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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멋☆집 스크랩 한식 원효로맛집/용산맛집-40년 전통의 돼지갈비 맛집.어렸을때 먹었던 그맛 그대로-용문갈비집
장 미 추천 0 조회 36 12.09.25 18:3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용산 원효로 쪽에 맛집들이 거의 없습니다.

여기도 우리동네라고 할 수 있는데요;; 뭐 차 타고 10분거리는 거의 우리동네라고 우기고 있는;;ㅋ

용산 원효로 쪽에 위치한 용문시장 그쪽에 오래된 갈비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곳은

용문시장 용문갈비집입니다. 이름한번 간단한데요?

암튼 40년 전통의 맛이라고 하면 어떤맛일까 궁금해집니다.

그래서 성인 3명과 저 이렇게 방문해보기로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꽃씨입니다.

용문시장 맞은편에 위치한 용문갈비집

간판이 정말 포스있어보이죠? 오래된 맛집으로 인정하고 싶지만 건물도 허름한것이

금방이라도 무너질 듯한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말도 아니고 불금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사람으로 가득 차 있는 갈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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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이나 퍼가기를 이용해주세요 불펌은 정말.. 싫어요 꽃씨의 맛집 이야기이야기

메뉴판을 봅니다. 한우 암소갈비도 판매하고 있고 소갈비 그리고 돼지갈비 삼겹살 이것이 전부 다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돼지갈비를 드시는데요.

3대라고 쓰지 마시고 차라리 그램으로 적어주셨으면 더 좋겠다는 아쉬움이 남네요

한우 암소도 등급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고요.

돼지갈비 3인분을 주문해봅니다.

 

 

 

저보다 나이가 훨~~~씬 많으신 어르신 갈비집

1973년이라고 하면 적은 나이는 아니죠.  한곳에서 이렇게 오랫동안 장사를 하고 있다는것은

그만한 매력이 있다고 봐지는데요.

 

 

 

 

돼지갈비 1인분 12,000원 3인분 주문 36,000원

 

먼저 밑반찬이 나옵니다.

마늘끝을 다듬은것이랑 김치가 재활용 안되게끔 길게 나오는것이 아주 인상적인데요

깔끔한 반찬과 많지 않은 반찬 그리고 동치미

동치미는 약간의 첨가물이 들어간 맛으로써 제가 추측하기론(이건 추측임)

뉴슈가 혹은 사이다가 약간 들어간듯. 시원한 맛을 느끼지만, 은근 중독이 있어서 그런지 자꾸 마시게 됩니다.

반찬이 떨어지면 요청하기 전에 알아서 가져다 주시는 점이 아주 좋은데요.

저 동치미 매력적이네요.

그리고 생고구마가 나오니 더욱 더 좋습니다. 고구마는 리필이 가능합니다.

 

 

 

이?가 아마 상추 폭등했을때인데요. (사실 다녀온 날짜가 7월 30일;;)

근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상추가 많이 나오네요 더 달라고 하면 더 주십니다. 눈치 안보고 먹을 수 있다는점

 

 

 

그리고 돼지갈비의 소스가 나오는데요 초고추장에다가 다른 양념을 한듯한 맛인데

어울리지 않습니다.

 

 

 

공기밥1,000원

 

따로 한공기 주문해봅니다. 흰밥이 아니라 흑미밥인데요.

 

 

 

공기밥을 주문하면 된장찌개가 나옵니다.

시제품으로써 조미료가 들어간 맛.

 

 

 

돼지갈비 3인분이 나왔습니다.

냉면그릇에 담겨져 있는 모습이 아주 좋은데요. 무엇보다 전부 갈빗살로 되어있고

목살이 없어서 좋지만 3대라고 하는것은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아직도 의문입니다.

뼈가 3개가 나왔는데 그럼 1인분? 그런건 아닌거 같고.. 큰 뼈가 있어서 그 뼈를 3대로 취급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아직도 미스테리로 남아있습니다.

 

 

그램으로 봤을경우 양념을 제외한 나머지가 600~700정도 되는데요(이것도 추측임)

1인분기준으로 220g 그램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남녀가 2인분을 먹는다고 하면 적당한 양.

 

 

먼저 고기를 올려보는데요 목살인줄 알았던 고기는 목살이 아닌듯합니다

목살이면 저런 고기의 결이 아니지요.

실제로 제대로 된 돼지갈비입니다. 목살을 섞어서 만든 그런 그짓부렁의 갈비가 아닌..

돼지갈비로 보이는데 기름기를 제거한것도 있고 제거 하지 않은것도 있지만 제거 된것이 더 많아보입니다.

 

 

갈비를 올려놓고 기다려봅니다.

