerah)”는 말은 “악기를 연주하다, 축하하다, 찬송하다, 노래하다, 음악을 만들다”라는 뜻입니다. 주의 영을 보내신 우리 하나님께 찬양함이 선한 일입니다. 하나님을 찬송하는 일이 아름답고 마땅한 일입니다.(시 147:1) 하나님께서는 평생 하나님을 찬양하는 사람에게 주의 지혜와 능력을 주십니다. 하나님께 구하는 일을 알게 하십니다. 다니엘이 바벨론에 포로가 되어 잡혀갔습니다. 하지만 다니엘이 밤에 환상을 보고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찬송했습니다. “내가 영원부터 영원까지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할 것은 지혜와 능력이 하나님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때와 계절을 바꾸신다. 왕들을 폐하시고 왕들을 세우신다. 지혜자에게 지혜를 주시고 총명한 사람에게 지식을 주신다. 그는 깊고 은밀한 일을 나타내신다. 어두운 데에 있는 것을 아시고 또 빛이 그와 함께 있도다.”(단 2:19-22) 한때 바벨론 제국을 세웠던 느부갓네살 왕이 교만하자 하나님께서 그에게서 총명을 빼버렸습니다. 그래서 그가 쫓겨나서 들짐승과 함께 살면서 소처럼 풀을 먹었습니다. 일곱 때가 지나자 느부갓네살이 하늘을 우러러 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다시 총명을 주셨습니다. 그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영생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말했습니다. “그의 권세는 영원하고, 그의 나라는 대대에 이를 것이다.”(단 4:34)
둘째는 주의 영이 임하면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기뻐합니다. 본문 34절을 다 같이 읽겠습니다. “나의 기도를 기쁘게 여기시기를 바라나니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로다.”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는 사람을 기쁘게 여기십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까이 하십니다.(신 4:7) 한나가 자식이 없어서 마음이 괴로울 때마다 하나님께 통곡하며 오래 기도했습니다.(삼상 1:10) 하나님께서 한나에게 잉태하는 복을 주셨습니다. 한나가 기도하고 아들을 낳고 사무엘(내가 여호와께 그를 구하였다.)이라 이름을 지었습니다. 사무엘이 어려서부터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부르시고,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응답하셨습니다. 사무엘 선지자가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너희를 자기 백성으로 삼으신 것을 기뻐하셨다. 여호와께서는 그의 크신 이름을 위해서라도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않으실 것이다.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범하지 않을 것이다.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이다. 너희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행하신 그 큰 일을 생각하라. 오직 그를 경외하며 너희 마음을 다하여 진실히 섬기라. 만일 너희가 악을 행하면 너희와 너희 왕이 다 멸망할 것이다.”(삼상 12:22-25) 하나님께서는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주의 얼굴을 찾으면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치실 것입니다.(대하 7:14) 하나님께 영으로 기도하는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욥 33:26) 하나님께 기도하면 그 성(城/가정, 가족, 나라, 삶)이 평안합니다.(렘 29:7) 기도할 때 믿고 구하는 사람이 다 받습니다.(마 21:22) 기도할 때 기도해야 시험을 이길 수 있습니다. 마케도니아의 빌립보 성에서 바울과 실라가 귀신들려 점을 치던 여종을 치유했습니다. 그 일로 매를 맞고, 감옥에 갇혔는데 하나님께 기도하고 찬송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땅을 진동시키고, 지진이 일으키는 기적을 행하셨습니다.(행 16:25-26) 하나님께 기도하고, 찬송하면 전도의 문을 열어주십니다. 기도하는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십니다.(골 4:3)
셋째는 내 영혼이 여호와를 송축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죄인들을 땅에서 소멸하시기 때문입니다. 악인들이 다시 있지 못하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본문 35절을 다 같이 읽겠습니다. “죄인들을 땅에서 소멸하시며 악인들을 다시 있지 못하게 하시리로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할렐루야.” 여기서 “송축하다(바라키/יכרב/barakiy)”는 말은 “무릎을 꿇다, 축복하다, 축하하다, 높이다, 풍성하게 하다, 은혜로 복 주다”라는 뜻입니다. 주의 영으로 영혼이 새롭게 된 사람이 하나님께 무릎을 꿇고 기도합니다. 내 영혼이 존재하신 하나님을 송축할 때 하나님께서 존귀와 권위를 입히십니다.(시 104:1) 이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의 영을 보내셔서 마음과 영이 새롭게 되기를 원하십니다.(겔 18:31) 오직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의 일을 행하시기 원합니다. 진리의 거룩함으로 새 사람을 입고, 기쁘고 창조적이고, 즐거운 삶으로 하나님의 구원을 이루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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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예수비전교회91 원문보기 글쓴이: bs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