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님들! 그저 오늘 숨쉬고 움직일 수 있다면 그게 행복이고 인생의 즐거움이 아니겠습니까? 너무 많은것을 얻으려마세요.
내일은 홍하사가 보훈병원(정신건강의학과) 와 (신경외과) 두곳을 다녀옵니다. 오늘은 연세리더스신경외과와 국립의료원을~
좋은 음악(용두산 엘레지) 보내주신 "의정부유공전우회" K회장님 고맙습니다. 선배님의 "섹소폰 소리" 로 듣고싶습니다.
베트벳 "살아가는 이야기" 中 # 4009 "새마을가족 일본 연수이야기" (2007/3/10일)에 홍하사가 "용두산 공원" 에서 부르다.
황진순: 잘다녀 오셨네요..홍전우님 덕분에 구경 잘했습니다.개발도상국들이 아직도 우리 새마을운동을 연구하러 우리나라에 오는것을보면..인공위성과 핵폭단도 보유한 중국에서도 새마을 운동을 연구한다니 다시금 그분이 생각납니다..진정으로 우리조국과 민족을 사랑하신분을... -[03/11-10:41]-
안흥종: 바람결에 소문도 없이 규슈를 다녀왔네요, 위에서 네 번째 홍전우님과 함께 찍은 구마모토성 문지기의 신발이 찌까다비라는 일본 신인데 이게 돼지족발처럼 생겼다고 일본사람보고 “쪽바리”라고 했습니다. 이글루처럼 생긴 아소팜 빌리지는 동화에서나 봅직하지요. -[03/11-11:15]-
류지현: 한동안 뜸 하시드니 일본 다녀오셨군요. 봉사하시는 분들이라 좋은 얼굴을 가지신 분들입니다. 백동기님도 다녀오시고 두전우님도 월남으로 날라가시고, 앉아서 구경 잘했습니다. 항상 건강 하십시요. -[03/11-12:32]-
장영호: 연수차 일본에 다녀 오심을 몰랐습니다 요즘 안보이시길레 조금이나마 걱정도 했습니다 좋은곳 두루 둘러보시고 오심을 환영 합니다 건강한 모습 보기 좋습니다 홍 전우님!! -[03/11-20:02]-
홍 진흠: 맞습니다. 황전우님! 진정으로 우리민족과 조국을 사랑하신 그분은 정작 우리보단 외국에서 더 알아주지요. 특히 공산국가에서도 열심히 그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한다고들 하는데 제대로 모르는 넘들이 독재니~민주주의를 탄압했다느니 하지요. 안 전우님에겐 최 현득 장로님의 #4234 "일본 북큐슈 여행기"('06/12/24) 에 힌트가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진정으로 사랑과 봉사를 행하시는 목사님들이나 스님들을 보면 화평한 얼굴에 언제나 웃음이 가득 넘쳐남을 발견하곤하지요. 아직 새마을지도자인 우린 많이 모자라지만 말입니다. 그렇찮습니까? 류 지현님! -[03/12-01:27]-
홍 진흠: 장 영호 전우님! 오늘 말로만 듣던 "백담사" 를 다녀왔습니다. 그쪽 입구까진 서너차례 다녔으나 실제 절까지 오르는건 오늘 처음이었습니다. 아직 성치않은 다리에 왕복 네시간을 걷고, 도착해 2차와 3차의 뒷풀이가 끝나니 거의 자정인 지금에 집에도착해 마악 컴엘 들어왔습니다. 관심 갖어주신분들-감사 합니다. -[03/12-01:36]-
최현득: 한곳에 이렇게 많은글과 사진을 올리신다고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사실은 새마을 지도자가 아직도 있는지를 몰랐습니다 끊임없으신 봉사활동이 오늘의 조국이 버텨가는 큰힘이 됩니다 소고하고 계시는 모든분들께 성원을 보냅니다 -[03/12-10:24]-
김해경: 좋은 문화탐방이 되었다니 정말고맙습니다. 역시 홍진흠 새마을지도자께서는 투철한 봉사정신과 남다른 관찰력으로 많은것을 보셨군요. 날로 날로 번창하시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03/12-15:22]-
김선주: 홍전우님,지역에서 봉사하시는 여러분들과 값진 시간을 같이하셔 좋은 추억으로 오래 기억될수있는 일본여행 이셨던것같네요, 앞으로도 지역을위해 변함없이 애써주시길바랍니다.
