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하여 나머지 캠프생들의 소감문을 올립니다.
아이들이 캠프를 통해 변화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격려해 주시고
지금 까지 2주는 기초작업이였기 때문에
남은 기간 놀라운 결실을 맺을 것입니다.
동안 인내와 신뢰로 기다려 주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혹 아이들의 글속에 가식없이 표현된 것들에 의해 희비가 엇갈리지 않기를 다시 부탁드립니다.
오늘 저녁만해도 캠프생들이, 좋은 언어, 좋은 음악, 감사가 얼마나 소중한지
깊이 실감하고 정말 감동적인 고백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바쁘시더라도 내 아이 글만 읽지 마시고 전체를 꼭 읽어주세요.
그러면 내아이가 가지고 있는 창이 -상대적으로-어떤 것인지 살피는 계기도 될 것입니다.
나날이 주어지는 정보들을 스폰지 처럼 흡수하는 멋쟁이 아이들을 기대하십시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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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양성모
여기에 엄마가 오래서 오게 됐다.
친구들이랑 크리스마스도 지내야 하고 새뱃돈 받을 생각에 들떠 있었는데
갑자기 “성모야, 22일날 필리핀 간다”
정말 청천 병력 같은 소리였다.
그래서 약속도 다 취소하고, 고등학교 소집일도 못간 채 여기 오게 됐다.
공항까지만 해도 그런 마음이 가시질 않았다.
빨리 일어나야지 또 오래 기다리지 피곤해 죽을 것 같았다.
근데 내가 비행기를 타니깐 마음이 조금 달라졌다.
처음 타보는 비행기라 모든 게 새로웠기 때문이다.
안대, 기내식, 배게, 이불 모든 게 정말 신기했다.
올라가고 내려올 때 약간 멀미가 난 것 빼고는 다 좋았다.
그리고 필리핀은 정말 더웠다.
내가 옷을 좀 긴걸 입고 갔는데 너무 더워서 쓰러지는 줄 알았다.
그래도 속에 반팔을 입고 와서 다행이었다.
여차저차 해서 여기에 도착했다.
여기 와서도 모든 게 새로웠다.
영어교육도 생활하는 것도 다 새로웠다.
먼저 여기생활은 꽤 재밌다.
밥은 우리집과는 달리 정말 맛있는 것만 나오고 환경도 너무 좋다.
식당, 방, 교실이 정말 깨끗하다.
진짜 벌래가 한 마리도 안 나오는 거에 놀랐다.
환경도 깨끗하고, 유학생과는 잘 안 친하지만, 다들 착한 것 같다.
하는 것도 잘해주고 캠프생도 좋은 것 같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 더러 있지만 다들 잘 대해준다.
(동생들이 까부는 것만 빼면 최곤데)
그리고 월~금은 공부만한다.
근데 요즘 새해다 크리스마스다 해서 조금 빠지긴 했지만,
월~금은 공부 예체능, 예배, 시험, 뭐 이렇게 하고
즐거운 토,일요일은 쇼핑, 운동회 같은걸 하면서 논다.
그래서 토요일과 일요일은 너무 좋다.
일주일 피로를 한번에 날릴 수 있어서 너무 좋다.
한국에선 토요일과 일요일이 그냥 그랬는데 여기선 진짜 짱인 것 같다.
나는 예체능을 태권도를 했는데, 화, 목은 유학생들과 태권도를 하고,
월, 수, 금은 농구를 한다. 나는 배드민턴을 하고 싶었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럴 수가 없었다.
그리고 캠프생은 각 방별로 나눠져서 놀고,
자고 하는데 나는 사감님과 같은 방이다.
사감님과 같은 방이라 제 시간에 딱 자고 놀지도 못할지 알았지만,
사감님이 너무 말을 잘하셔서 어느 방보다 즐겁게 지낸다.
그리고 영어 교육은 또 10반으로 나눠져서 하는데 나는 나이가 많아서 1반이다.
1반엔 여자밖에 없어서 조금 그랬는데 지내다 보니 썩 나쁘진 않다.
그리고 영어교육은 일어나서 목사님이 20~30분 정도 문법강의를 하시고
영어 선생님들과 단어 외우기를 한다.
하루에 250단어씩 외우는게 맨날 놀기에 바쁘던 나에게는
머리가 터질 정도로 힘들다.
그런데 여기서 영어를 하니까 외국 사람이랑 말을 할때 자신감도 늘고
애매하게 알던 단어나 모르는 단어를 많이 외워서 이젠 독해를
좀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한국에선 아침에 일어날 때 5분, 10분만 더 하는 버릇이 있었는데
여기 와서 싹없어질 것 같다.
모든 이 사감님 덕분이다. 이젠 절대 지각 안할 수 있겠다.
또, 여기서 공동체 생활에 대해 좀 배웠다.
개인행동을 하는 것이 얼마나 일행에게 큰 피해가 가는지 잘 배웠다.
학교에서나 집에서나 개인행동을 자제해야겠다.
가장 중요한 내 신앙은 조금 는 것 같다.
여기오니까 그런지 기도도 찬양도 더 잘 된다.
한국에선 저리치이고 이리치여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여기 있으면 한국에선 생전 안하던 기도도 하게 됐다.
정말 여기 와서 좋은 일만 생긴 것 같다.
오기 전엔 정말 가기 싫고 그런 더운 나라 왜가나 했는데 와보니 달랐다.
필리핀사람들에게도 배울 점이 무척 많았다.
그래서 이번 2009년에는 좀 바뀌고 싶다.
공부도 열심히 하고 좀 많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
물론 고1,2,3,은 죽은 것처럼 살아야겠지만 대학생시절에는
조금 즐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공부도 열심히 하면서 말이다.
하여튼, 이 호프 미션 센터가 나의 삶은 터닝 포인트가 되길 바란다.
20. 이종현
오기 전 에는 조금 힘들 것 같고 얼마나 바뀌었을까? 그런 생각을 했었다.
이번에는 조금 많이 변했겠지? 이번에는 어떤 사람들이 올까? 등 여러 생각을 하였다.
오게 된 이유는 내가 오고 싶어서도 있지만 부모님이 오게 해서도 왔다.
참석 소감은 친구들도 사귀고 놀고 공부도 하니까 재미있다.
친구들은 다 착하고 공부내용도 쉬워서 여기가 좋다.
생활면은 거의 다 좋다. 친구들도 많이 착하고 먹는 것도 맛있고,
한 그릇이든 두 그릇이든 많이 먹을 수 있어서 좋다.
일과는 전부 규칙적이라서 좀 싫다. 방도 알맞게 된 것 같고
그런데 반배치는 조금 싫다.
너무 수준이 낮은 사람들이랑 하고 나 홀로 남자이다.
한명은 괜찮아도 나머지 2명은 너무 많이 싫다.
수업이 끝나고 게임을 하였다. 영어 끝말잇기였다.
어쩌다가 어떤 1명이 N으로 시작하는 글자를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계속 아니라고 말하는데 계속 AND, END를 말한다.
두 명 다 똑같다.
그런데 한명은 조금 낳다. 다른 한명은 진짜 짜증이 난다.
바닥에 떨어진 사탕주고 물 조금 남은 거 아주 조금 마신다면서 있는 물 다 마신다.
그 한명은 엄청 짜증난다.
한 가지를 못하면 한 가지라도 잘할 것이지.
영어 선생님은 거의 다 지루하게 만드신다.
못 알아들을 만한 영어를 많이 한다.
샬라샬라 어쩌다가 4차원의 세계로 가기도 한다.
4차원으로 안 가려고 노력을 해도 4차원에 빠져든다.
최근에 오신 선생님들 거의 다 4차원으로 안 가는 때는 몇 분 없다.
-목사님은 기초라고 쉬운 영어를 하는 것은 영어를 정복하지 못하는 원인이라고
정상 수준의 영어를 하도록 선생님들을 지도하신다.-
작년에 있던 선생님들과 big하이디 선생님만 4차원으로 안 빠진다.
그때는 공부가 즐겁고 재밌다.
아쉬운 점은 준 선생님과 제프 선생님은 못 오셨다는 것이다.
공부는 거의 다 지루한데 재미있다. 약간의 선생님만..
