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문화연대 네 번째 모임 가졌습니다.

[이수정]

[어린이문화연대 네 번째 모임 회의록]
▣ 때 : 2010년 10월 26일 화요일 오후 6시
▣ 곳 :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 배움터(태복빌딩 301호)
▣ 참석자 : 김경숙(학도넷), 노병갑(국악놀이연구호), 박기완(마장박스튜디오), 박종호(한국글쓰기교
육연구회), 배현영(어린이도서연구회), 송용준(한국아카펠라교육연구회), 송인현(극단민
들레), 연진숙(인디스쿨), 오명숙(박물관학교), 이수정(놀이하는 사람들), 이영근(초등
참사랑,안산상록초), 이주영(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 조병범(보리출판사), 조재경(고무
신), 조혜원(개똥이네놀이터),한승모(한국아카펠라교육연구회) 이상 총 16명
▣ 사회 : 이주영
▣ 회의내용
가. 10월 활동 보고 및 앞으로의 일정 (별첨자료 1 참조)
1. 활동보고
2. 앞으로 일정
1) 정보교환
: 우리에 모임에 가장 중요한 점은 정보교환 및 네트워크 확립이다. 그러므로 앞으로 각 연대
단체의 행사를 간사에게 알려서 정보 교환한다. 알려온 정보는 카페와 단체 메일을 통해 정
보를 공유하게 할 것이다.
: 11월부터는 어린이문화연대의 간사가 각 단체를 방문하여, 얼굴도 익히고 회보등의 자료도
받는다. 신청한 단체를 순으로 각 사무실을 방문할 예정이다.
2) 11월 모임일 결정
: 11월 30일 (화요일) 오후 6시 30분
: 다른 요일로 변경하려 하였으나, 여러 회원의 참석이 불가능하여 그전과 같이 결정한다.
3) 단체 이름 및 실행위원회(회칙제정소위원)에 관한 논의
: 11월 모임에 이를 결정 할 수 있도록 생각해 보자. 카페에 이름을 제안하여도 좋다.
: 회직을 정하기 위한 실행위원회 실행위원 선정에 관한 논의는 발표자의 발표 후 결정한다.
나. 오명숙 님 발표 (별참자료 2. 참조)
1. 박물관학교의 프로그램 구성
1) 사전학습 : 어린이도서연구회와 학교 자료 등으로 책을 선택하고, 그 책을 아이들이 먼저 읽어
오게 한다. 프로그램 전에 읽어 온 책들에 관한 간단한 질문들을 한다.
2) 본학습(주제탐구) : 책을 읽어온 것을 점검의 과정으로 물어보면서 전시물을 본다.
3)전시물의 해석
4) 마무리 : 전시물 본 것을 물어보고 대답하고, 아이들이 워크북을 작성하게 한다. 글을 쓰는 동
안 여러 가지 생각들을 제시하면, 아이들 나름의 생각이 나온다.
5) 교사 피드백
2. 한국박물관의 과제
1) 일방적 획일적 전시
2) 문제를 은폐한 전시
3) 새로운 해석이 없는 전시 : 박물관 운영자들의 새로운 해석이 필요하다.
4) 관람자가 참여할 수 없는 전시
: 어린이가 참여하는 정도의 박물관이 있을 뿐, 어른이 참여 하는 전시가 없다.
5) 국가 이데올로기의 강조
6) 평생학습기관으로서 지역공동체에 대한 인식 부족
3. 새롭게 보는 박물관 학교의 과제
1) 자본주의, 국가주의 민족주의, 제국주의, 식민주의 등 재생산 구조를 살핌.
2) 인권, 평화, 여성주의 등 새로운 관점으로 비판적 해석을 다 함께 누림.
3) 남분구와 북반구의 공평한 어울림
4. 문화연대에서 함께 할 과제
1) 어린이도 어른과 같은 존재다.
2) 박물관은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는 곳이다.
: 박물관은 쌍방적으로 소통하는 곳이어야 한다.
3) 어린이들의 손으로 박물관을 만들게 하자.
다. 오명숙 님 발표에 대한 질문이나 의견
- 조혜원 : 박물관 학교 프로그램은 어떤 아이들을 어떻게 모집하는가?
- 오명숙 : 이 일을 한지 10년 되었다. 우리 아이들과 실험한 것까지 포함하면 15년 정도. 그래서
아름아름 알게 되었다. 별로 홍보도 하지 않았다. 그래서 크게 하지도 못한다.
- 조혜원 : 박물관에 가서 발표하신 것들을 그냥 설명으로 진행하는가?
