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만자로-탄자니아-이집트('24,1/11~2/1)

[벽암]

흰목의 raven까마귀.동부와 남부의 개방된 산악 국가에서 발견됩니다. 비교적 가까운 곳에 보금자리를 만들고 둥지를 짓기 위한 산이나 언덕이 있는 한 작은 마을과 마을에서 꽤 흔하게 발견됩니다.

이 새의 먹이는 대부분 땅에서 얻지만 나무에서도 먹이를 얻을 것입니다. 거북이를 높은 곳에서 단단한 땅, 가급적이면 바위 위에 떨어뜨린 다음 덤벼들어 먹거나, 심지어 충분히 부서지지 않은 경우 다시 집어 드는 것도 목격되었습니다. 흰목 까마귀도 로드킬에서 쉽게 카리온을 빼앗을 것입니다. 과일, 곡물, 곤충, 작은 파충류, 땅콩, 인간의 먹이도 쉽게 가져갈 수 있고, 뒷마당과 정원의 새들은 꽤 공개적으로 먹이를 찾습니다. 모든 또는 대부분의 까마귀 종과 마찬가지로 흰목 까마귀는 부모를 떠난 후 무리를 형성하고 완전히 성숙되면 짝을 지어 영역을 형성합니다. 그들은 종종 연이나 독수리와 같은 다른 청소부들과 함께 발견됩니다.장자의 임종에 즈음하여 제자들이 그의 장례식을 성대히 치르려고 의논하고 있었다.

이것을 들은 장자는 "나는 천지로 관(棺)을 삼고 일월(日月)로 연벽(連璧)을, 성신(星辰)으로 구슬을 삼으며 만물이 조상객(弔喪客)이니 모든 것이 다 구비되었다.

무엇이 더 필요한가?"라고 말하면서 그 의논을 즉시 중단하게 했다. 이에 제자들은 깜짝 놀라 매장을 소홀히 하면 까마귀와 솔개의 밥이 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장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땅 위에 있으면 까마귀와 솔개의 밥이 되고, 땅속에 있으면 땅속의 벌레와 개미의 밥이 된다. 까마귀와 솔개의 밥을 빼앗아 땅속의 벌레와 개미에게 준다는 것은 공평하지 않다."

위와 같은 장자의 기괴한 언동은 그의 숙명론에 대한 깨달음과 직결되어 있다.

장자에 의하면 인생의 모든 것이 하나, 즉 도(道)로 통한다는 것을 인식해야만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마랑구 게이트 입구의 =킬리만자로의 정점인 해발 5,895m의 우후르피크를 등정하는 날이 왔다. 크고 빛나는 산이라는 킬로만자로산의 정상 우후르(Uhuru)는 자유를 의미한다.

(영상 촬영 편집: 채흥기 기자)

킬리만자로를 가다 5일차인 1월13일 오전 9시경 호롬보산장을 출발해 약 6시간만에 10km 지점인 키보산장(해발 4,720m)에 도착했다. 오후 3시경이다. 오는 길은 다소 오르막이 있지만 평범한 길로 큰 어려움없이 올 수 있었다. 마지막 수원지는 해발 3,900m쯤에 있다. 킬로만자로산 하부는 적도가 가까워 덥지만, 비도 자주 내리는 편이어서 물은 충분하다.

오후 7시30분경 저녁식사를 하고, 숙소에서 쉬었다. 키보산장에는 물이 없기 때문에 마지막 수원지에서 물을 길어와야 한다. 모두 포터들의 일이다. 14일 오전 12시에 출발해야 하기 때문에 잠을 자려는데, 잠이 오지 않았다. 4인실엔 미리 와 있었던 독일 남녀커플이 있었다. 저녁 11시30분경 식당에 모였는데, 팝콘과 차를 줬다. 밥을 주지않는 것이 의아했다. 14일 오전 12시4분 키보산장을 출발했다. 가파르게 오르막길이 4km 정도이기 때문에 이 구간이 가장 힘들었다. 숨이 가빠서 몇번이나 쉬었다. 해발 5,500m가 넘어가면서 기온이 뚝 떨어졌다. 다행히 양 신발과 장갑안에 핫팩을 넣었기 때문에 견딜 수 있었다. 핫팩 하나는 장갑 조차 끼지 않는 가이드를 주었기에 번갈아 가면서 추위를 이겨냈다.

해발 5,500m이 넘어가면서 숨이 가빴다. 4km 정도 가파른 길을 지그재그로 오르면 드디어 눈을 만나는 첫번째 길만스포인트(5,685m)이어 2번째 포인트인 스텔라포인트(5,752m)에 이르게 된다.오전 6시50분경 6km를 걸어 마침내 정상인 우후루피크 5,895m에 섰다. 정상은 너무 추웠다.

킬리만자로산 등정 코스는 6개 코스로 우린 그중 가장 쉬운 마랑구코스(일명 코카콜라코스)를 선택해 마랑구게이트(1,800m)~ 만다라산장(2,700m)~호롬보산장(3,720m)~키보산장(4,720m)~우후루피크(5,895m)에 등정했다.

킬리만자로는 7대륙 중 하나인 아프리카의 최고봉이며, 전문산악인이 아닌 장비없이 일반인이 오를 수 있는 최고의 높이이기도 하다. 서쪽으로 시라봉(3,962m), 키보봉 우후르피크(5,895m), 동쪽에 마웬지봉(5,149m) 등 세 봉우리를 거느리고 있다.

전설에 따르면 옛날에 키보와 마웬지라는 형제가 살았는데, 게으른 마웬지는 늘 형인 키보에게 와서 불씨를 빌려달라고 했다. 어느날 마웬지가 하루에 세 번씩이나 불을 꺼뜨리고 불씨를 빌리러와 화가 난 키보가 마웬지의 머리를 후려쳤다. 그 이후로 마웬지봉의 정상이 찌그러졌다 전한다.

킬리만자로는 1848년 독일선교사 레프만과 그라프에 의해 유럽에 알려졌는데, 유럽사람들은 아프리카에 만년설이 있다는 것을 믿지 않았다.

1889년 독일 지리학자 한스마이어와 오스트리아 등산가 푸르트쉘러가 만년설이 있는 정상을 등정해 이를 증명했다. 한스 마이어도 세번째 도전만에 정상을 등정할 수 있었으며, 정상의 이름을 자유라는 뜻의 우후르(Uhuru)라고 명명했다. 마랑구게이트에는 한스 마이어의 얼굴이 새겨진 동판이 있다.

원래 킬리만자로는 탄자니아에 속해 있었다. 한스 마이어가 초등을 이뤄낸 후 당시 독일 황제 빌헬름2세는 영국령에 케냐에 속해 있던 킬리만자로를 독일령 탄자니아로 넘겨달라고 영국 여왕 빅토리아에게 간청을 했고, 여왕은 이를 받아들였다. 빌헬름2세는 영국 빅토리아여왕의 큰딸인 비키의 아들이었다. 빅토리아여왕은 자신의 외손자인 빌헬름2세를 위해 생일 선물로 킬리만자로를 준 것이다.

100년도 채 안되어 킬리만자로의 빙하는 90% 녹았다. 기후변화로 언젠가는 킬리만자로의 만년설이 사라질지도 모른다. 또한 2020년 10월에는 해발 3,000m 정도에서 화재가 발생해 5일 동안 타면서 모든 것을 재로 만들어 버렸으나 나무와 풀들은 다시 자라났다.

헤밍웨이의 소설 <킬리만자로의 눈>은 그레고리팩이 주연한 영화로도 유명한데, "킬리만자로 정상 부근에는 말라 얼어붙은 표범의 시체가 하나 있다. 그 높은 곳에서 표범은 무엇을 찾고 있었던 것일까" 라는 구절이 나온다.

또 조용필의 노래 <킬리만자로의 표범>으로도 킬리만자로는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다.

과연 킬리만자로에는 표범이 살고 있을까? 기자가 13일 밤 마웬지봉 등정을 위해 가던 중 호롬보산장에서 약 800m 위치의 늪지대에서 2번이나 발견한 고양이과 동물은 과연 표범인가? 길다랗고 곧게 나선형으로 선 꼬리와 표범무늬가 선명한 뒷태, 퓨마처럼 털이 거의없는 매끈한 몸으로 유유히 사라지던 모습이 아직도 선하다. =

①카리 TREE(카리나무는 활엽수의 일종으로 호주 남서부에서만 자라는 종으로 강하고 질겨서 교량,부두는 물론

가구재등 다양하게 쓰이는 좋은 목재라고...죽은나무를 정비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하여, 마치 원시림에 온 듯한 느낌이 드는 숲)

약60미터 정도 교목인데 90미터 까지 자란다고 한다.

-청년들은 일자리가 없다고 아우성이고, 기업들은 뽑을 인재가 없다고 한다. 기업들이 뽑을 인재가 없다고 할 때, 그 내용은 대개 대학에서 가르친 것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하는 데에 별로 쓸모가 없어서 기업에서는 새로 다 가르쳐야 한다는 하소연이다.

기업은 항상 쓸모 있는 것들을 요구해왔다. 특히 요즘처럼 모든 면에서 변화가 급격히 일어나고 있는 때라면, 쓸모 있는 것에 관한 내용 자체가 달라져서 그 요구는 더 급할 수 있다. 세상의 변화는 쓸모 있는 것이라는 말을 채워주는 내용의 변화다. 세상이 달라지면 쓸모 있는 것도 달라진다. 이런 쓸모 있는 것에서 저런 쓸모 있는 것으로의 이동이 변화의 실제 모습이다. 여기서는 쓸모 있던 것이 저기서는 쓸모가 없거나 줄어든다. 똑같이 저기서 쓸모 있던 것들이 여기서는 쓸모가 확 줄거나 아예 없다. 쓸모없던 것이 쓸모 있어지거나 쓸모 있던 것이 쓸모없어지는 것을 먼저 알아차려 대응하는 것도 선견지명(先見之明)이다. 이런 선견지명을 효율적으로 잘 발휘한 사람들이 항상 부나 권력을 차지했다. 학술이나 예술이나 문화적인 성공도 이런 선견지명과 매우 가깝다.

쓸모 있는 것이 쓸모 있는 것으로 자리 잡기 전에는 쓸모없다는 소리를 듣는다. 그리하여 어쩔 때는 쓸모없는 것이 쓸모 있는 것의 조상이 되기도 한다. ‘장자’라는 책의 ‘소요유’편에는 이런 얘기가 나온다. 혜자가 장자에게 말한다. “나한테 큰 나무가 한 그루 있는데, 사람들은 그것을 가죽나무라 합니다. 줄기는 하도 울퉁불퉁해서 먹줄을 치지 못하고, 가지는 하도 꼬여서 자를 대지 못합니다. 길가에 서 있지만 목수들이 거들떠보지도 않아요. 선생께서 하시는 말씀들이 다 크지만 쓸모가 없어 사람들이 외면하니 처지가 이 나무와 같습니다.”

그러자 장자가 말했다. “선생은 너구리나 살쾡이를 아시죠. 몸을 낮게 웅크려 닭이나 쥐를 노리면서 높고 낮은 데를 가리지 않고 이리저리 뛰다가 덫이나 그물에 걸려 죽지요. 그런데, 큰 검은 소는 하늘에 드리워진 구름처럼 커서 큰일은 해도 쥐는 잡지 못합니다. 선생은 큰 나무를 가지고 있으면서 그것이 쓸모가 없는 것을 걱정하시는데, 어째서 아무것도 없는 들판에 심어 놓고 그 곁에서 마음 내키는 대로 한가롭게 쉬면서, 그 그늘 아래에 누워 유유자적 해보지 않소. 도끼에 찍히는 일도 누가 해를 끼칠 일도 없을 것이오. 쓸모없다고 해서 어찌 괴로워한단 말이오.” 얼핏 읽으면 쓸모없게 사는 것이 차라리 해를 입지도 않고 오래 갈 뿐만 아니라 여유롭고 유유자적한 삶을 누릴 수 있다는 정도의 의미로 보이기도 하다. 그냥 편하게 오래 사는 것이 최고라는 낭만적 태도로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여기에는 더 실제적인 의미가 담겨 있다. 장자가 말할 때, 유유자적하고 장수를 누린다고 하는 것은 최고 단계의 성취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쓸모없음을 비판할 때 ‘먹줄을 치지 못하고’ ‘자를 갖다 대지 못한다.’고 표현한다. 먹줄은 나무를 재단하기 위해 선을 긋는 데 사용하고, 자는 길이를 정확하게 재는 데에 사용한다. 재단하고 길이를 재기 위해서는 이 먹줄과 자를 피할 수 없다. 만드는 모든 과정을 지배하는 기준이다. 만들어지는 어떤 것도 이 먹줄과 자의 지배력 아래서 생산된다. 먹줄과 자는 지배적인 능력을 가지고 군림한다.

문제는 세상이 먹줄과 자처럼 정해진 기준을 따르는 것만으로는 과거를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이다. 결국 과거를 벗어나 새로운 현재를 만들고 또 거기서 미래를 지향하는 영속적인 발전을 하지 못할 수 있다. 기준은 그대로지만 세상은 변한다. 변화는 항상 먹줄과 자의 범위를 벗어난다. 먹줄이나 자가 변화를 일사불란하게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변화에 따라 오히려 먹줄과 자의 쓰임새가 달라져야 한다. 변화에 맞춰 먹줄이나 자의 쓰임새가 습관적 사용법을 벗어나야 한다면, 아직 먹줄이나 자의 접근로가 개발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그것은 분명히 쓸모없는 것이라는 평가에 직면하지 않을 수 없다.

시간적으로 아직 펼쳐지지 않은 것을 쓸모없는 것으로 볼 수도 있지만, 시선의 높이나 역할의 대소에 따라 수준이 아직 안 되는 것이 자신의 수준을 넘어서는 것을 또 필요 없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 다음의 얘기가 바로 그러한 내용을 말하고 있다. ‘장자’의 ‘인간세’편에 나오는 대목이다. 장석이 제나라로 가다가 곡원이라는 곳에 당도하여 토지신을 모시는 상수리나무의 사당을 보았다. 얼마나 큰지 수천 마리의 소를 가릴 정도이며, 굵기는 백 아름이나 되고, 높이는 산을 내려다볼 정도이며, 여든 자쯤 되는 데서 가지가 나와 있었다. 그 가지도 배를 만들 수 있을 정도의 것이 수십 개나 되었다. 그 나무 둘레에 구경꾼이 장터처럼 모여 있으나 장석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그냥 지나쳐 버렸다. 제자가 나무를 지켜보다가 장석에게 달려와 물었다. “저는 도끼를 잡고 선생님을 따라다니게 된 뒤로 이처럼 훌륭한 재목은 아직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선생님께선 거들떠보지도 않고 지나쳐버리시니 어찌 된 일입니까?”

장석이 대답했다. “그런 소리 말게. 그것은 쓸모없는 나무야. 배를 만들면 가라앉고, 널을 짜면 금방 썩으며, 기물을 만들면 곧 망가지고, 문을 만들면 진이 흐르며, 기둥을 만들면 좀이 생기지. 그러니 저건 재목이 못되는 나무야. 아무 쓸모없으니까. 저처럼 오래 살 수 있었지.” 장석이 집에 돌아왔는데, 상수리나무 사당의 나무가 꿈에 나타났다. ‘너는 나를 무엇에다 비교하려느냐. 너는 나를 쓸모 있는 나무에 비교하려는 거냐. 대체 아가위, 배, 귤, 유자 따위 열매들은 익으면 잡아 뜯기고, 뜯기면 가지가 부러진다. 큰 가지는 꺾이고 작은 가지는 잡아당겨 찢긴다. 이는 그 초목이 맛있는 열매를 맺기 때문에 제 삶이 괴롭혀 지는 것이다. 그래서 천명을 다하지 못하고 도중에 죽게 된다. 즉 스스로 세속의 타격을 받은 자이다. 세상의 사물이란 다 이와 같다. 또한 나는 쓸모 있는 데가 없기를 오랫동안 바라왔다. 그동안 여러 차례 죽을 뻔 했으나 오늘 자네가 쓸모없다고 했기 때문에 비로소 뜻을 이룬 셈이다. 쓸모없음이 내 큰 쓸모가 되었다. 가령 내가 쓸모가 있었다면 어찌 이토록 커질 수 있었겠는가.’

쓸모없음으로 큰 쓸모를 완성하는 기묘한 방식을 말해준다. 배, 귤, 유자 등은 특정한 맛을 잘 내서 매우 쓸모 있는 것으로 환영받는 과일들이다. 이런 특정한 능력, 즉 기능에 갇힌 단계에서 보면 상수리나무는 그야말로 아무 쓸모가 없어 보인다. 그러나 이 상수리나무는 천명(天命)을 실현한다. 즉 우주의 질서를 구현하거나, 시대의 소명을 구현하는 정도다. 너구리나 살쾡이는 닭이나 쥐를 잡는 기능으로 매우 의기양양 하지만, 소는 하늘을 드리우는 구름같이 거대한 일을 한다. 너구리나 살쾡이의 시각에서 보면, 큰 소는 그저 덩치만 클 뿐 아무 쓸모가 없다. 닭이나 쥐를 잡아서 배불리 먹기만 하면 충분한데, 하늘에 구름을 드리우는 큰 일 같은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하고 보는 것이다.

기능에 빠져 사는 것에 익숙해지면, 기능을 넘어서 있으면서 기능을 지배하는 더 높은 단계의 비전이나 꿈을 그냥 장식처럼 다루거나 심지어는 불필요한 것으로 여긴다. 성적을 특히 중시하는 교육에서는 성적만 좋으면 된다. 운동을 안 해도 되고, 심부름을 안 해도 되고, 부모가 모든 것을 대신 해줘도 되고, 봉사를 하지 않아도 된다. 학업 내용과 관련 없는 독서는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 할 필요가 없는 것으로 치부된다. 성적이라는 기능적 성취만 중요하지 상위의 지배력 있는 가치는 쓸모없을 뿐이다. 성적을 높여서 대학에 가기만 하면 되지, 꿈같은 것을 꿔서는 오히려 안 된다.

그러나 꿈이 없이 닦은 기능적 학업은 한계가 분명하다. 쓸모 있음에 갇혀서 쓸모없음을 지향하는 동력을 상실하면 새로운 도전이나 높은 상승이라는 것은 불가능하다. 나는 꿈을 가진 사람이 꿈 없이 기능만 행사하는 사람보다 훨씬 더 큰 성취를 이루는 것을 많이 봐왔다. 사실 지적 성장이라는 것도 근본적으로는 아직 쓸모없어 보이는 것을 향한 부단한 도전에 다름 아니다. 쓸모 있음에 갇혀 있으니 이미 있는 것을 다루는 ‘대답’만 할 줄 알고, 쓸모없는 것으로 넘어가려는 ‘질문’이 없는 것이다.

대한민국은 따라 하기라는 기능적 활동을 잘해서 발전하였다. 쓸모 있는 것을 잘 수행해 온 것이다. 그래서 모두들 목표를 세워 추구할 줄은 잘 알지만, 목적을 추구하는 훈련은 되어 있지 않다. 방송국은 시청률만 추구하다가 방송의 본질을 세우지 못하고, 고등학교는 대입 진학률만을 따지다가 교육의 본질을 놓치며, 대학은 취업률에 갇혀서 대학으로서의 본질을 포기한다. 방송국에는 시청률 너머에 방송국으로서의 목적이 있을 것이고, 고등학교에는 진학률 너머에 고등학교로서의 목적이 있으며, 대학에는 취업률 이상의 목적이 있을 것임에도 지금은 모두 시청률이나 진학률이나 취업률과 같은 기능적인 목표에만 빠져있다. 작은 쓸모에 빠져 쓸모없게 보이는 큰 쓸모를 놓친 형국이다. 우리 모두가 지금 이렇지 않은가?

우리는 쓸모 있는 것을 이루는 것으로는 가장 잘한 민족이다. 이제 쓸모없음을 향하는 도전의 길이 남았다. 목표 수행 능력은 아주 높다. 이제 목적을 세워보는 것이다. 쓸모없음으로 쓸모 있음에게 길을 내줘야 한다. 기업도 쓸모 있는 인재만을 구하는 일을 넘어서서 쓸모없음을 향할 줄 알아야 한다. 깨달은 자는 쓸모 있음과 쓸모없음 사이에서 왕복 운동 한다-

②사이플러스 트리(원숭이가 재주)

"임금이 원숭이들이 많이 사는 곳에 놀러갔다. 그러자 원숭이들은 혼비백산해 저마다 숨기 바빴는데, 유독 한 마리만은 예외였다. 그 원숭이만 나뭇가지를 타고 재주를 넘는가 하면 가지 사이로 넘어다니며 장난치고 놀 뿐이었다. 괘씸한 마음이 든 임금이 직접 활을 쐈더니 그 원숭이는 보란 듯이 그 화살을 손으로 잡아채기까지 했다. 화가 난 임금은 주변의 신하들에게 일제 사격을 명령했다. 재주 많은 원숭이도 비오 듯 쏟아지는 화살은 피하지 못해 죽고 말았다. 그데야 만족한 임금이 옆에 서 있던 신하에게 말했다. '이 원숭이는 자신의 재주를 믿고 까불다가 죽었다. 그대로 잘난 척하는 표정으로 남들에게 교만하게 굴지 말지어다(무이여색교인재, 無以汝色驕人哉). <장자 잡편 "서무구" 제25편 11>

저 잘났다고 나대다가 죽은 원숭이 이야기이다. 사람들이 제일 싫어하는 일은 나보다 잘난 남을 보는 일이다. 원숭이의 경우, 그가 죽은 이유는 둘 중의 하나이다. 하나는 노느라 정신 팔려서 분위기 파악을 못하거나, 또 하나는 잘난 적한 것이다. 그러나 날아오는 화살을 피하지 않고 손으로 잡은 이유는 잘난 척이다. 화살에 맞지 않는 게 목적이라면 가볍게 피하면 되었을 것이다. 날아오는 화살을 잡은 이유는 멋있게 보이기 위해 연출한 것이다. 이처럼 멋있게 주목받으면, 박수갈채를 받을 때도 있지만, 미움을 받을 때가 더 많다.

이 참에 자만과 교만, 거만과 오만의 차이들을 살펴본다. 자만과 교만 그리고 거만과 오만은 4 형제이다. 자만은 자기 분야에 대해 어느 정도 자신감이 붙고 익숙해지면서 찾아오는 불청객이다. 자만은 겸손함을 잃고 자신만만함이 도를 넘어서는 순간 찾아온다. 스스로 자신의 가능성을 과신한 나머지 중심을 잃은 상태이다. 주로 자만은 허영심에 나오는 과시욕망에 사로잡혀 생기는 불청객이다.

