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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왕의 왕 예수 그리스도” 사 9:6-7 2009.12.25 성탄절 설교
[비즈니스 유머] 성탄절 메시지
1890년 마크 트웨인은 뉴욕 월드에 다음과 같은 글을 실었다. 크리스마스를 맞으면서 내가 진심으로 전 인류를 위해 바라며 갈망하는 바는 우리 모두가--높은 사람, 낮은 사람, 돈 많은 사람, 가난한 사람, 칭찬 받는 사람, 멸시당하는 사람, 사랑받는 사람, 미움 받는 사람, 개화한 사람, 매개한 사람 할 것 없이--모두가 궁극적으로 영원한 안식과 평화와 축복의 천당에서 한데 어울려 지내게 되었으면 하는 것이다--다만 전화를 발명한 사람만은 빼고.
사랑의 표시
서로를 끔찍이 사랑하는 두 남녀, 철수와 영희. 하루는 데이트 도중 영희가 사랑의 표시로 철수의 볼에 키스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철수는 키스한 곳을 손으로 마구 비벼댔다. 그러자 화가 머리끝까지 뻗친 영희가 따지듯 “자기는 내가 자기 볼에다 키스를 한 게 그렇게도 기분 나빠?” “뭔가 오해하는 모양인데, 난 지금 지우는 게 아니라 영영 간직하려고 속으로 비벼 넣는 거라고.”
오래된 부부
한 신부가 새색시처럼 보여 쪽 팔려 신혼부부를 태운 차가 호텔 도착하자 신부가
신부 : 자기야, 저기…우리가 오래된 부부처럼 보이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
신랑 : 그러지 뭐. 그럼 당신이 여행 가방을 들어.
▣ 왕은 나라와 백성과 영토가 있다.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셨으나 전혀 왕국으로써의 여건이 조성되지 않았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는 어떠한가? 예수 그리스도를 왕으로 대접하는 우리의 태도는 어떠한가? 지금 우리는 그 분을 어떻게 왕으로 대우해 드리는가? 메시야 부재의 죄악 된 세상과 주님이 원하셨던 메시야 왕국 사이의 갭을 어떻게 좁히며 살아갈 것인가?
※ 갈 4:4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에 나게 하신 것은”
※ 요 1:5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 사 53:3 “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가리는 것 같이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 본문 주석
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① “한 아기”(a child)는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에게 주시기로 약속한 바 있는 ‘한 아들’오서, 오실 메시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킨다.
② 성경에서 대개 “아들”이라는 단어가 사용될 때 수식어가 붙는 것이 통례인 점을 감안할 때, 본문에서 수식어가 없이 사용된 것은 매우 특별한 경우로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③ “낳다”(히, 알라드)는 ‘해산하다’의 뜻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을 예언한 것이며, “주다”(히, 나탄)라는 말은 이미 존재하고 계셨던 분을 보내신다는 의미로 예수 그리스도의 선재성, 혹은 신성을 나타낸다.
④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 “정사”로 번역된 '미스라'는 '지도자가 되다'는 뜻의 '사라' 동사에서 파생된 명사로서, '통치'를 의미한다. '정사를 어깨에 멘다'는 말은 권위의 상징으로 주어진 금고리나 열쇠를 어깨에 걸친 데서 연유한다(22:22 참조).
※사 22:22 “내가 또 다윗의 집의 열쇠를 그의 어깨에 두리니 그가 열면 닫을 자가 없겠고 닫으면 열 자가 없으리라.”
⑤ “기묘자”(히, 펠레)는 ‘모든 자연의 법칙을 초월한 놀랍고 기적적인 분’을 의미하는 것으로 존귀와 탁월성을 나타낸다.
⑥ “모사”(히, 요에츠)는 ‘지휘자’, ‘가르치는 자’, ‘의존자’의 의미로서, 죄악의 백성을 구원하실 완벽한 계획과 방법을 가지신 메시야의 지혜를 염두에 둔 칭호다.
⑦ “기묘”(wonder)와 “모사”(counsellor)를 구분하여 해석할 수도 있으나 '기묘한 모사'(Wonderful counsellor)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그는 어느 누구도 감히 생각지 못했던 놀라운 계획을 세우실 것이며 그 일을 이루실 것이다.
⑦ “전능하신 하나님”은 메시야의 신성과 전능성에 대한 고백이다.