- 오명숙 : 저는 설명하지 않고, 질문을 계속 던져서 아이에게 답을 얻는다. 질문을 하면 계속 나온
다. 워크북도 작성하게 한다.
- 연진숙 : 사실 이러한 프로그램은 국가적으로 진행해야 하지 않는가? 궁궐 자원봉사자처럼, 깊이
있게 알고 있는 선생님이 박물관에서 자체에서 준비해야 하지 않는가?
- 오명숙 : 저도 제도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박물관 교육이 따로 있어야 한다고 본
다. 그러나 현재 한국박물관의 학문적 위상을 보면, 그간 박물관학이 학문체계에서 고고
학 밑에 있었다. 원래 이것은 종합학문이라 고고학 밑에 있어서는 안 되는데, 그나마 현
재 이것마저 없어졌다. 박물관교육학은 교육학 밑에 남아있다. 박물관 안에서 분과 학문
은 있으나 종합적으로는 힘을 발위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관람자, 수요자가 필요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다.
또 다른 문제로 박물관은 문광부 소속 밑이었다. 지자체 관리 체계로 옮겨갔다. 실제적으
로 지자체가 얼마나 관심을 갖겠는가. 교육적인 면으로 바서는 질적 저하가 나올 수밖에
없다. 그래서 교육을 전담하는 부처에서 박물관을 끌고 가야 할 필요가 있다
또, 국공립 박물관은 지금 독립운영제 등을 검토하고 있기 때문에 운영이 어려워지는 즉
명이 있고 교사교육도 되지 않는다 , . 프랑스 같은 곳에서는 박물관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아서 공부하는 것이 일상화 되어있다. 외국에 다녀온 사람들의 대부분이 박물관을 관
람할 때, 전시물 앞에 앉아서 설명도 듣고 공부도 하는데 왜 우리는 이런 것이 없느냐고
묻는다. 그나마 우리는 외부업체에서 박물관 체험학습을 하는데, 국립중앙 박물관만 가
도 전시물 앞에 앉아서 가르치려면 관람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내쫓는다. 사교육 업체
가 박물관 교육을 하는 것은 우리나라가 유일하다. 이러한 우리의 케이스를 새로운 모델
로 연구해야 하는데 연구도 하지도, 지원도 하지 않는다. 우리의 박물관교육은 필요에
의해 사교육 시장에서 자생적으로 형성이 되었다. 제도적으로 평생교육 차원에서 좀 더
포괄적으로 박물관 교육에 대한 틀이 잡혀나가길 바란다. 인디스쿨이나 문화연대에서 논
의하여 함께 할 수 있는 것은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 이주영 : 박물관 같은 경우는 우리 사회의 중요한 문화공간인데 시민들의 참여가 없다. 일단 시민
들의 참여가 늘어나면 교육공간을 늘리게 될 것이다. 이것들을 아이들의 삶과 연결시키
는 방향으로 활성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연진숙 : 박물관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지자체 등에서도 이것을 일자리 창출 같은 것도 많
이 있어서 보여서 노력을 한다면 많이 할 수 있으리라 본다.
- 김경숙 : 오명숙님 활동으로 봐도 알 수 있듯이 박물관 교육은 수요자가 필요로 해서 만들어졌다.
시민들이 요구해서 시민들 스스로 만들었다. 이것을 박물관에서 받아들여진 프로그램들
이 만들어지고 활성화되기 시작해서 제 생각에는 굉장히 중요한 시민운동으로 본다.
저희가 학교에서는 체험학습으로 박물관을 늘 다녀온다. 그러나 전시실을 쓰윽 다녀오는
것이 전부이다. 그 부분에 대한 고민이 있어야 한다. 물론 요즘 선생님들이 자료를 잘
만들어서 다녀오나, 그런 부분이 잘 되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는 학교에 요청을 한다
그 반에 어머니들을 자원봉사로서 한 5명 정도를 미리 그 박물관을 다녀오게 한다.
- 연진숙 : 그런 차원이 아니라 깊이를 찾고 싶은 것이다. 그런 것은 질서 유지 정도이다.
- 김경숙 : 질서 유지가 아니라 깊이이다. 35명이 간다고 하면 한 어머니가 7명씩 데리고 다니면서
“저기에는 왜 저런 것이 달려있을까? 왜 저렇게 되었을까?” 오명숙님이 하신 것처럼 같
이 아이들에게 계속 질문을 던지면서 관람하게 할 수 있다. 인솔은 선생님이 하는 것이
다. 우리는 그렇게 시도를 해 보았다.