다른 선생님들은 어렵게 수업을 하시는데
어떤 선생님은 알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그 선생님들이 하는 수업은 재미있다.
공부내용은 거의 비슷하다.
단어 한 개 한 개 알기 쉽게 알려준다.
엄청 많이 느는 것 같다.
영어가 여기선 재미있다.
그리고 공동체 생활은 조금 많이 힘들다.
한명이 잘못하면 모두가 혼나기 때문이다.
모두다 열심히 하길 바랄뿐이다.
남은 4주 열심히 공부하면서 보내자.
21. 유유진
오기 전에는 다른 나라라는 말과 친구가 많을 것이라고 해서 왔지만
친구라고 할 만큼 친구할 수 있는 사람이 아직은 없다.
동갑보단 동생들이 훨씬 착하다.
오게 된 동기는 내 생각이 너무 짧은 것 같았다.
다른 건 생각을 못하고 그 말에 넘어 갔다.
2주를 생활한 소감은 나쁜 일과 좋은 일이 비슷하게 일어나고 있다.
남현우가 옆방으로 갔으면 좋겠다.
수업은 지루하지 않아서 다행이다.
남현우가 가끔 폭력으로 애들을 누르고 하지만 언젠가는 신고할 거다.
우리 방 인원은 나 이민철, 고준영, 이승환, 박주환이다.
이제는 더 자세히 쓰겠다.
여기에서의 생활의 장점은 식사도 맛있고 책도 많다.
단점은 빨레를 한번 내면 거의 안나온다.
엄마가 여기로 오자 했을 땐 내가 TV를 보고 있어서
대충 대답으로 다른 나라까지 날아 왔다.
내가 왜 그랬는지 후회되었다.
그리고 돌아가면 조금이라도 노력해야겠다.
속도도 올려야 한다.
여기에 온 소감은 처음에 왠지 괜히 온 거 같다고 생각했지만,
완전히 빗나갔다.
지금은 오길 잘 했다고 생각한다.
이곳에서의 생활은 몇몇 사람들만 없으면 평화로울 것이다.
클레스 배치는 목사님이 자유대로 하셨으니 만족이다.
유학생들과의 관계는 그럭저럭 좋은 형들도 있다.
22. 장주호
캠프에 오기 전 나는 한 달 전 까지만 해도 호프 아카데미에 대해 알지 못했다.
그리고 한국에서 신나게 놀고 있다가
어느 날 엄마가 와서 필리핀에 가보라고 하셨다.
하지만 난 한국을 떠나기 싫었고 그래서 필리핀도 오기 싫었다.
그런데 며칠 후 내 친구 중 공부를 잘 하는 인혁이란 애가
중학교 원서에서 떨어지자 나는 점점 두려워 졌다.
“나는 쟤보다 못 하는데… 나도 공부 해야겠다.”라고 생각한 것은 바로 그 때였다.
그래서 필리핀에 오기 위해 호프 아카데미에 대해 알아봤는데
동주 형의 엄마 덕분이었다.
동주 형 엄마랑 우리 아빠랑 같은 회사에 다녔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호프 아카데미를 인터넷을 통해 알아보는데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너무 가고 싶어지고 멋지고 공부하기엔
그보다 좋은 곳이 없을 정도로 명당 중에 명당이었다.
그리고 솔직히 예전부터 이곳에 오고 싶긴 하였다.
캠프에 2주간이나 되는 시간을 보내가 보니 친구가 생겼다.
4학년 주환이 6학년 곽찬영, 김성배, 이종현,
중 1에는 동주 형 예찬이 형 도훈이 형 중 3에는 성재 형 성모 형 등이다.
그리고 유학생 중에는 현성이 형은이 형 용준이 형이 있다.
학사는 높은 산에 있어서 필리핀답지 않게 시원하고 그래서 공부하기도 제격이다.
방은 창문이 숲 쪽에 있어서 공기도 맑고 시원하다.
게다가 넓어서 생활하기도 편하다.
식당은 자리가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나누어져 있다.
먹는 것은 우리들이 좋아하면서 몸에도 좋은
미역국, 된장국, 숭늉, 카레, 닭과 돼지 요리 등으로 너무 좋다.
하루 일과는 7시에 일어나고 7시 30에 밥을 먹고
8시에 목사님의 문법 강의 9시에 공부시작 12시에 점심
1시에 다시 공부 3시에 공부 끝, 예체능 시작 나는 배드민턴부인데 따로 연습장에 간다.
6시에 다시 저녁 7시에 예배 9시에 시험 10시에 취침으로 끝난다.
방 배치는 내가 볼 때 부담이 안 되고 잘 친해 질 수 있도록 나뉘어져 있는 것 같다.
우리 조는 동주 형 예찬이 형 나 성배 종현이 찬영이가 있다.
영어 반을 서로의 부족한 점을 서로가 채워 주거나
힘을 합쳐서 공부하도록 되어있는 것 같다.
그리고 튜터 선생님들은 정말 친절하고 잘 가르쳐 주신다.
잘못된 점은 고쳐 주시고 영어 공부를 잘 이끄신다.
공부하는 방식은 1교시에 50개씩 5교시동안 250단어를 외우고 시험을 본다.
공부하는 내용은 단어와 문법, 발음과 듣는 것까지 다 섬세하게 공부하게 되어있고
실력은 내가 보기에도 정말로 늘고 있다.
그것도 빠르게 말이다.
그래서 더 열심히 하여 속도를 더 빠르게 하고 싶다.
그리고 이영석 목사님의 말씀을 친구들에게 해주고 싶을 정도로
너무 좋고 감동적인 말씀이다. 목사님은 정말 멋지시다.
그리고 나도 지금은 첫날보다 훨씬은 수업에 집중하고 열심히 하게 되었다.
그리고 사소한 일에는 화도 안내고 노력도 많이 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그 전에는 나는 개인 활동에 몸이 배어 있었는데
지금은 쇼핑을 가도 절대 혼자 다니지 않고 팀워크에 신경을 쓰고 있다.
그리고 배드민턴을 3시간 정도하고
유학생들은 이영석 목사님의 말씀 덕분이지 다 착하고 잘해준다.
그래서 나는 이 좋은 환경에서 반드시 성공하고
이영석 목사님을 마음 깊이 새기며 한국 가서도 계속 열공 하고
이영석 목사님의 말씀도 매일 생각해야겠다.
이 좋은 환경을 내가 얻을 수 있어 하나님께 너무 감사하고
이영석 목사님도 너무 감사하다.
그리고 남은 4주 간 지금보다 더 분발해서 자랑스러워지겠다.
23. 김채현
나는 이곳 캠프에 오기 전에 매우 큰 기대감을 걸고 있었다.
엄마의 말로는 이곳 캠프에서는 심사를 철저히 세밀하게 분석하여서
통과가 된 사람들만 보내준다고 하였기 때문이다.
이곳 캠프에서는 우리 초등학교 친구들이 없었기 때문에 더 좋았다.
만나면 궁시렁~궁시렁 하고 나에게 뭐라고 말하며 짜증을 낼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필리핀에 가기 한 일주일전 한통의 전화가 엄마의 핸드폰으로 걸려왔다.
엄마와 나는 어리둥절 하였다.
그런데 전화를 받는 순간 어리둥절 했던 엄마의 얼굴이
환하게 웃는 얼굴로 바뀌었다.
나는 이상해서 엄마에게 묻지도 않고 통화하는 사람과의 말을 들었다.
나중에 물어보니 필리핀에 계시는 사모님이였다.
순간 나는 너무 좋아서 엄마에게 핸드폰을 달라고 해서
내가 사모님과 잠깐 동안 통화를 하게 되었다. 사모님과 통화를 하면서
사모님의 예쁘고 상냥한 목소리를 들으니 기분이 더 좋아지고 마음이 들떳다.
속마음은 물론 그곳에 가 있을 생각을 하니 비행기를 빨리 타고 싶었다.
엄마는 가기 전에도 자주 자꾸만 나에게
“엄마 아빠 보고 싶니 안보고싶니?”
“한국을 떠나니까 슬프니?”
