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ATA[
<P style="TEXT-ALIGN: center"><FONT color=fuchsia><STRONG><FONT color=#000000 size=3>각설이 타령 노래가사 </FONT></STRONG> </FONT></P>
<P style="TEXT-ALIGN: center">
<P>
<TABLE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COLLAPSE: collapse; FONT-SIZE: 9pt; 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class=txc-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700>
<TBODY>
<TR>
<TD style="BORDER-BOTTOM: #000 1px solid; BORDER-LEFT: #000 1px solid; WIDTH: 100%; BORDER-TOP: #000 1px solid; BORDER-RIGHT: #000 1px solid">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깨달을 각 </SPAN><FONT color=#c84205><SPAN style="FONT-SIZE: 12pt">覺</SPAN></FONT></SPAN></STRONG><BR><SPAN style="FONT-SIZE: 12pt">말씀 설 <SPAN style="FONT-SIZE: 12pt"><FONT color=#c84205><SPAN style="FONT-SIZE: 14pt">說</SPAN></FONT></SPAN></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이치 리 <SPAN style="FONT-SIZE: 14pt"> </SPAN><FONT color=#c84205><SPAN style="FONT-SIZE: 14pt">理</SPAN></FONT></SPAN></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깨달음을 전하는 말 </SPAN></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BR><SPAN style="FONT-SIZE: 12pt">옛 성현들이 민중들에게 쉽게 깨달음을 주기 위해</SPAN><BR><SPAN style="FONT-SIZE: 12pt">쉬운 노래 가사로 그 의미를 전달하기 위한 거였는데요 </SPAN><BR><SPAN style="FONT-SIZE: 12pt">이러한 것이 어쩌다 행위만 남아서 구걸하는 행동으로 남아 있게 된 거라네요. </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 </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노래가사를 살펴보면**</STRONG></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STRONG></SPAN> </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얼씨구씨구 들어간다</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SPAN><SPAN style="FONT-SIZE: 12pt">얼의 씨가 몸 안에 들어간다는 의미)</STRONG></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SPAN> </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저얼씨구씨구 들어간다</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SPAN><SPAN style="FONT-SIZE: 12pt">네얼의 씨도 몸안에 들어간다는 의미)</STRONG></SPAN></P>
<P style="TEXT-ALIGN: center"> </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작년에 왔던 각설이 죽지도 않고 또 왔네 </STRONG></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전생에 깨달았던 영은 죽지 않고 이 생에서 다시 태어난다는 의미)</STRONG></SPAN></P>
<P> </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이놈의 자식이 이래봐도 정승판서의 자제로서</STRONG></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이생엔 이렇지만 전생에서는 정승찬서의 아들이었다는 전생론을 말하고 있는거라네요)</STRONG></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STRONG></SPAN>************************************** <SPAN style="FONT-SIZE: 12pt"> </P>