- 연진숙 : 제가 말하는 것은 그런 차원이 아니다. 해설사님들이 오셔서 한 적이 있는데, 내가 들
어도 너무 재미있었다. 누가 어떻게 하느냐 에 따라서 그 속을 볼 수 있다. 해설하시는
분이 매우 깊이가 있어야 그 전체를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격 있는 분이 필요하
고, 이렇게 해야 박물관 교육을 제대로 했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체계적인 교육으로
가격이 있는 분을 만들어야 하고, 이는 제도권에서 해야 한다.
- 김경숙 : 그러나 그렇게 기다리기 전에 이런 시도들이 필요하다. 그래서 아이들이 40명을 한명이
아무리 해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는 교육하기는 어렵다.. 깊지는 않지만 어머니들은 그
깊이가 깊지는 않지만 열정이 있는 5명이 아이들과 함께 다녀온 후 아이들이 자기가 이
러게 재미있는 박물관은 처음이라고 했다. 그 친절함, 그 배려가 필요하다. 어머니들이
그렇게 하면 그 깊이를 같게 된다고 생각한다. “선생님이 못하는데 엄마들이 하겠어?”라
는 생각하기 때문에 안되는 것이다.
- 연진숙 : 아이들에게 진정한 박물관을 느끼고 싶게 하고 싶다.
- 오명숙 : 교사 연수 프로그램에서 박물관교육이 필요하다. 박물관안의 하계인력들은 순환 보직제
라 맨날 아마추어들이 하여 내용의 깊이가 깊지 않다. 그리고 교사들도 복잡한 것은 싫
다 등의 태도도 문제다. 제도적으로 교과로 박물관 교육이 들어가 학점을 부여 그 안에
서 기초를 다지고, 그후 박물관에 와서 다지는 작업이 필요하다.
- 이주영 : 내용이 너무 깊어지고 있어서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자.
라. 박기완 님 발표 (별참자료 3. 참조)
:영상자료 및 이미지 작업으로 발표하셔서 내용은 간단하게 올립니다.
1. 마장박 스튜디오 소개
애니메이션과 캐릭터를 개발하는 회사로써, 그동안 제가 작업한 것들을 보여드리면서
설명하겠다.(각종 2D, 3D 영상 및 이미지 보여주심)
마장박 사이트(http://www.mazangpark.com)에서는 원숭이 캐릭터로 웹툰도 진행중이고, 실사 애
니메이션도 준비 중이다. 작년에는 마장박 전시회도 열었다.
요즘은 증강현실(AR)을 작업중이다.
1. 박기완님의 키워드
어린이에 대해서는 그전부터 관심이 많았다. 제가 관심있어 하는 키워드를 적어왔다. 앞으로 21세
기에 필요한 요소들이라 생각하며 적어왔다. 아이들에 미래, 청소년, 청년 등 을 아울러서 생각해
보았을 때 관심있어 하는 분야에 대해서 적어 보았다.
[키워드 : 다양한 시각, 조화, 융합, 유희, 효율성만을 생각하지 말자... 등]
1) 다양한 시각
먼저 다양한 시각이 필요하다고 본다. 흑백논리는 없다. 2가지 이상의 시선으로 바라봐야지 그
것의 본질에 가장 가깝게 볼 수 있다는 말이 있는데, 동감한다. 항상 입체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고 본다.
2) 효율성만을 생각하지 말자.
여러사람의 인생스토리를 보면 효율성만이 다가 아니란 생각이 든다. 예를 들면 안철수씨에 인
생을 보면 10년을 넘게 의대를 다니다가 CEO로 살다가 다시 교수로 살면서 본인 스스로 인생
을 보면 그분의 인생도 효율성이 큰 인생은 아니다. 란 말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3) 균형감각
균형감각이란 것도 세상은 워낙 다양하고 워낙 많은 의미들과 분야들이 생기기 때문에
‘로마인 이야기’의 저자 시오노 나나미의 말에 따르면,
“균형감각은 양쪽 끝단의 딱 중간이 아니라, 계속 양쪽 끝단을 왔다 갔다 하면서 최적점을 찾는
과정이다.” 란 말처럼 균형감각은 고정적이 아니라 항상 변동적이란 것이다.
4) 소셜 네트워크, 수평적 사고방식
아이들보다는 요즘 젊은이에 더 관심이 많아 소셜 네트워크, 수평적 사고방식에 관심이 많다.
아직까지 한국사회는 수직적 효율모델을 중시하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완만하게 변화하고 있
던 사회는, 저도 30대 중반이지만,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굉장히 빠르게 변하고 있다.