교만은 자만이 갖고 있는 자만심에 더하여 교태스러움까지 겸비해서 시건방짐의 진수를 보여준다. 자만이 더 극에 달하면 교만해 진다. 교만은 자신의 지위 높음을 자랑하여 뽐내고 건방지게 행동하는 뜻을 담고 있다. 자만은 자신감의 역기능으로 작용해 겸손함을 잃은 상태이지만, 교만은 타인에게 자신이 얼마나 잘났는지를 못 봐줄 정도로 뽐내면서 건방지게 행동하는 것을 말한다. 교태는 외양이나 태도가 아양(귀염을 받으려고 알랑거리는 말)을 부리는 것이다.

교만의 형이 거만이다. 거만은 자신을 남에게 드러내기 위해 거들먹거린다는 의미까지 담고 있다. 교만이 자만심에 교태 스러움을 겸비한 자세와 태도를 지칭한다면 거만은 교태 스럽지는 않지만 행동거지 표정이 상대의 기분을 건드릴 정도로 업신여기고 지나치게 거들먹거리는 경우를 지칭한다.

자만과 교만 그리고 거만을 넘으면 오만(傲慢)해 진다. 오만은 자가당착의 논리에 빠져 겸손함을 잃고 불쾌감을 줄 정도로 시건방지게 행동하는 불치병에 가깝다. 오만은 불손(不遜, 말이나 행동 따위가 버릇없거나 겸손하지 못함)과 교만은 방자(放恣, 어려워하거나 삼가는 태도가 없이 무례하고 건방짐)와 어울린다. 그래 서 우리는 '오만불손'하고 '교만방자'하다는 말을 사용한다.

이 4 형제를 가지고, 다음과 같이 문장을 만들을 만들 수 있다. "그는 자신의 지위 높음에 자만하여 교만하기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고, 행동거지의 거만함은 어른도 몰라보는 오만의 극치이다." "자신감이 자만으로 흐르기 전에 자기의 존재 이유를 파악하고 자존심에 상처받기 보다 자존감을 회복하여 자기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는 자기 수련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 참고로 자신감(自尊心, pride)과 자존감(自尊感, digmity)은 다르다. '자존심'은 '나는 잘났다'면서 자신을 지키는 마음이고, '자존감'은 '나는 소중하다.'하면서 자신을 존중 하는 마음이다.

조삼모사

- 조삼모사의 교훈을 새로 세겨야 할 것 같습니다. 즉 아침에 3개를 주거나 4개를 주거나 모두 7개로 동일한 것을 가지고 좋았다가 마음이 아팠다가 할 필요가 없다. 성인군자라면 하늘의 이러한 이치를 깨닫고 조삼이든 조사든 두 가지 모두를 이해하고 따른다는 것입니다. 즉 장자의 도는 두 가지의 가능성을 모두 인정하고 이를 받아들이라는 교훈입니다. 결국 하늘의 뜻대로 결과는 똑 같다는 이치를 알고 일히일비하지 말라는 뜻인것 같습니다. 장자의 두 가지 모두 올바른 길이라는 뜻을 새기면 세상사 살아가는데 눈 앞의 이익이나 손해가 그리 커보이거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마케팅에 접목한다면, 소비자들은 가급적이면 먼저 더 많은 혜택을 보여 주기를 원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미끼상품을 제공하기도 하고, 가격을 인하하는데 용량은 쥐도새도 모르게 적게하고... 행동경제학의 프로스펙트 이론에서 처럼 카드결제시 10% 할증효과보다는 현금결제시 10% 할인효과가 더 가슴에 남는 것도 같은 이치지요. 조삼모사에 현혹되어 있는 고객들이라면 반드시 조사모사가 되도록 앞뒤를 바꾸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러나 중요한 것은 나중에 3개를 주는 것이 자칫 소비자들을 기만하거나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처럼 비춰진다면 매우 낭패가 아닐 수 없지요. 한가지 예로 처음 매장 방문고객에게는 가격할인에다 3개월 무이자 혜택에 몇가지 선물을 안겨 주고서는 구매후 발생되는 여타 문제들에 대해서는 나 몰라라 하는 경우와 같은 것이지요. 이러한 경험을 한 고객은 영원히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뿐더러 잠재고객에게도 많은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점입니다. 판매하는 기업이나 구매하는 고객이나 모두 모두 조삼모사가 좋으니 조사모사가 좋으니 하지 말고 兩行(양행)의 이치를 한번쯤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떨런지요...-

식사배분의 불합리성

19명 테이블은 3개 음식은 2판 ,서로 먼저 챙기려 아우성.작은 접시로 3개 나눠서 주면 건너편 유럽사람들은 차분하게 질서 있게 식사 합리적(자전거와 반려견의 다루는 자세)

만다라 산장

쇠물이 뭐 되게 해달라.

고산병 없게 해달라 염원 해를 보면서 폴레폴레

삶과 죽음을 자연변화의 현상가운데 한가지로 보고 의연히 초월하는 자래와 자리의 이야기<대종사 편 10>

까마귀같이 생긴 새(목등 뒤로 흰줄) 주는 먹이만 찾아 다닌다.

<지략편 6> 새를 기르는 방법

못가에 사는 꿩은 열 걸음 만에 한 입 쪼아 먹으며, 백 걸음 만에 한 모금 마시지만 새장 속에서 길러지기를 바라지 않는다. 정신적인 태도(神態)는 비록 왕성해질 테지만 〈새의 본성은〉 그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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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

불탄 대짐 개울물아 너만 무심히 콸콸 소리를 내며 흘러가는 구나. 흘러가는 물에 얼굴을 비출 수 없다. 얼룩말 바위 ,토끼바위. 시지푸스의 바위가 연상된다.

鑑於止水 멈춰있는 물을 거울로 삼는다는 뜻, 상심(常心)을 얻은 자는 사물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는 의미.

-노(魯)나라에 왕태(王駘)라는 올자(兀者; 형벌로 발 뒤 금치가 잘린 사람)가 있었는데, 그를 따르는 제자의 수가 공자(仲尼)의 제자와 맞먹었다.

魯有兀者王駘, 從之遊者與仲尼相若.

상계가 공자(常季; 노나라 현인 혹은 공자의 제자)에게 물었다. '왕태는 올자이지만 그를 따라 배우는 이의 수가 선생님과 노나라를 양분할 정도입니다. 그는 서서도 가르치지 않고 앉아서도 깨우치지 않지만, 그를 따르는 사람은 빈 마음으로 찾아갔다가 가득 차서 돌아온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그에게는 말하지 않는 가르침이 있어서 비록 눈에 보이는 가르침은 없어도 마음으로 느껴 이루어지는 걸까요? 그는 대체 어떤 사람입니까?'

常季問於仲尼曰 : 王駘, 兀者也, 從之遊者與夫子中分魯. 立不教, 坐不議, 虛而往, 實而歸. 固有不言之教, 無形而心成者邪? 是何人也?

공자가 말했다. '그는 성인이다. 나도 진작 한번 가서 뵈려 했는데 기회가 없어 못 갔을 뿐이다. 나도 장차 그를 스승으로 모시려 하거늘, 하물며 나만 못한 사람에 있어서는 어찌하랴! 그리고 노나라 뿐이겠느냐? 나는 장차 천하를 이끌고 그를 따를 작정이다.'

仲尼曰 : 夫子, 聖人也. 丘也直後而未往耳. 丘將以為師, 而況不若丘者乎! 奚假魯國! 丘將引天下而與從之.

(...)

상계가 말했다. '그는 자기 몸을 닦음에 있어 자기의 지혜로 자기의 마음을 찾고 자기의 마음으로 영원히 떳떳한 참 마음을 깨달았을 뿐입니다. 그런데 어째서 다른 사람들이 그에게 모여 들까요?'

常季曰 : 彼為己以其知, 得其心以其心. 得其常心, 物何為最之哉?

공자가 말했다. '사람들은 흐르는 물에 자기의 얼굴을 비춰 보지 않고 고요한 물에 비춰 본다. 오직 고요한 물만이 능히 제 모습을 비춰 보려는 사람들을 멈추게 할 수 있다. 땅으로부터 목숨을 받은 것 가운데 오직 소나무와 잣나무가 홀로 겨울이나 여름이나 푸르르며, 하늘로부터 목숨을 받은 인간 가운데 오직 요, 순 임금만이 홀로 올바라서 다행이 자기의 천성을 바르게 지켜 만물을 바로 잡았다.'

仲尼曰 : 人莫鑑於流水而鑑於止水, 唯止能止衆止. 受命於地, 唯松柏獨也在冬夏青青; 受命於天, 唯舜獨也正, 幸能正生, 以正衆生. (...)

(莊子/德充符)-

운무가 없다면 외친다. 조건을 제시 하지마

- 제왕의 조건을 제시하는데, 그것은 바로 ‘비움’과 ‘순응’이다. 특히 혼돈우화를 통해 장자는 자연을 거슬러 인위를 가하지 말고, 마음을 텅 비워 오직 대도(大道)의 변화에 따르기만 하면 왕이 될 수 있고, 참된 생명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응제왕 편은 우리들에게 알고자 하는 욕구와, 더 가지고 싶어 하는 욕심과, 남보다 더 윗자리에 앉고 싶어 하는 명예욕을 과감하게 비워내 ‘바로 이 자리에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응제왕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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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차

햇살사이로 비춰진 킬리만자로는 영적이다. 악어바위.

이무기 항룡유회- 중국 문헌 『광아(廣雅)』에 의하면 ‘낙타 머리, 사슴 뿔, 토끼 눈, 잉어 비늘, 매 발톱, 호랑이 주먹’ 등 아홉 가지 동물을 닮았다. 동양의 용은 재앙을 물리치고 갖은 조화를 부리는 신통한 존재다. 왕이나 절대권력을 용에 빗댔다. 왕이 앉는 평상은 ‘용상(龍床)’, 왕의 얼굴은 ‘용안(龍顔)’이다. 신라 문무왕은 죽어서 바닷속 대룡이 돼 나라를 지키겠다고 했고, 백제 무왕과 고려 태조 왕건은 스스로 용의 자손이라고 했다. 민간에선 용왕에게 만선과 무사 귀환을 기원하고, 용 그림을 가까이 두고 입신양명과 부귀영화를 바랐다. ‘용’자가 들어간 지명이 1000개가 넘는다. 우리 민속문화 속에 뿌리내린 용의 흔적들이다. ‘용문’은 중국 황허의 급류 지대로, 어려운 관문을 통과해 높은 자리에 오른다는 ‘등용문(登龍門)’이라는 말도 여기서 나왔다.

올해는 지역의 ‘용’들을 뽑는 총선의 해이기도 하다. 아직도 마음 둘 곳을 못 찾은 중간지대 국민이 상당수고, ‘A가 좋아서’가 아니라 ‘B가 싫어서 A를 찍는’ 비호감 선거가 재현될 우려도 여전하다. ‘386 퇴진, 789 세대교체’를 내세운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에 이어 민주당이 어떤 변신 카드로 ‘대표 사당(私黨)’이라는 오명을 벗을지, 진영논리의 덫에 빠진 정치가 실제 우리의 삶을 바꾸는 희망이 될 수 있을지, 3지대는 진정한 대안일 수 있는지, 남은 넉 달에 달려 있을 것이다.

정치의 계절을 맞으면서 ‘항룡유회(亢龍有悔)’란 말도 떠오른다. 하늘 끝까지 올라가 내려올 줄 모르는 용은 반드시 후회할 때가 있으니, 높은 지위에 올라 겸손과 소통을 모르면 실패를 면치 못한다는 의미다. 용산(龍山)의 용이든, 지역의 용이든 국민 앞에 나서서 권력을 부리는 자들이 깊이 새겨야 할 말이다. ‘항룡’은 물속의 ‘잠룡(潛龍)’에서, 세상에 나오는 ‘현룡(見龍)’, 비상하는 ‘비룡(飛龍)’을 거쳐 더는 오를 곳 없이 올라간 단계다. 만족을 모르고 욕심을 부리면 일을 망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니, 우리 같은 범부들도 이 아침 함께 새기면 좋겠다.

사실 모두가 용이 물을 만나 힘차게 날아오르는 ‘교룡득수(蛟龍得水)’를 꿈꾸지만, 세상에는 용보다 용이 못 된 이무기 같은 존재가 더 많다. 이무기 전설은 동양에만 있고, 용이 못된 억하심정으로 심술을 부리는 부정적 이미지가 강하지만, 종종 착한 이무기들도 있다. 전설에 따르면 물속에서 1000년을 기다린 이무기가 승천하려 할 때 마주친 사람이 “용이다”고 하면 용이 되고, “뱀이다”고 하면 천년을 더 기다려야 한다. 용이라 불러줘야 용이 될 수 있다는 호명과 구원의 서사다. 자기 잘못이 아니라 남의 방해나 도움 부족 등 주변의 영향으로 용이 되지 못한 이무기 전설도 많다.

흥미롭게도 ‘민족의 젖줄’ 한강의 발원지인 태백산 ‘검룡소(儉龍沼)’에도 이무기 전설이 있다. ‘검룡’이란 검소한 용, 즉 부족해서 용이 되지 못한 이무기를 가리킨다. 검룡소 아래 암반의 긁힌 자국은 하늘로 오르려 발버둥치던 이무기의 발톱 자국이라고 전해진다. 이무기의 한과 아픔을 아는 민족이라는 얘기겠다. 새해에는 ‘실패의 아이콘’ 이무기들이 다시 힘을 얻고, 설혹 만년 이무기라도 서로 감싸 안는 넉넉한 세상을 꿈꿔 본다.-

더 좋다. 자연,신비,인간문명. 평탄하게 펼쳐진 길 걷는 맛을 더한다.

황진이 -동지(冬至)ㅅ달 기나긴 밤을 한 허리를 버혀 내여,춘풍(春風) 니불 아레 서리서리 너헛다가, 어론님 오신 날 밤이여든 구뷔구뷔 펴리라.-동방낭소 가인해군성<이항복>

안개.Look at that

준비성 결과의 최적성(옷,신발,우의) 우산이 신의 한 수. 자신감과 거품 몸은 3000.고산병 지수는 2000 몇 시간후에 고산증세가 내 신체조건에 맞는 걸까? 거품맥주처럼. 경계를 잘 알자. 나는 경계인

경계인의 삶을 살고 있다-지식인은 세 가지 부류가 있다고 한다. 산속에 들어가서 장자가 되는 부류가 있고, 세상에 나와 싸우는 부류가 있다. 그리고 또 하나 경계인이 있다. 프랑스 철학자 미셸 몽테뉴는 경계인이었다. 몽테뉴가 살았던 16세기 유럽은 겉으로는 르네상스라는 외피를 두르고 있었지만, 실제로는 매우 비이성적인 암흑기였다. 가톨릭과 신교의 대립, 다시 신교 내부에서 벌어진 루터파와 칼뱅파의 갈등이 사회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었다. 어느 쪽이나 '그리스도'라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었지만 실제로 벌어지는 일은 피비린내 나는 살육일 뿐이었다. 여기에 페스트와 기근까지 겹쳐 세상은 혼란스러웠다.

몽테뉴는 프랑스 왕정의 시종무관과 조세심의관을 지내는 등 현실권력에 참여하기도 했지만 근본적으로는 은둔자적 기질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공직에 있으면서도 늘 권력과 법으로부터 거리를 두었고, 가톨릭 교도였으면서도 신교도를 적대적으로 보지 않았다. 무능하고 썩어빠진 보수 권력에 회의를 느끼면서도 뭐든지 갈아엎자는 식의 개혁파에도 가담하지 않았다. 이런 면모 때문에 그를 비겁자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필자 생각에 몽테뉴는 경계인이었다. 그는 지나친 주의나 주장이 지닌 허구를 일찌감치 알았던 것이다. 그는 그 파벌에 가담하는 것으로 자기를 증명하지 않고 집필을 통해 증명했다.

몽테뉴가 스스로에게 던진 유명한 명제는 '나는 무엇을 아는가?(Que sais-je?)'였다. 그는 개인과 사회, 종교와 과학, 교육과 형벌, 남녀평등, 자연과 문명, 권력과 평등부터 삶과 죽음에 이르기까지 기나긴 사색 여행을 시작한다. 몽테뉴는 사색을 하면서 틈틈이 그 내용을 정리해 책으로 낸다. '수상록'이다. "그대가 비굴하고 잔인한지, 성실하고 경건한지를 아는 자는 그대 자신밖에 없다. 남들은 그대의 기교를 볼 뿐 그대의 본성을 보지 못한다. 그러니 그들의 판단에 얽매이지 말라. 그대의 양심과 판단을 존중하라."

1570년 몽테뉴가 보르도 고등법원 참사를 그만둔 직후부터 1592년 죽을 때까지 수많은 첨삭을 거쳐 탄생시킨 3권짜리 '수상록'은 '에세이'라는 글쓰기 장르의 원조가 됐다. 몽테뉴가 책을 출간하면서 붙인 제목이 '에세(Les Essais)'였다. '에세'는 프랑스어로 시험이나 시도, 경험을 의미했는데 몽테뉴가 이 제목을 붙인 이유는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에 대한 사색의 결과물을 담았다는 집필 의도를 표현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것이 언젠가부터 '수필'이라는 뜻으로 쓰이기 시작했고, 지금은 문학작품과 실용문을 제외한 거의 모든 글을 의미하는 뜻으로 확장된 것이다.

몽테뉴의 '수상록'은 신화와 역사,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명제에 대한 답을 하는 형식으로 서술되어 있다. '수상록'에는 주옥 같은 경구들이 무척 많다.

"어리석은 자의 가장 확실한 증거는 자기 주장을 고수하고 흥분하는 것이다."

"우리는 가장 모르는 것을 가장 잘 믿는다."

"우리는 죽음에 대한 근심으로 삶을 엉망으로 만들고, 삶에 대한 걱정 때문에 죽음을 망쳐 버리고 있다."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하면 내가 정말 나다워질 수 있는지 아는 것이다." "인생은 선도 악도 아니다.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선의 무대가 되기도 하고 악의 무대가 되기도 한다."

몽테뉴 '수상록'은 현대 프랑스, 더 나아가 서구 사회철학의 근간이 됐다. 그의 글이 타인에 대한 이해와 관용, 다양성에 대한 존중, 그리고 자기 자신에 대한 엄격함으로 수렴되고 있기 때문이다. 몽테뉴는 만년에 앙리 4세로부터 관직에 나오라는 거듭된 요청을 받았지만 "관직은 제 몸 하나 가릴 수 없는 참 가련한 신세"라며 끝내 고사했고 조용히 죽음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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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차

밤하늘은 맑다. 은하수 가득한 하늘을 보면서 안전한 산행을 기원해 보지만 묵직한 머리와 설사증세 죽을 먹고 22시에 23시 출발 아스피린 한 알..출발지는 급경사고 몸은 균형이 잡히지 않는다. 하늘의 별을 보면서 아니 하늘의 별을 볼 여유가 없다. 포기하는 자가 있을까? 출발전에 친구가 외쳤다. 산은 내년에도 그기에 그대로 있다. 힘들면 포기하라는 의미다. 덧붙여 체력좋은 사람이 포기했던 사례까지 덜먹이니 꼭 나를 두고 하는 말처럼 들렸다. 하지만 아니다. 절대 포기란 있을 수 없는 일. 10년 전 100km 울트라마라톤 달릴 때를 생각한다. 한 발 한 발 뚜벅뚜벅..죽음 길 불필요. 연명치료자식 고생 각서를 쓰라는 둥 .점심 라면 라벤이라는 새?.

7일차

광활한 대지는 길 하나로 연결된다. 길 외에는 쓸모없는 땅이다. 정말 쓸모 없는 땅일까? 사람의 기준으로 나의 기준으로 쓸모가 없지만 주변의 광활한 대지가 없으면 길도 개울도 나무도 모두 사라지는 것.

혜자(惠子)가 장자(莊子)에게 말했다. “자네의 말은 도무지 쓸모가 없군.” 장자가 대답했다. “쓸모없는 게 뭔지 알아야

비로소 쓸모 있는 것에 대해 더불어 말할 수 있다네.

천지란 한없이 넓고도 크지만 사람들이 걸을 때 필요한 땅은 발로 밟는 땅 뿐이지. 그렇다고 해서 발의 크기만큼만 측량하여 남겨놓고

주위의 땅을 황천까지 파낸다면 (그 땅이) 여전히 사람들에게 쓸모가 있을까?” 혜자가 답했다. “쓸 수가 없겠군.”

장자가 말했다. “그렇다면 쓸모없는 것도 유용하다는 것이 확실하군.”然則無用之爲用也<외물편 7>

식사배분 합리화와 합리적,합리적인 사람과 합리화에 익숙한 사람을 생각해 본다. 개를 몰고 산책 나온 주인이 행인을 위해 길을 열어줄 때 자기는 가만히 서 있고 개 목줄로 개를 조절하는 사람은 합리화에 익숙한 사람이다. 개는 그대로 두고 자신의 몸으로 개의 입 주의를 가려 행인의 길을 열어 주는 사람은 합리적인 사람이다. 자전거를 타고 가다 행인이 앞에 있으면 기계음으로 “따르릉~~” 하고 씽 달려가는 사람과 “비켜요” 하는 사람은 합리화에 익숙한 사람이다. 합리적인 사람은 길을 우회하거나 적어도 속도를 줄이면서 도저히 안 되겠다고 생각할 시점에 낮은 목소리로 “따르릉”을 외치는 사람이다.

시선을 안으로 돌려 세상에 휘둘리지 않는 삶을 위한 전략적 포지션, 내 삶의 감제고지는 어디쯤 있을까? 그리고 나는 배려하는 합리적인 사람인가? 현실을 나의 잣대로 맞추는 합리화에 익숙한 사람인가?