<CENTER>전라남도 무안은 품바의 발상지이다. <BR>일로읍 의산리에 소재한 천사촌을 배경으로 밑바닥 인생의 한과 아픔을 </CENTER>
<CENTER>풍자에 섞어 노래한 타령이다. </CENTER>
<CENTER><FONT size=2 face=굴림>품바란 각설이 타령의 후렴구에 사용되는 일종으로 장단 구실을 하는 의성어였으나 </FONT></CENTER>
<CENTER><FONT size=2 face=굴림>현재는 각설이나 걸인의 대명사로 일반화 되었다. </FONT></CENTER>
<CENTER><FONT size=2 face=굴림>일제, 자유당, 공화당 시절에는 </FONT><FONT size=2 face=굴림>입방귀의 의미로 쓰였는데 아부 아첨하여 관직에 오른자, 기회주의자,</FONT></CENTER>
<CENTER><FONT size=2 face=굴림> 매국노 등의 </FONT><FONT size=2 face=굴림>문전에서 <STRONG>"방귀나 처먹어라 이 더러운 놈들아!"라는 의미로 입방귀를 뀌어 말로 표현</STRONG></FONT> <FONT size=2 face=굴림>할 수 없는 </FONT></CENTER>
<CENTER><FONT size=2 face=굴림>현실에 대한 한과 울분을 표출했다고 한다. <BR></CENTER></STRONG>
<P style="TEXT-ALIGN: center"><FONT size=2 face=굴림>82년 초연되어 지금까지 4천여 공연을 넘어선 품바가 문헌에 처음</FONT></P>
<P style="TEXT-ALIGN: center"><FONT size=2 face=굴림>나타난 것은 신 재효의 한국 판소리 전집 중 "변강쇠가"이다. </FONT></P>
<P style="TEXT-ALIGN: center"><FONT size=2 face=굴림>"품바"란 타령의 장단을 맞추고 흥을 돋구는 소리라 하여 "입장고"라</FONT></P>
<P style="TEXT-ALIGN: center"><FONT size=2 face=굴림> 불렸다고 하는데 그 말은 "입으로 뀌는 방귀"란 뜻이다. </FONT></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blog.yahoo.co.kr%2Fybi%2F1%2F4d%2F64%2Fjwhousing2003%2Ffolder%2F3484404%2Fimg_3484404_1490449_0%3F1167641409.gif" width=495 a="this.src='http://img.yahoo.co.kr/search/2006/05/er_1.gif"></P>
<P style="TEXT-ALIGN: center"><FONT style="BACKGROUND-COLOR: #525d76" color=#ffffff size=2 face=굴림><B>- 전국 공통 각설이 타령</B></FONT></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FONT style="BACKGROUND-COLOR: #525d76" color=#ffffff></FONT></STRONG> </P>
<P style="TEXT-ALIGN: center"><FONT size=2 face=굴림>얼시구 시구 들어간다 절시구 시구 들어간다<BR>작년에 왔던 각설이가 죽지도 않고 또 왔네</FONT></P>
<P style="TEXT-ALIGN: center"><FONT size=2 face=굴림>요놈의 소리가 요래도오 천양을 주고 배운 소리<BR>한푼 벌기가 땀이 난다 품 품 품바가 잘이한다</FONT></P>
<P style="TEXT-ALIGN: center"><FONT size=2 face=굴림>네 선생이 누군지 남보다도 잘이한다<BR>논어 맹자 읽었는지 대문대문 잘이한다<BR>냉수동이나 먹었는지 시원시원이 잘이한다<BR>뜨물통이나 먹었는지 걸직걸직 잘이한다<BR>기름통이나 먹었는지 미끈미끈 잘이한다<BR></FONT></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STRONG></SPAN> <FONT size=2>밥은 바빠서 못 먹고 죽은 죽어서 못 먹고 술은 수리수리 잘 넘어간다<BR>저리시구 이리시구 잘이한다 품바 품바나 잘이한다</FONT></P>
<P style="TEXT-ALIGN: center"><FONT size=2 face=굴림>앉은 고리는 등고리 선 고리는 문고리<BR>뛰는 고리는 개구리 나는 고리는 꾀꼬리<BR>입는 고리는 저고리 품바 품바 잘이한다</FONT></P>
<P style="TEXT-ALIGN: center"><FONT size=2 face=굴림>한 발 가진 깍귀 두 발 가진 까마귀 세 발 가진 통노귀 네 발 가진 당나귀<BR>저리시구 이리시구 잘이한다 품바 품바나 잘이한다</FONT></P>
<P style="TEXT-ALIGN: center"><FONT color=maroon size=2 face=굴림> </FONT></P>
<CENTER><FONT style="BACKGROUND-COLOR: #525d76" color=#ffffff size=2 face=Tahoma><B>1. 각설이 타령 (자진모리)</B></FONT>