어떤 기자가 자신이 10대, 20대들에게 싸이월드나 미투데이 등이 아니라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추천하는 이유는
- 다른 세대와 소통 : 싸이월드나 미투데는 자기가 아는 사람들과 소통한다면, 트위터나 페이
스북은 자신이 모르는 세대, 사람과 소통할 수 있다는 점.
- 다른 이슈들 : 자신이 관심있어 하는 분야 외에도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 여러 가지 분야
에 대해서 알 수 있다는 점.
- 다른 세계와의 소통 : 다양한 외국인들과도 소통할 수 있다는 점
이것은 사용에 연령대가 없으므로 특히 어린이들, 청소년들이 단순히 가정, 학교, 사회에서는
느낄 수 없는 문제꺼리를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생각의 깊이나 정보의 폭이 넓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까도 말했던 것처럼 이 변화의 속도가 워낙 빠르다 보니, 지금의 20대 초반은 신인류라고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 빠르게 아주 급속도로 빠르고 상상의 범위를 넓게 인지하고 있다. 이들
보다 더 어린 아이들은 그것보다 더 할 것이다. 이들이 문화를 습득하는 것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물론 가치관의 차이 일수도 있으나, 일게 미국의 한 회사 때문에 대한민국의 법이
바뀌고 있다. 이는 그동안 한국이 수직적에서 수평적으로 넘어가지 못하고 있었나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페이스 북은 창시자 마크 주커버그(26세)는 불과 21세에 하버드를 자퇴하고, 자신의 친구들 3
명과 함께 자신의 놀이용으로 개발한 것이 온라인으로 옮기면서 점점 회원이 많아지고 커지게
되었다. 현재는 5억명의 회원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단순한 지역적 관점이 아니라 엄청난 네트
워크가 형성되는 것이다.
21세기가 들어오면서 개인적으로는 새로운 인류가 생겼다고 생각한다. 보헤미안과 부루조아가
앞쳐진 보보스란 군이 생겨나게 된 것이다. 과거의 부루조아는 보헤미안 히피들을 루져로, 히피
는 부루조아를 배부른 돼지로 말했지만 이 둘이 합쳐져 새로운 세대가 태어나면서, 예를 들어
과거에는 여행상품을 만든다면 단지 유명한 휴양지에 편안한 여행상품을 만들었다면, 이들은 오
지탐험, 농촌체험 등으로 만들고 있다. 과거에는 부동산 재벌, 철강 재벌이 세상의 부를 구축했
다면 지금은 바뀌어서 IT나 엔터테이먼트 사업으로 넘어왔고, 그 핵심 키워드는 재미, 흥미 이
다 지금의 세대들은 재미 흥미란 키워드가 . , 없으면 활용하지 않는, 스스로 커지지 않는 세대라
고 생각한다.
마크 주커버그도 페이스 북이 커지면서, 여러 기업에서 천문학적인 인수 제한 등을 받았으나,
그들은 아무 고민 없이 거절했다고 한다. 다만 마크 주커버그만 페이스북을 나왔는데, 이유는
또다른 새로운 것을 만들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지금의 10대, 20대들은 변화의 속도는 빠르고,
단순히 과거지향적인 사고방식으로 대하기에는 범위가 훨신 넓어졌다고 생각한다.
“좋은 옛날 것이 아니라 나쁜 새로운 것에서 시작하라.” 는 말이 있다. 이 말을 제 나름대로 어
린이 교육, 청소년의 교육에 참고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제 생각에는 어른들이 보기에 지금 청
소년의 문제, 사회의 문제가 과거에도 있었으나, 매스미디어가 발달하면서 많이 알려졌을 뿐이
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지금 세대들에게는 지금에 맞는 새로운 접근법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방
법적으로는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지 못했으나, 이런 키워드들을 중심으로 고민해봐야 하지 않을
까 생각한다.
마. 박기완 님 발표에 대한 질문이나 의견
- 노병갑 : 마장박이란 이름이 궁금하다. 마씨, 장씨, 박씨가 만들어서 마장박인가?
- 박기완 : 멋진 의미는 없으나, 마장동의 박씨라서 시작했다. 2001년도에 필명을 써야 하는데 그
당시에는 많은 필명들이 있어서 만들기도 어려웠서 그냥 마장동에 살고 있어서 마장박으
로 만들었다.