라고 이런식으로 질문을 하셨지만 나는 그러한 질문에 모두
“아니오”
라고 대답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내가 가고 싶었고 그곳에 가서도 부모님이 별로 보고 싶었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나는 학교에서 하는 캠프나 교회에서 하는 캠프등을 많이 다니면서
부모님이 보고 싶지 않고 반대로 이곳에 좀 더 머물고 싶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캠프에 오기 전 엄마는 밑 반찬을 싸주시면서
이거 다 안 먹고 와도 좋으니까 잘 다녀오라고 하셨다.
비행기에 탑승 할 때는 내가 당당해졌다.
내가 드디어 비행기를 탔다
그것도 나 혼자서! 말이다.
아 행복해..이젠 나만의 세계 같은 공간으로 가는 구나^^
이 캠프에 오기 전 나는 이 캠프를 잘 몰랐다.
그러나 우리 엄마와 이곳의 유학생 재훈이 오빠의 엄마랑
서로 친하고 아는 사이고 이모랑 우리랑 서로 가게가 가까워서
이모가 캠프에 가라고 추천을 해서 이곳 캠프에 작년 여름에 오려고 했으나
시간상으로는 약간 좀 바쁜 나머지 못 오고 이번에 오게 되었다.
생각보다는 힘들고 어려운 심사와 상당히 긴 거리를 오며 나는 기분이 좋았다.
의외로 두근거리는 그런 느낌이였다.
이번의 일과는 참으로 빽빽했다.
엄마가 시간 날때마다 풀라는 수학 6학년 전과를 다 풀지도 못했다.
진짜로 힘들었다. 할 일도 일과도 빽빽한데 전과 까지 풀라니
거참 힘들어서 죽는 사람한테 할 일을 하나더 주고
6주동안 다 풀고오라니 이건 좀 심했다.
나는 화가 솟아올라서 엄마하고 만약에 통화를 하게 된다면
뭐라고 말하고 싶다.
목사님과 사모님은 진짜로 괜찮으신 분이시다.
특히 목사님은 더 좀 유머가 있으신 분이시다.
목사님은 생각보다 잘생기신 분이고 사모님도 생각보다 젊고 예쁘시다.
사모님은 상냥하고 친절하시다.
목사님은 친절하시고 축복을 많이 주시는 분이다.
예체능과 영어라는 두 종목을 우리는 공부한다.
매일 매일 말이다.
영어는 1 교시당 1시가 공부 10분 휴식시간 예체능은 오후에 한다.
예체능은 드럼 기타 베이스 키보드 농구 태권도 배드민턴이 있는데
나는 키보드를 선택했다.
나머지는 내가 못한다는 게 들킬까봐 그래도 언니들이 많은 키보드를 선택했다.
인원수도 적으니까.
예체능은 각자 예체능 반 선생님이 오셔서 가르친다.
단 키보드와 태권도만 빼고는 다 필리핀 선생님이다.
맨 처음에 필리핀 선생님이 와서
도레미파솔라시도를 가르치다니 이건 헉이였다.
그래서 그 선생님은 다른 반으로 가고
캠프사감 선생님인 이경희 선생님이 우리를 가르쳤다.
아이제서야 원래대로 돌아오는구나!
목사님이 항상 예배시가에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주시며 목사님이 설교를 하신다.
맨 처음에는 유학생들이 그것을 듣고서는 막 거침없이 술술 써내려가기 때문에
나는 깜짝 놀랐다.
다들 쓰는데 나는 무엇을 써야 하는지 모르게 때문이다.
그래서 끝나고 난 뒤에 재훈 오빠에게 가서 생활일지를 보여 달라고 해서
어떻게 쓰는지를 한번 보았다.
그 다음 부턴 어떻게 써야 하는지를 알아서 나도 잘 쓰게 되었다.
행복했다.
나는 앞으로도 남은 4주 동안 열심히 공부해서 한국으로 돌아가
우리 동네 우리학교 영어 짱이 될 것이다.
아이들이 나를 부러워 할 만큼 말이다.
영어선생님과 튜더 수업을 하는 것은 재미있다.
그러나 쉬는 시간에 1초라도 늦으면 지각으로
아이들이 처리해 지각생이 한두명이 아니다.
주연이는 령화에게 바나나하나를 주며 지각 1번 면제
또 바나나 껍질 버리는 것으로 지각면제를 시켰다.
나도 그러고는 싶은데 별로 그러고 싶지 않다. 그냥 살고 싶다.
유학생 언니들 중에서 엄예은 언니가 제일로 친절하게 잘 대해 준다.
항상 웃고 활발하기 때문이다.
이곳에 오니까 핸드폰 생각이 싸악~하고 사라진다.
시계가 필요하고 핸드폰이 필요없다는 생각이 든다.
한국에 가서는 시계만 차고 다녀야지~
나는 이곳에 와서 무엇을 도전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
바로 내 자신을 변화시키면서 내 잠재된 능력을 깨워서
내 능력을 발휘하고 내 자신감을 걸고 모든 것을 도전해야 한다.
앞으로도 나는 계속 발전하고 나아갈 것이다.
24. 임주연
난 이 캠프를 오기 전 막 떨리고 내가 어떻게 6주를 버티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 캠프를 오게 된 동기는 아빠 학교를 같이 다니는 선생님들
아들 딸들이 갔다 왔다고 하며 공부를 잘하게 됐다고 나도 보낸 것이다.
캠프에 오게 되었는데 캠프 참석소감은 한국보다 여기가 좋은 것 같다.
친구는 방 친구들이랑 친해졌다.
그리고 차츰차츰 더 친해졌다.
환경은 한국보다 좋은 것 같다.
음식은 처음에는 적응하기가 힘들었다.
그러면서 차츰차츰 괜찮아졌다.
그리고 하루일과는 괜찮은데 하루에 한번 단어시험을 본다.
틀릴 때 마다 발바닥을 맞는다. 근데 너무 아팠다(?).
그래서 영어공부를 열심히 하면 시험에서 안 틀린다.
그래서 열심히 공부한다.
그리고 우리 방은 거실 바로 앞이다
그래서 자유 시간 마다 언니들이 들어와서 어지럽힌다.
그래서 너무 불편하다.
그리고 자면서 바퀴벌레와 도마뱀이 나왔다.
그래서 좀 실망했다.
그리고 유학생고의 관계는 좋다.
유학생이 잘해준다.
도아언니 제인언니 이든이언니 현정이어니 다혜언니등 여러언니가 잘해준다.
공부는 친한 애들이랑 같은 반이 되었다.
그래서 기분이 좋았다 우리는 튜더선생님이 1시간마다 바뀐다.
그래서 더 좋다.
난 공부를 열심히 해서 한국에서 더 잘 할수 있도록 열심히 하고 있다.
실력은 조금씩 나아지는 것 같다.
영성훈련은 주말 아침 저녁 평일에는 매일저녁 이렇게 한다.
난 무교여서 하나님에 대해 잘모른다.
그래서 이번에 하나님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
그래서 귀기울여 듣고있다. 예배를 드리고 느낀게 많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난 여기 와서 티비를 안보니 생각은 나지만 그래도 거의 생각이 없어졌다.
그러니 조금 도움이 되는거 같다.
그리고 최선을 다하자!
캠프생과의 관계는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난 앞으로 열심히 영어를 배워서 한국에서 영어1등 하고 싶다.
그래서 지금 열심히 하고 있다. 남은 4주 동안 열심히 하겠다.
아자아자 파이팅~!
25. 김지연
캠프오기 전 생각은 목사님을 빨리 뵙고 싶었고
나 혼자 집을 떠나 외국 땅에 있다는게 좀 무섭기도 하였다.
그리고 아는 사람 하나 없이 간다는 게 좀 막막 햇고 수련회처럼 말 안 들으면
기합 받고 맞을 거라고 생각했다.
비행기를 타고 필리핀에 와보니 더워 죽을 지경이었다.
다시 비행기를 타고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제일먼저 했다.
하지만 숙소에 도착해 옷을 갈아입으니 캠프장이 그리 더운 것 같지는 않았다.
하지만 모기를 첫날부터 6방이나 물려서 진짜 많이 가려웠다.
내가 이 캠프를 오게된 동기는
지은이 언니가 다녀와서 엄마가 나도 보낸다 해서 오게 됬고
홍석이 오빠 엄마랑 우리 엄마랑 학교 동창이어서
이모가 추천해 줘서 알게 되었다.
