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헬스 보충제에 대해서..

[파랑새]

몸짱 열풍과 함께 불어온 웰빙열풍, 건강열풍……

요즘 사람들 사이에서는 몸관리가 단연 으뜸입니다.

일반적으로 건강을 생각하며하는 운동과 보디빌딩은 다른점이 많습니다.

무엇보다 건강을 생각하신다면 하루 세번 골고루 드시면서 적당한 강도로 꾸준히 운동하시면서

소식하시면 될 것이나, 보디빌딩에서는 많은 영양을 필요로 합니다.

보디빌딩이란 말그대로 몸(근육)을 만드는것인데 근육을 만들기 위해서 많은 영양소들이 필요하지만

그중에서도 꼭 필요한 것이 단백질(Protein)입니다.

따라서 근육을 만들려면 적정량의 단백질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줘야 할 것입니다.

단백질은 아미노산으로 소화되어 운동후 지치고 상처난 근육에 영양을 주어 회복과 성장을 줄 것 입니다.

가장 이상적인 식단은 자연식에서 충분한 단백질을 공급받는 것인데 현대인들은 사실상 시간과 장소등에

구애를 받기 때문에 자연식을 챙긴다는것은 엄청난 무리가 따르는게 사실입니다.

따라서 보충제의 필요성이 생기게 되었는데 여러종류의 보충제가 있습니다만 보디빌딩에서 대표적인 보충제가 바로 Whey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유에서 단백질을 추출한 것으로 유청단백질이라고 불려집니다.

그러면 일단 Whey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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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청단백질 보충제 WPI, WPC, WPH에 대해서...

치즈를 만들때, 산성도를 조절하면 치즈는 밑으로 가라앉고, 유청은 액체상태로 위로 올라오게 되는데, 우유로 치즈를 만들때 나오는 추출물이 유청단백질입니다.

유청단백의 단백질 순도(함유량)를 높이기 위해서 여러번 필터링과정을 거치는데, 필터링 과정에 따라서

WPC, WPI, WPH가 결정됩니다.

[참고] 유청단백 제조과정:치즈생산과정에서 나온 유청을 모아서 유당과 지방, 탄수화물 등을 제거하고,

단백질만 추출하기 위해 여러가지 필터링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채로 걸러내는 과정이라 보면 됩니다.)

필터링 후, 멸균처리 과정을 거치고, 증기에 찐 다음, 드라이 과정을 거쳐서 단백질 파우더(보충제)가

만들어 지는 것입니다.

이온 교환식 필터링 : 유청에 염화수소산과 가성 소다를 가해서 단백질 분자만 모이게 하는 방식입니다.

(비용은 저렴하나, 화학방식으로 아미노산 분자가 손상되는 단점이 있음)

울트라 필터링 / 마이크로 필터링 : 0.25(울트라 방식) 또는 1(마이크로 방식) 마이크로 미터 구멍의

물리적 필터로 유청을 걸러서 단백질만 추출하는 방식입니다.

자연방식 이기 때문에 아미노 구성이 파괴될 확률이 적으나, 비용은 크게증대됩니다.

WPC (농축 유청 단백질 : Whey Protein Concentrates)

기본적 유청의 형태의 유청단백 으로서 단백질의 순도가 35% ~ 87% 정도 입니다.

(근육증가용의 순도는 65~70% 수준)

계란의 생물가를 100점으로 기준했을 때, WPC의 생물가(흡수도)는 104점 으로서 조금 빠른편입니다.

(가격은 저렴한 편이고, 저가형 또는 보급형 보충제에 많이 사용됩니다.)

WPI (분리 유청 단백질 : Whey Protein Isolates)

WPC에 추가적인 필터링과정을 거쳐서 단백질 순도와 품질을 높인 유청단백으로서 단백질의 순도가 88% ~95%이상 (평균 90%)입니다.

생물가는 159점으로서 10분이내로 흡수됩니다. (가격이 비싼편이며 고급형 보충제에 사용됩니다.)

WPH (가수분해 유청 단백질 : Whey Protein hydrolysates)

WPI를 더 잘게 분리해서 즉각적으로 흡수되게 흡수율을 높인 유청단백으로서,

단백질의 순도는 98% 이상(평균 97%)입니다.

생물가는 167점으로서 즉시 흡수됩니다. (가격이 고가이기 때문에, 근육보충제보다는 유아식 또는

유제품 알레르기 환자용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WPC와 WPI의 선택

70% 단백질순도의 WPC는 100g당 70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에비하여 90% 단백질순도의 WPI는 100g당 90g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순도 70%의 4.5kg의 WPC를 구입했다면 3.15kg의 단백질을 먹게되는 것이고, 순도 90%의 4.5kg의 WPI를 구입했다면 4.05kg의 단백질을 먹게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WPI가 WPC에 비해 흡수율도 우수하고, 각종 아미노산등의 구성이 풍부하기 때문에, 더 우수한 결과를 얻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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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일반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해서 먹는 Whey의경우 대부분 WPC제품입니다.

WPI/WPH의 경우 대부분 고가이기 때문에 가격적인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대부분 선수들도 WPH/WPI제품을 평소에 먹지 않습니다. 대회를 준비하는 짧은 시간에 섭취를 합니다.

보충제에 너무 욕심을 내기보다는 충분하고 적당한 운동과 휴식 그리고 자연식에서의 충분한 영양,

그리고 보충제, 이렇게 박자를 맞추시다보면 언젠가 몰라보게 커진 자신의 근육을 만나실 수 있거라 생각됩니다.

또하나 운동후 반드시 탄수화물을 드신후 단백질을 드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