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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도청, 홍수 경보 발령
▲ [사진출처/MGR News]
방콕 도청(BMA)은 해수면이 높아지는 고조기와 상류에서 밀려오는 대량의 물, 그리고 호우로 인해 수도권 많은 지역에서 홍수가 발생하고 있지만, 물을 배출하는 작업이 지체되고 있다며 홍수 경보를 발령했다.
방콕 찻찯(ชัชชาติ สิทธิพันธุ์) 도지사는 홍수로 인해 영향을 받은 지역에서는 쎈쎕 운하를 제외하고 가옥이나 도로에 잠긴 물 배수가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도지사 말에 따르면, 방콕 주요 운하는 상류에서 대량의 빗물이 계속 내려오고 있어, 많은 지역을 침수시킨 물이 수로로 빠져나가는 것을 방해하고 있다고 한다.
방콕 도청은 ‘쁘렘쁘라차꼰 운하(คลองเปรมประชากร)’ ‘랃프라오 운하(คลองลาดพร้าว)’ ‘쁘라웻쁘리롬 운하(คลองประเวศบุรีรมย์)’ 운하 주변에 홍수 경보를 발령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어플 Traffy Fondue 또는 핫라인 1555, 방콕 수방센터 02-248-5115를 통해 당국에 연락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태국 홍수 피해 지역, 2650평방킬로에 달해
▲ [사진출처/Bangkobiz News]
태국 지리 정보 우주 개발기구(GISTDA)가 위성사진에서 산출한 태국 국내 홍수 지역 면적은 9월 7일 시점 북부 쑤코타이, 피찓 등을 중심으로 2650평방킬로미터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많은 침수가 발생하고 지역은 다음과 같다.
1. 북부 메콩 지역 저지대
2. 북동부 메콩 지역 저지대
3. 치강 지역 저지대
4. 문강 지역 저지대
5. 삥강 지역 저지대
6. 왕강 지역 저지대
7. 용강 지역 저지대
8. 난강 지역 저지대
9. 짜오프라야강 지역 저지대
10. 싸께크랑강 지역 저지대
11. 방파콩강 지역 저지대
12. 타친강 지역 저지대
13. 메크롱강 지역 저지대
14. 펫파부리강 지역 저지대
15. 서해안 저지대
이들 지역의 농지는 피해 1138평방킬로에 달한다고 한다.
10월부터 코로나 경계 수준을 격하
▲ [사진출처/Prachachat News]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보건부 장관은 코로나-19 감염증에 대한 태국 보건 당국 경계 수준이 예정대로 10월 1일부터 현재의 '위험한 감염증(โรคติดต่ออันตราย)'에서 '주의해야할 전염병(โรคติดต่อที่ต้องเฝ้าระวัง)‘으로 격하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부에서는 보건부 장관이 참석한 격하에 관한 회의를 열었으며, 거기에서 예정대로 격하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견이 일치했다고 한다.
보건부 장관 말에 따르면, 코로나 감염 상황은 개선되고 있으며, 산소 흡입이 필요한 중증 환자는 7일 시점으로 300명으로 감소했다고 한다. 또한 사망한 감염자 대부분은 지병이 있는 사람이었다고 한다.
바이러스학자 용 박사, “코로나-19가 시즌 호흡기 질환으로 진입할 것”
▲ [사진출처/Prachachat News]
코로나-19가 독성이 약해지고 있는 것으로 국립 쭈라롱꼰 대학(Chulalongkorn University) 바이러스학 연구소 용(นพ.ยง ภู่วรวรรณ) 박사는 “코로나-19 유행이 인플루엔자 등 계절성 호흡기 질환으로 진입하고 있다(การระบาดของโรคโควิด 19 กำลังเข้าสู่แบบเดียวกับโรคทางเดินหายใจประจำฤดูกาล ประจำปี เช่น ไข้หวัดใหญ่)”고 밝혔다.
용 박사 말에 따르면, 코로나는 우기인 6월부터 9월과 가장 기온이 내려가는 12월부터 3월에 감염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감염률은 그다지 심각한 것은 아닐 전망이라고 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계절성 인플루엔자는 지역에 따라 감염 피크가 다르지만, 보통 습도가 높을 때와 기온이 낮을 때 감염자가 늘어난다고 설명하고 있다.