⑧ “영존하시는 아버지”는 아들과 상대되는 개념이라기보다는 ‘창조주’ 혹은 ‘보호자’을 뜻한다.
⑨ “평강의 왕”은 메시야께서 행하실 사역의 성격을 나타내는 호칭으로, 메시야는 타락으로 인해 진정한 평강이 깨져 버린 인류에게 영원히 변치 않을 평화를 주시려고 오시는 분임을 시사한다. 그의 다스림 역시 평화로울 것이다. 그는 백성들을 돌보고 책임지는 자로서 '왕'이라 불리 운다. 높은 곳에 앉아서 밑에 있는 백성들을 착취하는 왕의 개념은 이교적이다.
※슥 9:10“내가 에브라임의 병거와 예루살렘의 말을 끊겠고 전쟁하는 활도 끊으리니 그가 이방 사람에게 화평을 전할 것이요 그의 통치는 바다에서 바다까지 이르고 유브라데 강에서 땅 끝까지 이르리라.”
나는 메시야를 보았다
헨델은 후기 바로크 음악의 거장이다. 한때 그를 시기하는 사람들이 그의 곡이 발표되는 공연장에 불량배들을 동원, 공연을 못하게 했다. 헨델은 그 일로 충격을 받아 앓게 됐을 때 무명의 한 시인으로부터 한 통의 격려 편지를 받았다. “그리스도는 사람들로부터 버린바 되었으나 하나님이 부활시켜 만왕의 왕이 되게 하셨습니다. 힘내십시오.” 그 글을 읽고 힘을 얻은 헨델은 23일간 금식하며 묵상했다. 24일째 되는 날 하인이 그 방에 들어갔을 때 헨델은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헨델은 환희에 찬 얼굴로 “하늘이 열렸다. 나는 전능왕 메시아를 보았다”고 외쳤다. 그때 메시아 중 42번 할렐루야를 완성했다.
왕의 축복
어느 나라에 사냥을 아주 좋아하는 왕자가 하루는 사냥하러 깊은 산 속에 갔다. 그런데 발을 헛디뎌 낭떠러지로 떨어졌다. 그때 나무하던 나무꾼이 신음을 하고 있는 왕자를 자기 집으로 데려갔다. 그 후 왕자는 대궐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다 나았다. 왕이 나무꾼을 생각하니 너무 고마웠다. 나무꾼이 원하는 것은 뭐든 다 주겠다고 했다. 지혜 있는 나무꾼은 왕께서 1년에 1번씩 자신의 집에서 주무시고 가시라고 했다. 다음날부터 왕의 행차를 위해 좁은 길을 닦기 시작하고, 낡은 오두막을 헐고 대궐을 지었다. 또 왕을 위한 식사가 항상 준비되었다. 나무꾼이 부탁하지도 않았는데 왕이 하루 저녁을 지내기 위해 나무꾼의 집은 대궐이 되어버렸다. 그 많은 시설을 관리하고 지키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대궐에서 파송되기도 했다. 그래서 나무꾼은 일생 자신이 마치 왕 처럼 행복하게 살았다. 세상의 왕이 하룻밤을 자신의 집에서 자는데도 이렇게 많은 축복을 받았다. 무엇보다도 뛰어나신 만왕의 왕이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신다면, 우리는 더 행복하다.
위로의 왕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은 스코틀랜드의 성 앤드류 대학 총장 튤록 부부와 가까이 지냈다. 1861년, 빅토리아 여왕의 부군 알버트 공이 별세하므로 여왕은 외로운 여자가 되었고, 같은 해 튤록 총장이 죽어 그 부인 역시 외로운 여자가 되었다. 어느 날 여왕은 예고 없이 과부된 튤록 부인을 방문했다. 자기를 보고 의자에서 벌떡 일어서려는 튤록 부인을 만류하며 여왕은 “일어나지 마시오. 나는 오늘 여왕의 신분으로 온 것이 아니오. 남편 잃은 여자가 남편 잃은 여자에게 찾아온 것이오.” 만왕의 왕 하나님 되신 예수님께서 그러실 필요가 없으심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옷을 입고 인간 세상에 인간의 슬픔을 위로하러 오셨다.-
[세계의 명언]
사랑은 그 왕국을 무기 없이 지배한다. (허버트)
⑩ 고대 근동에서 왕위를 이을 후계자의 탄생은 중대한 경사였다. 이집트의 바로 탄생 신화에서 한 예를 볼 수 있다. 핫세프수토가 태어나자 앞으로 그녀가 성취하게 될 모든 것과 더불어 그녀의 탄생이 아몬 신의 예언 신탁 양식으로 선포된다. 그녀의 이름이 선포되고 그녀는 신의 보호와 강복을 누린다.
