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글입니다(MOONGARDEN카페)
pentagram (pentacle, pentangle), 오각형별
펜타그램이라는 것은 오각의 별모양을 말한다. 피타고라스학파, 프리메이
슨, 영지주의자, 카발리스트, 마법사, 위카교도, 악마교도 등이, 마법이
나 오컬트의 심벌로써 사용하고 있다. 이 도형의 기하학적 구조에는, 분
명히 뭔가 매력적인 요소가 있다. 많은 상징주의에서는 가장 상위에 있
는 정점은 인간의 머리와 인간 이외의 영을 나타내고 있다. 경우에 따라
서는 이 도형을 상하로 반전하여, 영을 형이상학의 최하위층에 쫓아내는
일을 의미하기도 한다. 도형을 반전하는 것은 십자가를 거꾸로 세우거나
미사를 거꾸로 행하는 것과 같이 악마적 행위라고 주장하는 이도 있다.
또, 어떤 사람들은 별모양을 거꾸로 해도 특별히 나쁜 일은 아니라고 생
각하고, 사악한 힘이 사고로 불러일으킬 것에 대해서 두려워하지 않고 거
꾸로 된 별모양을 사용한다.
펜타그램이 신비적인 것은 5라는 숫자가 신비적이기 때문이라는 이도 있
다. 5라는 것은 소수이며, 2와 3의 합이기도 하고, 1과 4의 합이기도 하
다. 예수는 가시관에 입은 상처를 제외하면, 몸의 다섯 곳에 상처를 입었
다고 한다 ; 그리고 그는 5000 명에게 5조각의 빵을 주었다고 한다. 가
장 중요한 것은, 우리들의 손발에 각각 5개의 손가락을 가지며, 5감을 갖
추고 있다는 것이다.
기독교의 충실한 감시인들 중에는, 펜타그램을 악마의 발자국이라고 생각
하는 집단도 있다. 이 것은 확실하다. 그들은 특히, 거꾸로 된 별모양을
악마숭배의 증거라고 경계하고 있지만, 이러한 악을 찾아서 끝없는 탐색
을 계속하는 할일없는 표상학의 파수꾼들에게 있어서는, 펜타그램이라면
무엇이든 상관없는 것이다. 물론, 기업에 있어서는 펜타그램이나 기타 사
악하다고 생각되는 상징을 사용한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면, 경영상 좋
지 않을 것이다. Proctor and Gamble 는 암웨이에 의해서 이 회사가 사
탄 종교를 악마적인 로고를 펄럭이는 악마 숭배자에 의해서 운영된다고
고발당했다. 그 로고는, 초승달 속에 턱수염이 긴 노인이 13개의 별을 향
하고 있다는 것으로, 전체를 원으로 두른 것이다. 노인의 턱수염 속에는
계시록에서 짐승의 숫자라고 일컷는 666이라는 숫자(기독교의 감시인들
은 보통 악마의 숫자라고 보고 있다)가 숨겨져 있다는 이도 있었고, 악마
의 표시 그 자체라고 생각되는 산양이 보인다는 이도 있었다.
wicca신자에게 있어서는, 펜다그램의 5개의 정점은 기(氣), 화(火), 수
(水), 토(土), 령(靈)을 의미한다. wicca에서는 별을 원의 속에 그리는
것이 보통이며, 이것은 전통적으로 영원의 영속성을 나타낸다고 여겨져
왔다. 고대의 중국인은 5개의 기본요소(목,화,토,금,수), 5개의 행성, 5
개의 계절, 5개의 감각, 거기에 5개의 색,음,미각이 있다고 믿었다. 그렇
지만 그들에게는 5보다는 6이라는 숫자가 더욱 매력적이었던 것 같다. 왜
냐하면, 주역은 6을 기본수로 하여 쓰이기 때문이다. 다윗의 별은 정삼각
형을 2개 겹친 도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6개의 뿔이 있는데 이것과 같은
것이다. 다비드의 별은 헥사그램이지만, 저주를 받은 것은 아니다. 저주
에 사용하는 육각형의 종류는, 독일어로 마녀라는 의미의 Hexen으로 부
터 온 것으로, 원래 고대고어 게르만어(Old High German)로 마녀를 의미
하는 hagzissa를 어원으로 하는 것이다. 만약 기하학적 형상이 도형의 신
비성의 기본이 된다면, 펜타그램 보다는 헥사그램 쪽이 신비적이라고 부
르는데 어울린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신비주의자는 누구나 악으로 부터 몸을 지키거나 오컬트의 지식과 힘을
높이려고, 펜타그램의 부적을 지니고 있다. 그들은 지면에 펜타그램을 그
리고 그 속에 서서, 오컬트의 힘을 불러들이려는 사람도 있다. 정점이 북
쪽을 가리키고 있다면, 그들은 악마숭배자가 아니다. 하지만, 만약 남쪽
을 향하고 있다면, 그들은 악마 숭배자이다. 기독교의 충실한 감시인들
은 그렇게 말하고 있다.
