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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일요일
북한산에 오르니 단풍이 절정을 맞고 있었다.
도선사 영봉으로 올라 하루재를 거쳐 인수암 위문 백운대 정상에서 가을을 느끼고 내려왔다.
만경대, 인수봉, 백운대 이 세곳을 가리켜 북한산 삼각산이라 한다.
일년이 편할려면 항상 밥을 챙겨주는 마눌의 생일을 잘 챙겨야 한다.
큰집에서 궁중요리를 배워 개업했다는 진진바라, 비빠도 항상 손님이 넘친다.
부가세가 별도이므로 중급으로 1인 십만원에 가까운 금액이다.
좀 무리이지만 가족한테 쏘는 거라 아깝지 않다.
지난주 이남회칭구 자녀 결혼이 있었는 데 일정이 있어 가지는 못하고 대신인사를 했는 데
어느 새 우린 그런 나이가 되었나 보네
재경청양 임원님의 자혼도 다가오구
지역경제 활성화차원에서 회사직원과 양평대명콘도에서 일박을 하게 되었다.
가는 데 단풍이 곱게 물든 모습 수채화같았지만 비가 오는 관계로 족구, 아침 산행을 취소가 되어 아쉬웠다.
그래도 야외바베큐, 미스터 송 대관이 성이 국화축제의 프로그램이 있어 청바지입고 폼잡고 지나가고 있었다.
떡 수제비에다 메기와 빠가메운탕으로 아침 해장을 하니 속이 시원하게 풀리는 것 같다.
생각이 나면 이 담 가을에도 양평으로 오고싶어질 것 같다.
팔당에서 양평 그림같은 수채화가 펼쳐진다.
그리고 다가오네
11월 3일 정산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
11월 10일 정산중학교 60주년 칠갑산 산행 모든 동문들이 함께 하여 얼굴을 봤으면 좋겠다.
모교의 추억은 언제나 정겨운 것 같다.
서울에서 용사의 집 8시, 양재에서 8시 반에 출발한다 하오니 혹시 가실분은 연락주시면 교통편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