⑪ 이집트에서는 즉위식 때 왕위에 오르는 바로에게 5가지 이름으로 이루어진 직함을 부여하는 것이 공식적이고 유서 깊은 관행이었다.
⑫ 이름은 신의 본성을 확증하고 신의 속성을 선언하거나 신의 은총에 대한 열망을 반영한다. 이름에 중요한 신명적인 선언이 반영되어 있다.
7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①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 - 하나님은 다윗에게 그의 자손이 영원토록 나라를 다스릴 것과 다윗 왕국은 구약 역사에 백성들이 동경하던 하나님 왕국의 실체임과 동시에 장차 메시야에 의해 건설될 항구적인 평화의 왕국의 그림자다.
②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 그 나라의 영속성은 다윗 언약에 기초하며, 그것을 가능케 하는 내부 구조는 “공의”( 미쉬파트)와 “정의”(체다카)이다. “공의”와 “정의”야말로 메시야 왕국을 지상의 나라와 구별 짓는 결정적인 표지인 셈이다. “보존하다”(사아드)는 '떠받치다', '유지하다'는 뜻이다.
③ 마르둑 예언서라는 이름이 붙은 작품을 보면 왕이 성전을 재건하고 바벨론의 대권을 회복할 것이라는 예언을 받는다. 그의 통치의 특징은 개혁과 안정과 번영이다. 신이 이상적인 왕을 통해 다스림으로써 평화와 정의가 이루어진다.
④ “열심”(히, 키느아트)은 ‘시기’를 의미하는 것으로서, 여호와께서 당신의 영광을 위하여 사랑하는 자기 백성을 원수들로부터 보호하셔서 빼앗기지 않으시려는 강한 질투심을 갖고 계심을 나타낸다.
그리스도께서 모든 것을 .....
아프리카 왕이 '빅토리아' 여왕을 방문하기 위하여 런던에 왔다. 여왕은 그를 마차에 태워 온 런던을 돌면서 그에게 런던의 놀라운 광경을 구경시켜 주었다. 그들이 궁전에 돌아왔을 때 아프리카 왕은 '여왕 폐하, 나를 몹시 괴롭히는 질문이 있습니다. 저의 백성은 폐하의 백성만큼이나 건장합니다. 폐하의 군사들 중 두 사람이 한꺼번에 저에게 달려들어도 저는 맨손으로 때려눕힌다. 그런데 왜 폐하의 나라는 위대하고 우리는 왜소합니까?' 그때 '빅토리아' 여왕을 대답했다.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의 모든 차이를 만드시며, 그리스도께서 모든 삶을 변화 시키십니다'.
최후 승리자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그의 입에서 예리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그들을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계19:14-16) 짐승과 땅의 임금들과 그들의 군대와 말 탄자의 군대가 전쟁을 일으킨다. 짐승이 잡히고 짐승의 표를 받고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미혹하던 거짓 선지자가 함께 잡혀 산채로 유황불에 던져진다. 사탄이 마지막 날에 여지없이 멸망할 것을 말하고 있다. 그 옷과 다리에 이름이 적혀 있다. “만왕의 왕, 만주의 주”라는 글이다. 그리스도는 사탄과 세상 권세를 지배하실 왕, 주님이시다.