밤하늘의 별은 어느 것도 펜타그램처럼 보이지는 않지만, 펜타그램은 몇가지 이유로 해서 별의 심벌이 되어 있다. 술을 5차정도 까지 마시고, 거리 5곳의 귀퉁이에서 보면, 펜타곤으로 보일 지도 모른다.또, 신비주의자 중에는, 작은 펜타그램을 장시간 집중해서 바라보면, 5개의 정점을 잇는 원이 보인다는 것과 같은 주장을 하는 사람마져 있다.
이거에 의거한다면 팬타그램팬듀럼을 쓸때 밑에 쓰는 시트 그거 쓰면
전 악마숭배자인가요?ㅜㅜ
윗글 내용 좋네여 다윗의 별은 보통 육망성을 뜻하지만 다른 의미로 쓰이는것은 히란야를 두개 겹쳐 놓음으로써 양성의 힘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고 노력하는 모습이 좋네여 앞으로 더 노력하시길 ^^ 팬듀럼은 자기 주장을 장황하게 늘어 놓지만 않는다면 질문을 해도 좋을듯 싶네여
첫댓글 팬터그램이 악마의(반그리스도적인..;;)상징일수도 있지만, 본 글에서는 다양한 면을 언급하고 있는것 같군요,,;;; 너무 자극적인 부분만 발췌해서 기억하시는 부분이 아닌지..;; 팬듀럼에 관한 질문은 관련 마법 까페에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팬듀럼은 마법은 아닙니다만(시리님! 어찌그런 이야기를! 잘 아실 분이ㅠ_ㅠ), 이 카페에서 다루지는 않아요^^ 펜타그램이 악마의 상징이라는 것은 지극히 편파적이고 단편적인 시각입니다. 오히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 를 상징한다고 보는 시각이 더 옳을 정도죠.
'파우스트'라는 데 보면, 오히려 악마를 가두는 데 사용하는 마법진(?)이 펜타그램이었답니다^^
하지만 펜타그램은 황도 12궁을 5개로 나눌때 약간의 틈이있어서 메피스토가 방안으로 들어오고 말죠. 메피스트로를 가둔게 아니라 정방향의 5망성은 방어의 의미가 있기 때문에 악마가 들어오지 못하는 효력이 있다고 믿어졌죠....^^
눈아퍼...
이연/ 이곳은 타로를 다루는곳일뿐이라는 말이었습니다..^^: 마법까페에서는 마법이나, 팬듀럼, 점성, 기타의 여러가지를 다루고 있는곳이 일반적이므로 그곳을 추천드린겁니다..ㅠ.ㅠ;
태클은 아니었어요 시리님^^;; 울지 마세요 뚝! (삐질삐질)
많은 님들의 답변 감사합니다. 앞으로 타로와 그 이외의 것에 더 넓은 시각을 가질수 있도록 노력하는 초보자가 될게요~감사합니다 (이번에는 태클이 없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윗글 내용 좋네여 다윗의 별은 보통 육망성을 뜻하지만 다른 의미로 쓰이는것은 히란야를 두개 겹쳐 놓음으로써 양성의 힘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고 노력하는 모습이 좋네여 앞으로 더 노력하시길 ^^ 팬듀럼은 자기 주장을 장황하게 늘어 놓지만 않는다면 질문을 해도 좋을듯 싶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