장자는 장애인,기형.불구자의이야기를 대자유를 얻은 진인으로 묘사하고 있다. 이들은 자신의 의지로는 어쩔 수 없는 현실의 벽 앞에서 좌절하고 절망하는 대신 달관하고 있다.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의 전환을 통해 자유와 해방감을 얻고 있다. 진인이란 외형과 외물의 구속에서 벗어나 내면에 충만한 덕을 갖추고 9만리 창공을나는 대붕처럼 소요하는 자유인이다. 현실세계가 아니라 관념의 세계인지도 모른다. 그만의 정신승리법이다. 아q정전의 주인공 아큐는 부조리한 현실에서 겪는 패배와 모멸감을 관점전환-깡패한테 맞고 아들과 장난치다 맞은 것에 불과하니 이런 일로 아이들과 다툴 필요가 없다.-을 통해 해소하고 있다. 정신승리법은 자기합리화에 해당하는 것으로 심리적 방어기제인 셈이다. 지리소같은 선천장애자-

지리소(支離疎)라는 사람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그 사람의 이름(지리소)이 지리멸렬(支離滅裂)에서 나온 듯 외모가 볼품없고 등이 굽은

신체의 장애(꼽추)를 가지고 있다. 신체불구자, '지리소'는 바느질과 빨래를 하고 농사일을 거들어서 열명의 식구를 먹여 살린다.

그런 장애를 가진 몸으로 인생을 사는데 큰 어려움이 없다.

오히려, 나라에 큰 부역이 있거나 전쟁에 징집령이 있을때도

장애를 가진 몸이라 모두 면제 받을 수 있기에

끌려갈꺼라는 걱정없이 당당하게 거리를 활보한다.

또한, 나라에서 구제사업을 펼칠때에도 장애인에게 많은 곡식과 땔감을 더 많이 베풀어 준다. 세상의 기준으로 볼때는 '지리소'라는 사람은

도무지 '아무 쓸데가 없는(無用)'것 같지만, 그 쓸모없음이 자신에게는

'긴요한 쓸모(大用)' 가 되어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는

장자의 역설적인 이야기이다. 내가 갖지 못하는 것에만 집중하여

항상 부족하고 불행하다 여기는 현대인들에게 많은 깨우침을 주는

-, 신도가 같은 후천장애자.-장자 제5편 덕이 가득함의 표시(德充符) 신도가(申徒嘉)와 정자산(鄭子産) 6. 신도가(申徒嘉)는 형벌로 발이 하나 잘린 사람입니다. 정(鄭)나라 재상 자산(子産)과 함께 백혼무인(伯昏無人)을 스승으로 모셨습니다. 자산이 신도가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먼저 나가면 자네-<덕충부> 왕태이야기

현실세계를 허무하다고 믿으면서도 세상을 떠나지 못하고 장자의 이상을 믿고 나가면 완전한 침묵에 빠져야 할 것이다. 물위에 떠 흘러가는 나뭇잎처럼 살아야 할 지도 모른다. 장자가 제시하는 자유와 해방을 위해서는 주관적 심리상태의 만족에 머무르는 관념론의 한계를 벗어날 수 없다.

호텔 울타리에 벌레잡는 꽃 네벤데스? 예쁜 자태를 드러내며 유혹하고 있다.라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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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8일차

정상정복은 끝났고 다시 여행을 시작할 시간이다.

밤 11시 쯤 되었을까? 빨래문제로 시끄럽다. 맞대응하면 사달이다.

장자의 빈배-산목山木편에 실린 "빈 배" 이야기-본시 화란 내 안에서 발생하는 것이다. 우리는 통상 그 어떤 것이 나를 화나게 한다고 생각하지만 잘 살펴보면 그 화가 내게서 기인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같은 일을 할 때도 어떤 때는 좋고 어떤 때는 짜증이 날 때가 있고, 몸이 아플 때 싫었던 것이 몸이 회복되면 좋아지기도 하는 것을 보면 조건과 상황에 따라 반응하는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릴 수가 있다. 무엇이 나를 화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화를 내는 것이다. 몰론, 화라는 것은 내 마음이 외부의 조건에 움직이는 것이다.

장자의 빈 배에서 보듯이 화는 조건에 맞추어 일어난다. 만일 흘러오는 빈 배에 사람이 있으면 화를 내겠지만, 아무도 없었다면 자신이 탄 배와 그 배가 부딪힌다고 화를 내는 것이 어리석은 일이라는 것을 우리는 잘 안다. 그래서 화를 내지 않는다.- 빈 배에는 아무도 없다. 버리는 사람마저도 사라지고 없다. 여기에서 빈 배에 숨어 있는 두 번째 아름다운 의미를 찾아야 한다. 빈 배는 어디로 향하지 않는다.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야겠다는 것도 없다. 노를 저을 사람마저 없기 때문이다. 그저 강위에 떠있어 바람 따라 물결 따라 흘러갈 따름이다. 배는 분명히 움직이고 있겠지만, 삶은 변화하고 있겠지만 원하는 목적지가 없다. 자신의 의도대로 삶을 살아가는 게 아니라 자연의 흐름에 맞춰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장자는 얘기하는 것이다.

이게 장자가 궁극적인 인간으로 지향하는 지인(至人)의 정의이다. 지인의 지(至)자가 말해주듯이 지인은 궁극의 경지에 도달한 존재이다. 지인은 자연이 하는 그대로 살아가는 사람이다. 사람의 법도는 안중에도 없다.

장자는 무아(無我)를 지인으로 규정했다. 나 자신이 없다는 의미이다. 자아(自我)가 없고 무심(無心)한 사람이다. 나가 없으니 과거에 얽매이지도 않고, 미래를 계획하지도 않는다. 바로 이 순간에 존재할 따름이다. 진정으로 삶을 원한다면 이 순간으로 충분하다. 이 순간에 전체로 살아가는 자에게는 이순간은 바로 영원으로 이어진다. 영원을 살고자 하는 자는 순간을 살지 못하고, 순간을 살지 못하는 자는 영원을 살지 못하는 법이다.=

어떤 사람이 배를 타고 강을 건너는데 빈 배가 와서 그의 배에 부딪혔다. 그가 성격이 어떨지라도 화를 내는 일은 없다. 그러나 그 배에 단 한 사람이라도 타고 있다면 그 사람에게 피하라고 물러가라고 소리칠 것이다. 한 번 소리쳐서 듣지 못하면 두 번이라도 소리칠 것이고 그것도 듣지 못하면 세 번째 큰소리를 지르다가 결국 욕성을 퍼붓기 시작할 것이다.

앞서는 성내지 않다가 지금 성내는 것은 앞의 배는 빈 배였지만 지금은 사람이 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사람이 스스로 자기를 텅 비우고 세상을 산다면 도대체 그 무엇이 그에게 해를 끼칠 수 있겠는가.

人能虛己以遊世 其孰能害之<산목편 2>

07시20분 버스가 07시40분에 도착 출발 메리와 대화

다르에스 살람 밤거리 꼬치 식당에서 잔뜩 주문, 누들국수까지 배가 터져라 먹고 남기고.고수 가득. 1000원짜리 야자수 맛 일품.

9일차 잔지바르행 배 표 예매하고 거리 활보.

절름바이 툭툭이 기사 에꾸눈 안내, 새를 부르는 청년 공자의 사이 공야장이 떠올랐다. 일련로 세우고 기도하는 집단. 무슨 믿음이 그렇게 독실할까? 그들의 생각주머니에는 플라톤의 동굴의 동굴의 비유-플라톤이 구분한 이데아의 세계와 현실의 세계를 진짜와 가짜라고 구분한 것.

<동굴의 비유> 죄수들이 사지가 묶여서 동굴에 갇혀있는데 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동굴 안에 있었기 때문에 자신들이 보는 모든 사물이 그림자인 줄조차 모릅니다. 그 죄수 중 한 명이 탈출해서 동굴 밖으로 나갔는데 자신이 여태껏 보던 게 모두 그림자였다는 걸 알게 되고 동굴로 다시 들어가 자신과 함께 나가면 진짜를 보여주겠다고 말하지만 아무도 믿지 않습니다. 이 비유에서 5가지 형태의 존재자를 볼 수 있는데 첫 번째가 동굴 안에서 본 그림자 두 번째가 그 그림자의 원 모형 셋째는 동굴밖에 있는 사물의 그림자 넷째는 동굴 밖의 사물들 다섯째가 태양인데요.

이중 첫째인 동굴 안 그림자와 둘째인 동굴 안의 그림자의 모형은 가짜이고 동굴밖에 있던 사물, 그림자, 태양은 진짜입니다. 플라톤은 존재하는 것들에도 위계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위계에서 태양이 없으면 모든 것이 존재할 수 없기 때문에 첫째부터 마지막 다섯째까지 중에 태양이 가장 진짜로 존재하는 것이라는 것이지요.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도 마찬가지인데 그림이나 영화 같은 이미지들은 가짜인데 사회가 만든 이미지와 소문을 듣고 그것이 진짜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것들은 가짜라는 것이고 우리가 직접 보는 이 세계도 동굴 속의 모형이라는 것입니다. 즉 가짜라는 것이고 진짜는 동굴 밖의 사물의 개념이 진짜라는 것입니다. 빨간 사과와 빨간 가방이 진짜인 이유가 빨갛다고 말할 수 있는 개념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지요. 이런 개념들이 실제로 존재하기 때문인데 이런 개념들은 또 어떻게 존재한다는 것이냐면 이데아가 존재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빨강이라는 이데아가 있기 때문에 빨강이라는 개념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 정의의 이데아, 사랑의 이데아와 같은 것들도 있는데 이것들이 동굴밖에 있는 사물이고 이것이 이데아라는 것입니다. 그런 이데아 중의 이데아 즉 태양은 '선'의 이데아라는 것입니다. 선이 있어서 다른 이데아가 있다는 이야기이지요. 플라톤의 존재론은 인식론으로 연결이 되는데 우리가 이미지만 보고 무엇을 안다고 생각하는 것을 추측이라고 하는데 실제와 가상을 착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현실 세계의 사물을 보고 무엇을 안다는 것은 믿음이라 하는데 아직 앎이 아닙니다. 어떻게 안다는 것인지 그런 믿음을 갖게 하는지 근거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하는데 정당화된 참인 믿음이지요. 개념을 통해 아는 것을 이해라고 하는데 빨강이라는 개념을 알아야 빨간 사과와 빨간 가방인 줄 아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런데 개념화한다는 것은 개별적인 것을 일반적인 것으로 포섭시키는 것인데 과학적 지식을 이해하는 것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사과가 떨어지는 이유는 만유인력이 법칙 때문이고 조수간만의 차이가 자구와 달의 인력 때문이라는 것도 압니다. 두 개별적인 현상들을 만유인력이라는 보편적인 것으로 묶은 것인데 이것이 바로 개념입니다. 이 개념을 안다는 것이 바로 이해인 것입니다.

우리가 뭔가를 이해했다는 것은 과학적 추론으로 말할 수 있는데 이 추론적 지식의 결정판이 기하입니다. 그래서 플라톤은 자신이 세운 아카데미에 '기하를 모르는 자 들어오지 말라'거 헸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데아라는 것은 감각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순수이성을 통해서만 알 수 있는데 이런 이해와 순수이성이야말로 진짜 지식이라는 것이지요. 추측과 믿음은 변할 수 있는 견해일 뿐이지만 이해와 순수 이성은 지식이라는 말이지요. 가짜 세계인 견해는 눈에 보이는 가시계이고 진짜 세계인 이데아는 이성의 눈으로 보이는 가지계라는 것입니다. 이 전체를 플라톤의 선분의 비유라고 하는데 플라톤이 설명할 때 이것을 땅에 그리면서 설명을 했기 때문이라는 추측을 합니다.

이런 플라톤의 이원론은 선과 악을 나누고 악이 선이 되기 위한 목적은 현실이 아상을 목적으로 삼아야 한다는 목적론을 낳고 변증법적 과정을 거쳐서 이상이 되어야 한다는 변증법을 낳게 되지요. 이렇듯 서양 철학은 플라톤이 이데아와 현실을 구분함으로써 흑과 백의 영토싸움을 하도록 만든 것이지요. 이 이원론적 틀 때문에 서양 사상에서 현실을 부정하는 것과 현실 너머에 무언가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인데 넓게는 기독교와 과학에까지 영향이 미쳤다고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는 없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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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19일 다르에스 살람 아침.

아침 산책. 헤밍웨이의 카페는 찾을 길 없다. 빈민가 호텔에서 내려다 보이는 낡은 집들과 그들의 생명수 통은 덕지덕지 널려 있고

장애자들-公文軒이 右師를 만나보고 놀라서 이렇게 말했다.

“이 사람이 누구인가? 어찌하여 발이 하나뿐인가?

하늘이 그렇게 한 것인가? 아니면 사람이 그렇게 한 것인가?”

우사가 말했다. “하늘이 이렇게 한 것이지 사람이 이렇게 한 것이 아니다. 하늘이 나를 낳으심에 외발이 되게 한 것이다.

사람의 용모는 다 하늘이 부여한 것이다. 이로써 내가 외발이 된 것은 하늘이 그렇게 한 것이지 사람이 그렇게 한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못가에 사는 꿩은 열 걸음 만에 한 입 쪼아 먹으며, 백 걸음 만에 한 모금 마시지만 새장 속에서 길러지기를 바라지 않는다. 神態는 비록 왕성해질 테지만 〈새의 본성은〉 그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양생주 3>-완전한 몸이 아니라 자기 분수대로 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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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차 잔지바르 1박 후

머큐리의 집을 돌아본다.I'm not going to be a star.

I'm going to be a Legend. 스타가 아니라 전설이 될 것이다.

Dont stop me now, I'm having such a good time

프레디 머큐리 박물관 내부에는 유년시절 사진부터 활동 사진, 가사의 초안이 된 메모, 활동 당시 입었던 의상 등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프레디 머큐리가 어린 시절 연주했던 피아노는 실제로 칠 수 있어 흥미를 더한다. -동 아프리카 최대규모 노예시장이 있던 자리에 지어진 앵글리칸 대성당이다. 잔지바르 항구에서 16세기 무렵부터 400여년 동안 동 아프리카 최대의 무역이 행해졌다. 최대 연간4~5만의 노예가 거래되었다- 현묘한 같음(玄同)은 깜깜한 밤에 사물을 보았을 때 모두 검은색으로 공통점만 보이는 상태.장자는 우화(寓話)를 포함한 이야기를 통해 현동정신을 쉽게 풀이하고 있는데, 제물론은 만물은 모두 가지런하게 평등하다는 말이다. 이러한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큰 사고와 여유로운 마음이 필요하다.

“분명 비바람이 몰아치는 그림인데 제목은 ‘기분 좋은 바람’이라니, 미셸 들라크루아의 ‘프랑스식 유머 감각’

여명이 채 밝기전에 아침운동을 한다. 어제 내린 비로 길은 질퍽하다. 풀과 물의 경계지점을 내딛는데 왼쪽 신발과 발목에 뭔가 걸린 느낌이다. 오른 발로 밟으면서 뿌리칠려고 발버둥을 치지만 도무지 떨어지지 않는다. 걸음을 멈추고 신발을 벗어 실타래같이 얽힌 물체를 들어내니 불편함이 해소된다.

장자 질주불휴 처음이휴영 처정이자적<어부편5> 장염증세는 계속되는데 여행분위기에 취해 와인을 마셔본다. 속은 더 아프다.

그림자와 발자국

자기 몸을 닦고 진실하며 밖의 일이나 물건에 마음이 끌리지 않도록 충고,원인을 제공하지 않으면 걱정 사라진다.

다르에스 살람 Dar es salaam은 인도양을 바라보는 탄자니아의 경제수도다. 20여년전 까지만 해도 수도였으나 동쪽으로 너무 치우쳐 도도마 Dodoma로 수도를 이전했다.

탄자니아는 잔지바르와 탄가니카의 연합공화국이다.9~15세기까지 이슬람,인도 상인들의 노예무역의 중심지였다.16세기에 잠시 포르투칼이 점령하였으나 오만세력이 잔지바르를 통치하던 중 독일령 아프리카 식민지가 되었다가 영국의 지배를 받았으며 1961년 독립하였다가 후에 탕가니카 공화국과 합쳤다. 아프리카의 흑진주 잔지바르로 가기 위해 선착장에 도착해서 표를 구입했다. 잔지바르는 페르시아어의 zanzi(검은, 흑인)와 bar(모래해안)가 합쳐져 ‘검은 모래해안’이라 뜻이다. 친구는 표를 구입하지만 내 머릿속에는 어디쯤 헤밍웨이가 머물렀다는 까페가 어디 있을까? 생각하고 이러 저리 둘러보지만 그럴 만한 까페는 보이지 않는다. 까페라는 곳이 간식과 음료를 파는 곳이다. 잔지바르행 배를 타는데 출국절차를 밟는다. 선착장 입구에는 karibu zanzibar가 쓰여 있다. 잔지바르에 온 것을 환영한다는 의미란다.

선착장에 도착하여 숙소에 짐을 풀고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 도심을 걷는다. 이른바 유적지인 스톤타운이다. 돌을 쌓아서 지은 건물들로 마을을 이루어 이름지어졌다. 이곳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데 원주민, 아랍, 유럽문화가 함께 섞인 독특한 지역으로 미로다. 골목길 곳곳은 진풍경이다. 식당은 이곳에서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라 줄을 서서 기다리다 음식을 주문했다. 잔뜩 시켜 먹었다. 아직도 장염증세로 속은 편치 않아 새우두마리만 먹었다. 식당내에는 장애인들이 유독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그들은 나름 역할을 다하고 있다. 덕이 충만한 사람들일까?

노예박물관

East african slave trade exhibit에 들렀다. 원주민들의 평화로운 삶은 노예무역으로 슬픈 역사를 전개하고 있다. 노예는 아랍상인들이 아프리카에서 잡아오는 경우와 아프리카의 강한 종족들이 약한 부족들을 잡아서 인도와 아랍상인들에게 파는 경우다. 잡혀온 노예들이 잔지바르에 내리면 경매에 부쳐 이익을 취했다. 이들에게 인권은 고사하고 족쇄에 채이거나 코뚜레를 하여 도망치지 못하도록 하고 노동을 시켰다. 지하계단으로 내려가면 약10평 남짓한 방이 있는데 이곳에 7~80명을 수용했다고 한다. 마치 양계장의 닭을 연상케 했다. 안타깝게 하는 기록은 6살 소녀가 탈출을 시도하다가 잡혀 발목에 쇠고랑을 채우고 쇠사슬체인에 묶인채 통나무(14.5kg)를 머리에 이고 이동하는 장면이었다. 바로 옆에는 노예제도를 폐지한 후 영국성공회에서 세운 교회가 있고 그 앞에는 쇠사슬에 묶인 노예의 형상물이 살짝 내린 비와 함께 처량하게 서있다. 인권을 유린한데 대한 종교계의 반성의 의미로 받아들인다. 절대적 자유를 누리려면 세계를 구분 짓지 말고 평등하게 하나로 대하여야 하는데 인간이 인간을 짐승취급했다는데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고개 숙인다.-

제목 뜻부터 하나씩 살펴보자. 제물론은 문법을 어기지 않은 상황에서 두 가지로 해석 가능하다. 하나는 ‘물(物)을 제하는 논’이라는 문장 구조로 물(존재)을 가지런하게 한다는 뜻이다. 다른 하나는 ‘물론을 제하다’라는 문장 구조로 물론(物論·여러 사람의 주장)을 가지런히 한다는 뜻이다.

제물론이나 장자 전체를 보더라도 두 가지 모두 해석이 가능하다. 따라서 어느 해석이 맞고 틀렸다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다만 각자 자신의 근거를 갖고 해석의 우위를 다투는 경쟁은 발생할 수 있다.

여기서는 첫 번째, 즉 ‘물(존재)을 가지런하게 한다’는 내용을 중심으로 논의를 풀어가고자 한다. 이 관점에서 접근하면 장자의 제물(齊物)이 맹자의 성선(性善)과 긴밀하게 맞닿아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맹자는 성선을 통해 모든 사람이 현실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도덕적으로 완전해질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고 봤다. 물론 가능성이 곧 현실이 되지 않는다. 맹자는 이를 위한 방안으로 정전법(井田法)을 제시했다. 정전법의 포인트는 항산(恒産)의 완전고용을 달성하고자 한다는 점이다.

그가 성선을 주장한다면 논리적으로 오늘날 현대 사회의 근간인 천부인권(天賦人權)을 수용해야 한다. 모두가 하느님의 자식이라면 누구도 차별을 받을 이유가 없듯, 모두 성선을 갖고 있으면 누구도 신분의 차등을 당할 까닭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맹자는 성선을 말하면서 동시에 신분제를 자연적인 제도로 받아들였다. 사람이 도덕적으로 평등하다고 하더라도 꼭 사회적으로 평등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즉 맹자는 도덕적 평등의 성선과 사회적 차등으로서 인작(人爵·신분)이 모순 없이 결합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는 왜 도덕적 평등을 말하면서 사회적 차등을 주장했을까?

사람은 도덕적 평등을 갖고 있지만 각각 다르게 그것을 실현할 수 있다. 어떤 이는 성선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100% 실현할 수 있고, 어떤 이는 상황에 따라 성선을 50% 정도 실현할 수 있다. 때에 따라 어떤 이는 성선을 겨우 10% 정도 실현하는 게 가능하다.

성선을 갖고 있지만 각각 달리 실현하는 사람을 어떻게 대우해야 할까? 모두 성선을 가졌으므로 동등하게 대우해야 할까, 아니면 실현 정도에 따라 차등적으로 대우해야 할까? 여기서 맹자는 성선의 실현에 따라 현실에서 차등적으로 대우한다고 해도 그것이 성선의 가치를 위반한다고 보지 않았다. 즉 맹자는 모든 사물이 성선이란 보편적 특징을 갖고 있지만, 실현 정도가 다르므로 차별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장자의 생각은 달랐다. 장자는 만물이 끊임없는 변화의 과정에 있으므로 보편성과 그 실현의 정도가 다르다고 볼 수 없다고 봤다.

예를 들어 보자. 우리가 산에 오르다 보면 바위가 푸석푸석해져서 작은 돌로 변하고 다시 흙으로 변하는 경우를 살펴볼 수 있다. 또 흙은 지각 작용에 따라 또 다른 물질로 바뀔 것이다. 이처럼 기의 결집체로서의 사물은 끊임없이 바위, 돌, 흙 등으로 바뀌면서 그때마다 다른 성질을 갖는다.

장자는 미인 ‘서시(西施)’와 한센병을 앓고 있는 환자를 비교하면서 차별의 부당성을 말한다. 맹자라면 미(美)의 실현을 기준으로 서시와 한센병 환자의 다름을 강조할지 모른다. 장자에 따르면 사람은 기의 결집체로서 끊임없이 변해가는 과정에 있다. 한센병 환자는 지금 모습이 빠르게 바뀌는 반면, 서시는 상대적으로 늦게 바뀔 뿐이다.