성치않은 몸으론 백담사 산행이 좀 힘드셨겠다, 용대린가 거기서 백담사까지 미니버스가 운행되는데 그걸 이용하셨으면 좀더 수월하셨을텐데..하기야 힘들게 산행하셔야 오래동안 잊혀지진않치요 그래도 기분은 홀가분했을테니 그걸로 만족하심이... -[03/13-00:50]-
홍 진흠: 최 현득선배님의 봉사활동에 비하면 저는 아직 저만큼 모자랍니다만 새마을얘긴 다소 의외입니다. #3737 "수해주민~"(06/8/9) 과 #3059 "새마을 봉사~(05/12/29) 에 답글도 주셨으면서 말입니다. 두 차례나 걸쳐 새마을의정부지회 김 해경국장님의 이름을 잘못 기재해 대단히 죄송합니다. 그날 함께 등산한 일행중에 시청에서 정년퇴직하신분이 김 국장님을 잘 아시던 분이 계시드군요.(현재 고문직을 맡고계심) 항시 열성적으로 일해주시는 님에게 꼬리글 더더욱 감사드립니다. 또한 김 선주전우님! 버스 이용할수도 있었지만 걷기로 했답니다. 그리고 4월의 전적지 탐방은 일행이 마땅치않다면 그냥 우리끼리라도 갔으면 합니다. 이것따지고 저것 고려하다보면 다시한번 가보기 힘들것같습니다. 작년에도 우린 경험하질 않았습니까? 입금한 돈까지 되돌아올판이니 말입니다. 우린 관광을가는게 아니라 37~8년전의 목숨을 건 그곳을 가는게 아닙니까? 풀한포기 나무 한그루에 그리운 추억이 깃들어있기에 하는말입니다. -[03/13-02:52]-
홍 진흠: 특히 일찍 조실부모한 저는 그곳 월남현지에서 맺은 양부모도 있었답니다. 말단 전투부대 소총분대장였던 제가 어떻게 그런사연도 있었느냐고 물으신다면? ~ 대답할테요! (어찌 나 훈아씨의 노래 가사같네요!)그건 차차 나중에 알려드릴께요. 그리고 지난번 한라산등반도 저혼자간것도 처음 약속한 일행이 못가게됐다드군요. 그럼 우리부부만 간다. W.도 못간대요. 그럼 나혼자서라도 간다. 그레서 혼자서 간겁니다. 김 전우님! 이번엔 그분들이 죽기전에- 한번가서 뵈었으면 합니다. 아님, 혼자서라도 갈겁니다. 또한 그날 백담사입구에 다달았을때 전화주신 또다른 김 전우님! 2월20일날 드린전화의 답을 잊지않고 응대 해주시어 감사합니다. 일본서 그토록 오랫동안 치료를 받으셨다니 지금은 분명 완쾌하셨음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시어 우리함께 오래오래 나랄위해 싸웠다고 후세들에게 영광스럽게 말해줄때까지 참고 견딥시다. -[03/13-03:19]-
심대흥: 나이들어 느긋한 마음으로 떠나는 여행은 이렇게 즐거운 것인가 봅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정겨웁고 보이는 풍경마다 다정한 느낌으로 닥아 오는군요.
곳곳마다 멋진 추억을 남겨놓고 오신 전우님의 자취를 따라가다보니 어느덧 저녁해가 집니다.
한편 소설처럼 알알히 적어주신 여행기....
인생은 그래서 아름다운 것인가 봅니다. -[03/13-11:01]-
방학동 미스이: 참 잘하시네요. 더욱번창하세요' -[03/18-16:13]-
한규순: 새마을 가족이 함께한 일본여행임에도 불구하고 같은차량에 동승을 안해서인지 왠지 따로간 느낌도들고 사진역시도 찍는 위치가 달라서인지 또다른 여행지를 보는듯도했구요 암튼 즐건여행이었어요 날마다 행복하세요~ -[03/21-11:16]-
홍 진흠: 심 전우님! 느긋한 마음으로 떠나는 여행이라야 즐거운것인데 이렇게 바쁘게 뒤돌아볼새없이 다음목적지로 이동-정말로 정신없었습니다. 그러나 또한 자유여행에도 문재가 많드군요. 시간제한이 없다보니 만고강산, 너무 밋밋해요. 소설처럼 알알이 적는다는 뜻은 허물을 얘기하시는지요? 좋게얘길하면 자상하다는 뜻도 포함되지만 나쁘게 보면 시시콜콜 너무 쪼잔한 얘기까지 쓴게아닐까요 암튼 관심에 감사드리며 님의 한시에대한 일가견 존경합니다. -[03/21-18:45]-
홍 진흠: 방학동 형수님을 통해 알게된 이여사님, 어려운 꼬리글 다셨네요. 우리세대에 처음해본-암튼 대단한 결심을 하시게된겁니다. 그날 함께 서투른 우리형수님도 사실은 경북에선(대구포함)제일알아주고 그당시 부러워하는 치마에 흰줄있는 경북여고를 졸업했다아닙니까? 노래방 함께갈 여유는없을것 같기에 우선 "추억의 소야곡" 을 대신 들려드립니다. (인생은 즐겂게 #4009 '06/9/6) 시간되는데로 말씀하신 "용두산 엘레지" 로 모시겠습니다. 부산이 고향이라면서요? -[03/21-19:02]-