 

 

갈비가 구워지는 모습을 보고 있는데요 숯불이 아니라 가스불이라는것이 조금 안습이지만요

 

 

다른 블로그를 봤을때는 오전이나 오후쯤에 생갈비를 손질하시는 모습이 보입니다.

 

 

 

고기 한점을 먹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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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에 찍어먹으니 소스는 영 아니더군요.

이 소스는 정말 왜 주신지 이해를 아직도 못하겠네요

차라리 고추장을 주셨으면 더 낫겠다 라고 생각이 들 정도니깐요

 

 

일단 맛은 달지 않습니다.

 카라멜 소스를 넣어서 달게 만든 갈비도 있지만 그런 갈비의 맛이 아닌 과일의 단맛으로

맛을 낸 숙성된 맛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일단 달지 않아서 무한 들어가는 그런 맛을 지니고 있지만

깊은 숙성의 맛을 찾기란 어려울듯합니다.

어렸을적 외식했을때 먹었던 그 예전 방식 그대로의 맛이고 짠맛도 그렇게 많이 없네요.

그래서 무한적으로 들어갈 수 있는 맛이고 추억의 맛이지만 지금 우리가 먹는 맛과는 차별이 있습니다.

지금 먹는거와 비교를 한다면 지금 먹는것이 더 맛있겠다고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이집의 맛은 고전적인 맛과 예전맛을 그리워 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든 맛집

한결같은 맛집인데요. 요즘 맛에 길들여져 있는 사람들에게는 비추 일 듯합니다.

 

 

비싸다는 상추를 고기에 싸먹는다.? 아니죠 고기에 상추를 싸먹는것이 맞죠 ^^;;

 

 

 

그리고 정말 튼실한 갈비를 하나 구워봅니다.

목살과 갈빗살의 차이는 결에 있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아까 뼈가 없는 고기와 갈비의 결이 같습니다.

뼈에 목살을 붙여놓은듯한 고기가 아닌것으로 확인

 

 

 

이뼈는 제꺼에요 뜯어먹을려고요 ^^;; 좀 탔는데 탄것은 드시지 마세요.

 

 

잘 뜯어먹으면 쑤욱 빠지는 뼈... 좀 덜 궈졌는지 이에 다 끼고 다 뜯어먹고;;

개처럼 먹어도 보고-_-;;; 4명가서 여자가 저 혼자였는데 혼자 그지처럼 뜯어먹고;;

 

 

그리고 후식으로 냉면을 주십니다.

 

 

일반 봉지냉면에 산 육수를 넣어서 만든 냉면인데요

김치가 올라가 있는모습이 보입니다.

 

 

 

맛은 뭐. 아시잖아요 조미료 육수 맛.

그리고 봉지냉면 흔하게 먹을 수 있지만 육수에 약간 양념을 첨가해서 조미료와 산 봉지냉면이라고

생각안하고 먹으면 그냥 괜찮다 라고 생각되는 맛입니다.

그래도 조미료 육수와 봉지냉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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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으로 이렇게 식혜를 한통을 주시네요.

직접 담근 식혜라서 그런지 단맛이 별로 없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맛이네요 비*식혜와는 조금 차별을 둔 맛입니다.

 

 

이렇게 식사가 끝났는데요.

세련미는 없고 예전방식으로 그맛을 유지하고 있는 맛입니다

요즘 시대에 길들여져 있는 맛과는 조금 많이 다른듯한 맛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감칠맛이나 이런맛이 현저하게 떨어지고 자칫 잘못먹으면 맛없다 라고 느껴질 수 있는 맛입니다.

이 동네 분들에게는 유명한 곳으로써 간단하게 식사하시거나 혹은 술을 마실때 많이 찾으시는데요.

깔끔한 맛은 인상적이지만 호불호가 확실하게 갈릴만한 맛입니다.

생갈비로 사용해서 재료는 좋습니다.

요즘 맛에 길들여져 있는 분들에게는 아마 맞지 않을꺼같다라는 생각이 마구 드네요.

가스불이라서 그것이 조금 아쉬운 부분이지만요.

(모험은 금물입니다. 근처 오시면 들릴만 하지만, 굳이 찾아오신다고 하면 말리지는 않겠습니다^^;;)

일하시는 분이 친절하십니다.

 

 

 

위치안내

 

 

 

 

용문시장 쪽에 있구요 원효로 4거리쪽에서 멀지않습니다.

지하철역은 용산역고 효창공원역 사이에 있고 효창공원역이 조금 더 가깝겠네요

 

 

길찾기- 서울시 용산구 용문동 18-19

전화번호 02.712.3900

주차 어려움

 

 

40년 된 예전 방식의 갈비를 맛보고 싶으시면 용문갈비집 어떠세요?

이상 꽃집아가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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