당시에 서시 이외에도 모장(월(越)나라 왕의 미희(美姬) 또는 송(宋)나라 평공(平公)의 부인)과 여희(진(晉)나라 헌공(獻公)의 부인)가 미인으로 유명했다. 그들의 미가 보편적이라고 하지만 그것은 인간 중심적인 사고일 뿐이라고 장자는 지적했다.

서시나 모장 등이 길을 지나가면 사람들은 그들을 보느라 무의식적으로 눈을 돌려서 쳐다본다. 하지만 이것은 사람의 경우에만 해당된다. 다른 동물이 이들을 보면 상황은 다르다. 물고기는 깜짝 놀라서 물속 깊이 숨고, 새는 하늘 높이 날아오르고, 사슴은 있는 힘껏 달아난다. 물고기, 새와 사슴은 서시와 모장을 아름다운 존재가 아닌, 자신들을 해치려는 대상으로 볼 뿐이다.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아름다움은 진정한 아름다움이 아니다. 만물은 원래부터 제각각 다른 모습과 특징을 갖는 게 참으로 당연하다는 게 장자의 설명이다.

“만물은 원래 그렇게 될 만한 이유를 갖고 있고, 만물은 원래 긍정할 만한 바탕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어떠한 만물도 그렇지 않은 것이 없고, 어떠한 만물도 긍정되지 않을 것이 없다.” (‘제물론’)

장자는 사람이든 사물이든 정상과 이상의 범주로 다수가 소수에게 가하는 분류와 조치가 아무런 근거가 없다고 봤다. 이 지점에서 장자는 성선의 정도에 따라 사람을 차별하려는 맹자의 기획을 부정한다고 할 수 있다. 때문에 장자는 책 속에 오히려 정상과 다른 수많은 ‘이상’을 등장시키고 오히려 그들이 ‘정상’보다 더 자유로운 존재라는 점을 보여줬다.

우리가 다소 낯설어 보이는 장자의 제안을 받아들인다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일까?

장자는 먼저 우리에게 생긴 모습에 따른 분류, 보편 규정과 실현에 따른 차별은 올바른 가치가 아니라고 말한다. 이런 사고의 관행에서 벗어나길 장자는 요구한다.

그는 이를 ‘오상아(吾喪我)’라며 독특하고도 역설적으로 표현했다. 글자 그대로 풀이하면 ‘내가 나를 잊는다(잃는다)’란 얘기다. 내가 분류와 차별을, 내가 누릴 특권의 근거로 사용하려는 기도를 포기하고 각기 다를 수밖에 없는 다른 사람과 새롭게 어울린다는 뜻을 나타낸다.

장자는 이처럼 만물이 부당한 이유로 차별받지 않으면서 서로 활발하게 어울리는 상황을 묘사하기 위해서 퉁소 이야기를 끄집어냈다. 퉁소에는 인뢰(人籟·사람 퉁소), 지뢰(地籟·땅 퉁소), 천뢰(天籟·하늘 퉁소) 등 세 가지가 있다.

인뢰는 사람이 음악의 규칙대로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악기를 연주하는 것이다. 지뢰는 바람이 자연에 나 있는 구멍을 지나면서 내는 소리다. 즉 인뢰는 형식화되고 제도화된 음악인 반면 지뢰는 바람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음악이다. 인뢰와 지뢰는 결국 제도와 사물에 구속된 음악이다.

천뢰는 좀 다르다.

“부는 소리가 만 가지로 서로 다르지만 제각각 제 소리를 내게 된다. 잘하든 못하든 모두 제 스스로 움직여서 나아가는데, 울부짖게 하는 것이 그 누구인가?” (夫吹萬不同, 而使其自己也, 咸其自取, 怒者誰邪?, ‘제물론’)

개별 존재는 모두 외부 요인이나 외적 자극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내적 움직임에 따라 자발적으로 움직인다. 이때 ‘취(吹)’는 개별 존재가 자신의 바람대로 다르게 소리 내고 노래하는 것인 반면 ‘노(怒)’는 스스로 나아가는 흐름에 끼어들어 개별 사물의 흐름을 뒤흔들어 흥분하게 만드는 것이다.

천뢰는 존재가 구속받지 않고 상황마다 각자의 방식으로 노래를 부르는 것을 말한다. 어른과 아이가 즉흥적으로 음정, 박자 무시하고 제멋대로 불러도 사람들이 깔깔 웃고 즐기는 자유로운 음악이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하기 싫은데도 표 나지 않으려고 전체에 동화되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면서도 스스로 불편해한다. 장자는 왜 그렇게 불편해하면서 전체에 맞추려고 하는지 되물었다.-

향신료 작물농장 스파이스 투어

몇몇 청년들이 풀을 뜯어서 칼로 이리저리 다듬고 있다. 모자 넥타이 팔찌를 만들어 선물한다. 농장에는 바닐라 나무,카르다몬나무,시나몬나무,일랑일랑, 넛메그,레몬그라스, 페파콘, 진저 ,클로브,립스틱트리,인디언아몬드 등 다양한 향신료재료들이 있다. 커피와 비누하나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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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탄이여행.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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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겸손,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하자 그리고 즐기자

내려놓으라는 반성적의미가 헤밍웨이의 킬리만자로의 눈이라면 채우고 욕망을 북돋우라는 조용필의 킬리만자로의 표범. 그 중간에서 세상을 바라다 본다. 不盈科 不行

방랑벽이 있는 나는 불쑥 떠나기를 좋아한다. 변산반도를 향해서 달려 00해수욕장에서 휴식을 취하려는데 전화가 왔다. “킬리만자로 갈래? 다른 상품보다 저렴하게 특가로 나왔다”는 말에 솔깃하여 “좋다”라는 답을 보냈다. 전화를 끊고 생각해 보니 이어도 지키기 국민운동 일정과 겹쳐서 안 되겠다. 전화를 걸어 1주일만 연기할 수 없느냐? 다시 물었다. 그렇게 조정하여 2024년 1.10.2130 인천공항에서 일행들과 미팅으로 여행을 시작했다.

우리가 떠나는 첫 번째 목적지는 킬리만자로 정상. 유행가의 가사처럼 ‘나는 하이에나가 아니라 표범이고 싶다’ 누구나 표범이 되는 것은 아니다. 지구의 청소부 하이에나 같은 존재에 불과하지만 ‘바람처럼 왔다가 이슬처럼 갈순 없잖아 내가 산 흔적일랑 남겨둬야지’

세상을 살아가면서 추구해야 할 꿈을 찾아 안일한 현실의 이익을 좇지 않고 부단히 정상에 오르기 위해 거센 폭풍우와 고독, 배고픔 같은 역경을 딛고 킬리만자로정상까지 간 표범의 멋진 기상을 생각하지만 그저 왔다가는 민초의 하나 일 뿐이다. 그러나 내가 산 흔적을 남기고 싶어 이 글을 쓰기로 했다.

=이를 찾아 산기슭을 어슬렁거리는

하이에나를 본일이 있는가?

짐승의 썩은 고기만을 찾아다니는

산기슭의 하이에나

> 자신을 뜾하는 겁니다.

이는 나 자신이 절망앞선 삶을 꾸려나가는 인간의 일대기를 그린 내용 이죠

먹이를 찾아 산기슭의 ..... 하이에나...

이 하이에나 실제동물은 추잡스런 동물입니다.

즉 남의 고기나 남의 먹다버린 고기만을 얻거나 구걸하고 훔치기도 하는 야비한 동물중에 일종입니다( 일명 야생의 환경미화원으로도 일컫음)

그래서 다른 동물과에 마찰에 항상 따돌림이나 비난을 받는 동물이기도 하죠!!

나는 하이에나가 아니라 표범이고 싶다

산정높이 올라가 굶어서 얼어죽는

눈덮인 킬리만자로의 그 표범이고 싶다

> 하지만 주인공은 그게 아니란거죠!!

내가 비록 현실에 이러한 삶을 하더라도 난 추잡한 하이에나가 아니라 야성에 표범이란거죠 동물에 표범은 그렇습니다.

절대적으로 굴하지않은 동물이죠 이 동물은 혼자서 다니는 동물입니다.

하이에나와 반대인 동물의 일종이죠 어떻게 사람으로 비유하자면...

로맨스와 야성미, 뒤에서 자신만의 삶을 사는게 표범입니다.

( 그 누구의 방해없이)

자고나면 위대해지고 자고나면 초라해지는

나는 지금 지구의 어두운 모퉁이에서 잠시 쉬고있다

> 일명 폐인 입니다.

자고나면 위대하다 > 자신의 헛된 꿈입니다.( 생각 / 꿈 )

자고나면 초라해지는> 잠에서 깨면 초라한 나의 모습을 본다는것이죠!! ^^

야망에찬 도시의 그 불빛 어디에도 나는 없다

이큰 도시의 복판에 이렇듯 철저히 혼자 버려진들 무슨

상관이랴 나보다 더 불행하게 살다간 고호란 사나이도

있었는데 바람처럼 왔다가 이슬처럼 갈순없잖아

내가 산 흔적일랑 남겨둬야지

>이 사람에 일대기는 삶이 없다고 애기 하고싶습니다.

간단히 말해 직업이 없다는 것이죠!! 성격으로 보아 이 사람은 자신의 직업을 갖기 위해,

삶을 꾸리기위 녹력을 했다는 것이죠 그러나 자신은 뜻하는바 이뤄지지 않은 현실에 붙이친것이죠!! 야망에찬도시...> 생각 해보세요~

야망을 뜾하는건 우리의 경재성을 애기 하는겁니다. 경재는 인간의 능력이나 능률...

즉 지구상에 움직이는 생물중 인간이란 사람만이 야망을 일컫는다고 여겨집니다.

그 일대기를 전 도시라고 보구요 도시는 빠른속도로 달려가고 성장하는 조형물입니다.

그렇듯 자신보다 이 삶을 더 하지못한 삶을 살아가는 이를 많이나 느겼을것이고

경험을 보아 사람이 한순간에 이뤄지지는 못한다는 깨달음을 알았던거죠

여기서 내가산 흔적일랑 남겨둬야지> 남성본능의 야망이나 업적입니다.

그냥 아무렇지 않은 삶을 살지 "않았다고 주장하며..."그 일기를 쓴다는것이죠!!

일종의 "자서전"입니다

한줄기 연기처럼 가뭇없이 사라져도

빛나는 불꼿으로 타올라야지

>사라지는 나 자신의 초라한 모습을...

아직 포기하지 않고 언젠가 빛나는 삶을 우루겠다는 내용입니다.

묻지마라 왜냐고 왜그렇게

높은곳까지 오르려 애쓰는지 묻지를 마라

> 이건 제가 공감되는 내용이네요^^

한마디로 얘기하면.... " 진짜 묻지마세요 "

아름다운 삶을 살고자하는 단 이유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고독한 남자의 불타는 영혼을 아는이 없으면

또 어떠리 살아가는 일이 허전하고 등이시릴때

그것을 위안해줄 아무것도 없는 보잘것없는 세상을

그런 세상을 새삼스레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건

> 여기서 이 사람에 성격을 알수있습니다.

전형적인 인간성을 가졌다는거죠!!

즉 자신이 살아가는 현실은 직업을가지고 이세상 당당하게 나아가는 삶에있어서

빠진게 있습니다.

바로 "여자"(행복) 여자란 것은 이사람을 중요한 요소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이 남자가 이러한 삶을 살았다해서 그 꿈과 이상 현실을삶을 가지고는 아무런

가치가 없다는 것이죠...

그 가치를 발하는것이 바로 "여자" 입니다.

여자는란 뜻은... 한 가정을 말하는것입니다.

남자가 혼자서 살아서 혼자서 아이를 가지고 혼자서 인생을 산다는것이 바로 허무란

말이 나오는가 싶습니다.

사랑때문이라구 사랑이 사람을 얼마나

고독하게 만드는지 모르고 하는 소리지

사랑만큼 고독해진다는걸 모르고 하는 소리지

너는 귀뚜라미를 사랑한다고 했다.

나도 귀뚜라미를 사랑한다

너는 라일락을 사랑한다고 했다.

나도 라일락을 사랑한다

너는 밤을 사랑한다고 했다.

나도 밤을 사랑한다 그리고 또 나는 사랑한다

> 이것또한 웃긴 얘기 입니다.

현실에서도 실패를 거듭했는데... 자신이 알고 있는 여자마저...

이 주인공을 버린 것입니다.( 저의 생각)

정말 이건 인생에 패배자이라고 생각 하지만.. ..

전 그렇게 생각 하지 않습니다.

아주 자연스런 것이고 누구나가 격고있는 현실이다는 것이죠^^

그데 내용에 너도/나도 란 내용 사랑한다 의미는

귀뚜라미 > 는 처음 만나 시절입니다.

귀뚜라미는 우는것이 아니라 사랑을 찾는 울음소리입니다.

서로가 서로가 얘기를 나눠 같은 마음을 억지로 조합하는것이죠!!

이것이 사랑의 힘입니다.

라일락>이제 사랑에 화려한 첫사랑을 애기 한다는 말입니다

라일락의 꽃말은 '사랑의 맹세, 순수, 첫사랑의 맹세, 우애' 등입니다.

허나 첫사랑은 이뤄지는 반면 헤어지는 일이많죠^^

화려하면서도 쓸쓸하고 가득찬 것 같으면서도

텅비어있는 내청춘에 건배

>이 사람의 청춘은 죽이죠!!

이명 "파란만장한삶"을 그린 말입니다.

자신의 삶을 좃는 삶을그리고 해볼려하는 인생이 실패를 거듭하니...

뒤를 돌아본 나 자신이 허무하고 텅빈 상태를 이 사람은 술로 간배를 하는겁니다.

( 거기다 여자까지 혜어졌으니... ㅠㅠ)

외로운건 운명을 걸기 때문이지

모든것을 거니까 외로운거야 사랑도 이상도

모두를 요구하는 것 모두를 건다는건 외로운거야

사랑이란 이별이 보이는 가슴아픈 정열

정열의 마지막엔 무엇이있나

모두를 잃어도 사랑은 후회않는 것 그래야

사랑했다 할수있겠지

> "하나의사랑" 대개 사랑은 이렇습니다.

자신이 아무일도 하지안고 아무 일상을 살지 않으면

본능적으로 사랑을 찾습니다.

즉 왜로움을 많이 탄다는것이죠^^

그래서 대게 이런 사랑얘기를 잊기 위해서 다른 무엇인가를 해야하는데...

이 주인공은 하는게 없죠!! (백수니)

아무리 깊은밤일지라도 한가닥 불빛으로 나는 남으리

메마르고 타버린 땅일지라도

한줄기 맑은 물소리로 나는 남으리 거센 폭풍우

초목을 휩쓸어도 꺽이지 않는 한그루 나무되리

> 정신이 강하죠^^ 자신에 색깔또한 뚜렸한 사람이고^^

이런사람 진짜 만나면 무섭습니다.

얘기하자면... 이런사람에게 거짓이나, 사기, 조롱, 비유 하는 말이나 행동을 보이지

마세요 이같은 정신을 가진사람은 절대적으로 무서운 사람입니다.

작은말에 큰 생각과 작은 행동에 어떠한 의미를 찾는 스타일입니다.

만약 이같은 정신이 살아있지않고 죽어있다면 .... 아마 폐인의폐인의삶을 가지겠죠

즉 정신력이 투철하다는 겁니다.

"나의 고통이 나를 더욱더 강하게 만든다!!" ^^

내가 지금 이세상을 살고 있는 것은

21세기가 간절히 나를 원했기 때문이야

> 위 말과 동일 합니다^^

아직 희망을 일지않은것

구름인가 눈인가 저 높은 킬리만자로

오늘도 나는 가리 배낭을 메고 산에서 만나는 고독과

악수하며 그대로 산이 된들 또 어떠리

> 여기서 중요한 말이네요

오르지 못한 산... 처다나 보지말라고 얘기들었을겁니다.

그래서 마냥 처다만 보는건 인간이 아니라는 것이라고 생각됨니다.

자신의 장애물없는 길은 없습니다.

그 산을 하이에나같이 이리저리 오르다 어떠한 (추잡스런) 시선을 보더라도

이길것이고 이젠 모든 장애를 극복한다느것입니다.

이젠 하이에나가 아닌 야성미 넘치는 표범이 되겠다는 것이죠

하지만 표범은 숲이나 산에 사는 동물입니다.

( 동물 다큐멘터리 좋아해서...^^)

그 이상에 살수없는 동물이죠 강하지만.... 강하지 않은 동물이 표범입니다.

(항상 경게태세)

그래서 그표범은 산에 살아야 제 가치를 한다는것인데....

말중> 산에서 만나는 고독과 악수하며 그대로 산이 된들 또 어떠리

즉 표범같은 삶을 애기 한다는것입니다.

만약에 말해서요 성공못해도 여기서 살면서 좋은 삶을 가지겠다는 뜾이죠^^

그러나 다시 한번 산을 오르겠다는것입니다.

파란만장한 삶을 기린 내용입니다.

허나 제생각은 아주 평범한것이라고 생각듭니다.

세상에 발을 내밀면 잘되란 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이러한 생활을 가질것으로 여겨지지만 단지 사람마다 그 환경이 다를뿐....^^

그리고 남/여간에 사랑이없는 감정은 좀.... 특이한 사람이겠죠^^

사랑을 모르고 지내는 사람은 자신에 일에 미친사람이라고 생각듭니다.=, 아프리카에서 가장 높은 산이라고 한다. 그 산의 서쪽 정상은 마사이 족의 말로 ‘누가예 누가이’로 불리는데, 이는 ‘하나님의 집’이라는 뜻이다. 서쪽 정상 가까이에는 미라의 상태로 얼어붙은 표범의 시체가 있다. 그런 높은 곳에서 그 표범이 무얼 찾고 있었는지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이제까지 아무도 없었다.”라는 구절로 시작한다.

그리고 이 소설은 주인공인 해리가 죽은 것으로 묘사되면서 마무리된다. 그러니까 소설의 서두에 인용된 표범은 킬리만자로의 정상 부근에서 죽었다는 점에서 해리와 다르지 않은 존재인 것이다.

작품 서두에 밝혔다시피 킬리만자로의 서쪽 정상은 마사이 족의 말로 ‘누가예 누가이’, 즉 ‘하나님의 집’이라는 뜻이다. 그렇다면 해리가 킬리만자로의 정상 부근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이유는 신(神)이라는 절대자에게 귀의하기 위해서인 것일까?

하지만 소설을 읽어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 《이문열 세계명작산책》(살림) 2권 《죽음의 미학》에는 <킬리만자로의 눈>이 실려 있는데, 이 작품에 대해 이문열 작가는 “신(神)이 없는 죽음과 감추지 않는 주저흔(躊躇痕)”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작품해설의 일부를 인용해보자.

“<킬리만자로의 눈>이 보여주는 죽음은 신이 없는 죽음이다. 주인공 해리에게 죽음은 살아 하고 싶었던 일을 못하게 되는 상태, 일찍이 애착했던 세계와의 원하지 않는 이별에 지나지 않는다. 거기다가 죽음에 수반되기 마련인 고통을 더욱 두렵고 혐오스런 그 무엇으로 느끼게 한다.

고통이 아직 적극적으로 그 양상을 드러내기 전에는 죽음 뒤의 허무가 그를 괴롭힌다. 그가 쓰려고 했던 글들을 아쉽게 되씹어보는 것도 어찌 보면 낭비된 삶을 후회하는 듯하지만 실은 죽음 뒤의 허무에 대한 거부감의 표현이다.

그러다가 다시 죽음은 고통 때문에 더 혐오스럽고 두려운 것으로 변해간다. 고통과 관련된 여러 체험과 기억들을 그가 되돌아보기 시작하는 것은 죽음이 피할 수 없는 것으로 다가들면서 점점 더 선명하게 그 모습을 드러내는 고통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제 죽음은 고통과의 투쟁이란 양상으로 전개되는 것이다.

흉기로 자살한 이들에게는 흔히 주저흔(躊躇痕)이라는 게 남아 있다고 한다. 죽음을 망설이느라 단번에 치명적인 일격을 가하지 못해 사인(死因)과 무관하게 남게 되는 상처이다. 스스로 다가가는 죽음도 그럴진대 원하지 않은 순간에 찾아온 죽음이야 오죽하겠는가.

하지만 고귀한 정신에게 그 주저흔은 수치가 된다. 소설의 이상적 주저흔을 남기지 않으려고 애쓴다. 그러나 <킬리만자로의 눈>은 오히려 고통을 주된 원인으로 한 주인공의 주저흔을 감추지 않는다. 끊임없는 해리의 불평과 분노가 그렇다. 그런데 아이러니컬하게도 결국 주인공 해리를 죽음에 순응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고통이다. 자기보다 더 고통스럽게 죽어간 사람들의 기억에서 위로를 찾던 그는 마침내 삶조차도 고통과의 투쟁이며 죽음은 바로 그 괴로운 투쟁을 끝내게 해주는 어떤 상태로 받아들여 꼴사나운 저항 없이 죽어간다. 어쩌면 그것은 신이 없고 약속된 다음 세상도 없는 정신이, 그러나 건강하고 용감한 정신이 찾아낼 수 있는 죽음과의 친화 방식 중에서는 가장 효과적인 것일지도 모른다.”

이문열 작가가 간파했다시피 <킬리만자로의 눈>은 죽음에 대한 탐구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그리고 주인공인 해리가 죽음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직접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고통이다. 그런 지점에서 <킬리만자로의 눈>은 불교사상적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해리가 아프리카 초원에서 죽음을 맞는 이유는 두 가지 우연이 연속적으로 발생했기 때문이다. 첫째, 발을 소독하지 않은 까닭에 세균에 감염된 것이고, 둘째는 그런 가운데 해리의 일행을 실은 트럭이 고장이 났다.

다리가 썩어가고 있는 가운데 해리는 앞으로 나아갈 수도 없고, 그렇다고 뒤돌아갈 수도 없는 상태에 놓였다. 그런 까닭에 그가 살아 있다는 것을 느끼는 것도, 죽음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느끼는 것도 애오라지 심신의 고통 때문에 가능하다.