<P style="TEXT-ALIGN: center" class=leading150><FONT size=2 face=굴림> 얼씨구씨구 들어간다 절씨구씨구 들어간다 <BR> 작년에 왔던 각설이 죽지도 않고 또 왔네 <BR> 여름바지는 솜바지 겨울바지는 홑바지 <BR> 당신본께로 반갑소 내꼬라지 본께로 서럽소<BR> 주머니가 비어서 서럽소 곱창이 비어서 서럽소 <BR> 일자나 한자나 들어나 보오소 일자리 없어서 굶어 죽을 판<BR> 이자나 한자나 들고나 보오소 이판사판 사까다지판<BR> 삼자 한자나 들고나 보오소 삼일빌딩 호화판<BR> 사자 한자나 들고나 보오소 사짜기짜 잘 살판<BR> 오자 한자나 들고나 보오소 오적들이 난장판<BR> 육자 한자나 들고나 보오소 육씨문중에 장설판<BR> 칠자 한자나 들고나 보오소 칠전 몽둥이에 불이날판<BR> 팔자 한자나 들고나 보오소 팔자 타령이 절로날판<BR> 구자나 한자나 들고나 보오소 구세주가 와야할판<BR> 십자나 한자나 들고나 보오소 십원짜리 하나가 아쉬울판<BR> 밥은 바빠서 못먹고 떡은 떫어서 못먹소 <BR> 죽은 죽어도 못먹소 술은 술이술이 잘넘어간다<BR> 어허이 품바가 잘도헌다(어허이 품바가 잘도헌다) <BR> 품바허고 잘도헌다 (품바허고 잘도헌다)</FONT></P>
<P style="TEXT-ALIGN: center" class=leading150><FONT size=2>얼씨구씨구 들어간다 절씨구씨구 들어간다<BR> (얼씨구씨구 들어간다 절씨구씨구 들어간다)<BR> 작년에 왔던 각설이가 죽지도 않고 또 왔소<BR> 어얼씨구씨구 들어간다 품바허고 잘도헌다</FONT></P>
<P class=leading150> </P>
<P class=leading150> <SPAN style="FONT-SIZE: 12pt"><SPAN style="FONT-FAMILY: Batang"> <IMG style="FILTER: fliph(); FLOAT: none; CLEAR: none" border=0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5CDA174A45BF7C74" width=200></SPAN></SPAN><SPAN style="FONT-SIZE: 12pt"><SPAN style="FONT-FAMILY: Batang"><FONT color=#801fbf> </FONT></SPAN></SPAN><SPAN style="FONT-SIZE: 12pt"><SPAN style="FONT-FAMILY: Batang"><IMG border=0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5CDA174A45BF7C74" width=200></SPAN></SPAN></P>
<P class=leading150> </P>
<P> 각설이 타령<BR><BR>얼씨구 씨구 들어간다 절씨구 씨구 들어간다 <BR>작년에 왔던 각설이가 죽지도 않고 또왔네 <BR>어허 품바가 잘도 헌다 어허 품바가 잘도 헌다 (헤~) <BR></P>
<P>일자나 한자나 들고나 보-니 <BR>일백년도 못살 인생 사람답게 사람답게 살고파라 <BR>이자나 한자나 들고나 보-니 <BR>이놈의 뭐같은 세상 유전무죄 무전유죄 도는 세상 <BR>삼자나 한자나 들고나 보-니 <BR>삼천리에 붉은 단풍들고 우리네 가슴에는 피멍든다 <BR>사자나 한자나 들고나 보-니 <BR>사시사철 변함없이 이렇게 한번 살아보세 <BR>(뼈빠지게 박터지게 음~ 뭐 빠지게) <BR>오자나 한자나 들고나 보-니 </P>
<P>오늘 오신 손님네야 힘찬 함성소리 질러보자 <BR>(아 어디에 있던 무얼하고 있던 다같이 힘찬 함성 질러봅시다. 아~~) <BR><BR>육자나 한자나 들고나 보-니 <BR>육갑하고 지럴하는 세상 살맛나는 세상 만들어보세 <BR>칠자나 한자나 들고나 보-니 <BR>칠전팔기 우리나라 만세 우리네 신명이면 할수 있네 <BR>팔자나 한자나 들고나 보-니 <BR>팔자쎈년 이 년의 소원 시집 못가고 통일일세 <BR>구자나 한자나 들고나 보-니 <BR>구구절절 말 필요없다 국가 보안법부터 철폐하자<BR>남었네 남었네 장자하나가 남었네 마음 합해서 함께 하세 <BR>십자나 한자나 들고나 보-니 <BR>씹할놈들 개새기들 고통분담 강요하는 씹새기들 (헤~) <BR><BR>얼씨구 씨구 들어간다 절씨구씨구 들어간다 <BR>작년에 왔던 각설이가 죽지도 않고 또왔네 <BR>어허 품바가 잘도 헌다 <BR><BR>어허 품바가 잘도 헌다 (어라차차!) <BR></P></CENTER></FONT></SPAN></SPAN></TD></TR></TBODY></TABLE></P>
<!-- -->]]>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 문학공부방
스크랩
각설이타령 노래가사
강태공
추천 0
조회 29
15.08.07 10:51
댓글 2
다음검색
첫댓글 어쩌면 우리네 모진인생 애환이 담긴 각설이 타령
울고 웃고 함께 즐기지만 그 분들의 마음을 생각하면 .....
그래도 요즘은 옛날과는 많이 변했더이다 ~~
스카이님 동참 감사합니다. 각설이에 대하여
저는 그저 동량하는 거지들의 수작인줄만 알았더니 기실 그런건 아님을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