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감천초등학교 22회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개인 산행기&여행기 스크랩 13/11/30 황령산-금련산 산행
심언덕 추천 0 조회 354 13.12.01 23:42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부산의 황령산은 금정산과 함께 부산의 대표적인 명산으로 꼽히는 산이며, 도심에서 가까운 데다 부산시가지와 부산항 광안대교 등이 조망되는 빼어난 경치 때문에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산이다

 

황령산의 유래는...
황령산은 동래가 신라에 정복되기 전 동래지역에 있었던 부족국가인 거칠산국(居漆山國)에서 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거칠산국에 있는 산으로 ‘기츨뫼’라 했던 게 한자화하면서 거칠 황(荒) 고개 령(嶺)의 황령산이 된 것으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오늘의 산행 코스는...
경성대역-갈미봉-사자봉-봉수대-정상-금련산-남천역 (약7Km, 4시간 소요)

 

 

 

경성대역 6번 출구를 나와 경성대 캠퍼스 내부를 통과하여 야구장쪽으로 올라가면 황령산 등산로가 나온다

 

 

 

야구장을 돌아가면 황령산 능선길이다

 

 

 

바람고개까지의 등산로는 잘 닦여져 있고 매우 평탄한 길이다

 

 

능선길을 조금 오르자 부산항 바다를 사이에 두고 왼쪽으로 신선대, 오른쪽으로 영도가 보인다

 

 

 

금련산 정상도 보이고...

 

 

 

도시고속도로 너머로 부산 시가지도 보인다

 

 

 

땡겨본 영주동 민주공원의 충혼탑...

 

 

 

땡겨본 용두산공원의 부산타워...

부산 타워 너머의 산은 천마산이다

 

 

 

광안대교도 보이기 시작한다
그런데 오늘은 날이 넘 조아 파란 하늘아래 경치는 넘 조은데 태양이 역광이어서 사진 상태는 별로 좋지 못하다

 

 

 

바람고개로 가는 중 솔숲에서 아침 댓바람의 신선한 공기를 가득 들어마신다

 

 

 

갈미봉....
선풍정이 있는 요기가 갈미봉이다

 

 

 

갈미봉에서 본 황령산과 금련산의 파노라마 사진...
앞으로 가야 할 능선이 잘 나타나 있다

 

 

 

바람고개를 지나 사자봉으로 향한다
사자봉으로 오르는 잠깐의 코스가 오늘산행의 가장 힘든 코스이다

 

 

 

사자봉에 오르기 전 전망조은 곳에서 한컷...

 

 

 

파노라마 사진....

 

 

 

 

땡겨 본 제2 부산대교와 영도의 봉래산...

 

 

 

땡겨 본 남항대교....

 

 

 

사자봉 근처에서 한컷....

 

 

 

해발 400m인 사자봉에서....

 

 

 

봉수대로 가는 길...

 

 

 

황령산 봉수대...
황령산 봉수대는 임진왜란 때 불을 피워 전쟁을 알린 중요한 사적지로 해운대의 간비오산 봉수대와 함께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봉수대 중 하나이다

황령산 봉수대에서 내려다보면 부산의 앞바다가 확 트여 보이고 내륙지역을 바라보는 시계도 넓어 적의 침입을 쉽게 확인하기에 가장 알맞은 곳이었다

 

 

 

봉수대에서 본 서면 부전동 일대....

 

 

 

봉수대에서 본 황령산 정상과 금련산...

 

 

 

봉수대 밑에 설치된 사진 촬영 시스템....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약간의 조작을 하면 사진이 바로 메일로 전송된다
역쉬나 IT강국 대한민국...

 

 

 

 

메일로 받은 사진....

 

 

 

KBS-MBC 중계소...

 

 

 

해발 427m인 황령산 정상...

 

 

 

 

정상에서 본 광안대교와 이기대....

 

 

 

정상에서 본 연산동...

부산 시청과 금정산이 잘 조망된다

 

 

 

 

금련산 가는 길...

 

 

 

금련산 정상의 KT 기지국과 금련산으로 올라오는 도로...
경치가 좋고 야경이 조아 드라이브 코스로 조은 곳인거 같다

 

 

 

뒤돌아본 황령산
역쉬나 따뜻한 남쪽나라라 아직도 단풍 색깔이 남아있다

 

 

 

해발 415m인 금련산 정상....
금련산이란 이름의 유래는 산이 연꽃 모양을 해서 금련산이라 했다는 말도 있고...

부처님 앞에 공양을 올릴 때의 황금색 찬란한 금련화의 이름을 따서 금련산이 되었다고 전해진다
암튼 금련산은 황령산에 인접해 있어 가볍게 산 하나를 추가했다

 

 

 

금련산 아래의 언덕위의 하얀집 카페...

 

 

 

남천동으로 하산길의 돌탑행렬....
누군가의 지극정성인지 일정한 간격으로 수많은 돌탑을 이열 종대로 쌓아놓았다

 

 

 

또 다시 시원하게 보이는 광안대교와 해운대 신시가지...

 

 

 

남천동 KBS 방송국쪽으로 하산해서 오늘의 산행을 마쳤다

 

 

이러케 해서 144, 145개째의 산인 황령산-금련산 산행을 상큼하게 마쳤다

 

 
다음검색
댓글
  • 13.12.02 10:35

    첫댓글 대단한 칭구에게 박수를 보낸다....

  • 작성자 13.12.02 13:45

    종내 감솨..
    너두 서울 부산 댕기느라 수고가 많다

  • 13.12.02 14:09

    동에 번쩍..서에 번쩍..
    홍길동이네...ㅎㅎ
    정말 대단하다.

  • 작성자 13.12.03 07:30

    살다보니 그러케 되느만....
    부산을 계속 다녀야 되니 당분간 계속 요기조기 번쩍거릴거 같다는...ㅎ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