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광명음악밸리축제
60 Hours Music Festival In GwangMyeong
● 프로그램
사전행사
'실용음악과 난장’ 결선전
Pre-Stage1 ? 공연을 겸한 기자간담회 / (9월 8일 늦은7시 홍대사운드홀릭)
Pre-Stage2 ? 사전 거리공연 / (10월1일 광명철산역부근)
메인공연 - 30팀
10월7일(금) 하나뮤직스페셜, 밸리초이스(창작자스페셜)
10월8일(토) 인디뮤직10년사
10월9일(일) 민중음악의현재와미래, 실용음악과난장, New Currents
- 50여팀
메인공연을 제외한 4곳 장소, 4곳의 무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공연진행
부대행사
URART,노천까페, 음반전시 판매, 음악강좌,세미나,뮤직비디오,로모월상영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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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진
메인공연
-하나뮤직 스페셜 / 조동진, 조동익, 장필순, 한동준, 오소영, 이다오, 버드
-창작자....스페셜 / 한대수, 이상은, 이병우, 이승렬
-인디뮤직 10년사 / 델리스파이스, 허클베리핀, 마이앤트메리, 스웨터, 코스모스, 바세린,
...........................카프카, 이장혁, 49몰핀스, 소규모아카시아밴드, 슬로우쥰, 푸른새벽,
...........................몽구스, 페퍼톤스
-민중음악의현재와미래 / 안치환과 자유, 노래를 찾는 사람들, 연영석과 고명원, 꽃다지, 손병휘
‘음악창작’이라는 키워드로 뮤지션을 평가한 한국 최초의 대중음악전문축제
2005광명음악밸리축제의 3일간 메인무대 컨셉은 ‘한국음악창작자의 역사’ 이다.
한국에서 대중음악과 뮤지션을 논할 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상하리만치 도외시 되고 있는 것이 ‘음악창작’ 이라는 요소이다.
‘2005 광명음악밸리축제’ 는 기존의 TV/이벤트 위주의 단발성 가수공연이 아닌 ‘음악창작’ 이라는 단어를 핵심 키워드로 잡고 발표된 앨범을 기준으로 뮤지션을 선정, 그들의 음악을 전문으로 공연하는 한국최초의 대중음악전문축제이며, 이러한 뮤지션의 선정기준이 광명음악밸리축제의 성격과 지향점을 잘 보여준다.
그런 기획 하에 10월 7일(금)에는 싱어송라이터들의 공동체- 하나뮤직스페셜, 한국을 대표하는 창작자들의 무대- 밸리초이스(음악창작사스페셜) 의 무대가 마련되고,10월 8일(토)에는 올해로 10년을 맞은 인디음악사를 정리하는 인디음악10년 ,10월 9일(일)에는 김민기의 아침이슬 이후 약 30년 동안 다양한 방식으로 발언해온 한국의 민중가요를 총정리 하는 민중음악의 현재와 미래, 예선을 거친 전국 실용음악과 8개팀의 경연인 전국실용음악과 난장, 그리고 새로운 비젼을 제시하는 신인 뮤지션2팀의 공연인 주목하는 시선 -New Currents로 구성된다.
따라서 2005 광명음악밸리축제는 한국대중음악의 역사를 진정한 뮤지션들을 위주로 다시쓰는 한국최초의 대중음악전문축제이다.
3일간! 5곳의무대! 80여팀의 뮤지션! 광명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페스티발
2005광명음악밸리축제는 대중음악전문축제라는 네이밍에 걸맞게 3일간 5곳의 무대에서 80여팀의 실력파 뮤지션들의 공연이 이어지는 대규모 페스티발이다.
■ 3일간!
60 Hours Music Festival In GwangMyeong (광명에서 60시간의 음악을 즐기자) 이라는 슬로건아래 10월7,8,9 일 3일간 열리게 될 광명음악밸리축제로 가을밤 때론 흥겹게, 때론 낭만적인 감성으로 축제의 분위기에 한껏 빠져보자.
■ 5개의 무대!
2005광명음악밸리축제는 총 5개의 무대로 이루어진다.
메인무대인 시민운동장을 제외하고 철산역 문화의 거리 일대를 중심으로 4곳의 거리 Stage 를 따로 만들어 4개의 무대에서는 각기 다른 레이블의 공연을 볼 수 있게 된다.
거리무대는 메인무대 공연시간을 제외한 시간에 4곳의 Stage 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이루어 지며 2곳의 고정무대와 이동무대1곳, 노천까페로 이루어진다. 따라서 타임스케쥴을 꼼꼼히 체크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뮤지션을 골라 보는 재미도 솔~솔 할 것이다.