- 연진숙 : 발표를 들으면서 감명도 받았고, ‘이거다!’하는 생각도 들었다. 어린이 문화연대에서 어
린이 문화를 만들려고 생각했는데, 자칫하면 어린이를 옛날처럼 순수하고 예쁜것만을 추
구하는 어린이 문화로 갈수 있다. 물론 이런 분야도 필요하겠지만, 이것에서 벗어나서
박기완님이 말씀하신 대로 어린이문화로 접근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어떤 공
연을 하던, 어떤 활동을 하던 소위 우리가 나쁜다 생각하고 피하고 못하게 하는 것에서
부터 접근하여, 그것에서 긍정적, 발전적, 공개적으로 발전하는 어린이 문화를 추구해야
한다. 옛것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어린이문화보다는 신세대가 생각하는 어린이
문화를 인정하고, 눈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이것이 진정한 어린이문화라는 생각이 든다.
- 박기완 : 수평적 사고, 균형감각에서 이야기 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도 흑백논리가 팽배하고 있
다. 아직도 이해 안되는 것이 문과, 이과를 나누는 것이다. 예를 들어 프로그래머를 하려
면 단순히 수학적으로 잘하는 것이 아니라 언어도 잘 해야 한다. 프로그램이란 것이 외
국어로 만들어진 것이기에 특히 언어적으로 발달해야 하는데, 국내에서는 이것을 다르게
생각한다. 왜 이런 것들이 바뀌지 않는가 싶다.
장단점이 있겠지만, 언어적 문제점 특히 대한민국에서는 존칭에 대한 문제점인데, 이것
에서 수평적 사고방식이 제한받는 요소가 생기게 되는 것이다. 에피소드를 하나 들자면,
대한항공이 20세기에서는 항공사 순위에서 최하위였다. 사고가 많기 때문인데, 그 이유
가 기장과 부기장의 위계질서로 인해 서로 대화가 안되어서 사고가 났던 것이다. 그래
서 대한항공에서 승무원들 사이에서 영어를 쓰게 해서 사고가 적어지고 상위권으로 자리
잡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오명숙 선생님은 나쁜 새로운 것 이지점에 - : ‘ ’ 서 계신 것 같은데, 앞으로 더 나쁜 어떤 것을 생각
하는가?
- 박기완 : 박 : 더 좋아 지겠죠. 저도 젊지만 새로운 것에 접할 때 부정적이고 왜 필요한가를 생각
한다. 그런데 그 과정을 넘고 견디면 새로운 세상을 접하게 된다. 트위터 등을 사용하면서
놀라는 점이 많다. 예를 들면, 팔로우가 많은 사람의 트위터에 지하철에서 지갑을 잊어버렸
다고 올리자 실제로 몇 시간 후에 누가 지갑을 찾았다고 찾아주거나, 또 지방의 누가 수술
을 해야 하는데 헌혈증이 필요하다는 것을 트위터를 통해서 모르는 사람들의 헌혈증이 모
여지는 것을 보면서, 물론 단점도 있겠지만 장점은 더 극대화 되는 방향으로 사람은 변하
기 때문에 좋게 발전하리라 생각한다.
- 오명숙 : 선생님은 일하시면서 어떤 재미를 느끼시는가?
- 박기완 : 나는 3형제 중에서 둘째인데, 3형제다 미술을 전공했다. 처음에는 대학 때 시각디자인을
전공했는데, 제대 후 이것은 아닌것 같아 자퇴를 해서 내가 하고 싶었던 애니메이션 학과
로 가서 공부를 하게 되었다.
- 오명숙 : 앞으로도 나쁜것 많이 만들어 주세요. (웃음)
- 이주영 : 여기서 뭔가를 만든다기 보다는 어린이 문화연대의 가장 큰 취지는 다양성이다. 어리이
의 삶과 연결된 일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서로 정보를 교류하면서 이에서 새로
운 것을 조합을 하자는 것이다. 여러분이 보시기에도 듣고 싶다. 함께 들어야 한다는 분이
있다면 추천해서 다음 회의에 함께 만나자.
바. 단체 및 개인별 개별인사 및 활동 이야기
1) 이수정(놀이하는 사람들)
놀이하는 사람들은 10월에 행사가 많았다. 우리 회사무실이 있는 동작구에서 한달에 한번씩 여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놀이마당, 여성단체와 연합하는 평화마을 축제, 청소년 문화마당에서도 한 부
스씩 놀이마당을 했다. 10월에는 각종 연대하는 행사, 자체행사 등의 참여가 많았다.
11월에는 전래놀이를 지도자 과정이 있는데, 지금이 9기째이다. 이들이 12월에 수료를 하시는데
수료 기념으로 찾아다니면서 수료 기념으로 전래놀이 특강을 한다. 공부한 것을 펼쳐보기 위함이다.
그래서 11월에는 그 특강을 할 학교를 찾으러 다니고 있다. 말씀하시면 서울 지역내 학교에 갈수
있다.
