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인들 ! 정말 무섭고 도통 이해가 안된다 ~
지하철 맞은편 여인이 앉아있는데 40 중반쯤 보이는 여인 바지가 팬티가 보일정도로
걸레 처럼 찢어져 있어 얼굴 한번 보고 , 바지 한번보고 하였더니 ~
"크레오파트라 " 찢어진 눈 처럼 해가지고 " 늙은것이 주책 한다 " 는듯이 나를 쳐다보는것이
아이고마 !! 무섭다 ! 하지만 , 아직도 청춘의 음흉한 눈초리가 살아있다는것에 희열을 느낀다.
짧은 치마 입고 , 지하 계단을 올라가는 젊은 처자 치마끝자락에 나도 모르게 눈이 가는 것이나
머리뒷 꼭지에 눈이 달린듯 핸드백을 뒤를 가리는 여인들이나 ~~~ 내 원참 !
이몸은 세계 곳곳 돌아 다녀 보았지만 , 이런 이율배반적인 풍경을 우리나라 뿐인것 같다.
같은 댄스 동호회 소속이고 , 댄스학원에서 인사도 하고 , 이야기 주고 받는 처지가 되어
콜라텍 무도장에서 우연히 만나 반가운 마음에서 한댄스 권하였는데 ~~~
고개 까딱 ! 거절하는것이 아닌가 ! 원 ~~ 이럴수가 !!!
알고있는 자기 파트너 몰래 외유하다가 무안한 마음에서 나의 댄스청을 거절 !
좋게 생각하면 , 자기를 몰라 주기를 원해서 그런것인가 !!!
하지만 , 내밀었던 무안한 내손은 어디로 가야되고 , 돌아서는 내머리는 ~~~
절말 무섭다 !!! 앞으로 안면있고, 같은 동호회 회원 이더라도 , 절대 아는척을 말아야지 다짐해본다.
앗싸리 !! 모르는 여인에게 " 고개 까딱 " 거절 당하면 모른척 돌아서고 다른 여인에게
다가가면 그만이지만 , 하지만 이것은 아닌것 같다.
무도장 어느 코너에 줄줄이 앉아있는 세여인중 미모가 그런대로 괜찮은 여인에게
다가가 한댄스 권했는데 퇴짜 당하고 , 민망하여 바로 옆 여인에게 또 다시 권했는데 또 " 퇴짜 "
부끄러운 내 손모가지를 둘데없어 마지막 뚱뚱하고 , 몰폼없는 여인에게 또 갔는데 또 " 퇴짜 " 네 ~~~~
아이고 !!! 이게 무슨짓거리고 ~~~ 이런 망신 ! 처음이다 ~~
여인들이여 !! 정신 좀 차리소 !! 댄스 예절 모르고 ,무슨 댄스한다고 !
돌아서는 남성들 ! 뭐라고 씨부렁 거리는줄 아시나이까 ?
한술 더 뜨는 댄스 좀 하는 여인 왈 ! 자기가 영업하는 보험 하나 들어주면
무도장에서 만나면 댄스 한번 잡아 준다나 ! 귀가 차서 말이 안나오네~~~
그말만 안하고 , 볼레오님 ! 화사하고 , 요염한 미소를 얼굴에 뿌리고 이몸에게 다가와
댄스 한곡 잡아 드릴께요 ! 하면서 등줄기에 땀 좀 흐르게 해주면 ~~
매너 짱! 인 이몸이 휴게실에 데리고 가서 시원한 냉커피나 팥빙수 대접 하는 명약사실 ~~
그자리에서 볼레오님 !! 제가 보험 설계사 일을 하고 있는데 하면서 ~~
하나 들어 주세요 ! 하면 이미 한댄스 했던 거미줄에 걸려 꼼짝 못 할것인데 ~~ ㅎㅎㅎ
공주병에 걸린 그대도 잘못이지만 ~ 이몸도 대책없네 ~~~ ㅎㅎ
과거 하얀 제복입고 , 남포동 거리를 누비고 , 처녀들이 줄줄이 사탕으로 따라다녔고 ~~
결혼 할려고 " 선 " 보고 할때 , 거짓말 좀 보태서 줄을 나라비 세워놓고 고를 정도로
자신만만 했는데 ~~ 이놈의 댄스 세상에서 망신살이만 당하고 살면서 ~~
이거 무슨짓꺼리 인고 !! 내 자신이 한심스럽다~~~~
이젠 죽어도 댄스장에 안간다 하면서 " 작심삼일 " 평일에도 무도장 언저리에서 빙글빙글 ~~
겨울철 산더미 같은 파도가 넘실대고 , 솔방울 만한 눈이 날리는 알루샨열도 ( 알래스카 근해 )
시베리아에서 밀려 내려오는 차거운 한랭기단 속 영하 10 도 이하의 기온속에서 고생하여 번돈
송두리채 , 마누라에게 갔다 바쳐도 , 그놈의 댄스 바람에 휴가중 푸대접 받는 이몸의 신세 ~~
고액 개인 모던댄스 레슨을 받고 , Syncopate pivot turn , Tumble turn , wing ronde , High ronde ,
Same foot runge ,수많은 고급 피겨를 배워 봤자 쓰 먹지도 못하고 , 다행이 Natural spin turn
제대로 못하는 무거운 여인을 Floor 에 끌고 다니는것이 대부분이고 ,아니면 거절 당하는것이 고작이니 ~~ ㅎㅎ
아이고마 !! 이젠 찬물 먹고 정신 좀 차려야겠다 !!