■ 80여팀의 뮤지션
2005광명음악밸리축제에 출연하는 뮤지션은 3일간 약 80여 팀이다.
메인무대 뮤지션 30팀과 4곳의 거리무대 뮤지션 50여팀으로 나뉘며, 이 모든 뮤지션들이 ‘음악창작’ 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 진정한 뮤지션이라는 점에서 음악매니아들의 욕구를 해소시켜주는 통쾌한 축제가 될 것이다.
밸리초이스 한대수 ,이상은 홍보대사로 임명
창작자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들의 성과에 경의를 표하고자 하는 2005 광명음악밸리축제의 홍보대사로 한대수와 이상은이 임명됐다.
창작자의 길을 연 한대수와 가장 활발한 여성싱어송라이터로 활동중인 이상은은 10월 7일(금) 밸리초이스(창작자스페셜)의 출연뮤지션이기도 하다.
한대수는 1979년[멀고 먼 길]로 시작하여 [고무신], [무한대]를 지나 2002년 [고민 Source Of Trouble]과 2004년 [상처]에 이르기까지 창작을 이어오면서 한국대중음악에 평생창작이란 의미를 보여주는 몇 안 되는 뮤지션이다. 30년 창작 세월을 통해 꾸준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끊임없이 ‘예술로서의 음악은 자발적인 자기표현’이란 화두를 청자에게 던지고 ‘음악으로 농담하고 싶지 않다’는 진지한 자세를 유지하는 유일무이한 음악인이다
이상은은 1988년 <담다디>를 들고 세상에 나타나 1991년 세 번째 앨범 [더딘하루]를 통해 창작자로서 발돋움을 시작하였다. 하나의 가능성으로 머물던 송 라이터로서의 자질은 1995년 [공무도하가]와 1997년 [외롭고 웃긴 가게]를 통해 만개하였다. 쉬지 않는 창작 활동으로 올해 12번 째 정규 앨범 [Romantopia]를 내놓으며 10여 년 시간 동안 일정 퀄리티 이상의 작품을 꾸준히 만들고 있는 이상은은 엄연히 90년대 가장 중요한 창작자 중 한 사람이었고 동시에 이 시대의 여성 창작자이다
한대수와 이상은을 선택한 이유가 바로 이것이며 특히 한대수는 6월 7일 축제추진위원 위촉식에도 참여하였으며 사전공연 등의 대외행사에서 홍보대사로서의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미리보는 광명음악밸리축제의 이모저모◈
■ 하나뮤직 스페셜 - 싱어송라이터들의 공동체 하나뮤직 거인들이 한자리에 ..
- 조동진, 조동익, 장필순, 한동준, 오소영, 이다오, 버드
포크를 중심으로 한 향기로운 음악으로 나이를 초월한 공감대를 형성해온 하나뮤직 음악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 하나뮤직 스페셜’ 이다. 하나뮤직은 한국대중음악계의 생기를 불어넣고 있는 조동진, 조동익, 장필순, 한동준, 오소영, 이다오, 버드 등 소중한 싱어송라이터들의 공동체 이다.
조용하지만 가슴 깊은 곳을 건드리며 끊임없이 흘러온 진정한 성인대중음악의 진수를 음미할 수 있는 아름다운 무대를 하나뮤직의 가인들이 그려낼 것이다.
이번 축제에서 이들의 음악을 한자리에서 보고 들을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설레고 기대된다
■ 밸리초이스 (창작자 스페셜) ?한국을 대표하는 실력파 뮤지션들의 화려한 무대
- 한대수, 이상은, 이병우, 이승렬
한국대중음악의 역사는 음악창작자들의 역사이다. 한국 대중음악의 역사적 궤적을 정리하며 과거부터 지금까지 가장 뛰어난 창작 작업을 펼치고 있는 음악인을 선별,무대에 올리는 프로그램이 밸리초이스(창작자 스페셜) 이다.
한국대중음악사에 창작자의 길을 연 한대수와 가장 활발한 여성싱어송라이터로 활동중인 이상은, 한국 대중음악사에서 잊혀지지 않을 그리고 잊혀져도 안될 팀인 ‘어떤날’을 통해 창작자의 길을 걸어온 이병우, 그리고 독특한 창작으로 한국대중음악을 풍성하게 하고 있는 이승렬등의 무대는 광명음악밸리축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한국대중음악의 성찬이다.
■ 인디뮤직 10년사 ? 젊음과 열정의 코드질주 인디드림팀 총 출동~!