소설에서 해리가 처음으로 내뱉는 말은 “신기한 일은 고통이 없다는 점이야. 그래서 죽음이 시작되는 걸 알게 되는 거지.”이다. 그리고 소설 속에서 다가오고 있는 죽음의 이미지를 상징하는 것은 ‘하이에나’이다. 하이에나는 2주간 매일 밤마다 해리 일행이 머물고 있는 들판을 가로질러 간다. 죽음이 점차 다가오는 것을 느끼면서 해리는 육신의 고통을 잊기 위해 자신을 돌보는 헬렌에게 해찰을 부린다. 헬렌은 남편과 자식을 잃은 뒤 해리와 연인이 되었다. 헬렌은 소설가인 해리를 무척이나 사랑하고 존경한다. 그런 그녀에게 해리는 마치 아프리카 초원에 버려진 게 그녀의 책임이라도 되는 듯 욕설을 퍼붓고 위악적인 행동도 아무렇지 않게 한다. 이문열 작가가 말한 ‘주저흔’의 한 형태인 것이다. 헬렌에게 해찰을 부리는 일밖에 해리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그저 술에 취해서 다리의 감각이 무뎌져 오는 것을 느끼면서 과거의 일들을 회상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자신이 떠돌면서 만난 여성들과의 연애를 떠올린다. 그러다가 점차 죽음의 시간이 임박해오고 있음을 깨달으면서 떠올리는 것은 살면서 겪었던 다른 사람들의 고통이다. 데리고 있던 소년에게 수시로 폭력을 행사하다가 끝내 소년이 쏜 총알에 맞아 죽은 포오크 가(家)의 심술궂은 늙은이와 철조망에 걸려 내장이 배 밖으로 터져 나와서 내장을 잘라야 했던 포병 장교 윌리암스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면서 해리는 점차 마음의 위안을 찾아간다. 흥미로운 것은 해리가 떠올리는 사람들의 일상에는 쾌락 혹은 고통만이 있을 뿐 그 어떤 윤리적인 개념도 없다는 사실이다. 그러니까 해리는 삶은 고통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고, 쾌락이라는 것도 고통의 일환임을 깨달음으로써 죽음에 대한 공포를 넘어서는 것이다.

이런 대목에서 자연스럽게 불교사상인 사성제를 떠올리게 된다.

사성제(四聖諦)는 고(苦), 집(集), 멸(滅), 도(道)를 일컫는다. 즉, 현실 세계는 괴롭다는 것이다. 괴롭다는 것은 육체적 괴로움뿐만 아니라 심리적 괴로움도 포함한다.

사람들은 태어나서〔生〕, 늙고〔老〕, 병들어〔病〕, 죽어야 하는〔死〕 괴로움, 즉, 사고(四苦)를 지니고 산다. 거기다가 사랑하지만 헤어져야 하는 괴로움〔愛別離苦〕, 미워하는 사람과 만나는 괴로움〔怨憎會苦〕, 얻고자 한 것을 얻지 못한 괴로움〔求不得苦〕, 자기에게 집착하는 괴로움〔五取蘊苦〕도 감내해야 한다. 이를 인생의 여덟 가지 괴로움〔人生八苦〕라고 한다. 고성제가 삶이 고통으로 구성돼 있는 것임을 깨닫는 것이라면, 집성제(集聖諦)는 그러한 고통의 원인이 욕망 때문에 비롯되는 것임을 깨닫는 것이다. 그리고 멸성제(滅聖諦)는 번뇌를 남김없이 소멸해 버리는 것이 진여(眞如)에 이르는 것임을 깨닫는 것이고, 도성제(道聖諦)는 번뇌를 소멸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깨닫는 것이다.

어느 날 부처님께 한 마을의 촌장이 찾아왔다. 촌장이 부처님께 물었다.

“서쪽 지방의 브라만들은 죽은 사람을 직접 들어 올려 이름을 부르고 하늘나라로 인도합니다. 부처님께서도 사람들이 죽은 후에 좋은 곳에 태어나게 할 수 있습니까?”

이에 부처님이 대답했다.

“커다란 돌을 강물에 던져 넣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기도하며 ‘착한 돌멩이야 떠올라라’라고 하면 그 돌멩이가 물가로 떠오르겠느냐?”

촌장은 부처님께 하늘나라로 인도할 수 있는지 물었다. 영생(永生)은 모든 인간의 바라는 소망이다. 하지만, 태어나서 늙고 병들어 죽는 것을 피했던 이는 동서고금(東西古今)을 막론하고 이 세상에 없었다. 부처님이 시신을 돌로 비유한 것도 이 때문일 것이다.

부처님은 승가공동체에 큰 보시를 한 프라세나짓왕에게도 유사한 법문을 한 적이 있다. 프라세나짓왕의 어머니가 목숨을 잃었을 때 부처님은 이렇게 설했다.

“예나 지금이나 두려운 일 네 가지가 있다. 태어나면 늙고, 늙으면 병들고, 병들면 죽고, 죽으면 가까운 사람들과 이별하지 않을 수 없다. 사람의 목숨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 세상 만물은 덧없다. 마치 강물이 밤낮으로 쉬지 않고 흐르듯이 인생도 빠르게 흘러간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무상하다. 영원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모두 죽음에서 벗어날 길이 없다.”

흔히 선가에서는 죽음을 일컬어 열반(涅槃)이라고 한다. 열반은 번뇌를 멸했다는 뜻이다. 입적(入寂)이라는 말도 쓴다. 적요한 경계에 든다는 뜻이다. 적멸(寂滅)이라는 말도 있다. 생멸(生滅)이 함께 없어져 무위적정(無爲寂靜)에 든다는 뜻이다. 환귀본처(還歸本處)라는 말을 쓰기도 한다. 본래의 자리로 돌아간다는 의미이다. 물론 이 본래의 자리란 적정(寂靜) 즉, 번뇌를 떠나 괴로움이 없는 해탈의 경계인 고요하고도 고요한 세계이다.

모든 번뇌를 멸하고 공적(空寂)의 경계에 든다면 얼마나 홀가분하겠는가? 그런데 이 공적의 경계에 들려면 선행해야 할 일이 있다. 바로 삶이 고통으로 구성돼 있다는 것을 깨닫고 인정해야 한다.

부처님은 ‘화살의 비유’를 들어 고통에서 벗어나는 길을 설하였다.

“불법(佛法)을 배우지 못한 이는 육체적인 괴로움을 겪게 되면, 근심하고 상심하며 슬퍼하고 가슴을 치고 울부짖고 광란한다. 결국 그는 이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이다. 즉 육체적 고통과 정신적 고통이다.

그것은 마치 어떤 사람이 화살에 맞은 뒤 곧바로 두 번째 화살에 맞은 것과 같다. 그래서 그 사람은 두 화살 때문에 오는 괴로움을 모두 다 겪을 것이다.”

육체를 타고난 이상 사람은 육체적 고통을 피할 수 없다. 하지만 육체적 고통으로 말미암아 발생하는 정신적 고통은 피할 수 있다. 죽음에 대한 공포도 마찬가지이다.

인간이 자연에게서 얻을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죽음에 대한 명상이다. 자연은 한 곳에 머무는 법이 없다. 실로 자연은 무상(無常)하다. 하지만 변화하면서 다양하게 모습만 바꿀 뿐 자연은 항상 그 자리에 있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자신의 존재가 사라진다는 데서 온다. 하지만 이 세상에 홀연히 사라지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그저 깊고 깊은 한 뿌리인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뿐이다.

<킬리만자로의 눈>킬리만자로 정상부근에 얼어죽은 표범의 시체가 있다. 그곳에서 표범은 무엇을 찾고 있었는지 아무도 모른다. 원숭이가 4000미터정도 오를 수 있다. 표범은 만년설의 킬리만자로에 올라갈 수 없다. 왜? 마사이족은 말한다. 올라갈 수 없다. 마사이족, 정신병걸린 표범이라면? 정신병은 사람들만 걸리니까 못간다. 동물들은 빈손과 빈 발, 정신병에 걸리지 않는다. 소유가 없으니. 원시의 땅. 돈과 여자 때문에 파멸한 인간.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며 죽음을 맞이하는 이야기.얼어죽은 표범은 도시와 퇴폐적인 문화.산업화.물질만능. 초식동물과 육식동물의 관계.죽은 표범이 우리의 자화상.다툼과 경쟁. 화해와 협력 전원적 생활.

신의 집, 표범의 시체, 해리/헬렌, 패혈증,오른다리 썩어 신체검사? 허성도 불우한 인생 논형편 인용.영혼에 쌓인 지방을 드러내자. 사냥.사소한 실수 괴저병. 통증이 사라지는 순간. 죽음이 징조. 글을 쓰지 못한다.나는글을 쓰기로했다. 헤밍웨이는 죽기전 글이 쓰지지 않았다. 아파서 아프리카로 여행을 떠나다1954년 엽총사고 죽음. 기록할 것이 넘쳐 기록하지 않는다. 기록할 줄 몰라 남기고 싶다. 써야 할 이야기가 많다.

의 압권은 죽음의 순간 해리가 비행기를 타고 폭풍우를 해치고 ‘눈에 들어오는 것이라고는 온 세상만큼이나 넓은, 거대하고도 드높은, 햇빛을 받아 믿을 수 없을 만큼 흰색으로 빛나는 킬리만자로의 정상’으로 향하는 환영을 보는 것이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모두 여의고 넓고, 거대하고, 드높은 킬리만자로, 그 대자연으로 귀환하는 해리의 모습에서 우리는 미라가 된 표범의 죽음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어렴풋이 이해하게 된다.

시대의 변화에 무딘 나는 내방식대로 살아왔고 주위의 도움으로 그럭저럭 자유를 즐기며 산다. 자유인의 갈망한지 3년 이제 내 머리에는 ‘바람이 부는 대로, 눈길이 닿는 대로, 마음이 가는대로’

Hakunamatata(하쿠나마타타)-모두 다 잘될거야,근심걱정 떨쳐버려.pole pole 천천히 천천히

계획과 생각의 차이 성숙, 신전,피라미드, 크레오파트라.알렉산드로스

아프리카 미개발 후진국 꾸질하다. 제국주의의 희생양, 노예무역의 중심지.낙후 등 그러나 기원전 4000년 우리는 신화의 세계에서 기록조차 감감한데 그들은 대왕국을 이루면서 왕은 신의 경지에서 피라미드를 건설하는 등 문화의 융성을 이루었다. 유구한 역사, 순환의 역사를 생각한다. 그 옛날 불이 발견되기 전에 그들은 어쩜 인류의 원조로서 행세를 하고 나름 문명을 개척해 왔다. 그러나 따뜻한 기후에 만족하면서 안주하다 보니 낙후의 길을 걷고 있다. 이제 깨어날려고 발버둥치는 시기. 세계는 문명의 최첨단을 달리고 있다. 역사는 돌고도는 것. 빨리 빨리에 익숙한 우리와는 달리 그들은 pole pole 천천히 천천히를 외치고 있다.빨리빨리는 말위에서 내달리는 속도감이다. 천천히는 모든 것을 잊은듯 정서적 안정감이다. 이쯤되면 좌치와 좌망을 생각하게 한다..개인적으로 60을 넘겼으니 인생의 한 바퀴를 돌았다. 이 또한 순환이다. 자연의 질서는 봄여름가을겨울 다시 봄이 오지만 인간의 세계는 가을이 지나고 나면 어김없이 겨울로 가고 다시 봄은 오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파란잎이 낙엽되기 전에 이것저것 새로운 경험, 도전 ,모험 같은 것이 하고 싶었다. 그중 하나 킬리만자로를 오르는 것이다. 간김에 탄자니아, 그리고 아프리카문명의 선도국 이집트까지 곁들여서 여행하기로 마음먹었다. 스프링벅94km/h(남들과 같은 생활추구 나를 잃음)

탄자니아-아루샤 치안 양호 킬리만자로(모시) 음산,치안나쁘고 잔지바르 좋고 스톤타운 야시장 소매치기 조심.

실링(1/2원) 파운드1울=7.15..환전? 여행자보험? 여권복사 사진4

.감기약,후시딘,맥가이버칼.우의/우산

1.경비부분

가.한선생1-500,000원(선금) 2.(10.25)2,630,000원(팁포함)

나.안선생1-2,843,400 2.(10.25)365,400이집트 카이로~아스완(왕복)

숙박8박?(12.29)278350원 (택스불포함).잔지바르~모시 비행기140,300원

 미화 900불 ,직불카드 약80만원

2.황열 접종(국립중앙의료원)

가.전자수입인지 37,440 현금

나.감염내과 해외여행클리닉 21,470

다.말라리아 약 52,590

*주사 살짝 시원 아무런 반응도 없이 그냥 바뿌게 왔다갔다.

의사는 친절, 행정요원들은 무뚝뚝

3일 동안 운동, 술, 사우나 자제, 말라리아는 정상정복 후 내려오면서

탄자니아 들어가기2틀 전부터 아침에 먹어라, 그리고 7일후까지

라.구급약- 아스피린?.

마.국제면허증(8500원)

3.비행기 일정체크

이디오피아 항공이용

가.1.11 0030인천출발~아디스 아바바 착0745, 출1035~킬리만자로 착1310

나.1.22킬리만자로1720~아디스아바바 착1950 출2205~카이로 착1.23 0120

다.1.23 0750카이로 출~아스완 0910 향후일정변경?

라.1.26 아스완 출2050~카이로 착2220

마.1.30카이로 2220~1.31 0305착 아디스 아바바~2.1 1545 인천공항=

아프리카 여행

1.일정표

1.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2. 1
가	가-1						①				나	다			라				마	②
	킬	킬	킬	킬	킬	킬	모,다 (잔)	잔	잔	모		아	아	룩	카	카	카	카
							티파니다이아몬드	힐리키나				아티카와디키키			셀리아피라미드 뷰인

가.0030인천출발~아디스 아바바 착0745(2h50) 출1035~킬리만자로(아루샤~모시사이) 착1310

-아디스아바바 2h50 여유시간?

가-1.5895M,5번째 높은 산, 스와힐리어로 ‘빛나는 산, 하얀산’ 숲,열대우림,황야,고산사막,극지방

6개루트중 마랑구루트(코카콜라루트) 호롬보산장 고산적응,선글라스,선크림, 혈액순환,컨디션

샤워불가,물은 만년설 녹음, 물티슈,지퍼백,수면양말준비,밧데리 최소 자연보호차원,2리터물마셔라

킬리만자로?송

⑥-1마랑구게이트1980m, 마랑구헛(2700m) 5시간

? 마사이족-유목민 목초지 따라,마사이숲-자동차바퀴 빠짐-인간이아닌 자연의 거부?

인사말 잠보, 불 문명의 씨앗 간직한 채 살고.부족단위 생활,전투훈련.서구 총탄에 칼과 창으로 맞선 역사 노예< 모란 어린 전사>초원에서 야생동물과 생존훈련. 할례훈련 고통견뎌내면서 전사자격부여. 소정맥 피* 우유마심, 소똥으로 지붕이김.

마시이족 천연증기분출지역 기운 쐼. 결혼식 얼굴에 붉은 칠.오카 물감. 전투준비차원. 냄새때문에 독충예방효과.거울과 시계 같은 문명의 접근.잔치 양잡기 피가 심장모이게 질식. 피를 마신다. 신성한 음료. 전사의 춤. 동물보다 체격이 큰 것처럼. 사내가 3명의 아내 풍조. 결혼식 동굴 같은 방 .일하고 아이 많이 낳을 것.

올두바이 계곡-직립원인이 고향.인류의 요람? 두발로 걸어다닌 인간.진잔트로푸스 猿人 최초 아프리카의 자부심.

사파리 스와힐리어 <여행>.응고르 고로 초원지대 나무가 없어 기린 없다-700미터 20킬로 분화구. 독립된 생태계유지.야생동물 다양하나 기린은 없다. 버팔로 사냥한 사자무리 일찍이 왕국을 평천하한 제왕은 그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만찬을 즐긴다.피냄새를 맡은 독수리와 하이애나.몰려든다. 초원의 청소부 그들은 제왕의 만찬이 끝나기를 기다린다. 하이에나와 자캴은 헛물만 삼키다 돌아섰다.

평화와 투쟁, 죽음과 생존.질서의 순환을 관장하는 산(신)은 어떤 근엄한 모습? 늙은 표범죽을 때 이쪽으로 향해서 떠난다. 옹고르고르에서 아루샤(모시)로 향해~원시와 근대가 혼존, 사회주의 경제체제지만 시장경제 도입,활력이 넘침.아루샤는 지리적으로 아프리카의 배꼽 탑이 설치.

누가 언제 아득한 정상으로 가는 길 열어 놓았을까 길은 가면 만들어진다.

노인이 살아있다.한스메이어 최초 등정. 신이 등정 막는다. 적도 설산? 유럽인들은 부정했다.100여년이 지난 지금. 포터와 가이드.생존의 터전. 좋은 안내자. 가이드 권한.

마랑구 코스. 열대림지대.원시의 묘미.빙하녹은 물 한 방울 한 방울이 모여 이룬 생명수는 계곡이 되어 흐른다.

정글이 나무와 동물의 생명수. 킬리만자로는 커다란 치마폭을 펼쳐놓고 이들을 끌어안는 어미니인 셈. 황진이 굽이굽이 말았다 펼치리라. .시...

쓸모없는 나무 둘레20 키40

수풀지대 원숭이 재주-가족단위 생활, 당분많은 과일 섭취. 장자<서무귀>재주부리는 원숭이

=오나라 왕이 강에서 뱃놀이를 하다가 원숭이산을 올라갔다. 많은 원숭이가 그것을 보고 두려워하면서

자신들의 터전을 버리고 깊은 숲속에 숨었다. 그런데 원숭이 한 마리가 이리 뛰고 저리 뛰면서 왕에게 재주를 뽐냈다.

왕이 활을 쏘았지만 화살을 잡았다. 왕은 신하들에게 활을 쏘라고 명령했고 원숭이는 즉사했다. 왕은 친구 안불의를 돌아보면서 말했다. "이 원숭이는 자신의 재주를 뽐내고 오만을 부리다가 이렇게 죽음을 맞이했어. 조심하시게. 자네도 교만한 표정으로 다른 사람을 대하지 말게 , 無以汝色驕人哉 ." 안불의는 교만했던 표정을 없애고 안락한 생활을 그치고 높은 벼슬을 그만두었다. 삼 년이 지나서 그 나라 사람들이 그를 칭송했다.=

첼로는 외로운 악기다. 다른 악기나 지휘자가 있는 오케스트라가 필요로 한다. 따라서 첼로로 음악을 완성시키기 위해선 음악적으로 강한 유대를 가진 보조자가 필요로 하다. 나는 운이 좋아 다니엘을 만났고 그의 도움으로 연주하고 싶은 곡을 거의 다 음반에 담을 수 있었다. 자크린뒤프레vs다니엘바렌보임

=마랑구에서 6시간 2700미터 만다라산장. 시작일분인데 해가 참 길다..고조증세 천천히 가면 적응.폴레폴레(천천히 천천히)

⑥-2 ~호롬보헛(3720m)6시간

=2800~4000M관목지대.서두르면 절대 오르지 못한다 외경심에 가득찬 노래.자만하지 마 ㅊ침묵으로 가르쳐준다. 15살부터 15kg

이 지대는 날씨변화가 심한곳. 호롬보산장앞 키보봉5189.결심 도달의지. 얼음과 구름에 가린 비밀간직한 처녀처럼. 본질을 드러내지 않는다.

=마웬지 5149m,2봉 등정시도. 구름을 칭칭 둘렀다가 풀어내는 마술?.말을 잃어 가는 듯 극한 상황이 멀지 않은 듯.

바싹 마른 토지에 버티는 풀들, 군자송?.초. 키보의 노여움 사서 머리에 혹을 드러내서 마웬지. 죽어버린 사화산. 마웬지는 키보를 두려운 눈으로 올려보고 있다. 분화구에서 유황냄새 나는 키보를 향해서.

⑥-3 고산적응 휴식?

⑥-4 ~4700m 6시간

=키보산장4750m.땔감하는 포터. 산으로 부터 얻는데 익숙,나무뿌리하나도 선물. 일을 주지 않았으면 도둑?

믿고 따르고 숭배하는 봉?.신임에 틀림없다.전설 산을 두려워한다. 가끔 산이 등산객의 이름을 부른다.대답하면 죽는다.1년에 2명 외국인과 아프리카인. 성난 킬리만자로가 부를 때마다.후니카 분화구에 제물을 바친다.팽택현령같은 지혜? 의지한 그들에게는 거룩한 성지.비가 인간을 거부한다는 의사표시? 마지막 샘물 지나고 나면 고여있는 물 없다. 그 위로는 생명이 없다. 미생물?

=4200~5000m사막지대.고산성 사막. 증발과 방사.낮과 밤의 심한 일교차.가득한 안개속에 고산증세는 시험하는 것.4400환각 고통으로 시험.산은 채찍으로 우리를 고행 요구.왜 가는지 눈속이 꿈속?4750키보산장도착.고산병과 씨름2틀. 길만스포인트5685

발목에 천근 쇳덩이. 앉아 쉬는 빈도. 거대한 자연 앞에 나약한 인간. 고통끝에 대면 허락? 마웬지가 발아래로

굳게 다문 용암과 얼음의 사막? 적도이 만년설. 숭고한 역사.마사이 초원에서 인류의 요람 생명의 대지.

차디찬 얼굴 뒤에 자유로움을 감춘 산.

⑥-5~우후루피크 5895m 정상에서 30분, 키보헛 하산,8~10시간, 호롬보헛까지 하산.

(엠파카이 분화구, 빛나는 산-킬리만자로)

⑥-6~마랑구게이트 도착.

차가족 마을.풍요요 평화.

떠들지않는다.다투지 않는다.비옥한 대지에서 잉여가 필요없는 잉여가 필요한 인간이 왔다. 바나나죽 응토리를 요리. 바나나는 버릴게 없다. 줄기로 집. 껍질로 소키우는. 음베지 술.

=1.인물

국부인 줄리어스 니에레레가 유명하다.

잔지바르의 스톤 타운이라는 도시는 QUEEN의 보컬이었던 프레디 머큐리의 출생지이다. 퀸의 많은 팬들이 프레디 머큐리의 흔적을 찾아 이곳으로 오지만, 탄자니아에는 퀸의 음악을 모르는 사람들이 무척 많다고.

프레디 머큐리의 출생지 근처에 사는 사람들은 "도대체 프레디 머큐리가 누구길래 이렇게 찾아오는 거냐?" 라고 화를 내기도 한다고 한다. 프레디 머큐리가 인도-이란계 인물이었는데 잔지바르에선 아랍인들과 인도인, 페르시아인들의 대부분이 쫓겨났기 때문에 프레디 머큐리를 알릴 사람이 남아있지 않았다.

