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2024년 6월 12일 수요일의 기도

생명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간밤에도 잠을 자며 아무 의식이 없을 때에도 한량없이 사랑하는 손길로  저희 호흡을 지켜주신 사랑의 주님! 오늘도 새날을 맞아 저희를 깨워주시고 생명과 믿음을 주셔서 이 좋은 새날을 기쁨과 소망으로 열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날마다 살아있는 것이 기적입니다, 주님! 오늘도 저희 안에 있는 모든 죽음의 기운을 쫓아내시며, 언제 어디서나 나를 위해 기가 막힌 일을 행하시는 주님! 오늘도 기도 가운데 역사하셔서 나의 마음에 믿음을 충만하게 하시고  더욱 풍성한 삶으로 인도하여 주소서.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닌 것을 압니다.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이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많은 이 세상에서, 주님은 보이지 않지만 보이는 것들보다 더 분명한 현실이며, 진리이심을 믿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나를 위해 시시각각으로 일하고 계심을 믿고 의지합니다. 지금도 나의 기도를 통해 역사하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더욱 성장하고 성숙하게 하소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도록 믿음이 자라고 지혜가 커지며 예수님을 닮아가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오늘도 언제 어디서나 내주하시는 성령님이 도와주셔서 무슨 말을 해야할지,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속삭여주시고 지도하여 주소서. 어리석은 길로 가지 않게 하시고 헛된 길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멸망의 길로 유괴되지 않게 하시고 오직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아름답고 유익하고 즐거운 길을 가게 하소서.   다시 오지 않을 소중한 오늘, 더 건강하고 명랑하고 복되게 살기 원합니다! 전능하시며, 저희를 사랑하시는 주님, 오늘도 모든 재난과 사고와 질병에 들지 않게 하시고 세상의 유혹과 악한 자들에게서 보호하여 주소서! 몸이 아픈 분들이 하루속히 낫게 하시고 장애와 통증이 경감되게 하시고 마음이 우울하고 답답한 분들이 삶의 보람과 가치를 회복하게 하소서.   연약한 마음과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과거의 상처, 안정되지 못한 정서적 어려움을 깨끗이 치유하여 주소서. 오늘도 빈들에 선 세례 요한처럼 강한 심령과 당당한 태도로 세상을 이기게 하소서.   연로하신 부모님들에게 오늘도 삶의 의욕이 샘솟게 하소서. 자녀들의 학업과 직장과 결혼을 인도하여 주시고,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좋은 친구, 좋은 선배, 좋은 스승을 만나는 복을 주소서. 세상의 악한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헛된 시간으로 낭비하지 않도록 지켜 주소서.   오늘도 저희 믿음의 직장과 사업장을 돌봐주소서. 경제상황이 어려운 이 때에도 모든 거래와 매출이 끊이지 않게 하소서. 오늘 해야할 모든 일과 일정마다 필요한 은사와 지혜와 성품을 공급하여 주소서. 내 손 내 발로 일하고 수고할 수 있음에 감사하게 하시고, 참 만족을 주시는 주님을 항상 의지하며, 썩는 양식만을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 되게 하소서.   오늘도 주님의 나라가 이땅에 임하사 전 세계에 핍박받는 그리스도인들을 보살펴 주시고 말할 수 없이 억울한 일을 당한 이들을 구하여 주소서. 불의하고 사악한 자들이 심판을 받게 하시고 의롭고 연약한 자들이 돌봄을 받게 하소서.   주님의 몸된 교회의 모든 성도들에게 새힘을 허락하사 오늘도 내가 서있는 자리에서 주님의 나라를 위하며, 전도하며, 헌신하게 하시고, 저들의 말과 행동을 통해 주님이 영광받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멀리 길 떠난 성도들을 지켜주소서. 믿음을 잃고 방황하는 성도들을 인도하여 주소서.   이 시간 기도의 자리에 연합한 믿음의 동지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저들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세세한 사연마다 주님의 놀라운 위로와 역사가 임하기를 간구합니다! 오늘도 의욕적으로 출타하여 기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며 안전한 걸음과 운행으로 귀가하게 하소서! 집 떠난 식구들을 모두 지켜 주소서!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마태복음 4:4]   아멘, 주님! 나는 오늘도 떡으로만 사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남보다 큰 떡, 비싼  떡, 맛난 떡을 위해 떡 때문에 싸우고 떡 때문에 교만해지고 떡 때문에 낙심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이미 내 안에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나를 살게 하고, 나를 웃게 하고, 나를 만족케 하는 사람입니다! 떡으로 살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기 때문에 나는 가볍습니다, 나는 자유합니다, 나는 언제나 만족합니다! 오늘도 나의 형편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배부른 넉넉함으로 더 감사하게 하소서,  더 사랑하며 살게 하소서, 더 친절하게 살게 하소서!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언제나 생명의 양식이 되시고 내 삶의 기쁨이 되시는 나의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