이곳에서의 친구관계는 령화랑 싸웠지만 금방 다시 친해졌고
다른 애들과는 친하게 지내고 있다.
그런데 소영이랑은 정말 못 친해지겠다.
막 까불고 반말 쓰고 맨날 짜증내고
그래서 우리 방 애들도 소영이를 거의 다 싫어한다.
충격적인 것은 예희 언니가 소영이한테 “반말쓰지마라!”이랬는데
소영이가 예희 언니하테 그 이야기 듣고 뭐라 욕하면서 발로 예희 언니를 차가지고
예희 언니가 그걸 막다가 팔뚝이 쫘악 찢어져서 살이 다 벗겨지고 피나고
소영이랑은 절대 못 친해지겠다.
학사 환경도 나쁘지는 않고 벌레가 좀 많긴 하지만 괜찮다.
먹을 것도 규칙적인 식사를 하니까 살이 빠지는 것 같고 간식도 가끔 나와서 좋다.
하루 일과는너무 빡빡한 것 같다.
아침에 누가 안 깨우면 하루 종일 자는 내가 아침운동을 하다니
신기하고 아침에 일어나 아침부터 공부할 땐 너무 힘든 것 같다.
그거 외엔 힘든 게 없고 방배치도 별문제가 없다^^
영어공부를 하며 실력이 정말 느는 것 같고 영어선생님 들은 엄청 친절하시다
내 공부 방식은 일단 발음을 소리대로 써놓고 발음을 다 외운 다음에
뜻을 외우고 빨간색으로 가려서 시험을 보는 것이다.
그리고 영성훈련도 매일 예배를 드려 큰 영광이다.
영성훈련을 받는다는 것에 마음도 편안해지는 것을 느낀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렇게 실천해야 겠다는 것을 느낀다.
그리고 잠들기 전과 일어난 후 자동으로 예수님께 기도드리게 된다.
그럼 마음도 편안해지고 하루가 즐거운 것 같다.
공동체 특활은 나는 키보드다.
유학생과의 관계는 홍석이 오빠는 아는 척을 하는데
성인이 오빠랑은 아는 척을 안한다.
그리고 밤에 예은이 언니가 우리 방에 와서 기도를 해주고 간다^^
그리고 예희 언니랑 농구하는데 예희 언니가 다 이기고
예희 언니는 성격이 너무 털털하다.
그래서 금방 친해졌다.
그리고 앞으로 남은 4주간의 나의 각오는
1.힘들고 어려울 때 기도한다.
2.영어공부를 이 악물고 열심히 한다.
3.매일 생활일지 정리를 꼼꼼히 한다.
4.한국에 돌아가서도 열심히 공부한다.
5.친구랑 싸우지 않고 사이좋게 지낸다.
6.악마의 꼬임에 넘어가지 않는다.
이 6가지를 남은 4주간 동안 모두 지킬 것이다.
그리고 한국으로 돌아간다고 해도 이 6가지를 꼭 지킬 것이고 항상 기도할 것이다.
그리고 꼭 악마의 꼬임에 빠지지 않고 공부를 이 악물고
열심히 공부 할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나의 느낀 점은
2009년 말씀 잠언 29장 18절 말씀인
묵시가 없는 백성은 방자히 행하거니와 율법을 지키는 자에게는 복이 있느니라.
이 말씀을 듣고 여태까지 내가 행동을 방자히 했던 것을
반성하고 율법 즉 규칙을 지켜서 복을 받아야겠다.
앞으론 절대 교만해 하지 않고 항상 겸손할 것이다.
그리고 매일 아침 하루를 주신 것에 예수님께 감사드릴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매일 예배 드린다는 게
주일날 늦게 일어나서 교회를 빠지는 나에겐 정말 정말 큰 축복이다.
그리고 주말엔 놀러 간다는 것도 정말 좋다.
집보다 여기가 좋은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가끔은 엄마 아빠언니동생..가족이 그립다.
26. 김하원
캠프가 벌써 2주가 지났다.
내가 생각한 것보다 더 즐거웠다.
나는 오기 전 유학하고 싶어서 공부하고 싶어서 나의 꿈을 이루고 싶어서
여기를 오게된 것이다.
나는 재 작년에 와봤기 때문에 목사님이 잘해주시고 영어도 잘 가르켜주시고
나의 잘못된 점을 고칠 수 있는 것을 알기 때문에 여기에 다시 오게 되었다.
캠프를 한지 2주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깨달은 것도 많고 배운 것도 많다 .
나는 친구를 많이 사귀었다.
다 좋은 친구들은 우선 아라 언니
아라 언니는 모르는 사람이였는데 내가 말을 걸어 친해졌다 .
아라 언니는 공부도 잘하고 성격도 좋았다
그리고 예은 언니랑 쌍둥이랑 친해졌다.
쌍둥이는 털털하고 귀엽고 예은이 언니는 착해서 잘 대해 준다.
여름이는 제 작년에 봐서 알기 때문에 친해지기 쉬웠다.
재 작년에는 여름이랑 안 친해졌는데 여름이도 좋은 성격이고 재미있다.
여기우리학사 시설은 무지 좋다 .
큰 대문으로 들어가면 학사다 빨간 대문 안으로 들어가서 문 옆에 보면
우리를 지켜주시는 보디가드 아저씨가 있고 큰 마등이 있다.
거기서는 그네도 탈수 있고 농구도 할수 있고 모든 운동을 할 수 있다.
그리고 마당에는 쿠보가 3개가 있는데
거기서는 쉴 수도 있고 공부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는 곳이다.
그리고 마당 옆으로 가보면 배드민턴과 태권도를 할수 있다.
학사건물은 2층은 남자애들이 쓴다.
방은 5개가 있는데 되게 넓다.
2개는 캠프 생 3개는 유학생 남자 캠프생 방이 1개
나머지 세게는 유학생이 쓰고 사감쌤 방도 있다 .
그리고 남자 샤워실이 따로 있고 여자는 방마다 붙어있다.
그리고 거실이 있는데 거실에서 공부도 하고 예배도 들이고
거기는 책도 많아서 도서관으로도 이용이 되고 밥을 먹는 장소이다.
그리고 부엌도 있고 줄을 서서 뷔페식으로 먹는다.
그리고 내가자는 방은 게스트하우스라고 따로 있다.
거기는 시설이 좋다. 12명이 가서 자는데 편하다.
침대도 있고 화장대도 있고 거실도 있다.
음식은 입에 맞다 뭐 내가 못 먹은 음식은 없지만 맛있다.
식단도 골고루 나오고 한국 음식이라서 먹기 편하다.
그리고 우리는 아침 일찍 일어나 씻고 운동을 한다.
운동을 해서 아침에 상쾌하고 몸이 건강 해지는것 같다.
그리고 아침을 먹고 목사님말씀을 듣고 9시에 튜더들과 공부를 하고 4시에 예체능을 한다.
두 시간동안하고 나머지는 자유 시간 7시에 밥을 먹고 예배를 드리고 시험을 치룬다.
튜더들과 하는 영어공부는 재미있다.
영단어를 읽고 한국 뜻을 말하고 실력이 느는 것 같다.
휴일에는 쇼핑을 가거나 필리핀 관광을 한다.
그리고 목사님의 특강 문법을 가르켜 주시는데 내가 모르고 있던 것을
쉽고 간편하게 가르켜 주신다.
영어 선생님들은 다들 착하시다.
우리들 말에 귀 기울여 주시고 틀려도 혼내지 않고 가르켜 주신다.
잘 가르켜 주는 튜더샘들과 목사님덕분에 영어 실력이 느는 것 같다.
나는 7번방이다.
시험 봤을때 3번 방이였지만 그래서 7번방으로 떨어진게 싫어서 울기도 했지만
목사님의 뜻이 있어서 애들 좀 지도해 달라는 목사님의 뜻이기 때문에
지금은 좋다.
그리고 우리 끝내주는 목사님의 설교는 어떤지 설교 할 때 마다 반해버린다.
하나님에 대해서 더 많은 것을 깨닫고 내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도전을 받는다
나는 습관이 있다.
준비 할려고 일찍 일어나려면 힘들어서 포기하는 것도 여기서 고칠 것이다,
나는 많은 것이 변했다.