2) 연진숙(인디스쿨)
여전히 잘 굴러가고 있다(웃음). 현재보다 더 확장시키려고 논이 하고 있다. 11월 마지막 토요일
에는 1년에 한 번씩 하는 1년 보고 및 앞으로 계획을 세우는 날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검색하다보
니 이종일 선생님이시라고 동요를 작곡하시는 분이 계신데, 그분 곡 중에 한곡이 좋아서 ‘써도 될
까요?’의 부탁드렸더니 대구에 계신데 학교로 직접 오셔서 기타치고 노래 부르는 모습을 동영상으
로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다.
3) 김경숙(학도넷)
학도넷 소식지 만들었다. 지금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다 아시죠? 경기도는 이달에 대표자연수 전
달연수 시작되었고, 서울도 10월말에 시행을 발표하려 한다. 이것은 그동안 우리가 지키려고 했던
것을 많이 한번에 무너뜨릴 가능성이 있는 , 100년 후 후손들에게 우리가 돌을 맞을 수 있는 일이
지금 시작되었는데 우리가 막을 수 없다고 한다. 우리가 교과부에 공청회를 요청하고 있고, 또한
바람직한 독서문화시민연대가 움직이고 있다. 이것은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이것뿐
만 아니라 당장 벌써 사교육이 움직이고 있다. 교과부는 하겠다고 발표했고, 학교는 아무 준비들도
못하고 있다. 그래서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학교가 아닌 학부모가 하는데, 이런 학부모가 없는
환경의 아이들이라면 시작부터 함께 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굉장히 중요한 부분인데, 어머니들은
물론 학교 선생님들도 모르고 있는 상황이다. 학부모들이 문의를 해도 현장 선생님이 모르시기 때
문에 학원 사교육에 문의하기 때문에 사교육은 발빠르게 준비하고 있다. 이것에 대한 문제제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준비하고 있다.
학도넷은 2달에 한번 문학답사로 “만남과 바람”이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이번에는 지리산
둘레길을 간다. 지리산 생명연대와 함께 하는데, ‘왜 숲길을 이여야 하는지, 왜 이여졌는지’ 이마을
에서 저마을로 가는 길을 사람들과 함께 그 의미를 짚여보려고 한다.
12월 10일 학도넷 본관 마련을 위한 재미난 마당을 준비 중이다.
개인적으로 ‘좋은 학교 자원 학교’라고 해서 10개 학교를 사업평가를 다니는 중이다.
이 평가에서 집중적으로 보는 것이 부적응한 아이들을 수치로 학교를 평가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학교에서는 학습부진을 없애기 위해 방과 후 활동을 하고 있다. 이것은 학교가 학원과 경쟁하는 것
이다. 1년에 한 학교에 30명 정도 학교에서 포기하고, 다른 학교로 보내버리고 있는 현실이다. 그
중 인상 깊었던 한 학교는 교장선생님이 교사와 아이들과 소통하려고 하는 모습이 보였다. 예를 들
어 다른 학교에서는 모든 교사가 이 아이들을 인간 이하로 보는 흡연하는 학생들과 소통하고 즐겁
게 보내려는 모습을 보았다. 수치로 학교를 평가하는게 답답했다. 학교에 소통의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고, 이런 공간들이 희망이다.
3) 이영근(안산상록초, 초등참사랑)
우리 반 아이들과 아버지모임도 하고, 얼마전에는 수학여행 같었는데, 서로 무릎굴로 울었다. 그 내
용은 카페에 올리겠다. 주말에 기타 발표회 했다. 초등참사랑은 제가 운영하는 홈페이지인데, 달마
다 학년별로 모여서 공부를 하고 있다. 내년에는 더 잘 꾸리겠다.
4) 한승모(한국아카펠라교육연구회)
저와 마찬가지로 노래가 좋아 시작한 것에서, 아카펠라를 가르자고 만든 모임이 한국아카펠라교육
연구회다. 지역모임도 10개 모임이 활동 중이다. 5년 정도 되었는데 회원도 많아지고 있다. 앞으로
방향과 과제는 3~5년은 지역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행복한 교실을 만들고, 그 행복한
선생님의 정신과 마음이 아이들에게 더 노래로 나오게 하고자, 철학을 가지고 성장을 하기 위한 공
부를 하기 위에 내년에는‘ 중앙일꾼 연수’라고 중앙 연수를 준비 중이다. 작게는 이 모임에서 음반
선물을 시작해서, 가능하다면 작게는 음반선물 드리려 하고, 가능하다면 전국 선생님들과 함께 행
사에 예쁜 노랫말, 아름다운 음악을 나누도록 노력하겠다. 더 나아가서는 아이들이 행복해 하는 노
래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
5) 노병갑(국악놀이연구소)
저희는 10월에 장단놀이 뮤지컬 ‘안녕 핫도그’을 전주소리축제 초청 공연을 했고, 서대문 문화회관
에서도 했다. 현재 서대문 문화회관에서 ‘청소년을 위한 핫도그’ 연극 워크샵을 오늘부터 4일간 진
행한다. 진행하고 있는 교육은 꿈꾸는 청춘 예술제(서울문화재단 교육사업)을 진행중이다.
