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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완수/회고록 49_개똥 줍는 사람들 - 회고록
늑점이 추천 0 조회 66 24.07.07 22:37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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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7.08 21:15

    첫댓글 늑점이 자네 내보다 두살 아래지 싶은데 어쯤 거러콤 기억이 좋은지 머리가 좋와,
    아니 유식한 말로 두뇌가 아니면 서양말로 IQ가 높으시다고 해야겠어....나는 당신 나이적 소뚱 줍는 할배는 많았던 걸로 기억이나고 개똥 줍는 사람은 조급 유식한 사람이라고 할까 하는 사람이 개똥 줍는 사람으로 기억 나는데, 소똥은 그때는 집집마다 소를 길렀기 땜 골목에 나오면 전신만신 소똥 디베기 였었지.
    내 기억에 개똥 줍는 사람은 좀 유식하다고나 할까 좀 신사라고ㄴ 할까? 개똥을 줍는 사람이 기억나는데 그 사람은 아무 개똥을 다 줍은 것이 아니고 흰개똥을 찾아 줍는 것으로 요즘 생각하니 돌파리 한의사가 아니였던가 생각이 나네.그 때 그 흰개똥은 약으로 좋다고 하던데, 자네 개똥 이야기 하니 지금에사 어렴풋이 기억나는 것이여...
    자네 개똥 이야기 회고록으로 쓰지 말고 개똥 소설로 한편 써 주면 믿거나 말거나 내 남은 용돈으로 인쇄해서 죽지 않고 그래도 요즘 카톡쯤 쓰서 보낼 줄 아는 친구애게 보내고 싶다.우리 카페에 들어올 줄 모르는 동기에게 자네 개똥소설책이라고 하면 번떡 읽어 볼것 같네.
    7월 5일 대구동기 88산악회가 열렸는데 잘해야 십이삼명 모였는데

  • 24.07.08 07:18

    위 댓글 계속...
    이달 모임에 이명으로 두문불출하던 김 청이가 훨훨 틀고 나왔는가 하면 이 회에 가입하겠다고
    길재원,이성세가 나왔고,강광성 동기는 몸이 불편한데 보호사가 부축하여 참석 했네.
    자네 회고록을 개똥소설로 펴내면
    모두 재미있게 읽지 않을까? ㅋㅋㅋㅎㅎ

  • 작성자 24.07.08 11:48

    김 청이 아호가 심산아닌감? 털고 일어났다고? 듣던중 반가운 소리네. 축하를 보내요,
    흰개똥? 처음 듣는 소리네. 개똥 줍는 사람이 좀더 유식한 사람(?)이라는 말도 금시초문이고?
    개똥도 지역 따라 다르고, 개 종류 따라 다르고, ♀♂ 별로 다른 것 아닌감 모르지.
    내사 직접 만져보지도 맛보지도 않았으니..... ㅎㅎㅎ. 건강하소. 부산넘

  • 24.07.08 11:30

    눈물 찔끔거리며 울다가 웃다가 ........
    횡재 운이 오늘 내게 있었다니.^^
    대사카페를 놓지 못하고 들락거리는 이유가 바로 회원님들의 소소한 이야기에 매료되기 때문입니다.

    매일 드나드는 어느 분이 있어서 문자를 보냈습니다.
    '회원님의 실명을 알고 싶습니다.'고 했더니 옛날에 입회를 했었는데 동문은 아니고, 오고 싶어서요'라고
    (동문카페가 되기 전엔 실명을 강조하거나 동문이 아니라도 회원자격을 주었었습니다.)

    서 완수 회원님의 이바구에 폭소와 눈물이 범벅되어 오전 일정을 잊고 있었네요.^^
    태어났음에 감사하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건강한 모습을 보니 기쁩니다.
    또한 석암 연당이 멋진 위치에 있음을 보고 석암이 왜 기억력이 좋은지 깨닫게 됩니다요.ㅎ

  • 24.07.08 21:34

    개똥을 주워 거름으로 쓰기 위하여 새벽 한기를 견딘 사람과 공원이나 산보하는 길에서 휴지를 들고 개가 실례한
    똥을 줍는 사람을 비교하면 극과 극이라고 생각합니다. 개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실례지만 개를 실내에서
    키우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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