예수는 왕
예수를 왕이라 할 때, 그의 통치가 무력과 정복이 아니라 사랑과 섬김에서 이뤄진다. 평화의 왕이요, 예루살렘으로 입성할 때, 이스라엘을 로마제국의 압제로부터 해방시키기 위해 무장한 군인을 통솔하고 진군한 것이 아니라, 겸손하게 어린 나귀를 타고 평화의 왕으로 입성했다. 그는 로마가 무력통치로써 이룩하려다가 실패한 평화(Pax Romana)를 하나님의 의와 사랑으로 이룩하였다. 그가 가는 곳곳마다, 그의 복음이 전파되는 곳곳마다, 그의 의와 사랑이 지배한다(Pax Christi). 왜냐하면 그는 세상이 줄 수 없고 빼앗을 수 없는 평화를 주셨으며, 그럼으로써 폭력과 억압을 행사하는 악한 제도와 권력에 맞서 저항할 힘을 주기 때문이다. 어떤 강력한 왕도 죽음을 다스리지는 못했다. 그러나 예수는 그의 죽음을 통하여 죽음을 죽인 생명의 주님, 왕 중의 왕이시다. 그의 왕적 통치는 세상에서 아직 성취되지 않았고, 아직 여전히 실패의 그늘 아래 숨겨져 있다. 그러나 그가 다시 올 때, 온 세계의 왕으로 드러난다. 예수는 평화의 왕, 만물 안에서 만물을 통치하신다. 만물의 창조주와 심판주로서 진정 만물의 왕, 왕 중 왕이시다.
■ 두 왕
예수님이 탄생 당시 이스라엘에 두 왕이 있었다. 하나는 헤롯왕이었다.
① 그는 왕이 될 수 없었고 왕 족도 아니었다. 에돔 족속으로 누구도 왕으로 원치 않았다. 그래서 그는 왕위에 오르자마자 무자비하게 정적을 숙청 했다. 헤롯이 예수님을 죽이려고 두 살 미만의 어린이들을 집단으로 살해한 유대 왕이다. 살아 있을 때 그렇게 기세가 등등하더니 나이 70이 넘어 여리고에서 쓸쓸하게 죽었다. 전승에 의하면 나이 많은 헤롯이 여리고 에서 죽자 아무도 울지 않았다고 한다.
② 그런데 헤롯 시대에 또 하나의 왕이 태어났습니다. 또 하나의 왕은 예수님이었다. 헤롯과 예수님,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사람은 이상하게 여러 가지 점에서 인연이 있습니다. 둘은 우선 같은 시대에 태어났습니다. 헤롯이 약간 앞서 태어났지만 크게 보면 1세기 전후 비슷합니다. 둘은 똑같이 33년과 인연이 있습니다. 헤롯은 33년간 통치했고 예수님은 33년간 공생애를 사셨습니다. 예수님의 33년이 영적 통치라고 본다면 두 사람이 통치한 해가 같습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모두 베들레헴과 관련됩니다. 헤롯은 베들레헴에 묻혔고 예수님은 베들레헴에서 태어났습니다. 무엇보다 둘은 당시 사람들로부터 왕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비슷합니다. 헤롯은 로마가 인정한 왕이었고 예수님은 하나님과 그를 따르는 사람들이 인정한 왕이었다.
③ 그러나 이것들을 제외하고 예수님은 헤롯과 전혀 다른 왕이었다. 우선 예수님에게는 헤롯처럼 거대한 왕궁이 없었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에게는 헤롯에게 있었던 수많은 노비와 신하들이 없었다. 그에게는 헤롯이 가졌던 노련한 정치술과 카리스마도 없었으며 헤롯이 가졌던 10사람의 아내와 18명의 아들, 딸도 없었다. 헤롯에 비해 예수님은 초라한 왕이었으나 지금 사람들이 헤롯을 예배합니까? 없습니다. 헤롯은 갔고 예수님은 남으셨다. 헤롯은 잊혀 졌고 예수님은 기억한다.
④ 베들레헴에는 두 건물이 서로 마주 한다. 예수님이 탄생하신 탄생교회와 헤롯이 묻힌 헤로디움 무덤이다. 두 건물은 약 2Km 정도 두고 서로 마주보며 수많은 역사가운데 말없는 대조를 보인다. 우리에게는 두 왕이 있다. 헤롯왕과 예수다. 우리는 두 왕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헤롯왕, 예수왕이다. 어떤 왕을 왕으로 모셨습니까? 헤롯입니까? 예수입니까?
쿠웨이트 국왕 모독 호주인 징역 2년 | 기사입력 2009-04-20
쿠웨이트 국왕 모독 혐의로 4개월간 억류됐던 호주 여성에 대해 징역 2년형이 선고됐다. 호주인 나스라 알 샤메리(43)의 변호인은 AP통신을 통해 "쿠웨이트 법원이 국왕 모독 혐의를 인정, 샤메리에게 징역 2년형을 선고했다"며 곧 항소할 것이라고 했다. 샤메리는 지난해 12월 쿠웨이트 공항에서 공항 관계자와 언쟁을 벌이다 쿠웨이트와 국왕을 모욕하는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쿠웨이트 당국에 억류됐다. 아들 2명과 함께 휴가차 쿠웨이트를 방문한 샤메리는 아들이 공항 관리에게 길을 묻다가 면박 당하자 항의하다가 서로 언성이 높아지던 중에 문제의 발언을 했다.