- 델리스파이스, 허클베리핀, 마이앤트메리, 스웨터, 코스모스, 바세린, 카프카, 이장혁, 49몰핀스, 소규모아카시아밴드, 슬로우쥰, 푸른새벽, 몽구스, 페퍼톤스
한국대중음악의 자산 인디음악이 태동한지10년을 맞았다. 그 동안 음악창작의 다양한 출구이자 공간이 된 인디 신이 배출한 스타들과 엄선된 실력파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인디10년의 역사를 결산하는 공연이 인디뮤직 10년사이다. 작품성과 의미가 있는 앨범을 발표한 뮤지션들로 구성된 ‘인디드림팀’이 에너지 넘치고 조화로운 무대를 꾸미게 된다.
요즘 불미스러운 사고로 인해 왜곡된 이미지로 전해졌던 인디 음악의 진정한 실체와 인디 음악의 대중성, 실험성, 다양성 등의 가치를 진정 확인케 할 프로그램이다.
■ 민중음악의 현재와 미래 ? 희망과 진보를 향한 아름다운 전진
-안치환과 자유, 노래를 찾는사람들, 연영석과 고명원, 꽃다지, 손병휘
민중음악은 한국 민주화운동의 소중한 버팀목이었을 뿐만 아니라 한국대중음악의 다양성을 담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한국대중음악의 영역 속에서 의미 있는 음악적 실천을 진행해온 소중한 음악들의 공연이 민중음악의 현재와 미래이다.
김민기의 아침이슬 이후30년 동안 다양한 방식으로 발언해온 한국의 민중가요를 총정리 하며 꽃다지, 노래를찾는사람들, 안치환과자유, 연영석 등과 함께 하는 시간은 민중가요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음악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 거리공연 Free Stage ? 작은 무대 ,큰 울림~ 무대와 객석의 경계는 없다
- 파스텔 뮤직, 튜브앰프, 비트볼레코드, 카바레사운드, 빵
프리마켓, 12Monkeys, 핑퐁사운드, 롤리팝
2005광명음악밸리축제의 스타일을 주도하는 거리공연 "Free Stage"는 다양한 음악 스타일을 거리에서 즐기는 열린 공연이다. 메인무대만이 주목받는 여타 공연과 달리 2005 광명음악밸리축제의 "Free Stage"는 거리 곳곳에 설치된 무대에50여팀의 뮤지션과 관객이 만나는 ‘특별한’ 거리 공연으로 우리의 일상 가까운 곳에서 열리며 음악과 관객의 직접적인 소통이 가져오는 기쁨을 느끼게 할 것이다. 한국 대중음악의 중요한 축으로 성장하고 있는 인디레이블 카바레사운드, 비트볼 레코드, 롤리팝, 파스텔 뮤직, 튜브 앰프, 핑퐁사운드, 빵 등 개성 넘치는 음악 스타일로 취향의 다양성을 담지하고 있는 인디레이블의 멋진 공연을 즐기게 된다.
■ 실용음악과 난장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실용음악과 학생 대상 대중음악 경연 페스티발로서 창작과 연주에 구슬땀을 흘리는 국내의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실용음악과 난장’을 통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쳐보이며 한국대중음악의 미래를 열어가는 아티스트로 우뚝 서게 되길 바라는 취지에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2차 심사통과후 음악밸리축제 오픈스테이지에 출연하게 되며 장학금이 지급된다. 현재 모집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mvalley.org 를 참고하면 된다.
*접수기간 : 2005년 6월 27일~ 9월 11일
■ 주목하는 시선 ? New Currents 13스텝스,미스티블루 - 국내 대중음악의 미래 조명
새로운 비젼을 제시하는 신인 뮤지션 2팀을 선정하여 국내 대중음악의 새로운 기운이 어떻게 일어나고 있는지 주목하고 대중과의 교감이 일어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New Currents 에 선정된 뮤지션들은 9월 8일(목) 홍대 사운드홀릭에서 있을 사전공연
Pre-Stage1 에 출연하며 10월 9일(일) 메인무대에서 공연하게 될 것이다.
음악매니아들의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New Currents 선정 뮤지션을 통해 한국대중음악의 새로운 기운이 어떻게 일어나고 있는지 주목하고 대중과의 교감이 일어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
■ 다양한 부대행사 - 세대간, 계층간 함께 즐길 수 있는 진정한 가족문화 프로그램창출
이번 축제에서는 음악공연 이외에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이루어진다.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예술한마당 당신도 예술가! , 음악도시 광명의 아마추어 시민음악가들의 참여마당 우리는 음악가! , 디지털 음악기기 체험의 장인 Listen! Digital Music, 간단한 음료를 즐기며 휴식하는 노천까페 에서는 뮤직비디오 상영과 뮤지션 사인회, 음반전시와 판매등의 다양한 행사가 이루어 질 예정이다.
★ 오시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