방콕 쑤완나품 공항 출국장에 자동 외화 환전기 'SMART EXCHANGE' 증설
▲ [사진출처/Prachachat News]
태국 대형 까씨꼰 은행(Kasikorn Bank)은 방콕 쑤완나품 공항 내 이미그레이션을 통과한 후 출국 게이트 사이에 새롭게 개설한 라운지 'K 포인트 클럽'에 자동 외화 환전기 ‘SMART EXCHANGE’ 4대를 설치했다. 입국 규제 완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공항 이용자의 편리성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까씨꼰은행은 2019년부터 쑤완나품 공항 도착층이나 방콕 시가지로 연결되는 에어포트링크에 외화 환전기를 총 5대 설치했다. 이번 증설로 출국 게이트를 통과한 후 급한 환전 수요에도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설치되어 있는 외화 환전기는 태국 바트를 3개국(미국 달러, 유로, 일본 엔) 통화, 또 12개국 해외 통화를 태국 바트로 환전할 수 있다.
2022년 들어 한국에서 입국이 거부된 태국인은 5,000명에 달해
▲ [사진출처/Thansattakij News]
한국 정부는 올해 제주도에서 관광객으로 가장하고 입국해 불법체류를 할 것으로 보이는 태국인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많은 입국자들에 대한 거부를 했다. 이들 수가 올해 들어 지금까지 약 5,000명에 달한다고 한다.
태국 외무부는 이러한 한국에서의 입국 거부를 방지하기 위해 제주도에 입국하려는 태국인들에게 사전에 K-ETA 여행 인증을 취득하도록 주의를 촉구하고 있다.
2022년 들어 한국에서 입국을 거부된 태국 여권 소지자는 5,000명에 이르고 있으며, 7월 2일에는 제주도 출입국관리소가 전세기 항공편 7C2244편에 탑승한 관광객 115명에 대해 입국을 거부하고 태국으로 강제 송환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입국 거부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과가 있거나 고국으로 돌아가지 않을 우려가 있는 사람들이 대상으로 보이고 있다.
덧붙여 한국 입국관리소에 따르면, 한국에서는 합법적으로 일하는 태국인은 약 18,000명인 것에 비해, 불법적으로 취업하고 있는 태국인은 140,0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한다.
피팟 관광체육부 장관, “입국세는 관광 하이 시즌부터가 적절” 2023년 초에도 개시를 시사
▲ [사진출처/Thaiger News]
관광체육부 피팟(พิพัฒน์ รัชกิจประการ) 장관은 외국인 관광객으로부터 소위 관광 ‘입국세’ 징수를 승인하도록 10월에 신청을 하고, 내년 초에는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국 정부는 태국에 입국하는 외국인으로부터 ‘땅을 밟는 비용(ค่าเหยียบแผ่นดิน)’이라는 ‘입국세’를 1인당 300바트 징수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었다.
당초 이 ‘입국세’는 올해 4분기나 내년 1분기부터 도입을 예상하고 있었는데, 피팟 장관은 “2023년 초가 관광 시즌인 성수기이기 때문에 그 때 시행하는 것이 적절할 것(หากมีผลบังคับใช้ราวต้นปี 2566 มองว่าถือเป็นช่วงเวลาที่เหมาะสม เพราะอยู่ในช่วงฤดูกาลท่องเที่ยว (ไฮซีซั่น) พอดี)”이라고 말했다.
육로에서 도착하는 외국인 관광객에 대해 별도의 적절한 요금을 산출하고 있으며, 그 조사 결과가 이달 중에는 확인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은 ‘입국세’를 납부함으로써 상해보험이 적용되며, 태국 체류기간 중(최고 30일간) 사고를 당했을 경우 50만 바트까지의 보험금이 지급될 전망이다.
8월 태국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률 7.86%
▲ [사진출처/Prachachat News]
태국 상업부가 정리한 8월 소비자 물가 지수(Consumer Price Index, ความรู้เกี่ยวกับดัชนีราคาผู้บริโภค, 2019년=100)는 107.46으로 2022년 최고치를 갱신했다.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7.86% 상승했으며, 2022년 전체로는 5.5%~6.5%까지 상승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에너지 가격은 휘발유 가격을 포함하여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30.50% 상승했으며, 중요한 운송 및 생산 비용인 디젤, 취사 가스 및 전기 가격은 계속 상승하고 있다. 또한 공공요금 등의 서비스 요금 포함한 교육비용, 그 밖에 식료품 등이 상승했다.
식품 및 무알코올 음료, 특히 신선한 야채(고추, 파, 케일)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9.35% 증가했으며, 많은 지방에서 홍수로 농장이 피해를 입으면서 가격이 상승했다.
