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랜만에 강북구 장애인 체육회에서 주관하는 '한마음 어울림 축제'에 참여하였습니다!
강북구에서 열리는 첫 번째 장애인 생활 체육대회라서 그런지 참가하기 2개월 전부터 부품 기대감을 안고 방문을 하였습니다.
5연패를 하며 우승을 하지는 못하였지만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열심히 땀 흘리며 경기하고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모습에서 체육으로 하나 되는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장애인이 더 가까운 곳에서 생활 체육을 마음껏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이어달리기 휠체어를 비장애인이 아닌 장애인이 타거나, 장애인 체육대회 취지에 맞게 각 팀의 응원단장을 비장애인이 아닌 장애인이 하였으면 좀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으며,
날씨 좋은 더운 날 실내에서 문을 꽉 닫고 에어컨을 틀지 않아 프로그램에 집중하여 참여하기 어려워 아쉬웠습니다.
기대가 큰 만큼 아쉬움이 많았지만 다른 기관과 연합하여 한 팀이 되어 경기 운영을 해볼 수 있고 만나볼 수 있어서 뜻깊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