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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7(토) 통나무휴게소(8:10)-보덕암(8:35)-중봉(10:10)-영봉(10:30)-송계삼거리(11:05)-960봉 만수암릉들머리(11:15)-861봉(12:20)-895봉(13:25)-만수봉(14:15) -마골치(15:00)-포암산(16:00)-마당바위(16:30)-미륵사주차장(17:10) ※산행거리 : 도상거리:18.5Km (실산행거리:약25Km) - 9시간 소요 ※산행인원 : 울산 00 종주클럽회원 22명 ※산행요점 : 2/27(토) 오랜만에 다물종주회원들과 산행을 예약하고 몇일전부터 전국적인 봄비가 호우로 변하면서... 아무래도 종주산행이 부담스러웠는데 당일 새벽4시에 울산을 출발하여 첫들머리 통나무휴게소에서는 화창한 날씨다. 간단한 미팅후 보덕암을 들러 하봉아랫길경유 중봉에 도착하니 충주호가 펼쳐지는 그림은 언제나 압권이다. 영봉까지 2시간20분소요되고 송계삼거리에서 선두그룹과 조우하여 960봉 삼거리에서 월악의 공룡능선으로 무단?출입ㅎ . 언제나 출입금지구역은 지켜야하지만~ 항상 비밀스런 만수암릉의 속살을 느끼기엔 많은 체력과 인내와 시간을 보내야하는 암봉들이 즐비하다 ... 960봉 들머리에서 만수봉까지 5Km의 거리를 여러암봉을 지나면서 중식포함 3시간 소요되었다 덕주봉3거리에서는 아쉬운 겨울진객이 등로를 뿌려주는 최고의 축제기분으로 만수봉 도착했는데 후미그룹은 보이지않고 여기서 포암산까지 5Km...또다시 발걸음을 옮겨 포암산 경유해서 마당바위 지나서 암봉에서 좌측으로 미륵리쪽으로 치고 내려와 미륵사 주차장도착하니 오후 5시 조금넘은 시간 총산행시간은 9시간 소요되었다. 선두그룹이 5명 동행했는데 3명뿐인 힘든 산행이었지만, 월악산의 남북종주 산행를 하면서 월악의 속살을 느낄수있는 산행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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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나무휴게소에서 보덕암까지의 등로에는 퇴적암이 즐비하다
△보덕암 |
△이제부터 충주호와 눈맞춤은 시간된다
△월악산만큼 철계단많은곳도 흔치않지만...힘겨운 계단길은 시작되고 ㅎ
△오름길에 백구를 만나 정상까지 동행한다 |
△하봉밑으로 우회하면서
△하봉을 지나면서 충주호를 조망하면서 날씨변화가 수시로 변한다 |
△이제 영봉도 가까이 와있는데 운무가 넘실거린다
△영봉오름 철계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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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계리쪽
△중봉쪽의 변화무쌍한 그림들 |
△정상에서 백구랑 이제 헤어져야겠다 ㅎ
△철계단을 내려와 덕주사쪽으로 방향을 잡고
△송계삼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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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봉 삼거리에서 우측길은 덕주사방향이고, 직진하면 금지구역인 만수암릉구간이다.
△굽이굽이 흐르는 만수암봉들 ....여기서부터 날씨가 갑자기 별로다 조망권도 확보되기 어려울듯..그래도 전부 넘어야한다 |
△만수암릉 첫 릿지 구역의 직벽도 넘는다. |
△덕주골 방향으로 흘러내리는 대슬랩...
△두번째 직벽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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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봉 암릉은 960봉에서 만수봉까지 약 5㎞의 암릉구역은.. 10여개의 암봉을 우회길없이 오르내려야하고 상당한 체력이 요구된다.
△암릉구간에서 서쪽방향...덕주골로 흘러내리는 대슬랩들
△만수봉까지 아직은 잡히지 않는다. |
△지나온 860암봉
△이제 멀어져가는 월악 영봉과도 헤어져야하고... |
△월악의 속살은 아직 인간의 손깃을 덜뭍은듯 하다. |
△덕주봉 3거리에 도착하닌 아쉬운듯 겨울진객 눈이 등로에 뿌려졌다 ㅎ
△덕주봉 3거리
△만수암릉을 이제 탈출~ 중식포함 3시간 소요되었다
△여기 만수봉은 온통 눈세상이다 |
△여기 올때 이런 설경을 볼수있으리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진객의 축하를 받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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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함산으로 가는중 마골치-백두대간 갈림길이다
△어제까지 봄소식을 접했는데 이렇게 상고대를ㅎ
△포암산 |
△미륵리로 가는길목에 마당바위
△미륵리에서 하늘재로 가는길목 |
△미륵불
△우리나라 최대의 미륵사지 龜趺
△영험한 기운이 감도는 미륵불
△산행을 마무리하니 빗줄기가 뿌려지고~ 근처의 쫄깃한 송어회맛을 덤으로 맛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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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운무에 가려진 충주호 조망이 멋지네요. 중부지방 고산지대에는 아직 눈풍경이 남아있네요..영알은 다 녹은거 같습니다. 월악산 가보고싶은 산인데 아름다운 잔설 경치 잘 보앗습니다.
충주호를 내려보는 조망은 언제봐도 압권이지요...잔설을 볼거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ㅎ 이제 봄소식으로 가야될듯합니다 ...ㅎ
멋진 풍광을 공짜로 봅니다. 송어회.. 부럽습니다.
모처럼 살째기 윗쪽으로 떠나봤는데... 정말 송어회는 일품이었슴다 ㅎ
넘실거리면 산과 호수를 넘어가는 운무와 시원한 조망... 정말 멋진 산행을 하셨네요.
월악산은 언제나 멋진 조망을 주는 또다른 매력을 풍기는듯 하더군요~~
날씨의 변덕이 심하였던 하루였습니다..^^ 그래도 간간이 보이는 월악산의 멋진 전경이 아름답습니다..^^ 만수봉가는 암릉길... 언젠가 꼭 가보픈 곳입니다..ㅎㅎ 고향의 산 소개에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변화되는 월악의 날씨에 어쩌면 겨울넘이 산행이었슴다 ㅎ 또 가고픈 곳이었구요~~
월악의 알짜배기 멋진 코스로 산행을 하셨네요
그런가요 감솨~멋진 월악을 품었는것같습니다 ㅎ
보덕암 위에서 보는 산과 호수의 경치가 좋은 곳인데 구름과 더불어 멋있습니다. 가을에 한번 더 가 보고픈 곳입니다. 좋은 곳 다녀오셨습니다.
오랜만에 월악을 다녀왔는데 그런대로 괜찮나봅니다 ㅎ 언제나 산과 호수의 조망은 가슴을 설레게 하더군요 ~
차근차근 산행기를 읽어보니 대단한 산행하신것 같습니다. 저도 한번 도전하고싶지만 5km의 만수봉 암릉구간에서 상당한 시간이 걸릴것 같아 주저하게됩니다. 말씀대로 중봉에서 내려다보는 충주호 조망은 정말 압권인것 같고.... 이런 풍광에 영봉까지만 가도 만족할것 같습니다. 멋진 산행 사진 즐감했습니다.
충주호주변의 산세를 느끼는곳은 아무래도 월악산이 최고인듯하더군요~즐산하세요~~
월악산의 멋진 풍경 즐감했습니다 영봉 오르는 계단길이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언제나 그곳 그풍광 즐기려구 가는듯 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