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이용자가 3천만명을 넘어섰다는 기사를 봐도 놀라지 않을 정도로 스마트폰 이용자가 주위에 많이 있다. 오히려 스마트폰이 아닌 2G 핸드폰이나 피쳐폰을 찾아보기가 더 어렵다. 스마트폰과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GPS 기능, 와이파이 또는 이동통신망이 더해져 실생활과 IT 생활이 윤택해지고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무궁무진해졌다. 다만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은 사용자가 '스마트'할 때만 100%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은 이제 우리 생활 뿐만 아니라 자전거에도 깊숙이 자리잡았다.
바이크매거진에 스마트폰 관련 악세서리 리뷰가 몇몇 있었지만 자전거와 관련된 앱에 대한 소개가 없었다. 늦은 감도 있지만 자전거와 관련된 유용한 앱을 정리해본다.
공공자전거 관련 어플리케이션
공공자전거에 관련된 기사(관련 기사)는 수회에 걸쳐 게재됐고, 한번 쯤은 들어봤을 창원 누비자, 대전 타슈, 순천 온누리, 서울시, 마포구, 서대문구 등의 공공자전거가 그 주인공이다. 공공자전거를 자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관련 앱을 설치해서 스테이션 찾기, 이용가능한 자전거 수, 대여하기, 반납하기 등의 기능을 사용해 공공자전거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거창 그린씽 (구글 플레이)은 전용 앱이 있지만 QR코드 대여기능만 있어 스테이션 위치, 현황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없다.
자전거코스 및 여행정보 소개 어플리케이션
자전거 여행의 묘미는 어디든지 갈 수 있다는 것이지만 초행길에 대한 두려움으로 여행을 포기하는 경우가 있다. 스마트폰이 있으면 지도검색으로 현재위치를 알 수 있지만 정확한 코스나 숙박, 식당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고 빠르게 검색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 코스와 여행정보가 필요할 때 유용한 앱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