결국 누군지는 몰라도 일단 프레디 머큐리인가 뭔가 집에 관광객이 와서 돈내고 집에 들어간다는 입소문을 타고 이젠 너도나도 서로들 프레디 머큐리가 태어난 집이라고 홍보하며 상업으로 오염되고 말았다. 현재 프레디 머큐리의 집이라고 자처하는 곳들 중 제일 유명한 곳은 Mercury House라고 요란하게 바깥치장을 해놓고 앞에는 퀸의 짝퉁앨범을 파는 사람들이 모여있다.

따지고 보면 프레디 머큐리는 인구의 95% 이상이 무슬림인 잔지바르 무슬림의 이상과 반대되는 인간상이다. 단순히 프레디 머큐리가 조로아스터교라서 그런 것만은 아니고 당시에 백인(아랍인-페르시아인-인도인)상류층이었다는 것도 한몫 한다. 때문에 락 음악과 양성애의 이미지를 가진 프레디 머큐리를 탄자니아에서 상업화 하는건 사람사는 곳에서는 무엇보다 돈이 최고라는 진리이다.

지금도 약소국 같은데는 세계에서 인정받는 스타가 나오면 현지에서 거의 위인급 으로 대우해 주는 곳이 많다. 바베이도스 라는 나라만 봐도 그리 잘 알려지지 않은 나라인데 세계적인 팝가수 리아나가 태어난 곳이라 리아나의 생일이 국경일로 지정됐을 정도다.

또, 뜨거운 물이 차가운 물보다 더 빨리 어는 현상인 음펨바 효과를 발견한 에라스토 음펨바도 있다. 이 사람은 나중에 국제 연합 식량 농업 기구의 아프리카 삼림 및 야생 동물 위원회에서 일하게 된다.

2021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압둘라자크 구르나 또한 탄자니아 출생이다.

스포츠 관련 인물로는 음브와나 사마타, 켈빈 존이 있다.

2.사회

알비노가 많이 발생하는데 대다수의 아프리카의 몇몇 국가들도 빈번하지만 탄자니아는 더 나아가서 알비노 사냥이 심각하게 일어나는 편이다.

동성애가 불법으로 규정되어 있고 징역 30년형에 처하고 있다. 그리고 2018년에 덴마크는 탄자니아의 성소수자 탄압을 비판하면서 110억 원 규모의 지원을 중단시켰다.

2019년 6월 1일부터 탄자니아는 비닐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탄자니아의 존 마구풀리 대통령이 '난소를 자유롭게 해방하라'며 경제를 살리려면 여성들이 아이를 더 낳아야 한다고 발언해 논란을 빚었다.# 2020년 코로나19 사태에서도 마구풀리는 5월 이후 코로나 확진자 집계조차 중단해버리고, "기도하고 약초 먹으면 백신 없이 코로나를 퇴치할 수 있다."면서 특정 전통 약품의 이름까지 소개했다.

또한 "제국주의 시절부터 서방은 경제적 이득을 취하려고 우리 전통 의약품 사용을 금지시켰다. 성급히 개발한 코로나 백신은 도입 안 한다. 탄자니아인들이 실험 대상이 되는 것을 용납 않겠다”고 말하여 백신조차 도입하지 않으려는 이해할 수 없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 #.

인과응보인지 마구풀리는 2021년 3월 17일 심장마비라지만 코로나19로 강력히 의심되는 질환으로 사망했다.

2100년까지도 인구절벽을 겪지 않는 몇 안되는 나라 중에 하나이다. 또한 2100년이면 콩고민주공화국, 니제르와 함께 세계 인구 증가를 주도한다.

탄자니아는 줄리어스 니에레레 대통령 시절부터 교육을 확대했기 때문에 문해율이 높은 편

3.언어

국어는 스와힐리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족 언어를 모어(母語)로 쓰고, 대도시로 갈수록 스와힐리어를 모어로 구사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탄자니아 국민 가운데 약 1천 5백만여 명이 스와힐리어를 모어로 쓰고 약 3천 2백만여 명이 제2언어 수준으로 구사해 총 약 4천 7백만여 명이 스와힐리어를 구사한다고 알려져 있다.

탄자니아는 독립 직후, 스와힐리어를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보급시켰다.

국어인 스와힐리어 말고도 영국 식민지배의 영향으로 영어도 널리 쓰이고 있으며 웬만한 도시 지역 및 관광지에서는 다 통한다. 근데 엉뚱하게도 서구에서 영어와 프랑스어 같은 식민지어가 아닌 스와힐리어를 넣었다며 비판했다. 우리나라로 치자면 일본에서 일본어를 공용어로 국어로 삼아 장려하지 않았다고 대한민국을 비판한 셈.

4.요리

음식은 아랍과 페르시아, 인도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인도나 아랍권에서 즐겨먹는 음식을 탄자니아식으로 변형시킨 요리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주식으로는 옥수수가루로 만든 '우갈리(ugali)'라 불리는 옥수수떡이 있다. 보기에는 밀가루 반죽 덩어리나 백설기 덩어리 처럼 보이나 아무런 간도 안하고 조리하는 경우가 대부분인지라 먹어보면 정말 무미(無味)한 맛밖에 안 난다. 아무리 씹어도 단맛은 커녕 아무런 냄새조차 없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무미한 맛이 너무 강한 맛이라 한국인 관광객 중에는 고추장을 바르는 경우도 있는데 별 효과가 없다.

또 왈리라고 불리는 쌀밥, 은디지라 불리는 바나나를 먹지만 이중에서 우갈리를 특히 많이 먹는다. 우갈린 가격도 싸고 즉석 레토르트 식품급으로 해먹기도 쉽다고 해서 많이들 해먹는다고 한다. 조리법이 간편하기는 하다만, 조리시간은 10여 분 정도로 짧다고 하기는 어렵다.

물론 몇 세대 전만 해도 사정이 많이 달라서 쌀이나 바나나를 주식으로 먹는 경우도 많았지만 쌀과 바나나의 가격이 오른데 다가 쌀로 밥을 해먹기에는 귀찮기 그지 없기 때문에 어쩌다 먹는 음식으로 변한것. 인도에서 먹는 빵인 짜파티도 먹는데 보통은 버터나 잼, 땅콩버터 등을 발라 먹는데, 여기에 야채참치나 고추참치를 얹어먹으면 현지인도 환장할 정도로 맛있게 변한다. 또 영국의 영향으로 꼬치구이(미시카키)나 닭튀김에 감자튀김도 곁들어 먹기도 한다.

보통 우리나라에서는 육질이 부드러운 고기를 으뜸으로 쳐주는 반면에 탄자니아에서는 고기가 질겨야 "이거 고기가 씹을 만하네."라는 인식이 강해서, 멋모르고 식당에서 소고기로 된 음식을 시킬 경우 굉장히 질기디 질긴 음식이 나온다. 이는 비단 소고기뿐만 아니라 닭고기도 영계가 아닌 다 자란 닭(발목부터 넓적다리까지가 우리나라 영계만 하다)으로 조리하다 보니 고기 양은 많지만 잘못 조리된 경우 식사시간 내내 턱 아프게 씹어 먹어야 한다.

탄자니아에서 자주 먹는 음식으로 '냐마초마'(Nyama Choma)라고 있는데 이건 염소고기와 쇠고기, 양고기를 썰어서 숯불에 굽는 바베큐 요리의 일종이다. 양고기와 염소고기는 다 자란 개체를 잡아 조리하기에 고기 특유의 누린내가 좀 난다. 비교적 싼 가격에 상당한 양을 준다. 저녁 무렵 길거리 여기저기서 팔아 쉽게 접할 수 있다. 또한 탄자니아 현지의 술인 꼬냐기(Konyagi)와 함께 먹으면 상당히 괜찮은 술안주가 된다. 꼬냐기는 드라이 진 계열, 도수는 35%, 좀 독한 소주라 생각하면 된다. 코냑(cognac)이 아니다.

무슬림이 35%나 되는 나라이기에 당연히 이슬람교에서 금기시하는 돼지고기는 접하기 힘들다. 대형마트에 가서 스팸과 같은 햄을 구입하려 해도 대부분 소고기로 만들어진 것들이다. 이런 햄들도 제대로 만든다면 먹을 만하겠지만 탄자니아의 공업력이 그리 좋지 않은 관계로 맛도 안 좋고 쉽게 부서진다. 도마에 놓고 썰어도 부서질 정도이다.

물론 기독교나 아프리카 토착 신앙을 믿는 비이슬람 신자 주민들을 상대로 마트나 노천시장에서 돼지고기를 팔기도 하고 여행객들 대상으로 하는 레스토랑에서는 종종 돼지고기 요리를 볼 수 있는데 어느정도 급이 되는 곳으로 가면 돼지냄새도 잘 잡고 육질도 부드러운 요리를 내온다. 하지만 가격이 양에 비해 비싼 편이니 탄자니아 여행을 가게 되면 되도록이면 닭고기나 우갈리를 먹는 것이 좋다.

맥주 강국인 독일의 식민지 지배를 받았던 영향 때문인지 맥주도 먹을 만하다. 킬리만자로와 세렝게티, 사파리, 우후루, 은도부, 발리미 같은 자국산 맥주 브랜드들이 현지 맥주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킬리만자로와 세렝게티가 현지 맥주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품질과 맛은 똑같이 독일의 식민지배를 겪었던 아프리카 국가 나미비아의 맥주인 타펠이나 빈트후크보다는 조금 떨어지는 편이라고 한다.

커피의 생산국으로도 유명하다. 탄자니아산 커피는 일명 킬리만자로 커피로 불리며, 세계적인 문호인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즐겨 마셨던 커피로 알려져 있다. 쓴맛과 신맛이 잘 어우러져 있는 깊은 맛이 특징이다. 탄자니아 여행을 가게 되면 커피 원두도 좋지만 인스턴트 커피 또한 평이 몹시 좋고, 가격도 굉장히 착하므로 여행선물로 제격이다. 여행갔다가 귀국할 때 짐에 자리가 많다면 가급적 꽉꽉 채워 오자. 커피 좋아하는 사람에게라면 칭찬받기 딱 좋다. 다만 프림이나 설탕 없이 캔에 들어있는 인스턴트 커피의 입자가 굉장히 곱고 맛도 진해서 잘못 타면 엄청나게 쓴맛이 되니 주의하자. 마실 때 우유를 살짝 타서 마시면 은은한 향과 묵직한 맛이 매우 일품.

해산물도 풍부하지만 대부분을 해외 수출로 돌리느라 국내에서 소비되는 해산물들의 질이 무척 나쁘다. 씨네21에서 탄자니아의 해산물 관련 다큐멘터리를 소개한 바 있는데, 좋은 건 죄다 수출하느라 현지 어부들은 그야말로 썩은 물고기 같은 최저질 해산물이나 먹는 형편이라고 한다.

5.경제

연간 6% 정도를 꾸준히 유지하는 수준. 공식 경제성장률은 6~7%이지만, 세계은행에 따르면 실제로는 약간 낮은 5~6%라고 추측된다. 물가상승률 역시 존 마구풀리 당선 이후 경제성장률보다 낮아졌고, 부패와 빈부격차 모두 개발도상국 중에서는 그나마 낫다.

그러나 여전히 농업기반 경제를 가지고 있다는 게 취약한, 앞으로 보완해야 할 점. 뛰어난 경치와 자연환경, 괜찮은 내정과 경제성장으로 해외관광객도 상당히 찾아오는 편이다. 이곳에서 노후를 보내러 오는 이들도 심심치 않게 있는듯하다. 식량 사정도 의외로 나쁘지 않다고 한다.

하지만 많은 시골에서는 수도 시설도 없고, 마을 하나에 우물 한 개 정도인데, 이 우물마저도 말라버리면 옆 마을까지 몇 km를 걸어서 물을 길으러 가야 하는 일도 흔하다. 또 농업시설이 열악하기 그지없어 우기 때에만 농사를 할 수 있고, 품종들도 개량되지 않아서 수확량이 많지 않다.

그래도 영토 자체가 꽤 넓은 데다가 이집트, 알제리나 리비아, 니제르, 차드, 말리, 나미비아, 소말리아, 모리타니 같은 여타 아프리카의 나라들처럼 황량한 사막 지형이 국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나라가 아니기 때문에 농토로 사용이 가능한 비옥한 땅들도 많다. 지속적인 이촌향도 현상에도 1차 산업 종사자들의 인구가 여전히 적지 않은 편이라 식량자급률이 120%대로 높아 현재까지는 자급자족이 가능하다.

경제가 성장하는 국가가 으레 그렇듯 빈부격차 문제를 안고 있다. 2012년 추정 1인당 GDP는 674$로 주변국보다 특별히 잘 살지는 않지만 1990년 1인당 GDP가 176$로 아프리카에서 가장 가난한 국가의 대열에 들었음을 감안한다면 상당히 발전한 편이다.

6.자연

세계유산으로는 세렝게티 국립공원이 있다. 세렝게티 이외에도 미쿠미, 셀루스, 타랑기레, 루아하 등 수많은 국립공원과 야생동물 보호구역들이 있어 세계적인 관광지로서 탄자니아의 관광 산업에 큰 역할을 맡고 있다.

이 나라와 케냐의 국경 근처에 위치한 킬리만자로 산은 바로 조용필의 노래인 킬리만자로의 표범의 무대가 되는 곳이다. 이 곡으로 인해 대한민국에는 킬리만자로 산을 모르는 이가 없다. 탄자니아 정부는 조용필에게 훈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실은 약간 정치적인 제스처 느낌도 있다. 원래 친북 성향이던 잔지바르의 영향 때문에 그를 승계한 탄자니아도 친북이었기 때문. 1992년은 소련 붕괴 이후 한국과 탄자니아가 수교

이 나라에 올두바이 협곡(The Olduvai Gorge)이라는 곳이 있는데 이 협곡에서 여러 종류의 오스트랄로피테쿠스와 호모 하빌리스 등 초기 인류의 화석이 출토되었다. 아울러 최초로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의 화석이 발견된 곳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이다. 그뿐만 아니라 지구의 온갖 흔적이 남아있다. 선캄브리아대부터 구석기 시기까지 각 시기 별로의 화석과 퇴적층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어 지구의 박물관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플라밍고의 주요 서식지이며 '죽음의 호수'라고도 불리는 나트론 호수도 탄자니아에 있다. 또한, 서쪽은 탕가니카 호와 접해

7.역사

기원전에는 주로 코이산족 계통 수렵채집민 부족들이 거주하였으나 서기 원년 이후로는 농경과 목축을 생업으로 삼는 반투계 부족들이 이들을 몰아내고 탄자니아에 정착하였다.

서기 7세기 무렵부터 악숨 왕국과 무역을 하던 페르시아 상인들이 무역 기지를 남하하여 확장하는 과정에서 잔지바르 섬, 펨바 섬, 코모로 섬에 식민지를 건설하였다. 이들은 자신들을 이란 남서부 쉬라즈 지역 출신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 자신들을 쉬라지인(Shirazi People)이라고 칭하기 시작했으며, 9세기 무렵 이슬람으로 개종하였다.

이후 쉬라즈인들은 북쪽의 (오늘날의 케냐) 몸바사 상인들과 함께 반투어를 기반으로 아랍 문자와 아랍어 어휘를 받아들여 스와힐리어의 기반을 닦고 스와힐리 문화를 발전시켰다. 이 지역은 9세기부터 15세기까지 이슬람, 인도 상인들의 노예무역의 거점이었다. 탄자니아 해안 무역도시 킬와를 방문했던 이븐 바투타는 도시가 매우 번영하고 부유하다는 기록을 남겼다.

1505년 포르투갈이 잔지바르 섬을 비롯한 해안 지대를 정복하고 요새를 건설하였다. 쉬라즈인 상인들은 몰락하고 포르투갈인들은 이 지역 흑인들을 징집하여 군인과 선원으로 활용하였다. 18세기 초까지 포르투갈이 이 지역을 다스렸으나 이후 오만 제국이 쳐들어와 해안 지대 전역에서 포르투갈인들을 축출하였다.

1840년에는 사이드 술탄이 잔지바르로 천도하여 자신의 해상 제국의 수도로 삼았다. 오만 제국은 중동에서 말을 수입하여 육성한 기병으로 탄자니아 내륙에서 노예를 납치해 수출하면서 번영을 누렸는데, 이 때문에 탄자니아인들은 오늘날에도 아랍인이라면 치를 떤다고 한다.

이후 독일의 침략으로 독일령 동아프리카 식민지로 전락하였다. 1차 세계 대전 도중 영국은 해군을 동원해서 이 지역을 점령했고, 전후 국제연맹으로부터 위임통치사실상 식민지를 인정받았다.

2차 대전 이후 독립 요구가 거세지면서 탕가니카[8]에선 탕가니카 공화국이 1961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했다. 뒤이어 잔지바르가 잔지바르 술탄국으로 독립했지만, 1964년 1월 현지 흑인들이 아랍인 왕조를 뒤엎으면서 공화정이 수립되었다. 곧이어 탕가니카 공화국과 잔지바르 인민공화국이 합쳐지며 지금의 탄자니아 연합 공화국이 되었다. 탄자니아(Tanzania)라는 국명은 탕가니카(Tanganyika)와 잔지바르(Zanzibar)를 합쳐서 지은 것이며 현재의 탄자니아의 국기도 두 나라의 국기를 합쳐서 제정된 것이다. 그리하여 현재 국명이 연합 공화국

합병 이전의 잔지바르의 국기는 술탄제를 폐지한 뒤에 1964년 잔지바르 인민 공화국 시기에 제정된 국기였으며, 지금도 잔지바르의 기로 계속 쓰이고 있다. 다만 지금 쓰이는 기는 탄자니아 연합공화국의 일원임을 나타내기 위해 왼쪽 위에 탄자니아의 국기를 작게 붙여 넣은 것이다.

1978년 10월 9일, 이디 아민의 우간다가 내부 불만을 누그러뜨리기 위해 탄자니아를 공격한다. 10월 25일, 카게라를 침공하면서 본격적으로 우간다-탄자니아 전쟁이 발발했다. 1년간 전쟁 후 탄자니아는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었고 이디 아민은 축출된다.

2020년 6월 9일에 탄자니아 정부의 코로나19 은폐를 비판한 야당 지도자가 괴한들에게 습격을 당했다.

2020년 6월 16일에 존 마구풀리 대통령은 10월 대선을 예정대로 진행하기 위해 의회를 해산했다.

2020년 7월 24일에 벤자민 음카파 전 대통령이 사망했다.

모잠비크 북부의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탄자니아의 국경지역을 습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27일에 탄자니아 야당은 경찰이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두고 부정선거 기도에 항의하는 시민들에게 발포해 최소 9명을 숨지게 했다고 주장했다.

탄자니아의 주된 야당 지도자인 틴두 리수가 다르에스살람에 있는 독일 대사관저로 피신했다.

탄자니아 경찰이 존 마구풀리 대통령이 위독하다는 내용을 유포한 한 남성을 체포했다.

존 마구풀리 대통령이 사망했다.# 사미아 술루후 부통령이 발표한 사인은 심장질환이지만 2월부터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점 등을 미뤄 코로나19로 사망한거 아니냔 음모론이 제기되고 있다. 대통령 직은 사미아 술루후 하산 부통령이 승계하면서 탄자니아의 첫 여성 대통령이 탄생했다.

다르에스살람에서 존 마구풀리 대통령 조문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 조문객 5명이 사망했다.

탄자니아의 한 여성의원이 정장을 입었음에도 복장불량을 지적받아 회의장에서 쫓겨나자 논란을 빚었다.

응고롱고로 자연보호구역 인근에서 어린이 3명이 사자에게 물려 사망했다.

사미아 술루후 대통령이 탄자니아 여자 축구선수들을 향해 가슴이 크지 않아 결혼 상대로 매력이 없다고 성희롱 발언을 해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8.

탄자니아의 아프리카 대호수 국가는 1964년에 공식적으로 시작되었는데, 이 때 탄자니아는 훨씬 더 큰 본토 영토인 탕가니카와 해안 군도인 잔지바르의 연합으로 형성되었다. 전자는 1880년대부터 1919년까지 독일령 동아프리카의 일부였으며, 국제 연맹에 의해 영국의 위임통치령이 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영국군의 전초기지로 사용되었으며, 재정적 도움, 군수품, 군인들을 제공했다. 1947년, 탕가니카는 영국 정부의 유엔 신탁통치령이 되었고 1961년 독립할 때까지 그 지위를 유지했다. 잔지바르 섬은 무역의 중심지로서 번창했고, 포르투갈, 오만 술탄국에 의해 차례로 지배되었고, 그 후 19세기 말까지 영국의 보호령이 되었다.

탕가니카의 독립 지도자인 줄리어스 니에레레는 탄자니아를 수십 년 동안 통치했고, 아베드 카루메는 탄자니아의 대통령과 부통령으로서 잔지바르를 통치했다. 1985년 니에레레가 은퇴하자 다양한 정치와 경제 개혁이 시작되었다. 그는 알리 하산 므위니 대통령에 의해 대통령직을 승계받았다.

초기 석기 시대

"인류의 요람"이라고도 알려진 올두바이 협곡 유적지

메리 리키와 루이스 리키

탄자니아는 고고학자들이 발굴한 가장 오래된 인류 거주지 중 일부가 있는 곳이다. 선사 시대의 석기와 화석이 탄자니아 북부의 올두바이 협곡과 그 주변에서 발견되었는데, 이 지역은 종종 "인류의 요람"이라고 불린다.

