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업란에 글을 잘못 올려서 이곳에 다시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초등학교 4학년 올라가는 학생 신상진입니다.
아버지를 통해서 어머니와 함께 기림산방에 갔습니다.
뭐하는 곳 인지도 모르고 갔는데 처음엔 거의 2주 정도 동안은 집에 가고 싶어서
울음이 나오기도 했고 힘들었습니다. 날마다 장천공도 하고 호보도하고
산행도 하는 것이 힘들었어요. 3주가 되니까 좀 쉬워졌고 같이 수련한
재욱이 형이 있어서 좋았고 선생님께서 저에게 참을 수 있는 용기를
주셨어요. 단식을 하고 따뜻한 물만 마시고 산책을 할 수 있다는게
놀랍습니다. 저는 수련하시는 아저씨, 아주머니와 함께 한번도 빠지지 않고
태백산, 민둥산, 삼내약수, 고병계곡, 40km 완주를 했어요. 저 자신이 먹지도 않고
걸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신 원장선생님 고맙습니다. 그리고 모든 선생님 고맙습니다.
마지막에 우리 가족은 모두 40km를 완주해서 기뻤고 다른 분들께서 저를 칭찬해주셔서
기분이 좋았습나다. 기림산방에 3주동안 같이 생활하신 아주머니, 아저씨, 선생님 고맙습니다.
저는 인내라는것을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광주광역시 봉산초등학교 신상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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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생 교육 소감문
신상진 기림산방 체험기
인내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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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45
06.01.27 22:00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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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늘 밝고 씩씩했던 상진이.....많이 그립구나.. 상진이 어머님이랑 아버님두^^ 남은 방학 늘 실천하며 알찬 시간보내길 바래..새해 복 많이 받구^^
막내 상진이가 올렸으니...재욱이 형은 무었하나? 재욱이형 어디에 있지^ㅇ^
저 여깄어요!!!! 아무튼 상진이 잘썼네~~^^;;
상진이 수행때 잠시본 아저씨..정~말로 상진이 큰일해넸~데이..축하또축~~하...............?
아들 수고했어요 어머니는 우리상진이가 얼마나 대견스럽고 의전한지 마음 든든하고 자랑스럽던지....아들 감사해요
사랑의 향기님! 훌륭한 아들을 두었습니다. 상진이가 보고 싶군요.
인내상진군 ! 3주 수행 완주 축하해요. 아주 대견스럽군요. 초등 3학년인데 어려운 일을 해냈군요. 상진이는 아주 큰 인물이 될 사람이에요.
와 상진이랑 재욱이랑 끝까지 버텼구나 ^^ 축하해~
상진이 경락 풀어주는 것은 일품이지...
상진이의 경락 푸는 실력을 직접 체험 못함이 너무 아쉬움이야..다음에 만나면 정선댁 아줌니도 부탁해!!^^
상진아 안녕? 정말 산행을 잘했었지. 상진이 땜에도 도중하차는 있을수 없었거든. 공부도 열심히 하길바란다. 아버님께 메일 열어보시고 주소록 첨부파일 확인하시라고 전해주세요.
기특하네! 인내상진님! 인내가 이름앞에 붙었으니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겠네요. 어려서 이 훌륭한 공부를 했으니 얼마나 좋을까? 쑥쑥 커나가리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축하합니다........
첫 인상에서도 똘똘하고 당차고 나이보다 훨씬 어른스러워 보이던 상진이 내 기억하지... 나중에 큰 일할 인물이 될거야. 암...
상진이가 먼저해냈기 때문에 우리 딸도 해낼 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감히 해봤어요. 먼저해낸 사람은 특별히 애쓰지 않아도 나중사람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것 같아요.상진이가 그런 사람중에 한 사람....고마워요.
보고싶은 상진님! 전화목소리 라도 듣고싶네요.순간순간이 항시 시작인 때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