홍 진흠: 한 규순님! 마지막날 제가 박회장께 건의해 우리동부녀회원님들과 하루정돈 함께술자릴 마련해야한다고 강력히 어필한결과 호텔736호실에서 함께 축하의잔을 들게되지않았다면 매우섭섭해 하셨겠습니다. 암튼 님의덕분에 市에서 시바스들고 점검나오신(?) 그분들께 체면도서고 마지막 멋진휘날레를 장식한게 아닌가합니다. 참고로 알려드리면 820호실 제방냉장고에서 꺼내간맥주도 생각보단 비싸지않드군요. 공연히 호텔(벳부만로얄호텔)맥주는 터무니없이 비싸다고 겁만먹었는데 삿뽀로맥주 두병과 코카콜라 두병의 합이 290x2+170x2=920 Yen 뿐이드군요. 혼자서도 부지런히 등산다니시는 부녀회총무님, 언제나 대견스럽습니다. 꼬리글 고맙구요 항시 건강과 친구되십시요. -[03/21-23:30]-
추대운: 여러가지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진흠친구가 부럽구나. 늘 건강하고 행복한 날들이 어어지기를 기원할께. -[05/07-12:06]-
홍 진흠: 추 대운 친구야! 자네가 대구침산초등학교 6회(실제론 1회)동창회장뿐 아니라 서울서 산악회회장도 한다니 우리 W.와 함께 가까운 시일내 꼭 한번 참석할께. 우리도 자주 등산한다네. 참고 #3439 "결혼 28년---그 후"('06/4/30), 또한 6/2일에 있을 강원도 모임엔 함께 갔으면 해. 연락 바랄께. -[05/10-02:23]-
김금자: 저도 일본여행을 같이 다녀왔었는데요,여기에글이있다는 소식을 이제야 들었네요.일본 정말 재밌고 좋은 경험이었어요~글과 사진 잘보고가요^^ -[03/10-22:30]-
홍 진흠: 김금자 새마을 우성부녀회장님! 사이트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이번에('08/3/5~9) 함께갔지만 서로가 한번도 같은자릴 한적이없어 무척 서운했습니다만 저는 작년에 다녀온곳이랍니다. #4720 "와이프 이야기" (07/8/29) 에 나와 있답니다. 감사드립니다. -[03/14-20:31]-
문종욱: 좋은곳에 다녀오셨네요 -[09/18-20:01]-
홍 진흠: 문 선배님! 오늘의 북한산행 참으로 힘들기도 했지만 보람찬 하루였습니다. 처음 계획대로 여덟봉을 정복하려 했으나 갑자기 비가온 관계로 산악대장의(바위등에서 상당히 미끄러워 안전사고등)판단으로 네봉만 정복하고 세검정으로의 하산은 잘한일이라 생각됩니다. 과연저도 선배님의 연령이 되었을시에 님과같이 열심히 그리고 백두산정복도 무사히 등정할수 있을까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땀과 비로 온통 뒤범벅이된 하루였건만 후회없는 일정이었습니다. 문선배님 오래도록 우리와 함께 산을 사랑하며 건강에 이상이 생겨 몇번씩 일어날수없는 상황에서도 의지하나로 일어나셔서 늘 함께 동행할 수 있음에 존경의 경례를 부칩니다. -[09/21-01:20]-
장민지: 매우, 대단하십니다^^~앞으로도 건강잘 챙기시고~많은 활약기대하겠습니다,언재나 배경음악은 적절히 훌륭하군요*^^* -[08/18-02:47]-
첫댓글 위의 "추대운전우"(십자성부대출신)는 대구침산국교 6회인 홍하사의 초등동창이랍니다.
충무로에서 큰 사업도하고 천명이 넘는 등산회장도하고 출판사도 일산에서하고 아동문학작가이
며 광화문집회에도 빠짐없이 나온 애국자였는데~그만 코로나로 천국을 간 안타까운 인재였지요.
홍하사 자서전을 만들어주기로 약속하고 "충무로" 의 출판업계 여사장님과 거의 글이 오가는 중에~
갑자기 코로나로 천국갔으니 동창들이 함께모여 장례식도 못하고(의정부장례식장)홍하사 혼자서~
장민지님은 유공전우회 박천수(원사 출신)전우 사모님이고 "꽁가이 이야기" 16편까지 밤새워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