나의 삶의 태도까지도 원래는 졸리면 못 참는데
공부 열심히 하기로 한 나의 스스로다짐덕분에 꼬집어서 까지 일어난다.
나의 예체능활동은 농구다 살을 빼기 위해서 ..농구는 재미있다.
선생님도 잘해주시고 예지랑은 말싸움을 하면서 장난으로 괴롭히고 ..^^
이제 4주 남았다. 4주 동안 더 많이 배워가고 더 많이 깨우치고 공부도 열심히 할 것이고
목사님말씀도 잘 듣고 언니 말도 잘 들어서 예배도 열심히 해서
유학생으로 꼭 뽑히고 훈련받아
부모님께 효도 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이다.
27. 오아라
나는 캠프가 오기 정말 싫었다.
그때 나는 왜 내가 다른 친구들은 고 2과정을 선행하는데
굳이 비싼 돈 들여가며 왜 와야 하나 싶었다.
사실 캠프에 오는 것도 너무 싫어서 엄마와 정말 많이 싸웠다.
이 캠프에 결정적으로 오게 된 것도 엄마의 영향이 무척 컸다.
그때 엄마께서 날 이 캠프에 참석시키려고 하셨던 말중
“니가 좀더 세계를 넓은 눈으로 보게 하는 시각을 만들어 주고 싶다.”
라고 하셨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엄마 말이 틀린 게 하나 없는 거 같다.
지금은 캠프에 오길 참 잘했다고 생각한다.
먼저 이곳은 이층의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윗층에는 남자 유학생 캠프생
방들이 계단식 구조로 있다.
학사 앞 마당에는 쉴 수 있는 쿠보와 간이 농구골대가 있고 그곳에서 빨래를 말린다.
또 그 반대편은 매트 같은 무언가가 깔려있는데 그곳에서 밥 먹기 전에 놀기도 하고 배드민턴을 치기도 한다.
가끔 셔틀콕이 천장에 끼는데 그럴 땐 빼 낼 수도 없어서 정말 난감하다.
그리고 학사를 딱 들어오면 적색대문이 있고 그 바로 안의 옆에
보디가드 아저씨가 계시다.
내가 사는 곳은 게스트하우스라고 하는 곳이다.
그곳은 학사에서 십초만 오르막을 오르면 있는 슈퍼 이층집이다.
이곳에서 밖을 보면 우리 학사와 산책로가 보이다.
산책로는 우리가 아침마다 운동을 하는 곳인데
학사에서 게스트 하우스를 가는 길 도중에 학사 쪽으로 가는 길이 있다.
그쪽에서 꺽으면 농구장도 있고 필리핀의 집들도 많이 볼수 있다.
또 예체능 시간에 이 농구장을 가진 실제 필리핀 사람들이 농구도 하고 있고
아이들도 많아서 필리핀인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있다.
그리고 다시 학사에 들어서면 학사 건물이 대문에서 볼 때
전체적으로 다 보이게 되 있는데 가운데로 들어가면
우리가 가장 많이 머물러 있는 거실겸 부엌겸 도서실겸 예배당이 있다.
그곳에서 밥을 먹는데 정말 맛있다.
처음 올 때 필리핀음식이 안 맞으면 살빠지겠다 라고 생각하며 좋아 하고 있었는데
밥이 한국보다 더 맛잇어서 살이 계속 찔 것 같아 걱정이다.
또 수업을 하고나면 바나나 누룽지 빵이 있는데 과일이 정말 맛있고 배가 고플 틈이 없다.처음 필리핀에 오기 싫었던 것 중 하나가 친구들을 어떻게 사귀나 하는 것이였는데
지금은 캠프생 대부분과 친해지고 애들이 너무 재미있다.
그리고 사감선생님들도 재미있고 너무 친절하시다.
그리고 게스트하우스 방은 캠프생 11명과 여 사감 선생님이 같이 생활하는데 재미있다.
나와 같이 방을 쓰는 아이들은 민경 예은 하원 성은인데
성은이와 예은이는 자매고 성은이는 주은이라는 아이와 쌍둥이다.
이 아이들과 여름이란 아이도 있는데 14살이고 꽤 재미있는 아이다.
그 외에도 15살인 동주 도훈이란 아이들도 있는데 정말 귀엽다.
그리고 게스트하우스방도 좋고 주인슈퍼아줌마 아저씨도 좋으시다.
우리는 7시에 운동을 가야하기 때문에 그전에 씻고 나갈 준비를 해야 한다.
운동을 한 30분하고 오후 밥을 먹고 8시 ~8시 30분 까지 목사님 말씀을 듣고
8시30분부터 튜더 수업을 한다.
그리고 튜더반은 나이순으로도 묶어놓으셔서 18~17살로 3명여자 1명남자
총 4명으로 있는데
나이대도 비슷해서 수업도 재미있고 밥 먹고 나면 졸리긴 하지만
선생님들과 이야기를 하고 괜찮은 것 같다.
무엇보다 수업을 하면서 선생님들이 영어만하니까 영어로 이야기를 해야 해서
외국인과의 대화에 자시감이 늘어난 것 같다.
그리고 단어는 지루하기도 하지만 선생님과 이야기를 하면 재미있다.
또 영성 훈련은 한국보다 예배를 드리는 빈도수가 많아서 자연스러워지고
찬양하는 것도 꽤 좋아졌다.
그리고 여기는 다 같이 자고 생활하기 때문에
서로의 관계가 잘 조화를 이루어야하는데 공동체 의식과 남을 생각 하는게
많이 느는것 같다 .
그리고 수업이 1시간씩이고 10분 쉬는데 5교시를 하고 3교시하고 점심을 먹는다 .
5교시가 끝나고 나면 예체능 시간인데 키보드를 선택했다.
키보드를 1시간 반 정도 하고 농구하는 곳에 농구하러 가는데 너무 재미있다.
그리고 유학생과 어색하지만 캠프 생들과는 서로 재미있게 지내서 좋다.
이제 4주의 시간이 남았다 처음 하루 이틀은 시간이 너무 안 가는 것 같았지만
지금은 시간이 너무 빨리가는 것 같아서 아쉽고
남은시간은 정말 하루하루를 의미있는 시간으로 만들고 추억도 많이 만들고 싶다.
4주 뒤 갈때는 지금보다 깨달은 것도 많고 영어실력도 많이 늘릴 수 있으면 좋겠다
28. 정창원
나는 캠프에 오기 전에는 한국의 중학교에 다니면서 장난도 많이 치고
문제도 많이 만들었다.
나는 누나처럼 중3이 됐을때 필리핀에 오는 줄 알았는데
나는 중학교 1학년이 끝나자마자 필리핀으로 가는 것이었다.
나는 무척 당황스러웠다.
어머니께선 안가도 된다고 하셨다. 하지만 나는 간다고 했다.
그곳으로 가는 것은 나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 같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영어공부를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나는 이곳에 왔고 이곳에서공부를 시작했다. 이곳에서 또래 친구를 만났다.
그리고 그 친구와 친해졌다.
그런데 나는 그 친구랑 맞는점이 별로 없던지
그 애보다는 어떤 형과 더 친해지기 시작했다.
이곳은 산위에 있는 곳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러지 날씨가 많이 서늘했다. 필리핀은 겨울도 더운 곳이다.
그래서 이곳이 산위에 있는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에서 나오는 식사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좋다.
이곳이 점점 좋아졌다.
이곳의 하루 일과는 대체로 7시30분에 기상및 아침운동 세면 8시에 아침식사
8시 40분부터 9시에 아침 모임 하루다지기
9시부터 12시20분까지 1,2,3교시 이렇게 보낸다 .
바쁜 것 같기도 하고 시간이 많은 것 같기도 했다.
이곳에서 방 배치를 했는데 같은 방 사람들은 이제 모두 친한 사람들이다,
이곳에 서는 형들이 착해서 그런지 나는 내 또래보다 형들과 더 친하다.
이곳에서는 원어민 선생님들과 영어단어를 공부하고 목사님이 문법을 가르쳐주신다.
영어단어는 외우기 어렵지만 목사님이 가르쳐 주시는 문법은 해볼 만하다.
나는 문법을 많이 어려워 한다.
부사 동사같은 이름도 헷갈리고 뭘 뜻하는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목사님께서 가르쳐주시는 문법은 쉬웠다.
