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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소에 대한 것 스크랩 유기물을 발효시키는 당분과 염분
원당 추천 0 조회 24 11.02.25 11:3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1. 체내에서 효소의 활성도를 높일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은 발효식품의 섭취이다.

발효는 미생물의 효소작용을 이용한 식품 가공법이다.

모든 미생물은 자신이 영양을 섭취하기 위해 항상 소화효소를 분비하여 고분자 유기물을 분해하는 작업을 한다.

그리고 생화학효소를 분비하여 섭취된 영양분을 가지고 세포 증식을 한다.

이것이 바로 부패현상인데, 당분과 염분이 첨가되면 부패와는 다른 현상이 일어난다.

즉 당분과 염분의 삼투압력에 의해 일반적인 세균은 증식이 억제되는 한편, 신진대사작용이 일어나게 된다.

그 결과 살아남은 유산균 등에 의해 고분자 유기합성물이 서서히 저분자 구조로 바뀌면서 대사산물의 독소가 해독되는 현상이 일어난다.

이 독특한 부패현상이 발효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김치?된장 등 발효식품에는 효소의 보물창고라 할 만큼 소화효소?생화학효소?해독효소 등 다양한 기능을 하는 효소가 다량 함유되게 된다.

2. 그런데 유기물을 발효시키는 미생물과 같은 작용이 인체의 세포에서도 이루어지고 있다.

사람은 60조~1백 조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는데, 인체는 영양분을 섭취하기 위해 고분자 유기합성물을 씹고 소화효소를 분비하여 저분자 구조로 만들고 있다.

그리고 각 세포는 생화학효소를 분비하여 흡수된 영양분을 세포로 만드는 작업을 한다.

또한 해독효소를 분비하여 대사산물을 분해하고 체내를 정화하는 작업을 함으로써 신진대사 과정을 마친다.

이런 작업이 있기 때문에, 인체는 하루에도 6천억~7천억 개의 새로운 세포를 생신시키면서 생명력의 항상성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인체의 생명력은 바로 이 신진대사작용을 얼마나 원활히 했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3. 결국 유기물을 발효시켜 먹는 이유는 미생물의 힘을 빌려 인체 신진대사작용의 활성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즉 유기물을 발효시키면 미생물에 의해 일차적으로 저분자화 된 유기물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음식물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영양분을 흡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소화효소?생화학효소?해독효소 등 다양한 기능을 하는 효소를 다량 섭취함으로써, 체내의 효소 활성도를 높이고 효소를 강하게 만들 수 있게 된다.

이것은 자연계의 생명현상과 인체의 생리현상을 간파한 선조의 지혜이다.

여기에 무병장수의 길이 있고, 오늘날 나타나고 있는 암 등 모든 대사장애질환을 예방?치유할 수 있는 비결이 있다.

이것은 또한 된장 등을 상식한 사람이 장수하는 비결의 이유이기도 하다.

4. 체내에서 효소의 활성도를 높일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은 당분과 염분의 섭취이다.

당분과 염분은 강한 삼투압력으로 유기물을 발효시키듯, 체내에서도 세균증식을 억제하고 신진대사작용을 일으킨다.

따라서 미생물과 동일한 생리작용을 하는 인체의 세포들 역시 부패 대신 발효작용을 하게 된다.

그 결과 인체는 항상 생신되어 생명력의 항상성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이것은 바로 당분과 염분이 '적절히' 공급된다면 인체가 영구히 썩지 않고, 무병장수가 가능하다는 뜻이다.

5. 한편 당분은 인체의 에너지원이자 체세포를 만드는 물질로서도 중요하다.

만약 당분이 결핍되면 체내에서 만들어진 포도당의 약 20퍼센트를 사용하고 있는 뇌세포는 당장 괴사되는 현상을 일으킨다.