방콕 남부와 푸켓 등에서 폭우로 홍수, 아유타야에서는 짜오프라야강 범람
▲ [사진출처/TNNthailand News]
9월 4일 방콕 남부 싸뭍쁘라깐, 동부 라영, 남부 푸켓, 북부 펫차분 등에서 강한 비가 내려, 간선도로가 침수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중부 아유타야, 빠툼타니, 앙텅 등에서는 짜오프라야강(Chao Phraya River) 범람에 의한 홍수가 이이져, 4일 시점 아유타야에서는 약 19,200가구, 빠툼타니에서는 약 4900가구가 침수 피해를 입고 있다.
태국 공업부, 11년 전 홍수 대책 재검토를 지시, 아유타야와 싸뭍쁘라깐 공단에 경고
▲ 2011년 대홍수로 인해 피해를 입은 아유타야 방파인 공업단지 모습 [사진출처/Sanook News]
태국 공업부는 전국 67개 공업단지 주변에 대한 홍수 대책의 즉각적인 검토를 명령했다. 그 중 일부는 2011년 대규모 홍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위험성이 아직 심각하게 남아 있는 곳도 있다.
쑤리야(สุริยะ จึงรุ่งเรืองกิจ) 공업부 장관은 공업단지공사(IEAT)에 홍수 상황과 산업 단지에 미치는 영향을 모니터링하도록 명령했고, 태국공업단지공사는 홍수에 대처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도록 각지 관리자에게 지시를 내렸다. 이번 지시에는 11년 전에 산업 단지 주위에 건설된 제방 조사도 포함되어 있다.
11년 전에는 북부에서 댐 개방으로 불어난 물과 비로 인한 물이 합쳐지면서 짜오프라야강 주변 지역을 포함한 중앙 지역과 방콕에서 대홍수가 발생해, 일부 지역에서는 몇 달간 물이 빠지지 않는 피해를 입었다.당시 대홍수로 특히 아유타야 주변 공업단지의 피해가 심했으며, 대표적인 일본 자동차 제조 공장 혼다 등이 많은 피해를 입었다.
태국 공업단지공사는 아유타야 방파인 공업단지(นิคมอุตสาหกรรมบางปะอิน), 하이테크 공업단지(คมอุตสาหกรรมบ้านหว้า), 나콘루웡 공업단지(นิคมอุตสาหกรรมนครหลวง), 그리고 싸뭍쁘라깐 방뿌 공업단지(นิคมอุตสาหกรรมบางปู)에 대해 침수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경고했다.
태국이 새로운 장기 체류자 'LTR 비자' 발표, 선정된 사람에게는 최대 10년간 인정
▲ [사진출처/Matichon News]
태국은 2022년 9월 1일 ’장기 거주자 비자(Long-term resident visa, LTR Visa)‘라는 새로운 비자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대상이 되는 외국인은 ① 부유한 고액 투자가(Rich global citizens), ② 부유한 퇴직자(Wealthy retirees), ③ 태국에서 원격 근무를 원하는 전문가(Professionals interested in working remotely from Thailand), ④ 디지털 서비스 전문가(Experts in digital services)의 외국인 4개 그룹과 그 배우자, 20세 미만의 4명 이하의 아이이다.
자세한 조건은 다음과 같다.
① 부유한 고액 투자가(Rich global citizens)
태국에서 국채, 부동산 또는 기타 외국인 직접 투자 형태로 500,000달러 이상을 투자하고 과거 2년간 수입이 80,000달러 이상, 자산이 100만 달러 이상의 고소득자
② 부유한 퇴직자(Wealthy retirees)
50세 이상, 연수입 40,000달러 이상, 태국에 250,000달러 이상 투자하는 퇴직자
③ 태국에서 원격 근무를 원하는 전문가(Professionals interested in working remotely from Thailand)
과거 2년 동안 수입이 연간 80,000달러 이상, 또는 석사 학위의 경우 연수입 40,000달러 이상, 지적재산권에 대한 권리가 있고, 연구 분야에서 5년 이상의 경험이 있는 전문적 지식인이나 기능인이다.
④ 디지털 서비스 전문가(Experts in digital services)
태국 국내 기업, 고등 교육 기관, 연구소, 전문 교육 기관, 또는 태국 정부 기관에서 근무하는 대상 업계 전문가
‘LTR 비자’ 보유자에게는 10년 갱신 비자, 태국 국제공항에서 패스트트랙 서비스, 입국관리국에 1년에 1회 보고(보통은 90일), 복수 재입국허가, 태국 취업허가, 고도 전문직의 개인 세율 17% 등의 특권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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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봤습니다.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