이렇게 계속 문법을 배우면 나는 문법을 잘 배울 수 잇을것 같았다.
교실 배치는 괜찮았다.
내가 잘 아는 사람들과 같은 반이 되었기 때문이다.
영어 서생님들은 모두 착하시다 필리핀사람들은 모두 친절한것 같다.
어떤 선생님은 빨리빨리 진도를 나가기도 하고
어떤 선생님은 한 단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시기도 한다.
여기에서 목사님이 가르쳐주시는 문법은 목사님이 우리를 위해 노력 한대로 쉽다.
이곳에서 내가 알고 싶어 하던 단어를 외웠고 그것을 유용하게 썼다.
이곳에서 받은 책에도 생활에 유용한 문장들이 많았다.
이곳에서의 공부는 생각했던 것처럼 한참 뛰어넘었다.
이곳의 공부는 나에게 정말 유용하다.
이곳의 공부덕분에 실력이 많이 늘었다.
이곳에 찬송가를 부르는 것은 마음이 편안해지게 만들어준다.
나는 처음에 이곳에서 기도를 할때 하나님을 믿지 않았기 때문에
기도를 하는 것에 성의가 없었다.
하지만 곧 하나님을 믿게 되었고 하나님에 대해 기도를 진심으로 하게 되었다.
나는 내가 아는 사람들을 위해 하나님에게 기도를 했다.
이곳에서 기도를 하면 미워하는 사람도 축복할 수 있게 되고 기도할 것이 더 많아진다.
이곳에서 기도를 하면서 다른 사람을 저주하는 버릇이 사라지고
다른 사람을 축복하는 습관이 생겼다.
여기에서 마음에 드는 예체능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마음에 든다.
나는 배드민턴을 선택했는데 선생님이 친절하게 가르쳐 주셔서 좋았다.
앞으로 4주 동안은 문법공부를 열심히 해서 문법을 다 배우고 싶다.
그리고 배드민턴을 마저 배우고 많은 친구를 사귀고 싶다.
영어단어도 정복하고 여러 좋은 곳도 다니고 싶다.
그리고 양목사님 댁도 방문할 수 있으면 가고 싶다.
이곳 필리핀은 참 좋은 곳이다,
29. 김성배
나는 벌써 필리핀 캠프를 생활한지 2주가 지났다.
나는 2주 동안 많은 경험과 많은 생각을 했다.
1주일 전 까지만 해도 가족들이 보고 싶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지만
지금은 그런 생각을 버리고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다.
나는 캠프에 오기 전에는 아주 좋았다.
처음으로 해외로 나가지 때문이다.
가족들과 6주 동안 헤어질 생각을 하니 조금 떨리긴 했지만
필리핀에서 열심히 공부할 정신으로 가니까 아주 좋았다.
내가 이 캠프에 오게 된 동기는
내 동생 친구의 누나네 엄마가 우리 엄마에게 말을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와 엄마, 아빠는 계속 고민 끝에 나를 필리핀으로 보내기로 했던 것이다.
내가 이 캠프에 참석한 소감 중에서 생활면에는
나는 이곳에서 많은 친구들과 잘 못 어울릴 것 같은 생각을 했는데,
의외로 많은 친구들을 짧은 시간 안에 사귀었다.
그리고 학사는 많은 곤충들이 있지만,
주위에 나무가 많고 햇빛이 많이 비춰서 경치가 아주 아주 좋다.
그리고 뒤에는 산책로가 있고 농구장도 있어서 환상적이다.
그리고 식사는 의외로 맛있었다.
필리핀이 여서 입맛에 안 맞을 줄 알았는데 아주 좋았다.
식당도 넓어서 편하고 책도 많아서 많은 책을 읽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스케줄은 복잡하긴 하지만 예체능 시간이 있어서 힘들지는 않았다.
나와 같은 방을 쓰게 된 사람은
이종현, 김동주, 김예찬, 장주호, 곽찬영 이라는 사람들과 방을 쓰게 되었다.
그리고 의외로 대전에서 온 사람들이 많았다.
어떤 여자에는 나와 같은 아파트였다.
영어 공부 면에서 영어선생님은 아주 좋았다.
선생님이 발음이 좋고 잘 가르쳐서 많은 공부를 단 시간에 할 수 있었다.
공부 방식은 1시간 마다 선생님이 돌아가면서 단어 50개씩을 외우는 거다.
그래서 하루에 총 250개의 단어를 외운다.
나는 필리핀에 와서 많은 습관을 고친 것 같다.
그리고 유학생과의 관계는 아주 좋아진 것 같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유학생 3명은 현성이, 용준이형, 종원이형 이다.
현성이는 나에게 많은 정보를 알려주고 용준이 형은 우리에게 즐거움을 준다..
그리고 종원이형은 매우 친절하게 대해준다.
그래서 나는 캠프생활에 잘 어울리고 있다.
앞으로의 각오는 더욱더 열심히 공부할것이고,
앞으로 남은 4주 달성은 물리를 반은 마스터해 갈 것이다.
나는 이곳에서 공부에서 많은 효과를 얻은 것도 있지만 조금은 잃었다.
무엇을 잃었냐면 국,수,사,과 를 쫌 잃었지만 요점 정리가 있어서 공부하면 괜찮을 것 같다.
남은 4주 동안 열심히 공부하자!
30. 유상오
나는 캠프에 오기로 결정하게 된 게 비행기 타기 1~2주일 전이라 많이 혼란스러웠다.
왜냐하면 갑작스럽게 한 달 반이라는 긴 시간동안 외국에 나가야 한다는 생각에
게임도 해야 하고 다른 과목도 공부해야 하는데... 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번 캠프에 오게 된 계기는 내가 약 1년 동안 영어를 학교 이외에서
공부하지 않아 뒤쳐졌을 영어를 다시 잡기 위해서 어머니께서 결정하신 것이다.
그래서 더 더욱이 처음 왔을 때에는 약간 불만이 있었다.
하지만 될 대로 되리라고 생각하고 있다.
앙겔레스 캠프 때보다 놀러가는 곳이 적다고 생각되긴
하지만 캠프에 대해선 만족하고 있다.
3년 전에 왔을 때에는 큰형님으로 크니형이 왔었는데
이번엔 민구형이 와서 사감 직책을 가지고 생활하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도 큰형과 같은 방이다.
그리고 학사에 올 때 차에서 친해진 성모형과도 같은 방이고,
여름과 겨울의 차이로 캠프에 같이 참석하지 못한 도훈이도 같은 방이며,
캠프생, 유학생들 거의 대부분 다 친해져서 친구 관계는 좋은 것 같다.
학사 환경은 화장실 시설만 제외하면 아주 좋다.
산지라 온도도 낮고 방도 큰 걸 써서 생활하기 편하다.
식사는 다 적절하게 나오는데 흰 쌀밥이 아닌 잡곡밥으로
떡인지 밥인지 모르게 이상한 느낌이 난다.
그래도 잡곡이 나오면 항상 먹는다.
이곳에 와서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좋은 식습관을 가지게 되었다.
가게에 못가기 때문에 간식도 잘 먹고 야채도 많이 먹고
자는 시간도 일찍 규칙적인 운동! 한국 가면 또 늘어질 나의 생활습관이 훤히 보인다.
예체능 과목에 이젠 악기류도 생겨서 기타를 배우고 있다.
같은 기타부 친구들은 선생님 말씀을 듣지 않는 경우가 있지만 나는 집중하고 있다.
한국에 가면 형 기타를 쳐보고 싶다.
그런데 영어공부 면에서는 아직 늘었다고 말할 수가 없는 게
잊었던 단어나 몇 개 기억나고 아직 목사님의 강의도 초기 단계라 아는 것들이 많아서
외국인과의 대화하는 것을 큰 공부라고 생각하고 있다.
또 이번엔 선생님들이 전 부 여자였다.
왜인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이것은 상관없는 사항이고, 한 가지 느끼는 건
선생님 사이 교육 실력 차가 굉장히 크다는 것이다.
이름을 다 외우지 못해 누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수업내용, 선생님께서 사용하시는 문장 수준이 확연히 차이가 난다.
공부는 3 년전과 똑같이 단어 위조로 선생님과 영어로 뜻을 토론하고,
예시를 만들어 보는 게 주 수업 내용이다.
