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6/20
파괴된 하나님의 성전 / 열왕기하 25:8-17
(16절) "또 솔로몬이 여호와를 위하여 만든 두 기둥과
한 바다와 받침들을 취하였는데 이 모든 기구의 놋 중수를 헤아릴 수 없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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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예루살렘의 옛 영화를 봅니다.
솔로몬 치세 동안 그의 부와 명성은
이웃나라에서 구경하러 올 만큼 대단한 것이었습니다.
(오늘날 말로 하면 벤치마킹 하러 왔던 것 같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그 놋 무게를 헤아릴 수 없었다’고 표현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이 만든 것들이 아무리 호화롭고 영광스럽다 해도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순간 그것은 한 순간에 무너지고 맙니다.
오늘 예루살렘의 멸망에서 보듯
그들의 옛 영화는 더 이상 영광스럽지도, 부러움의 대상도 아닙니다.
탄탄한 반석 위에 지은 집 vs 모래 위의 사상누각,
그 차이는 바로 하나님에 대한 순종에 있습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요한복음 15:5)
하나님을 떠남으로써 모든 것을 잃고 노예가 된 예루살렘의 모습에서
하나님과 연합하는 삶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 순종하는 하루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