월에는 유치원 지역 협력 네크워크 사업으로 11 동작구 관내 총 60여 곳의 유치원에 공연을 한다.
제목이 ‘교실로 찾아가는 국악 놀이터. 우루루쾅쾅 우루루쿵쾅. 천둥먹은 호랑이’ 이다. 음반제작
준비가 11월에 들어가서 12월에는 음반이 나올 듯 하다. 전에 말했던 어르신들의 교육이 마무리
되어 가는 중이다, 이 교육은 유치원 등에 국악 놀이 강사로 직접 활동하는 교육으로서 일종의 교
육과 일자리가 결합된 사업이다. 11월에는 이 분들이 출강을 할 예정이다.
6) 조병범(보리출판사)
보리출판사는 10월에 2권의 책이 나왔다. <재일동포 리정애의 서울 체류기>(리정애 이야기,임소희
만화)과 <신기한 독>(홍영우 글, 그림) 이다. 개인적으로는 ‘미래이 출판을 생각하는 사람들’이란
모임을 하고 있는데 다음해 회장을 맞게 되어 바쁠 것 같다.
7) 조혜원(개똥이네 놀이터)
개똥이네 놀이터 및 개똥이네 집 11월호 만들었다. 이번 호에는 이수정님 글이 올라왔다. 다음
책 이수정님 글 올라왔다. 12월에는 창간 5돌이 된다. 미친 선물잔치를 한다. 밖으로 많이 알려주
시기 바란다.
8) 박기완(마장박 스튜디오)
아까 자료를 보여드렸던 것들 작업 진행하고 있다.
9) 조재경(고무신학교)
첫모임 이후 많은 고민하고 있고 그 고민의 중심은 아이들은 여전히 아이들이다.
학교도서관 사서 교사들 연수를 하고 있다. 지난주 서울시교육청 관내에 계약직 사서교사들 집중연
수를 했고, 이번 주는 경기도 교육청 쪽에서 연수 할 것이다. 연수내용은 ‘책하고 놀아요.’ 이다. 그
동안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잘 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을 마련하는 것에 대해서, 서울에서 자연과 어
떻게 놀까에 대해서 항상 고민했었는데, 마침 북서울 꿈의 숲에서 연락이 왔다. 장소 및 기금을 받
을수 있을 것 같다. 이것이 잘 되도록 많은 선생님이 도와주실 바란다.
10) 오명숙(박물관학교)
<한국 박물관 교육학>이란 책을 출판했다. 11월은 국제박물관 협의회가 상해에서 열리는데, 발표
도 하게 되었다. ‘팥죽할머니와 호랑이’를 가지고 박물관에서 아이들과 함께 한 내용을 사례로 발표
하려 한다. 개인적으로 이주영 선생님이 많이 지원해주셔서 대학원 박사 시험 준비 중이다.
11) 송인현(극단 민들레)
11월 12일(금)~14일(일) 가을걷이 박축제를 한다. 무료공연도 있고 무료 체험도 많이 있다. 윤구
병 선생님께 아이디어를 얻어서, 아이들이 많이 움직이고 흙을 만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만든 프로그램들도 있다.
11월 17일(수)~25일(목) 자전거로 시화호~새만금까지 간다. 그중에 어린이도서연구회 지역 약 4
군데 정도 작은 도서관에서 혼자하는 작은 공연을 할 것이다.
내년 2월에는 ‘마당을 나온 암탉’을 대학로에서 공연한 예정이다.
12) 배현영(어린이도서연구회)
김홍모님 그림을 표지로 한 회보 만들었다 . 그리고 10월 21일 사무실을 이전했다. 이제는 회보를
11월 6일(토)에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아동 전집 출판 현황과 쟁점’이란 주제로 심포지
음이 있다. 이날 심포지움 후에는 어린이도서연구회 30주년 기념식도 있다. 많이 참석해주시길 바
란다.
사. 차기 회의 공지 및 실행위원 선정
1) 일정 : 11월 30일(화) 오후 6시 30분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 배움터
2) 발표 : 김경숙(학도넷), 이수정(놀이하는 사람들)
3) 실행위원선정
- 이주영 : 단체 중심으로 가면 좋을 듯 하다.