■ 하늘나라의 왕과 나
하나님이 다니엘에게 보여준 환상은 ‘인자 같으신 이가’ 하늘구름을 타고 왔을 때 영원한 권세와 멸망하지 않는 나라가 세워지는 것을 보았다.(단7:13,14) 그 나라는 예수님께서 오실 때 믿는 사람들이 모여 영원히 살 나라다. 빌라도는 예수님을 보고 ‘이렇게 초라한 왕이 어찌 유대인의 왕이 될 수 있는가?’ 어이없어 했다. 백성을 다스리는 최고의 권력을 가진 총독과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 오신 왕(메시야)은 차원이 다르다. 빌라도는 사형 권한을 가졌으나 예수님은 그를 구원할 수도, 심판할 수도 있는 하늘나라 왕이다. 빌라도의 권력은 일정시간이 지나면 막 내리는 인생이고 예수님의 권세는 영원히 이어지는 능력, 그 자체다. 하늘나라 왕과 나와는 어떤 관계인가? 내가 처한 상황을 점검하지 말고 그분과의 관계를 점검하라.
분주함을 버려라
사역을 위임받아 떠나기 몇 주일 전 나는 오랜 친구이며 목사인 맥퀸스톤을 방문하였다. 내가 생각하기로 그 분의 연세는 고령이었다. 그 만남은 그분이 작고하기 직전 글래스고우 남부에 위치한 그분의 자택이었다. 그는 부드럽고 자상하게 내게 “그래함씨, 일과표는 빽빽하게 채우고 마음은 텅 비워놓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하나님의 나라에서 많은 일을 하지만 정작 왕이신 그분을 잠잠히 기다리는 데는 아주 적은 시간을 보내도록 끊임없이 유혹을 받을 것입니다. 분주함으로 영혼에 막힘을 초래하니 복스러운 기회를 분주함으로 대신하지 않도록 확실히 하십시오.”
그리스도인의 고백
죤 스토트는 영국 여왕이 웨스트민스터 성당에서 대관식 때 장면을 보면서, 가장 감동적인 장면들 중 하나는 대관식이 행해지기 전, 여왕의 머리에 왕관이 쓰워 지기 직전이다. "캔터베리는 대주교는 성당 안에서 동, 서, 남, 북 방향의 청중들을 향해 4번 소리 지릅니다. '귀빈 여러분! 이분이 영국 여왕입니다. 여러분은 이분께 기꺼이 충성을 맹세하겠습니까?" 대주교가 물을 때 웨스트민스터 안에 모인 청중들이 큰 소리로 대답을 4번 해야 비로소 왕관이 여왕의 머리에 쓰워진다." 스토트씨는 말을 계속 한다. "신사 숙녀 여러분! 저도 오늘 여러분들께, 예수 그리스도께서 틀림없는 만왕의 왕이시요, 만주의 주이심음을 소개합니다. 여러분 이 분께 기꺼이 충성을 맹세하겠습니까?" 이것은 자신이 그리스인이라고 고백한 모든 사람이 필히 대답 할 질문입니다. - 단 한번뿐인 인생/윌리암 맥도날드 -
왕국은 사랑했지만
토마스 아 켐피스는<그리스도를 본받아>에 "예수에게는 그의 왕국을 사랑했던 사람들은 많았지만, 그의 십자가를 짊어진 사람은 거의 없었다. 모든 사람들은 그와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었지만, 불과 소수만이 끝까지 남아 그의 잔을 마셨다."
