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탈모에 악영향을 끼치는 흡연은 끊는 게 좋습니다.
흡연이 직접적인 탈모의 원인은 아니지만,
좋지 않은 성분들로 인해 모발의 생존환경을 악화시킵니다.
담배에는 니코틴, 일산화탄소, 에테르 등 4,700여 가지 성분이 있습니다.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며, 탈모에도 악영향을 끼칩니다.
담배 즉, 흡연의 모발 건강 위협 요소는 크게 다섯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탈모와 담배가 어떤 관계인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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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두피 혈액순환을 악화.
두피에 혈액순환이 잘 돼야 모발이 건강합니다.
담배의 니코틴은 모세혈관의 혈류를 방해하고, 말초혈관을 수축시킵니다.
니코틴 수치가 높아지면 혈액 순환 지장으로 두피에 영양 공급이 억제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예를 들면, 사람에게 60mg 니코틴을 투여하면 목숨이 위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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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두피 노화 촉진.
담배 속 니코틴, 일산화탄소 등 여러 성분은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노화를 촉진합니다.
첫 번째 설명해 드렸던 혈액순환, 영양공급 지장도 피부의 탄력도를 낮추게 합니다.
흡연을 하면 피부에 주름이 잡히고, 탄력도 잃게 됩니다.
담배의 독소는 간에서 해독하는데, 지속적인 흡연으로 간 기능이 떨어지면
해독작용 및 영양소 대사 활동이 저하되므로, 모발 영양공급에 차질이 생깁니다.
이로 인해 두피의 생기가 없어지고 탈모도 발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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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두피 산소 공급을 악화.
담배가 연소할 때 일산화탄소가 생성되는데,
혈액의 헤모글로빈은 각 조직에 산소를 공급합니다.
그런데 흡연을 하게 되면 헤모글로빈이
산소가 아닌 일산화탄소와 결합하게 되어
혈중의 산소 농도는 심장 기능도 약화합니다.
이 결과 각 조직으로의 산소 운반 기능이 둔화합니다.
결론적으로 모발 세포에도 산소 공급이 넉넉하게 전달되지 않아
탈모의 요인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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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탈모 호르몬을 증가.
탈모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1차 시발점입니다.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5-알파환원요소를 만나
DHT로 전환돼 탈모를 유발합니다.
DHT는 탈모에 직접 작용하는데, 미국 하버드대 연구에 의하면
흡연자는 비흡연자 보다 DHT가 13% 높습니다.
결국 탈모를 치료할 때, 흡연으로 인해 치료 효과가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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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모발 영양 비타민을 파괴.
두피 혈액순환과 모낭의 항산화 작용을 촉진하는 물질이 비타민C입니다.
흡연을 하면 담배 1개비당 25mg의 비타민C를 파괴합니다.
담배 3개비를 피우면 하루 비타민C 권장량을 모두 잃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모발 생성에 관여하는 비타민B와 비타민E도 파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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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시도를 하는 것과 안 하는 것은 차이가 있습니다.
수많은 시도 끝에 금연에 성공한다면,
최소 3년간 유지해야 몸이 건강해집니다.
담배를 피우지 않는 분은 절대로 시작하지 말고
흡연하는 분들은 꾸준히 금연에 도전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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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금연 꼭 해야겠네요~ 남자분들은 발기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하고요
담배는 좋은 게 하나 없네요
그래서 병원에서도 금연, 금주 권하는거 같아요
꾸준한 금연도 필요하겠어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금연.. 힘들겠지만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