1시간당 250단어를 공부하며, 남는 시간엔 간단한 대화나 복습을 하게 된다.
또 이곳이 목사님이 운영하는 곳이라 기독교 신앙생활에 어쩔 수 없이 참여해야 하는데,
어딘가에 의지하고, 길로 남는 다는 게 좋은 것이라 생각하지만,
나는 신앙 생활 과는 거리가 먼 것 같다.
하지만 목사님이 해주시는 말들은 전부 좋은 것들이다.
여기 와서 여러 가지 습관들을 바꾸고 있다.
물에 항상 얼음을 넣어 먹었는데 그것도 바뀌고,
컴퓨터도 못 만지고 그냥 여기 일과에 완전히 동화되고 있다.
앞으로 영어를 제대로 배워서 귀가 뚫린 채로 한국에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하고,
내 우상까진 아니지만 존경하는 기타리스 악셀구리펠처럼 되기 위해
기타 줄도 튕기고 열심히 놀다 갈 것이다.
31. 고준영
이제 2주가 흘러 1/3 이나 흘러가 버려서 4주가 남았다.
그래도 2주 동안 많은 것을 경험하였다.
먼저 영어 실력은 지금은 늘었지만 4주로는 충분히 늘 것이다.
영어 선생님들이 친절하여서 더늘 것 같다.
캠프 오기 전에는 영어하기 싫었는데 캠프에 오니
영어하기도 좋고 환경과 공기도 참 적당하여서 정말 좋았다.
그리고 한방에 여러 명이 자다보니
공동체 훈련은 물론이고 협동심이 엄청 늘어 난 것 같았다.
앞으로는 4주가 남은거로 정말 실력이 늘지 않으면
한국 가지 않을 거라는 각오로 하고 디텐션을 걸리지 않도록
나도 이제 영어를 완전 정복을 하여서
목사님처럼, 로운이 형과 루리 누나와, 루미처럼 잘하고 싶다.
이제 남은 4주로 영어박사가 되겠다.
32. 황성재
난 캠프를 오기 전에 솔직히.. 캠프를 못 오는 줄 알았다.
엄마의 상호아도 좋지 않아서 하지만 이모의 도움으로 여기 오게 되었다.
이게 모두 하나님의 도움이신 것 같다.
이모가 목사님과 아는 사이여서 소개로 캠프에 왔는데
막상 캠프에 참석을 하여 2주간 지내보니 아이들도 착하고 때때로 말 싸움도 하지만
왠만해선 애들이 순진해 싸움을 할 정도는 아니다.
2주를 캠프 생활을 하다보면 애들이 착하고 재밌어 하루하루가 기대 된다.
정말 난 캠프 오기를 잘 한 것 같다.
필리핀은 시즌이 여름하고 비 내리는 시즌 때문에 건물의 겉은 깨끗하지 않아도
캠프생 들의 방은 진짜 깨끗하고 넓으며 시원할 정도로 학사 환경이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여기서 생활을 하면서 원어민 튜터들과 수업을 하는데
하루 5교시는 영어공부를 하고 6시까지 예체능을 배운다.
급식은 아침에 일어나 옆에 있는 길을 2바퀴 돌고나서
우리 캠프생 들은 다시 학사로 돌아와 밥을 먹는데
학사 밥이 특히 아침 힘들게 뛰고 올 때가 진짜 맛있다.
점심은 수업 기준으로 5교시 중 3교시를 하고 밥을 먹는데
한 2교시 끝날 때 쯤은 정말 점심이 먹고 싶어진다.
그리고 대망의 점심시간 진짜 모두가 기다렸다는 듯이 애들이 총알처럼 튀어 나간다.
그 정도로 점심이 맛이 있다는 것 같다.
그리고 학사에서 방 배치를 하는데 정말 잘 맛 춘것 같다.
캠프생에 나이에 맞쳐 방을 쓰는데 이렇게 쓰면
자기가 힘이 쌘 고학년이라고 해서 힘없는 애들을 노예처럼 부릴 수가 없기 때문에
정말 방 배치 상황도 좋은 것 같다.
하루에 5교시 영어공부 또한 잘 되 있는 것 같다.
방배치도 그럭저럭 잘된 것 같고 선생님들은 필리핀 원어민 튜터 분이셔서
모든 것을 영어로 설명하고 영어로 말해서 날마다 영어 실력과
외국인을 만났을 때의 자신감이 붙는 것 같다.
공부는 하루에 5교시 1시간 수업에 10분 쉬는 시간으로 이루어 져 있는데 정
말 원어민이 하니까 발음도 좋고 해서 때때로 못 알아 듣는 일도 있지만
왠 만해서는 거의 다 알아 듣는다.
그리고 하루에 250개의 단어를 보는데 한 교시당 50개씩 원어민과 수업하는데
원어민과 수업을 하다 보니까 재미도 있고 단어 설명도 확실히 해주셔서
영어 공부하기가 정말 쉬워지는 것 같다.
이렇게 한달 만 빡 새게 공부 하면 정말 마스터 정도는 아니여도
어느 정도는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저녁마다 캠프생은 저녘 집회를 가지는데 난 정말 저녁 시간이 기다려진다.
애들과 같이 있으면 찬송을 부를 때 재미도 있고 신이 나서 더 열심히 불러진다.
이렇게 저녁마다 집회를 가지니까 날마다 신앙심이 깊어가고
애들하고 정이 쌓이는 것 같다.
찬양이 끝나고 시작되는 목사님의 백만불 짜리 강의
진짜 목사님은 설교를 너무 잘하시는 것 같다.
설교 목표핵심을 잘 불러주시고 정말 잘 하시는 것 같다.
목사님의 설교를 받으니 신앙심이 깊어지고 영어를 마스터하고 싶은 목표와
도전이 생긴 것 같다.
그리고 이제 본격적으로 예체능에 대해 소개할까 한다.
영어 수업 5교시를 하면 본격적인 예체능시간,
기타, 드럼, 태권도, 농구, 배드민턴, 키보드 등이 있는데
나는 기타 부에 들어 열심히 기타를 배우고 있다.
가르쳐 주시는 분도 원어민이셔서 영어로 고생을 하지만
악기를 배울 수 있다는 하나만으로 기쁘다.
배드민턴부는 예체능시간이 되면 배드민턴장으로 가는데
처음에는 배드민턴부가 좋아보였는데 막상 기타를 치고 소리가 나니
기타부에 들기를 잘했다고 생각한다.
작년에는 본격적으로 1주하고 노래를 배웠다는데
우리로 빨리 기타를 배워서 노래를 치고 싶다.
한 4~5명씩 모여서 배우니까 서로 잘 할려는 오기가 생겨서 좋은 것 같다.
빨리 기타 마스터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그리고 캠프를 지내다 보면 유학생이랑도 친해질 기회가 되는데
유학생들은 우리 캠프생이 볼 때 말 영어실력이 하늘과 땅 차이 같다.
1월일 새해를 기념하기 위해 유학생과 캠프생의 친선 경기를 했는데
애들이 착해서 무사히 싸움 없고 다툼 없이 끝냈다.
유학생과 같이 있으면 정말 재밌다.
유학생들은 농구 등 체육을 잘해 우리 캠프생은 농구 선생님과 팀을 맺고 했는데
유학생의 포스에 너무 심한 차이로 졌다.
나도 저정도 농구를 해 봣으면 좋겠다.
유학생과의 사이처럼 캠프생과의 사이 또한 좋은데 애들이 나를 잘 따라 주니
서로 신뢰 관계가 생기고 정을 쌓을 수 있어서 좋다.
앞으로 4주를 캠프생과 유학생과 같이 사이 좋게 더 많은 정을 쌓고
모두 행복하고 웃는 얼굴로 캠프를 끝내고 싶다.
33. 이승환
나는 캠프가 싫고 또 놀림 받을 것 같아서 싫었다.
그래도 300만원이나 든다고 해서 놀랐다.
엄마가 계속 가락고 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벌써 엄마가 신청해 논거 보고 엄마가 가지 말려면 가지 말라고 했는데
그것을 보고 간다고 했는데 뭔가 찝찝했다.