중기 석기 시대

탄자니아 북부의 뭄바 동굴은 중석기 시대(MSA)에서 후기석기 시대(LSA)까지의 고고학적 순서를 포함하고 있다. MSA는 많은 고고학자들이 현대 인간 행동의 기원을 보는 아프리카의 시기를 나타낸다

후기 석기 시대 및 목축 신석기 시대

약 10,000년 전 후석기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탄자니아는 수렵 채집 공동체, 아마도 코이산 제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거주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약 4,000년에서 3,000년 전 사이, 목축 신석기 시대라고 알려진 기간 동안, 소, 양, 염소, 당나귀에 의존하는 목축민들이 북쪽에서 탄자니아로 들어왔다

약 2000년 전, 반투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서아프리카에서 집단적으로 반투 확장이라고 불리는 일련의 이주를 통해 도착하기 시작했다. 이 단체들은 철공 기술, 농업, 그리고 사회적, 정치적 조직의 새로운 사상을 가져오고 발전시켰다

기원후 1200년부터 1500년까지, 탄자니아의 남쪽 해안에 있는 킬와 마을은 아마도 몇몇 학자들이 스와힐리 문명의 "황금 시대"라고 생각하는 것을 지배하면서, 아마도 가장 부유하고 가장 강력한 도시였을 것이다. 14세기 초 북아프리카 출신의 베르베르인 이븐 바투타가 킬와를 방문하여 세계에서 가장 좋은 도시 중 하나로 선언했다. 이슬람교는 서기 8세기 또는 9세기 초에 스와힐리 해안에서 행해졌

독일군에 대한 모든 저항은 중단되었고, 그들은 이제 독일령 동아프리카를 조직하기 위해 출발할 수 있었다. 그들은 기존의 지역 구조와 전통에 대한 무시와 경멸로 자신들의 권위를 계속 무자비하게 행사했다. 독일 식민지 정부가 현금 작물, 철도, 도로를 탕가니카로 가져가는 동안, 유럽의 통치는 아프리카의 저항을 유발했다. 1891년과 1894년 사이에 음콰와 추장이 이끄는 헤헤족은 독일의 팽창에 저항했지만 결국 패배했다. 한동안의 게릴라 전쟁 후, 음콰와는 궁지에 몰렸고 1898년에 자살했다.

①1.18 모시에서조식후離別, 다르에스살람⇨<잔지바르/스톤타운/응고롱고로>(18,19,20,21,22)

가)모시-킬리만자로 산 입구,AA커피?유통의 산지(주전자커피), 온천투어(온천수 마지야모토)

먹거리(밀란스,살즈버그까페)보다보다(오토바이택시),

-모시에서 다르에스살람가는 버스 7h소요,06시30다르익스프레스 이용,

=빅토리아 호수 북,탕가니카호수 서쪽 =초원지대 인구 우리 비슷 면적9배.언어교육을 통일. 소통 행정수도 도도마. 경제수도 다르에스 살람.

나)다르에스 살람:경제수도,잔지바르 관문,버스무질서,무단횡단.

-국립박물관(영.독식민지.유인원역사),므웬지우드조각센터, 하야트레진시 다르에H~

다르에스살람- 잔지바르가는 관문 항구도시 경제적 중심지,탄자니아 교통의 중심지. 도도마가 수도지만 실질적으로 잔지바르가 유명.12~2월경 평균기온 33도.마켓이 2층에 더 많음.가든에버뉴주변 식당 수제햄버거4~6천실링.버스탈때 무질서.소지품주의.무단횡단횡행.교통체증심함.

다)잔지바르: 도착시 여권에 도장(지배권 독립/재정권 귀속) 가수보헤미안렙소티

-영국축구유니폼입기. 능귀해변 생선바베큐,

-펠리2시간 소요,전날 매표예약, 보헤미안 랩소디’ 바람 타고 탄자니아 섬 스톤타운 각광 프레디 태어난 집 인기몰이

세계의 여행객들 관광명소로 주민들은 “프레디 몰라” 시큰둥. 잔지바르섬은 18~19세기에 상아와 향신료, 노예무역으로 번성한 곳으로 지금은 아름다운 해변이 있는 휴양지다.

프레디는 잔지바르가 영국령이던 1946년 9월 이 섬에서 태어났다. 그는 아랍과 유럽의 흔적을 간직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이 섬 ‘스톤타운’에 있는 3층 건물에서 2~3살때부터 6년여를 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머큐리는 8세 무렵 인도의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섬을 떠나 잔지바르가 독립한 1963년께 돌아왔지만 정변을 피해 가족과 함께 영국으로 건너갔다. 이후 1970년대 전반 영국에서 록밴드 ‘퀸’을 결성, 스타덤에 올랐다.

라)ston Twon에서 능귀나 키웬그와 이동시 쉐어링버스 요금주의,

-미로주의,도촬금지.(무슬림 여성)

-잔지바르 서부위치,유럽의 아프리카 점령시 전진기지역할,노예무역중심지.

-스와힐리 문화와 유럽문화 어우러진 독특한 문화 매력,외적침입막기위해 좁고 길다란 골목

건물의 문 문양,노예시장과 영국성공회(종교와 인권?) 재래시장-망고,황금파인애플 등

-프리존섬 영국지배시 감옥,100살 거북,

-포르다니 야시장:문어구이,잔지바르피자/사탕수수*생강?

-하맘 하마니스트리트위치

-조자니 숲 투어(콜로부스원숭이)

-능귀섬

마)응고롱고로 분화구? 위치가 아류샤지역?

나.(잔지바르~모시?)??킬리만자로를 조망할 수 있는 도시.나쿠마트쇼핑센터aa커피향

1.22 1720킬리만자로 출~아디스아바바 착1950(2h15) 출2205~카이로 착1.23 0120(4h10)

-2h15

-4h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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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는 3계절로 나뉜다. 아케트,페레트,셰무

장자 천도편 파라오들에게 천락을 아는 자는 살아서는 자연의 삶을 따르고 죽어서는 사물의 변화에 따르면 된다. 知天樂者 其生也天行 其死也物化

다.1.23 0530카이로 출~?~아스완 0650(렌탈)⇨아브심벨/룩소르(23,24,25,26)

-23 당일? 아스완⇨아브심벨(렌트)(이동4~5시간소요)사하라사막통과/신기루

*아부심벨 신전(사암,암굴,大람세르2세,小왕비 네페르타리), 나세르호수

-24일1박, 룩소르 서안/동안 헬루카 전통배

*합세수트여왕장제전(서안)-위풍당당.남장에 수염달고 통치.탄생비화 루와 신격화

**장제전:파라오의 장례식과 사후의식 올리는 곳.

룩스르- 호화찬란한 고도,마차이용 투어 대를 이은 운전수,시내뒷골목 은공예,만물상 골동품, 알라딘램프,

-카르나크신전-기원전2000년 최대규모.순양머리스핑크스,권위 람세스2세석상.67년집권 강력한 국가,딸 빈터안타.대열주홀 130여개,신재가받고 취임식, 거대함에 압도, 구조의 정교함에 감탄,

-오벨리스크-신전에 장식,황금오벨리스크 도둑들이

-람세스3세 작은...석상 파손??

-25일아스완1박< 고대 이집트 3대 1대 기원전2550년 피라미드, 2대 기원전1330년 투탕카멘, 3대 기원전30년 클레오파트라>

=이집트는 나일강의 선물,

=미라 삶과 죽음에 관한 이집트의 세계관 (종교와 장자/도가)

필레신전(아길키아섬,기둥먼저나오고 탑문,isis신화(형제의 복수극)조각),엘마스리 비둘기요리

* 이집트 이지스(Isis) 신화와 제주 설문대할망 신화의 다른 차이가 있다면 이지스(Isis)는 사지가 찢겨 죽은 자(남편)의 시신조각을 바늘로 꿰며서 살려낸 재생과 부활의 상징이고, 설문대할망은 자신의 목숨과 사지를 바치면서 자식들을 위해 헌신한 희생정신의 상징이라고 볼 수 있다.

미완성오벨리스크, 화강암이용 신전과 오벨리스크 재료,

아스완시장(souk)공산품/식료품,히비스크스차(클레오파트라好)빵,견과류,스카프

펠루카 전통船,

누비안빌리지(전통마을) 혹인 놉nob이 누비안으로 명칭바뀜.

= 모든 계절을 경험할 수 있는 나라이니 그만큼 즐겁고 살기 좋은 나라라는 의도다. 한국에서는 80년대와 90년대만 해도 초등학교 교과서에 이걸 자랑인양 쓰며 애국심을 고취시키려고 했지만 인터넷의 발달로 어느 나라에나 사계절이 있다는 사실과 사계절의 불편함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다른 나라들을 멸시하는 시각이라고 여겨진다. 게다가 2010년대 후반 들어서 이례적으로 전세계 기온이 높아지는 등 이상기온과 동남아에서만 보던 스콜이나 봄에도 30도가 넘어가는 것으로 인해 이젠 한국도 여름, 겨울만 있다고 자조할 정도로 사계절을 자랑거리로 삼는 일은 드물다. 사계절이 뚜렷하다는 것이 꼭 장점만은 아니다. 인프라 측면으로도 열대우림 지역은 홍수만 대비하면 되지만 사계절이 있는 곳은 홍수, 폭설을 다 대비해야 한다. 일본의 경우 홋카이도 지방은 북반구 제트 기류의 변화 때문에 폭설에 시달리고 혼슈, 규슈 쪽은 여름이 굉장히 빨리 오며 해양성 기후 특성 때문에 습하고 자연재해가 잦다. 의류도 겨울옷과 여름옷 둘 다 사야 하며 실내온도 조절에도 냉방장치와 난방장치를 모두 구비해야 하니 돈이 많이 들어간다.

=피라미드 다음으로 많이 찾는 곳 신전:신은 사회질서를 지켜야할 존재로 이집트인들의 마음의 안식처.신들에게 의례를 올리는 장소가 신전.의례를 실행하는 사람이 사제.신전은 탑문,안마당,열주실,지성소로 구성.신에 대한 의례나 왕 즉위식.=

=카르낙신전:여러 신전 중에서 유명함. 부속신전인 룩소르신전까지 포함.종교도시테베의 대표적인 건축물.테베의 3주신-아멘신, 그의 아내 무트여신, 아들 콘수 신.

이집트 태양력의 기원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사용하는 달력인 태양력의 근원은 고대 이집트에서 사용하던 달력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이집트인들은 달력을 어떻게 만들었을까. 이집트인들은 처음에는 달의 운행만을 고려해 만든 달력을 사용했다. 이미 오래 전부터 달의 모양이 바뀌는 주기는 한 달의 길이 단위로 쓰였다. 이집트인들은 달을 관찰해 달의 모양이 완전히 바뀌는 주기가 약 29일 13시간 정도라는 것을 알아냈다.

그러다 시리우스의 움직임과 나일강의 범람 등을 관찰하며 태양력을 사용하게 됐다. 시리우스는 고대 이집트인들이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항상 관측하던 별들 중 행성을 제외한 가장 밝은 별이었다.

시리우스는 하루에 한 번씩 동쪽 지평선에 떠올라 서쪽으로 진다. 매일 떠오르는 시리우스가 ‘언제’ 떠오르느냐가 계절과 관련이 있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태양이 떠오르기 직전에 시리우스가 동쪽 지평선에 나타나면 곧 나일강의 범람이 시작된다는 것을 알았다. 365일이 지나면 또 다시 똑같은 현상이 반복된다는 사실도 알고 있었다.

당시 이집트인들은 한 달의 길이를 30일로 하고 1년의 길이를 365일로 하는 최초의 태양력을 사용했다. 이들은 1년의 길이를 3개의 계절로 나눴다. 나일강이 범람하는 시기를 ‘아케트(Akhet)’, 물이 빠져서 파종하는 시기를 ‘페레트(Peret)’, 곡식이 자라고 추수하는 시기인 여름철은 ‘쉐무(Shemu)’라 정했다. 각 계절을 30일이 한 달 단위로 된 네 달로 배열하고 한 달은 다시 1주에 10일씩 3주로 나눠서 구성했다.

현재 우리가 쓰고 있는 달력과 비교하면 ‘아케트’는 ‘6월 15일~10월 15일 경’, ‘페레트’는 ‘10월 15일~2월 15일 경’, ‘쉐무’는 ‘2월 15일~6월 15경’에 해당한다. 한 계절은 4달, 일 년은 12달이며 일 년의 날짜 수는 360일이었다. 360일과는 별도로 5일은 당시 종교적 대상으로 믿던 ‘오시리스(Osiris)’, ‘이시스(Isis)’, ‘호루스(Horus)’, ‘네프티스(Nephthys)’, ‘세트(Seth)’ 라는 신의 생일을 축하하는 축제일로 정했다. 이와 같이 360일과 5일을 합쳐 1년의 길이를 총 365일로 정해 사용했고 오늘날과 같이 4년마다 별도로 윤년을 두지는 않았다. 이 때문에 달력의 1년이 시작되는 날이 4년마다 하루씩 밀려나게 돼 고왕국 말기쯤(기원전 2,081년경)에는 무려 5개월이나 밀려났다.

이때 만들어진 이집트력이 율리우스력에서 그레고리력으로 두 번에 걸쳐 개정되며 지금의 달력에 이르게 됐다.

1월 1일이 새해의 시작이 된 것은 율리우스 덕분이지만, 현재 달력의 시초는 이집트인들이 나일강의 주기적인 범람과 시리우스의 이동을 관찰해 얻어낸 과학의 산물인 것이다.= 용병은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직업 중 하나다. 용병의 역사는 고대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로 거슬러 올라간다. 기원전 3000년경 이집트의 파라오는 외국인 용병을 고용해 영토를 확장하고 적을 물리쳤다. 기원전 1800년경 바빌론 시기 만들어진 함무라비 법전에는 '용병의 대가'에 대한 규정이 들어있다. 서기는 인기직업=

=이집트인의 식사:하루 두끼,양파마늘양상추오이등 채소류,생선과 콩류 몸매 날씬.비타민과 미네랄풍부한 음식.음료는 우유.상류계급은 닭소양염소등 고기류 섭취 비만.

=문자가 귀중한 유산.난해해서 잊힌 문자.그리스/로마인이 히에로글리프를 배우지 않음.

=벽화-람세스2세의 카데시전투부조.사후부활재생을 강하게 의식.이상적인 모습으로 표현.

주민의 생업과 정치, 종교, 문화의 정서가 서로 다른 두 지역처럼 나일 삼각주의 하이집트와 상류지방인 상이집트로 나누어졌다. 상이집트는 사막화가 진행되면서 이용할 만한 토지가 점차 줄어들고 생산성도 떨어져 가는 나일 강변의 좁고 긴 지역이었다. 하이집트는 오늘날 카이로 북부에 부채꼴 모양으로 펼쳐 있는 인구가 밀집된 풍요로운 땅으로 다른 이민족들과의 교역과 교류가 육지와 바다를 통해서 활발이 이루어지던 지역이었다. 그후 1,000여 년에 걸쳐 끊임없이 적대하고 경쟁하던 상, 하이집트는 기원전 3000년경 무렵 상이집트의 나르메르(혹은 메네스)라는 왕에 의해 최초로 통일되어 수도는 중간지점인 나일 델타 곡창지대가 시작되는 멤피스에 건설되었다.

나르메르의 통일은 이집트 민족의 통합과 이집트 문명의 비약적인 발전의 계기가 되었다. 통일 후, 이집트는 강력한 사회적인 힘을 갖게 되었다. 이 시대를 제1왕조, 제2왕조라 하는데 이집트는 정부 조직과 행정 체계, 건축과 토목 기술, 예술 등 모든 면에서 발전을 이룩하였다. 이집트 인들의 문자 체계인 히에로글리프도 정비되었고, 1년을 365일로 하는 역법이 완성되었다. 기원전 약 2800년경의 제3왕조의 2대 군주 조세르는 이집트 왕들 중 가장 뛰어난 인물의 한 사람이었다.

그는 역사상 최초로 피라미드를 건설한 군주로도 유명하다. 그러나 피라미드 역사의 진정한 주인공은 제4왕조에서 나타난다. 제4왕조의 초대 왕은 그의 후계자가 가장 아름답고 완벽한 대피라미드를 기자에 세우게 된다. 제4왕조는 고대 이집트 왕국이 정점에 도달한 시기였으며, 사람인 동시에 신이기도 했던 파라오와 그의 왕권이 문자 그대로 절대적이었던 시기였다. 헬리오폴리스의 제사장의 아들 우세르카프가 세운 제5왕조에서는 태양신 숭배가 절정에 이른다. 오시리스 신을 대신하여 태양신 라가 최고신이 되었고, 군주들은 태양신의 아들임을 자처했으며, 태양신을 위한 신전이 건축되었다.

제5왕조 군주들이 피라미드 벽화에는 이집트 인들이 시리아, 누비아 등지에서 벌인 원정 사업이 그려져 있으며, 이러한 업적은 팔레르모 스톤(Palermo Stone) 같은 자료에서도 확인된다. 제5왕조부터 흔들리기 시작한 군주의 절대 권력은 제6왕조 때 완전히 약화되고, 이후 이집트인들은 폭력과 내전으로 점철되고, 비관과 혼란이 가득한 제7~10왕조의 제1중간기를 겪게 된다. 마네토의 제11왕조(기원전2133~1991년)와 제12왕조(기원전 1991~1785년)에 해당되는 중왕국시대는 테베의 왕자 멘투호텝 2세가 오랜 고난과 투쟁 끝에 이룩한 상, 하이집트의 재통일도 시작된다.

통일은 모든 계층이 이집트 인들에게 향상된 삶을 가져다 주었으며, 절대 다수의 이집트인들로부터 환영받았다. 멘투호텝 2세는 통일 후 바로 누비아, 리비아, 시리아, 시나이 원정에 나서 성공을 거두었다. 상이집트 총독으로서 이러한 원정 사업의 책임자였던 재상 아메네메트가 제12왕조를 연다. 이 왕조시대는 이집트 역사상 가장 찬란한 시기 가운데 하나로 손꼽힌다.

이집트 역사의 황금기라고 하는 세소스트리스 3세와 아메네메트 3세의 재위 기간은 평화와 안정의 시기였으며, 신인 동시에 인간이었던 파라오들이 인간 쪽에 더 가까워진 시기였다. 제12왕조 초기부터 번영하는 이집트는 외국인들, 주로 아시아인들을 끌어들이기 시작했으며, 통상 외교의 확대로 이집트에 외래 문화와 사상이 밀려 오기 시작했다.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하여 제12왕조 말부터 점차 국가의 통제권이 약화되고, 나라가 분열되면서 여러 대 전부터 이집트 땅에 들어와 정착한 아시아 쪽 외국인들이 제16왕조와 제17왕조 시기에는 이집트를 지배하기에 이르렀는데, 이들을 힉소스(이민족 통치자들)라고 부른다.

아시아 인들의 지배는 이집트에 새로운 문물이 유입되는 전기가 되었다. 새로운 악기와 음악 양식, 청동 세공술에서 도자기 제조, 베짜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술 혁신이 이루어지고, 새로운 품종의 곡물과 곡식이 도입된다. 전쟁에는 새로운 유형의 무기와 아울러 전차와 말이 등장하였다. 제13왕조 때부터 힉소스 지배가 끝날 때까지의 혼돈기를 제2중간기라 부른다. 제18왕조는 이민족 힉소스의 지배를 벗어 던지기 위해 여러 대에 걸쳐 투쟁하던 테베의 왕가 출신 아흐모세가 열었다. 그는 힉소스의 세력을 델타 지역에서 소탕하고, 상하 이집트를 재통일하였으며 이집트의 옛 영토를 회복했다.

그후 투트모스 3세는 스스로 이끈 여러 차례의 원정전에서 승리하면서 이집트의 옛땅을 수복하고 아시아 지역을 편입하여 '나일 제4폭포'에서 시리아에 이르는 대제국을 건설하였다. 이러한 이집트의 정치 세력은 아멘호텝 3세 시대에 절정에 달했다. 그는 황금의 호루스, 진리의 통치자, 상하이집트의 왕, 라의 아들이라는 칭호로 불렸다. 아멘호텝 4세는 이집트의 모든 파라오 중 가장 논쟁이 대상이 되는 인물일 것이다. 그는 테베의 수호신 아문을 버리고, 역사상 최초로 유일신교의 신 개념을 확립한 종교 개혁자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는 수도를 중부 이집트의 알-아마르나로 옮기고 신도시 아케타텐(아텐의 지평선)을 건설하였다.

신왕국시대에 누렸던 영화는 1922년 발굴되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왕가의 계곡'에서 출토된 화려한 부장품들, 그중에서도 파라오 시신의 얼굴 덮개인 '투탕카멘'의 황금 가면 등으로 확인된다. 제19왕조는 람세스 1세부터 시작한다. 그의 뒤를 이은 세티 1세는 훌륭한 군사 지도자로 아시아의 지배자가 된 히타이트 왕국을 무력으로 압도하고, 나일 삼각주로 들어오려는 리비아 인들에게 효과적으로 대처하였다. 3대 군주 람세스 2세는 66년간 이집트를 다스린 위대한 왕이었다. 평화 조약과 혼인 동맹을 맺는 등 히타이트족과의 오랜 적대 관계를 청산하는 데 성공하였다.

제20왕조의 오랜 평화시대가 가고, 왕권이 몰락하고 사제들이 정치를 농단하고, 외세의 침입을 받는 제21~25왕조가 이어진다. 제3중간기라고 불리는 이 혼돈과 좌절의 시기에는 리비아계 군주들이 통치하고 누비아인들이 상이집트 전역과 중이집트의 멤피스까지 약탈하며, 에티오피아 군주들과 앗시리아인들의 지배를 받게 된다.

기원전 663~332년의 후기왕조 시대는 이집트를 지배하던 아시리아인들을 무찌른 하이집트 델타 지역 사이스의 왕자 프삼티크 1세의 제26왕조로부터 시작된다. 2대 군주 네코의 시대에는 상업이 발달하고 해군력이 증강되었으며, 나일강과 홍해 사이에 운하가 건설되었고, 특히 이집트와 그리스 사이에 교역이 발달하며, 많은 그리스인들이 상인으로서, 왕가의 용병으로서 이집트에 정착하기 시작했다. 제27왕조 시대에 페르시아의 군주 캄비세스 2세가 이집트를 정복하고 총독을 두어 다스렸으나 이집트인들은 복종하지 않았다. 외세의 강점에도 불구하고 건축과 조각과 문학이 흥성했다.

페르시아 군주들의 암살, 사망, 아테네와의 마라톤 전투에서의 패전 등을 계기로 델타 지역에서 끊임없이 반페르시아 봉기가 일어났고, 그때마다 무자비하게 진압되었다. 제28왕조를 연 사이스 출신 아미르타에우스에 의해 반 페르시아 투쟁은 드디어 승리를 거두고, 제29왕조시대에는 페르시아와 그리스의 세력 균형에 힘입어 이집트가 다시 국제 무대의 일원으로 복귀할 수 있었다. 제30왕조에서는 줄곧 번영을 누릴 수 있었으나 제30왕조의 마지막 군주 넥타네보가 페르시아군의 침입을 저지하는데 실패하고 누비아로 도망함으로써 이집트인에 의한 왕조는 막을 내리게 되고 페르시아 군주들의 제31왕조가 들어섰다.