▣ 보충자료 절대군주 루이 14세와 왕권신수설
르네상스 시대, 대항해를 거치면서 유럽의 힘은 점차 커졌다. 16C 후 중세 봉건 제도가 무너지고 국왕 중심의 중앙 집권과 국가 통일로 절대주의, 절대왕정 시대가 됐다. 절대주의란 국왕이 제약 없이 국가의 권한을 행사하는 정치 형태로, 이론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왕권신수설이 됐다. 국왕의 권리는 신이 주신 것이므로 사람들이나 의회에 제한받지 않는다. 국왕은 군사, 외교, 재정, 재판권 등 모든 힘을 가졌다. 절대주의 시대 대표적 인물은 프랑스 왕 루이 14세다. 역사가들이 17C 후반을 ‘루이 14세 시대’라고 불렀다. 그를 일컬어 ‘태양왕’ ‘대군주’ “짐이 곧 국가다” 루이 14세의 힘을 말 한다. 베르사유 궁전은 루이 14세를 보여준다. 40여 년간 공사로 만든 궁전은 ‘왕’을 위함이었다. 베르사유 궁전에는 루이 14세를 중심으로 약 1만5000여 명의 사람들이 살았는데, 궁전은 프랑스 상류 귀족들이 모이는 사교계의 선망의 대상이었고, 유럽 문화의 중심지였다. 베르사유 중심의 궁정 문화와 예술은 전 유럽에 영향을 미쳐 프랑스를 유럽의 중심이 되도록 했다.
태국 - 애왕가 연주시 기립 안하면 ‘왕권모독죄’ | 2008-04
태국의 한 대학생이 ‘애왕가’가 연주되는 시간 기립을 거부해 국왕모독죄로 기소됐다. 그는 국왕조차도 거부한 ‘왕권모독 처벌법’이 여전히 적용되고 있다면서 이는 헌법에 명시된 표현의 자유에 위배된다고 반발했지만 시대와 사회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태국에서는 절대왕권과 관련 무조건 순응하는 분위기다. 태국 극장에선 지금도 모든 영화나 공연 상영 전 애왕가가 나온다. 이때 모든 관람객은 자리에서 일어나 국왕에 경의를 표한다. 외국인이라고 ‘봐주는 법’은 없다. 형법 112조는 왕과 왕비, 왕위 계승자를 모독할시 3년~15년의 징역형에 처한다. 지난해 한 스위스 여행객이 국왕의 초상화에 페인트를 뿌렸단 이유로 10년형에 처해졌다.
영광의 상처들
메흐디 디바즈는 이란 그리스도인 지도자는 고문 받고 약 1M2 크기의 독방에 감금되어 결국 1993년 12월에 사형 언도를 받았다. 모슬렘으로 자라난 그가 기독교로 개종함으로써 '배교자'라는 낙인이 찍히고 만 것이다. 배교에 대한 벌은 사형이었다. 그는 감옥에서도 "나의 구원자 되신 분을 따르는 것은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인가?"라는 글을 남겼다. 그를 염려하던 전 세계 사람들의 탄원 덕에 그는 잠시 옥에서 풀려났지만 결국 1994년 7월에 피살됐다. 그는 자신에게 내려진 가혹한 판결을 '얼마나 예수 그리스도를 따를 수 있는지를 재어 보시는 하나님의 시험'으로 생각했다. 주를 따랐기 때문에 고난 당한 사람들은 몸에 입은 상처건 감정에 입은 상처건 자기를 둘러싼 환경에 입은 상처건 모든 것이 영광의 상처들이라는 사실을 알고 위로 받았다. 성경 뿐 아니라 전 세계 그리스도인들의 삶에서 발견하는 것은 정상 그리스도인의 삶에 반드시 역경이 있다. 이것이 하나님의 나라이다!
우리 인생을 통치하는 예수 그리스도
패트 쇼그네 씨는 로스앤젤레스 공항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불행을 당했다. 그는 아리조나주 목사인데, 한국에서 1개월 간 전도하려고 그곳에 가기 위해 공항에 나왔다 사고를 당했다. 사고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3명이었다. 그도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는데, 결국 대수술 끝에 오른쪽 다리를 잃었다. 그는 나에게 "병원에서는 나더러 한두 주일 특별치료 받을 것이라고 하더군요. 그러나 나는 하루 반 동안만 있었다. 하나님은 그 일로 내게 좋은 경험을 주셨다. 그분은 폭탄이 그곳에 있음을 아셨다. 하나님은 그 때 그 경험을 통하여 우리의 목회를 확대시키셨다. 나는 폭발사고의 승리자다. 당신이 알다시피, 인생에 대한 나의 반응은 나의 믿음에 근거한다. 나는 우리의 인생을 통치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민찬기목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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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번 성탄절 풍성한. 자료때문에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될것입니다
깊은감사드림니다
그러시다면 연구원이 바라던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