나에 생활면은 남이 보기에 재수 없지만 사실은 무엇 때문에 일어난 일이다.
그리고 방 배치 상황은 형이 거의 정하고
영어 선생님은 재미있게 공부하게 해서 우리도 즐겁게 공부한다.
영어 선생님은 재미있게 공부하게 해주셔서 좋다.
공부하는 내용은 영어를 어떻게든 쉽게 가르칠려는 선생님도 있고
또 밑에 문장으로 어떻게든 난이도 있게 해주는 선생님도 있고
그러나 이제는 외국인이 있으면 한번 즘은 물어보고 그럴 수 있을 것 같다.
목사님이 해주시는 하나님 말씀을 들으니까 이해가 쏙 싹 들어오고
마음이 평안 해지는 것 같다.
그리고 목사님이 아침마다 해 주시는 말씀을 듣고 마음이 깨끗해지고 좋아진다.
배드민턴 할 때에 자꾸 실수 연발이지 만 그래도 열심히 연습을 해서 나아 갈 거다.
어제 수영장은 무지 재미있었다.
살도 많이 화상을 입었지만 재미있고 신나는 수영장이고
그 중 제일 재밋는 곳은 파도풀이나 미끄럼 틀장 에서 논게 재밌다.
내가 쇼핑 갈 때도 많이 뒤쳐졌지만 그래도 열심히 한 것 같다.
그리고 앞으로의 각오는 형들에게 안 까불고 되도록 참을 수 있는 것은 참고
친구들이랑 친하게 지내는 거 뭐 그 런 거다.
유학생 형 누나들 중에 어제 목사님이 말씀 하고나서
내 뒤에 있던 누나 중 한명이 자기가 예쁘다고 쓰라고 했다.
그리고 같은 파주에서 사는 형이랑 나랑 무지 친해졌고
남은 4주 동안 무조건 열심히 할 거다.
첫댓글 우리 하원이가 캠프에 푹~ 빠졌나보다 엄마,아빠 생각은 전혀 하지않고? 그래도 우리딸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여서 고맙구나 늘 최선을 다해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딸로 사는 하원이가 되길 기도한다.
이쁜 채현아 글을 보니 그곳에 생활이 한눈에 보인다 항상 겸손하고 착한채현이만 보다가 글을 보니 당당하고 목표를 위해서 노력하고 발전하는 채현이로 거듭나길바란다 너의 잠재된 능력을 모두 깨워서 발휘하도록~~~~!
유진아 이렇게 글 써줘서 고맙다.. 먼가 문제가 있는것 같지만 잘 해결하리라 믿는다.. 언제나 끝까지 후회되지 않게 남은 캠프 생활도 열심히 하길.. 대견하다 유진아..
역시 예상했던 것처럼 성재는 욕심도 있고 끈기도 있어서 무엇이든 잘할거라 믿어.. 멋져부러~~~
준영이가 2주 동안 많은 것을 경험했구나 영어 수업시간 마다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다보면 영어실력이 많이 늘꺼야 준영이는 마음만 먹으면 집중력이 뛰어나서 얼마나 잘하는데. 준영이가 영어를 완전히 정복 하겠다고 각오도 다지고 역시 우리 아들 장하다 . 지난 2주 남은 4주 생각하지 말고 매시간 마다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 그러다 보면 준영이가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꺼야 . 준영아 보고 싶고 그리운거야 말로다 할 수 없지만 그래도 맘 먹고 영어 공부 하겠다고 결정한거 최선을 다해서 준영이 말대로 영어를 정복하길 바란다 . 준영이를 사랑하는 엄마 아빠가
축복받은 아들 승환아 승환의 각오가" 남은4주 열심히 하겠다" ...멋진아들 열심히 사랑해
나상훈이야,,형!!~~ 공부 열심히 하구와~~ 그리고 필리핀에서 힘들겠지만 노력해서 꼭많이 배워와서 나 알려줘야지 알았지? 글구 건강하게 잘지내구.. 꼭 의젓한 성배형으로 돌와 아야해!! 알았지?제2의아인슈타인에게 할머니씀 성배야 할머니란다.사랑하는 성배야 먼필리핀 가서 엄마 아빠하고 떨어졌어도 잘지내고 있다고 하니 할머니는 너무너무 좋다 성배야 몸 조심해라.알았지?건강하게 잘 있다가 오렴.너무너무 보고싶음 할머니가. 니친척동갑:잘다녀와~
아라야^^* 대견하다는 생각을 엄마는 하는구나.사람이 무엇을 보느냐? 경험하느냐?가 중요한 거란다.아마도 아라는 그곳 캠프생활에서 많이 느끼고 배울것 같구나.독수리는 더 높은 비상을 준비 하기 위해서 폭풍우를 헤치며 일부러 힘든 날개짓을 향해 푹풍우와 사투를 벌인데. 그리고.그위에.잔잔한 평화를 맛보며 편안한 자유를 누린다는구나. 아마도.. 아라에게도 이번 기회가 축복의 통로가 될거야^^*올한해는 우리 아라에게 멋진 변화와 영적성숙을 기대해 보는구나..사랑해 그리고 대견스럽고 엄마는 가슴이 벅차 오른다.. 남은 4주동안 건강하게 잘 지내다 와^^* 그리고.. 캠프생 친구들 모두들 건강하고 잘 배워서 멋진 모습으로 봐요
주연아 정말 우리딸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적응을 잘 하는구나 이젠 걱정안할께 주연아 몸도 맘도 많이 성숙해가는것같네 힘들더라도 최선을 다하는 우리주연이가 화이팅이야 우선순위영단어책은 복사했는지 궁금하구나 남은시간동안 주연이다짐대로 열심히 하는거다 우리딸 장하고 우리가족 모두 화이팅해줄께
우와~~! 성모의 다짐들이 황홀하네. 이제 지각걱정은 하지않아도 되겠군 ㅎㅎㅎ 성모야! 좋은생각, 좋은말, 좋은일, 좋은친구 많이많이 담아와라....
성모야 너에게 중요한 이시기가 성모말대로 터닝 포인트가 되길 바란다. 성모 화이팅... 좋은 밑거름의 작업,,, 열심히 하고 한국에서만나자. 많은 글 올려주시느라 고생하신 목사님 감사합니다.
축복의 아들 유진아!! 현우 엄마야~~ 현우가 유진이를 힘들게 하는구나 어쩌지? 아줌막 사과할께 현우랑 잘 지내렴? 현우가 관심이 많아서 그런가보다 친해지고 싶은가보다 ㅎㅎㅎㅎㅎ
역시역시.. 우리아들이구나.^^항상 믿고있었지만, 집을 벗어나 조금 더 넓은 시각으로 하루를..일년을..더욱 커다란 삶을볼수있기를 엄마는 바랐단다. 상오 글을 읽으니 앞으로 우리 상오는 가슴으로 느끼고,생각하고,올바르게행동할걸 의심하지않아^^ 상오~~ 엄마 아빠가 마이마이 사랑하는거 알지??... 이뻐둥이 이뻐둥이~~~화이팅!!!^^
채현아 열심히 생활하는 모습이 느껴진다 지난날의 너의 모습을 확 바꿔봐 ! 그리고 새로운 채현이로 변신을 하는거야 사랑하는 딸 .. 너는 잘 할 수 있어 성공 할거야 지금까지도 잘 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더 멋진 너 의 인생을 위해 오늘도 매 시간시간을 현명하게사용 해 보렴. 오늘도 화이팅!!! 사랑해 모든 일들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렴
사랑하는 아빠딸 지연아. 지금 이시간 엄마랑 아빠는 지연이 글을 읽고 서로 지연이가 자랑스럽다고 말하고 있다. 모기에 약한 그대 지연양. 모기에 물리지 말고 손발 깨끗하게 씻고 잠 잘자고 공부 너무 열심히 하지말고 친구들과 잘 지내고 건강하게 잘 지내길 바란다. 여기 지은이 언니는 지연이가 많이 보고 싶다고 하고 지민이는 방학이라 대전 할머니댁에 갔다. 다음 주말에 서울에 온다. 사랑하는 아빠딸 지연아 많이 놀고 많이 행복하고 많이 즐거운 시간 가지길 바란다. 아빠는 지연이를 믿는다는거 알지? 화이팅 !!! 아자아자아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