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스타렉스는 구조를 잡기가 편하지 않은 차종중에 하나 입니다.
부부가 당일 또는 1박2일 코스로 드라이브&캠핑 목적으로 작업하였고
당일 여행이 많은 스타일 이기에 별도의 단열과 난방은 고려하지 않고 주방관련 시스템에 치중하였습니다.
신차를 출고 하자마자 2,3열 시트를 탈거한뒤 바닥에 자리잡고있던 레일을 철거하고
태고합판을 깔았습니다.(작업의 바탕면이 됩니다.)
4열 시트를 남겨두고 1열과 4열 사이의 공간을 분할하여 침상과 주방을 자리잡기위해 작업중 입니다.
콘트롤판넬 후면에는 밧데리가 자리잡고 좌측 수납공간에는 5KG LPG가스통이 수납될 예정입니다.
후미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맨 우측에는 2구 가스레인지 그 왼편에 원형 싱크볼과 수전이 자리잡았습니다.
외부전기 인입은 차체에 손상을 주지 않기위해 고육지책으로 4열 시트밑에 자리잡았습니다.
싱크대하수 역시 자바라호스를 길게 만들고 사용시 차량 외부로 길게 늘어뜨려 사용할 계획입니다.
조수석 뒷편에서 바라본 DC냉장고(96L)와 DC콘트롤 판넬..
침상과 싱크대 사이의 공간을 취침시 연결하여 사용하기 위해 싱크대의 높이를 비교적 얕게 작업하였습니다.
냉장고 옆 수납장 입니다. 하부에 수중펌프가 보입니다.
상부는 수납이고 하부는 물탱크를 자리잡아 급수시스템을 완성합니다.
침상-싱크대 연결용 판넬이 바닥에 보이고 싱크대 뚜껑이 열린 모습..
물탱크 수납장 상세 사진 입니다.
침상 앞쪽 바닥 수납공간 입니다.옆으로 냉장고 사이에 자투리 공간에도 수납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침상 뒷쪽 바닥 수납장 입니다.
침상 전체 모습..
싱크대 하부 모습입니다.
원체 얕기 때문에 소소한 물건들만 수납이 가능하지만 작은 공간도 수납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냉장고 후면의 모습입니다.
4열시트 쪽에서 바라본 침상입니다.
스타렉스의 고질병인 1열 운전석과 동반석 사이의 미니시트 자리에 운전의 편의성을 위한 콘솔을 자리잡았습니다.
여건상 대용량의 수납은 어려워도 음료수는 기본이며 작은 개인 소지품들은 넉넉히 수납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상으로 그랜드 스타렉스를 베이스로한 캠핑카 만들기를 마치겠습니다.
사용후 업그레이드는 계속 됩니다~^^
첫댓글 하~~ 정말 구석 구석 알뜰하게 작업을 하시네요... 정말 굿입니다^&^
와 멋지다,,처음님 캠핑카 제작 사업소 하나 내셔요....
코스닥을 꿈꾸는 꿈공장을 지인이 운영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