따라서 인체에 맞는 질 좋은 당분을 '적절히' 섭취하는 게 필요한데, 그것은 쌀의 탄수화물과 과일의 자연당이 적절하다.

쌀은 도정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현미를 의미한다.

과일은 비닐 하우스에서 재배된 것이 아니 자연광을 받아 제철에 익은 걸 말한다.

6. 염분은 각종 효소의 원료가 되는 미네랄의 보고이다.

따라서 염분을 섭취하면 효소의 활성도를 높일 수 있다.

일단 염소는 소화효소의 재료가 되어 소화작용을 돕는다.

또 나트륨은 산과 알칼리의 평형을 조절해준다.

이밖에 칼륨?마그네슘?인?철분?아연?게르마늄?세레늄 등 다양한 미네랄은 대사작용을 원활히 해주기도 하고, 체세포를 만들어 주기도 한다.

특히 염분의 신진대사작용 중 중요한 점은, 염분이 없으면 대사산물이 배설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즉 체내에 염분이 없으면, 독소가 땀이나 대소변으로 배설되지 않는다.

따라서 사람의 생명유지를 위해 염분은 당분과 함께 필수적인 물질이다.

7.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의학자들은 소금이 고혈압 내지는 만병을 일으키는 원흉처럼 이야기 하고 있으나, 이것은 극히 현상만 보고 말한 것에 불과하다.

염분을 섭취하면 강한 신진대사작용이 일어나 체내에서 끌어 모아진 혈중의 노폐물을 신속히 배설하기 위해 물을 끌어들인다.

이때 혈관 내의 부하량이 많아져 일시적으로 혈압이 높아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 현상을 보고 염분이 고혈압을 일으켰다고 말하고 있으나, 이것은 운동을 하면 신진대사가 항진되어 일시적으로 고혈압이 유발되는 것과 같은 현상에 불과한 것이다.

8. 만약 소금이 고혈압 등을 유발한다고 인위적으로 염분 섭취량을 줄이면, 앞서 설명했듯이 효소의 활성도가 떨어져 음식물이 불완전하게 소화되거나 체내에 노폐물이 쌓이게 되는 현상이 생긴다.

그로 인해 혈액이 탁해져 오히려 고혈압 등 각종 질병이 나타나게 된다.

또한 이미 고혈압이 발생된 사람의 경우에도 인위적으로 저염식을 하면 혈관에 쌓인 노폐물을 신속히 배출시키지 못해 만성적인 고혈압으로부터 헤어나지 못하게 된다.

이러한 점은 미국 고혈압학회가 지난 1998년 "저염식이 오히려 고혈압 환자의 사망률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기존의 입장과는 달리 염분 섭취를 권장하고 있는 것만 보더라도 잘 알 수 있는 일이라 하겠다.

9. 따라서 인체에 맞는 질 좋은 소금을 '입맛'이란 인체의 정교한 생리센서에 맞춰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현명한 일이다.

인체에 맞는 질이 좋은 소금은 구운 천일염이나 죽염이다.

천일염은 자연소금으로서, 말 그대로 자연 광물질(=미네랄)을 온전히 지닌 소금이다.

따라서 체내에서 효소작용용을 활발히 이루어준다.

반면 정제소금과 화학소금은 제조과정에서 자연광물질이 모조리 깎여져 버린 소금이다.

이런 소금은 체내에서 효소작용을 제대로 이루어주지 않는다.

배추를 천일염 대신 정제소금이나 화학소금에 절여보면 생리현상의 차이점은 금방 알 수 있는 일이다.

10. 오늘날은 공해 등 중금속의 독성이 심해 효소의 소모가 어느 때보다 심한 상황이다.

따라서 올바른 식생활과 효소가 풍부한 발효식품을 통해 효소의 활성도를 높이는 게 어느 때보다 필요한 처지이다.

그럼에도 오늘날 사람들은 그릇된 식생활을 자초하면서, 스스로 효소의 활성도를 떨어뜨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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