오늘도 바쁜시간 , 없는시간 쪼개서 저녁 7시 멀고먼 동래 동원 약속 장소에 갔더니만 ~~
여인은 오지않고 , 전화를 했더니만 , 집에 있는것 있지예 !!
동원에 가기전에 전화를 안해서 그렇다 하네요 !! 내참 !!!! 오늘 되는일 하나도 없네 ~~~
돌아오는 지하철내에서 , 갑짜기 일본 동경(Tokyo ) 긴자 번화가 거리에 있는 레온이 호화찬란한
줄지어 있는 카바레 댄서들이 문득 문득 생각이 나네요 !!
그냥 재미삼아 한번 적어 보았습니다. 회원님들 !!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셨나요 ???
첫댓글 재미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ㅎㅎ
얌체머리 없는 여인들 혼좀 나야겠군요...
맞지예 !!! ㅎㅎ
블레오님의 글을 항상 봅니다 나머지 기간동안 따끈하고 아름다운 휴가 이루기를 기대 합니다 ^^ㅡ
감사 또 감사 합니다 . 댄스 잘하고 , 아리따운 여인 데리고 , 그 여인들이 있는 무도장에
가서 , 복수 좀 해야겠습니다. ~~ ㅎㅎ 기꺼이 따라 가 준다 하네요 ~~ㅋㅋ
@볼레오 그것 참 좋은 복수 방법이네요.
복수열전 !1 찬동합니다. ㅎㅎㅎ
100% 공감이 갑니다.....ㅎㅎ
일진 좋은날은 줄줄히 대박 입니다 ~~~ ㅎㅎ
세 여인중. 미모순으로 손을 내미니 차례로 퇴짜를 당하지요.ㅎ ㅎ
역순으로 내미셨으면.....
지이연님 같으면 그냥 손잡고 일어날것인데요 ~~ㅎㅎ
고개 "까딱" 안 통합니다 ~~ ㅋㅋ
볼레오님은 아직 순수하세요.
이제 한국에서 춤을 놓으시지요. 대부분 기본 댄스 매너도 모르는 여인네들과 우연히 한춤한들
뭐가 남나요? 이제 춤을 서서히 내려 놓을 때 가 된것 아닌지요?
무지개 스포츠 전용 floor 보다 사교 floor 가 더 심하지요 !!
그래서 , 휴가 반납하고 떠날려고요 ~~ ㅎㅎ
ㅋㅋㅋㅋㅋ..기가차서 말이 안나오네요...
그러니 가지 말라고요..우째 그리 말을 안듣는교....참내...
글로벌 댄스는 한국서 안통한다니까요...
마..저기 아메리카에 가서 빅터 펑하고 노시지요....ㅋㅋ
동원에서 어느 남성이 어느 몸집있는 여성에게 댄스를 권했는데 거절 당하여
돌아서서 욕을 하는것을 거절한 여성이 듣고 , 남성에게 달려들어 대판 큰 싸움이 ~~ ㅎㅎ
하필이면 타잔보이님이 그여자를 데려와 나보고 한댄스 하라 하니
어쩔수 없이 ,그여자 무서워서 한댄스를 ~~~~ ㅋㅋ
남들은 재미있는 이야기지만 당하는 본인들은 얼마나 쪽 팔리겠어요? ㅎㅎ
어쨌든 댄스 메너가 정착되길 바랄뿐입니다.
오랫동안 댄스 하다보니 , 여성댄스매니아 내심을 읽을수있는 "노하우" 가 생겨있는데
일진 나쁠때 , 간혹 실패할때가 있습니다 . ~~ ㅎㅎ
딱 맞는 말이네요. 저도 수없이 당해본 내용입니다.
저 여자 오늘 젊은 애인 구하려 왔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