박종호(글쓰기연구회) 배현영(어린이도서연구회), 김경숙(학도넷), 황윤옥(어깨동무),
이송지(공동육아) 및 이주영 이렇게 총 6명으로 구성하고, 회의일정 및 회칙 초안은
나중에 메일로 따로 보내도록 하겠다.
별첨 자료 < .1> 어린이문화연대 10월 활동 보고 및 앞으로 일정(안)
이주영(2010.10.26)
가. 활동보고
1. 사무실 마련
공익법인에서 사무실 및 사무집기(책걸상, 컴퓨터, 전화, 인터넷---) 제공
2. 간사 채용
10월 6일자로 송정희 간사 채용-인사 및 소개
3. 공익법인에서 어린이문화연대 운영비 후원
가) 후원금 : 월 200만원(300만원을 후원하겠다고 하였으나 현 상황에서는 200만원이 적당하다
판단하여 200만원을 지원받겠다고 하였음. 법인 이사회에서 통과)
나) 지출 예상액
1) 간사 급여 : 월 100만원(주4일, 8시간 근무. 초과 근무시 초과근무수당 지급)
2) 상여금 및 퇴직 기금 : 30만원(상여금 연 200%, 퇴직금 연 100% 적립)
3) 사무실 운영 및 활동비 : 70만원
4. 어린이문화연대 다음 카페 개설
5. 기타-간사 보고
나. 앞으로 일정
1. 정보교환과 단체 정체성 확립을 위한 월례회의 및 발표회 지속
* 11월 모임-11월 30일(화) 오후 6시 반
발표자-김경숙(학도넷), 이수정(놀이하는 사람들)
2. 11월-이름, 회칙 협의
가) 이름 : 어린이문화연대, 어린이평화문화연대, 왁자지껄---
*색동회, 새싹회, 다알리아, 조선소년운동지도자협회, 조선소년연맹, 어린이문화진흥회,
굴렁쇠, 강아지똥, 개똥이네 놀이터, 개똥이네 집, 한국어린이문화협의회. 어린이건강연대..
- 여러 가지를 생각해서 제안하기
나) 회칙-실행위원회(회칙제정소위원회)를 5명 내외로 구성해서 11월 모임 때 가안 제출 및 협의
다) 청소년문화연대를 준비하고 있는데, 어린이-청소년문화연대로 확대하는 방법도 고려할 필요
가 있음
3. 12월 - 회원 가입 및 사단법인 등록 준비, 연말 송년회 겸 발기인대회
- 2011년 활동계획
4. 2011.1월-회원 확보 및 창립총회 추진
2월- // .문화연수나 공연 추진
3월- // .문화연수나 공연 추진
4월- // .어린이문제와 개선방향을 제기하는 연구발표회
-어린이책문화 문제, 어린이문학문화 문제, 어린이연극문화 문제, 어린이 놀이문화 문제, 어린이
만화문화 문제, 어린이도서관문화 문제, 어린이영화문화 문제, 어린이영상매체문화 문제, 어린이
건강문화 문제, 어린이생활문화 문제, 어린이학교문화 문제, 어린이인권문화 문제, 어린이정치문
화 문제, 다문화어린이 생활문화 문제, 어린이자살 문제---
-어린이와 만화, 어린이와 인권, 어린이와 정치, 어린이와 교육---
5. 2011. 5월 - 창립총회,-지역 조직 시작.
*회원 : 단체(비영리단체가 중심이나 기관, 영리 회사 포함)회원 : 가입비-1,000당 10만원-단체 활동 및 정보 공유와
홍보. 기관인 영리 회사 가입비는 별도 협의로 지정.
개인회원 : 월회비(CMS납부활용) 10,000원-단체 활동 및 문화 예술 공연 참가비로 활용.
특별회원 : 일정 기금 후원자. 기업
<별첨자료 2.> 첨부파일 : 4회 발표자료_오명숙님_박물관학교.ppt 참고
<별첨자료 3.> 박기완님 자료는 추후에 올려드리겠습니다.

[일천]

고생하셨어요? 회의참석이 쉽지 않을터인데....

[황정희(사무처장)]

수고하셨습니다.^^

[얼씨구(김회님)]

잘봤습니다. 헌신적으로 출자하시는 공익법인과 윤구병샘이 있어서 속도가 붙고 있군요.회비중 1000당 10만원이 무슨뜻인지요?

[이수정]

단체회원 가입시 회비기준을 말하는 거지요....회원 천 명당 10만원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