기원전 332년 가을 알렉산더 대제의 마케도니아-그리스 군이 이집트로 진군하자 이집트인들은 그들을 해방자로 환영했다. 알렉산더는 나일 삼각주 서편에 알렉산드리아를 건설하였고, 지중해에 면한 이 항구 도시는 이집트 최대의 도시로 발전한다. 이집트 통치를 마케도니아, 그리스, 이집트인 행정관들에게 나누어 맡기고 떠난 알렉산더가 기원전 323년 바빌론에서 사망하자 이집트는 우여곡절을 거쳐 마케도니아 귀족 출신 프톨레마이오스 1세의 수중에 들어갔다.

프롤레마이오스 왕가에 권력 투쟁이 빈발하여, 전성기 때 영토의 많은 부분을 상실하게 되어, 마지막 100년은 로마의 보호 없이는 독립도 유지할 수 없을 만큼 약화되었다. 그러나 프톨레마이오스의 후손들은 기원전 30년 안토니우스와 연대하여 옥타비아누스와 대결하려 했던 클레오파트라 7세가 악티움 해전에서 패하고 알렉산드리아가 함락당하여 자살할 때까지 300년 이상 이집트를 다스렸다.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의 알렉산드리아는 헬레니즘 세계의 중심이었고, 학문과 예술의 수준이 세계 최고인 도시였다.

야심파이고 보기 드물게 유능했던 클레오파트라 7세의 자살로 고대 이집트 시대는 막을 내리고 이집트는 로마제국의 속주가 되었다. 로마 황제들은 이집트의 전통을 존중하였고, 이스스 숭배를 비롯한 이집트 문화의 영향이 로마까지 파급되었다. 한편 기독교가 이집트로 전파된다. 기독교는 발생 초기 박해를 받았으나 콘스탄티누스 황제와 테오도시우스 황제의 보호 속에서 급격히 발전한다. 특히 테오도시우스 황제는 이집트의 모든 우상 신전을 파괴하라는 명령을 내린바 있다.

이집트는 그리스어를 사용하는 동로마 제국의 일부가 되었고, 비잔틴 제국이 기독교를 국교로 공인하자 이집트에서의 토착종교는 거점을 점점 잃어 갔다. 기독교 수도자와 은둔자들이 급격히 늘어나 세계 최초로 이집트에 수도원이 등장하였다. 성서, 성자들과 순교자들의 삶에 대한 번역물이 주를 이루는 풍부한 콥트문학이 이집트에서 발달했다.

홍수 나일강 중심 상하이집트.

1. 파라오 왕조

에네스가 이집트 상하 통일.

1) 고왕조 시기(기원전 2635년~기원전 2140년)

-제3왕조 파라오(왕과 신) 피라밋 시대.(고대이집트 왕 무덤)

-최초 피라밋 3왕조 조세르 위엄표현,6층 계단형 피라미드,기원전2600 고왕국4왕조 시작한 스네프루시대(굴절피라미드)건설 ,경험토대 붉은 피라미드 완성. 이후 더크게 높게 건설.

쿠푸왕/카프레/멘카우레(기자지역)

쿠푸-2.5톤 230만개 세계최초석조 건축물.건축방식 불가사의.

카프레-피라미드 앞 스핑크스 엎드려,사람머리 사자몸 바위산 통째로 만듬

고왕국5왕조 피라미드 건축 쇠퇴.-태양신을 위한 신전 건설.

6왕조;왕권약화,권력다툼, 나일강의 기근, 50년 지속된 기근 막내림.

1중간기:암흑과 가뭄,기근. 나일강은 사막지대가 되고 상하이집트 사람이 사람잡아 먹음.

*죽음보다 못해 민중폭동,파라오들의 난립.

2) 중왕조 시기(기원전 2022년~기원전 1650년)

11왕조 혼란수습,멘투호테프2세 통일 성공, 중왕조시작. 수도 멤피스에서 테베로 옮김. 그러나 오래가지 못하고 =2왕조 이후 피라미드를 왕묘로 사용하지 않음.왕의계곡?

=기원전1674 청동무기*불의 전차로 희소스人들 이집트 정복

15왕조 희소스인들이 100년정도(야만적통치) 존속후 2중간기.

17왕조 희소스군대 무찌르고

3) 신왕조 및 후기왕조 시기(기원전 1539년~기원전 332년)

18왕조 아흐모세1세 등장 신왕조 시대.기원전1567 최고전성기, 미라제작기수 발달, 만물에 영혼이 있다. 부활할 수 있도록 육체 정성스럽게 보존.

정복전쟁 떠나기 시작. 서 아시아로 희소스인 복수, 명예회복. 투트모스1세 누비안인과 전쟁승리. 아시아 원정 명성날림. 신왕국시대 영토가장 많이- 하트셉수트여왕(군사력 아닌 무역으로) 군사반란 일으킨 투트무스3세는 싸움꾼(전사)유럽,아세아제국 건설,

카르낙신전(거대*오래됨) 1천년이상 증축. 아몬신을 숭배. 아멘호테프4세 정치,종교개혁, 아톤신 숭배, 아크나톤으로 개명, 수도 아마르나로 이동, 종교세력 누르려다 저항 죽고, 실패.

기원전1351 투탕카멘이 다시 아몬신 섬김. 10년 정도 통치하다 18세 사망, 단종이 떠오른다. 1922년 영국에서 발견당시 온전하게 보존, 무덤, 보물, 황금가면, 머리뼈 부서짐.

기원전 1318 19왕조 신왕국 전성기, 왕위계승문제로 붕괴,

람세르2세 66년간 집권, 4대 거대좌상,아부심벨 신전 20미터 높이 산에 지은 건축물,

아시아 출병 히타이트와 맞섬. 카테시전투 16년간 지속 평화조약(최초)

**침략-희소스,바다민족,히타이트, 페르시아, 마케도니아, 로마.

20왕조 등장-리비아+ 바다민족 침략⇨히타이트제국 멸망시킨 뒤 이집트에 피해주고 사라짐

신왕조 500년 지배당한 시기?? 20왕조 전쟁후유증으로 비실, 정복지역은 독립선언,

후기왕조- 아시리아 도움, 독립성공 26왕조, 복원위한 노력.

지중해~홍해 잇는 운하건설-수에즈 기초다짐.

30왕조 기원전525 강력한 적군 페르시아가 침략, 제국선포,

캄비세스2세 이집트神멸시,다리우스 1세 이집트神 존중,운하작업 재시도 84km 이집트인12만명 죽어감, 저항하나 실패, 마케도니아 알렉산드로스왕이 페르시아 무찌름.

2. 그리스·로마 시대

1) 프톨레마이오스 왕조(기원전 332년~기원전 30년)

기원전 332년 알렉산드로스가 이집트 해방시켜줌. 헬레니즘시대 열어감.

알렉산드로스 사망후 프콜레마이오스 왕조 시작,이집트,그리스문화 결합 발전시킴.300년통치

기원전288 알렉산드로스도서관, 7대불가사의 100미터넘는 등대 파로스등대.

성쇠, 쇠락하다 클레오파트라7세(마지막 왕) 카이사르 잡은 후 죽자 안토니우스와 결혼 사랑. 죽음 파라오시대 끝나고 로마 속주가 됨.

2) 로마 제국 시대(기원전 30년~395년)

기독교 융성, 노예상태, 폭동,

3. 이슬람 시대

이슬람군의 이집트 정복(640년~1805년)

641년 이슬람제국. 전통+로마+그리스 기독,이슬람 문화 혼재

이집트 문화뿌리 내림. 이슬람은 이집트 종교에 간섭하지 않음.

아무르왕 나일강 범람. 이슬람제국 가는 길. 두절, 멤피스 근교 푸스타트 신도시 건설, 3세기 동안 수도 역할

-우마이 왕조,

-아바스 왕조.

곱트교도-아랍어 배우고 이슬람 개종, 이집트에는 아랍어와 이슬람이 다수의 언어와 종교로 자리잡음. 90%이슬람, 10%기독교,

10세기초 극심한 기온 군사력 약화.파티마 왕조 이집트 차지.칼리파제도 운영,

1637 중동서부 파티마왕조, 동부 아바스왕조,

*969년 파티마왕조 카이로 수도 세움.요새,알자지흐르대학, 십자군전쟁으로 타격,

살라딘에 의해 멸망.

살라딘-아이유브왕조 개조, 카이로 수도,십자군 전쟁,말루크군사 말루크왕조 세움.

1250년 맘누크 왕조(노예가 세운 이슬람왕조) 독특한 권력승계제도 권력쟁탈전에 승자가

1492년 전염병 창궐, 매일 1만명이상 사망, 사치와 세금-

1516년 오스만터키 공격받아 무너짐. 오스만제국 약세-맘루크 득세.

1798 나폴레옹 원정, 프랑권영향권 잠시(민중혁명사상, 자립, 봉기)

4. 근대 이후

1) 19세기의 변천

1805 알바니아 사령관 무하마드 알리(이집트 민중지지)총톡, 근대개혁 이집트 아버지.

1869 수에즈운하개통, 대륙횡단철도 완성, 민중과로, 영양실조로 죽어가고 정부파산,하는수 없이 영국에 주식팔자 경영,내정간섭시작,

1914 영국 이집트 왕령식민 병합시도.저항하나 영국보호령이 됨. 1919 독립운동

2) 독립 이후

1922년 독립. 1936 수에즈 영국이 지배

2차대전 종료후 영국,팔레스타인 손떼고 (이집트+유대인) 팔 가지러 싸움.

이스라엘(절박) 독립선언 반발(연합:시리아,레바논,이라크,이집트,요르단,서로 불신)

*1차중동전쟁 이 승리.

이집트국왕 파루크1세 사치 패전국 1952 나세르 쿠데타, 1956대통령취임.

나세르 국유화선언(영,불,이스라엘 이집트 공격)2차중동전쟁 3국에 미국분노

*영불 수에즈 소유권 상실. 나세르 중심 아랍민족국가 단결,

1971사다트 취임. 수에즈 동쪽 시나이반도 되찾기 복수, 오일쇼크,

1981사다트 암살.무바라크 취임

2011무바라크 축출, 무하마드 무르시 대통령

2014 엘시시 대통령

2020 이후??

기원전 5000년부터 나일 강 유역에 농경 생활을 시작하여 최초의 고대 문명을 탄생시켰다. 30여 개의 파라오 왕조가 흥망을 거듭하였으며 고왕조, 중왕조, 신왕조로 시기를 구분

1. 파라오 왕조

1) 고왕조 시기(기원전 2635년~기원전 2140년)

제1왕조의 메네스 왕은 최초의 파라오로서 상·하 이집트를 통합했고, 제3왕조의 조세르 왕은 사카라 지역에 최초의 피라미드(계단식)를, 제4왕조의 쿠푸 왕, 카프라 왕, 멘카우라 왕은 기자에 피라미드를 건축했다.

2) 중왕조 시기(기원전 2022년~기원전 1650년)

제11왕조의 멘투호텝 2세는 상·하 이집트를 재통합하고, 제12왕조의 세누세트 3세는 지방 족벌들을 평정해 강력한 중앙 집권을 확립했다.

3) 신왕조 및 후기왕조 시기(기원전 1539년~기원전 332년)

하트셉수트 여왕이 테베(지금의 룩소르) 지역에 최초의 신전을 건축하고, 이후 제19왕조의 세티 1세는 아시아 지역을 정벌, 세티 1세의 아들 람세스 2세는 아부 심벨 신전 등을 건축

2. 그리스·로마 시대

1) 프톨레마이오스 왕조(기원전 332년~기원전 30년)

알렉산더 대왕은 이집트를 정복하여 알렉산드리아에 새로운 수도를 건설하였고,

이후 프톨레마이오스 장군이 새 왕조를 열어 헬레니즘 문명의 중심지가 되었다.

-클레오파트라7

2) 로마 제국 시대(기원전 30년~395년)

기원전 30년에 로마 황제 옥타비아누스가 로마 장군 안토니우스와 이집트 여왕 클레오파트라의 연합군을 물리치고, 이집트를 정복하여 로마의 속국으로 합병했다. 기독교의 유입으로 콥틱교가 유행하고 전통 종교가 몰락하게

3. 이슬람 시대

이슬람군의 이집트 정복(640년~1805년)

640년, 다마스커스 왕조 및 바그다드 왕조의 이슬람군이 이집트를 정복하고 이슬람 총독이 이집트를 지배하게 된다. 이 기간 중 많은 콥틱 교도들이 이슬람으로 개종하고, 아랍어가 사용되었다. 1517년부터는 오스만 튀르크의 지배를 받아 문화 중심지로서의 역할은 쇠퇴하였으나, 이슬람 종교 중심지로서의 중요성을 확보하게 된다.

-

4. 근대 이후

1) 19세기의 변천

1798년 나폴레옹의 이집트 정복 후, 1801년까지 프랑스의 지배를 받는다. 이에 대항하기 위해 터키 왕조에서 파견된 장군 무하마드 알리가 근대 이집트의 기초를 닦았으나, 이후 1869수에즈 운하,아메리카대륙횡단 건설 등의 대규모 국토개발계획 때문에 외채가 누적되면서 식민지 국가의 길을 걷게 된다. 1914영국보호령 그러나 1922년,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쟁취하고 국제 연맹에 가입하였다.

2) 독립 이후

1952년에 혁명으로 왕정이 폐지되고, 이집트아랍공화국이 건립된다. 이로 인해 기원전 341년 이래 약 2,300년간에 걸친 이민족 지배가 끝나게 되었다.

-엘시시 : 세속주의와 원리주의 세속주의 승리

라.1.26 아스완 출2050~카이로 착2220(26,27,28,29,30)

26~30

지중해 나일강 <카이로>홍해 리비아사막,자연의 풍요는 그들의 낙천적인 세계관으로 소박하고 평화로운 삶.기원전 4천년 전.상하이집트왕국.3100메네스 이집트 통일.

이집트왕조 기원전 3000년경 상하이집트 통일되면서 이집트문명의 역사가 막을 올린다. 초대왕이 누굴까? 아하와 나르메르라는 설 . 결국 초대왕조가 아하이고 0대왕조의 마지막 왕이 나르메르라는 설.

최초 계단 피라미드<특정시기 12왕조 이후 사용않음)-신성하다는 뜻의 조세르<초기> 네체리게트 63미터 6단 계단.

일반형 피라미드-스네프루24년 치세동안 '무너진(표면의 화장돌이 무너짐), 굴절(급경사로 쌓아올린 피라미드 네모서리가 무거워 무너져 내림),붉은(마룻돌이 붉다) 피라미드

-'이등변삼각형인 사각뿔모양의 일반형 피라미드 건설.이유는 태양신과 관련.

일반형피라미드는 내리쬐는태양광선의 모양을 의식.

-쿠푸왕<기자지역 2.5톤 :최대규모의 피라미드를 쌓아올린 왕.

고대중국에서는 초나라왕 천신제 거부하고 팽택현령 거부 하는 사례가 있었다. 신에 대한 믿음이 사라진 것은 어느 싯점일까?

스네프루,쿠푸,카프레<스핑크스가 고왕국 5왕조부터 쇠퇴 > 시대의 피라미드는 이 세상이 신인 파라오가 거대한 피라미드를 건설함으로써 태양신의 위대함과 함께 왕의 권위를 상징하기 위한 기념건축물.

-기자의 피리마드:멘카우레(138.5)/왕비, 카프레(136.4)높은 곳에 지어져 크게보임, 쿠푸.

*피라미드 시대를 쌓은 제4왕조 계보-스네프루,쿠푸,카프레,멘카우레

*태양신을 나타내는 대스핑크스 피라미드의 채석장이었던 작은 산을 다듬어서 만들었다.

-목 부근 부식이 심함. 턱수염은 영국박물관이 소장, 이집트에서 반환요구.

-멘카우레: 3대피라미드 규모는1/10이지만 태양신앙을 상징하는 건축물로서 세개 피라미드의 배 치

(3개의 남동쪽 모서리가 직선상에 위치)를 완성.

**네체리게트의 계단 피라미드(63m),스네프루의 굴절피라미드(105m),쿠푸의 대피라미드(230m), 카프레의 피라미드(144m)

멘타우레의 제3피라미드(66.5m)

-하트셉수트 여왕-18왕조가 번영하도록 기초를 쌓은 여왕.:학소스와의 분쟁이 끝나고 영화를 누릴 수 있도록 기초를 다진 사람.

내정개혁,으로 상하이집트에 재상을 두고, 오페트축제와 계곡축제를 성대히 거행. 화려한 장례신전, 왕가의 계곡에 왕의무덤. 카르낙 아멘대신전의 거대 오벨리스크 등 건설하고 푼트원정을 떠나는 등 정치 시스템 정비로 번영을 이루도록 기틀을 다짐.

*오벨리스크(30m.붉은 색 화강암 덩어리. 카르나트 아멘 대신전에 있다):

거대한 두 쌍의 오벨리스크를 신전에 봉납.-오벨리스크 끝부분이 금과 은의 자연합금인 일렉트럼으로 덮여있다.

*이복아들(?) 투트모세3세가 왕으로서의 정당성과 업적을 남겼지만 삭제.

-투트모세3세:치세22년에 왕권 장악.아시아(17차례)로 원정떠남.시리아~팔레스타인지방에서 이집트의 지배에 반발하는 세력이 힘을 키우고 있을 때 원정하여 장악함. 힘으로 제압뿐만 아니라 식민지화제도까지 확립.왕과 제후의 장남을 인질로 잡아 이집트 궁정에 살게 한 다음. 이집트 교육을 시킴. 반란의 싹을 막겠다는 의도 고려 충자 돌림왕을 연상.

-아멘호테프3세:투트모세3세 치세로부터 약60년후 그의 종손 왕 아멘호테프3세가 즉위하면서 이집트 신왕국 절정기 맞음.원정나가지 않고 식민지에서 받은 공납과 금생산으로 나라살림 풍요.

*기념스카라브-고대 이집트에서 신성시되던 진왕소똥구리 또는 쇠똥구리.왕의 치적을 기록해 외국으로 널리 퍼뜨림.

=이미 쇠똥구리의 범상치 않은 능력을 어렴풋이 느끼고 있었던 모양이다.

이집트인들은 진왕소똥구리에서 태양신의 모습을 발견했다.

자신의 몸보다 50배나 큰 소똥 공을 힘겹게 굴리며 나아가는 모습이라니.

고대인들의 눈에는 그게 태양을 나르는 신의 모습으로 보였다.

고대벽화에 새겨진 태양신은 쇠똥구리 얼굴을 한 인간의 모습이다.

이집트 미이라를 살펴보면 붕대와 시신 사이에 쇠똥구리 부적을 넣어

왕의 부활을 빌었다. 그것도 모자르다 느꼈는지 아예 쇠똥구리를 잡아 같이 미이라화 시켰다.

정성스레 부장한 쇠똥구리 미라가 발견되는 거다.

매일 새로 뜨는 태양처럼 ‘재생’을 의미했던 쇠똥구리.

존귀한 신의 사자로써 이집트 사람들을 보호하는 '신성한 존재'였다.

<쇠똥구리와 여의주이야기.>

연암은 다음과 같은 비유적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쇠똥구리는 제 쇠똥구슬을 소중하게 여겨 용의 여의주를 부러워하지 않는다.

용 역시 제 여의주를 내세워 쇠똥구리의 쇠똥구슬을 비웃지 않는다.”

저마다 소중한 것이 있어 그것을 평면적으로 비교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주체성은 각 주체를 상대적으로 바라볼 수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해와 달 뿐 아니라 지구도 각각 둥근 덩이라는 과학적 인식,

또한 지구가 둥근 결과 지구의 어디든 자신이 서있는 곳이 중심이 된다는 생각과 관련됩니다.

그렇다고 실학자들은 자기 것만 고집하지 않습니다.

이른바 ‘오랑캐’의 것이라도 선진적인 것은 배워야 하다고 했습니다.

18세기 말 시드니에 당도한 영국의 첫 이민선이 실어나른 것은 죄수들만이 아니었다. 소와 말, 양도 함께 호주 대륙에 첫발을 디뎠다.

하지만 여기에 중대한 실수가 있다는 건 아무도 몰랐다.

200년 뒤 호주는 수천만 마리의 소와 양을 키우는 세계적인 목축국가로 성장했고, 유럽 이주자들은 가축들이 매일 쏟아내는 수백만t의 분뇨를 마주하고서야 이주할 때 무엇을 빠트리고 왔는지 알게 됐다.

소똥을 치워줄 딱정벌레가 호주 대륙엔 없었던 것이다. 이 때문에 목초지는 갈수록 가축의 배설물로 뒤덮였고 여기서 번식한 파리떼가 끔찍하게 기승을 부렸다.

급기야 호주 정부는 1960년대부터 세계 곳곳에서 내로라하는 똥딱정벌레(dung beetle)를 공수해오는 계획에 착수했다.

파라오 자신을 신격화하다. 아멘호테프3세는 자신을 신격화하여 아멘 신과 함께 받들어 모시는 신전을 만들게 하고 자신의 두 딸과 결혼하는데 이는 신화의 세계를 재현하기 위한것으로 추측. 아멘호테프3세는 제사에 신경.카르낙의 아멘대신전과 룩소르신전을 지음.자신의 거대조각상2개(아멘사제단을 견제하기위함) 장례신전을 지었고 테베 서안에 말카타왕궁지음. 현세는 짧고 내세는 영원하다 믿음. 나일강을 중시 테베의 동안에는 카르낙대신전,(부속신전이었던 룩소르 신전을 아멘호테프3세가 대열주,안마당 증설) 서안에는 왕가의 계곡,왕비의 계곡,말카타 왕궁지음.

-아멘호테프4세(아케나텐,종교개혁실시) 전통신을 없애고 아텐신을 유일신으로 예배하는 종교개혁.신과 왕이 직접소통하지 사제는 필요없다.종교개혁으로 민중의 관심을 왕에게 돌릴 속셈. 그러나 민심을 얻지 못함.아텐신은 만물의 창조주 왕은 아텐신의 유일한 예언자.

-아케나텐의 왕비 네페르티티(최고의 미인.종교개혁주도자)

수수께끼 소년왕 투탕카멘:어린 왕(9)1922년 거의 완전상태 발견. 섭정(사제 아이와 장군호르엠헤브) 역사의 기록에 삭제됨으로서 도굴되지 않고 살아남음.무용지용 장자.투탕카멘은 아카나텐과 키야사이에 태어났고 이복자매(네프르티티의 딸 앙케센 아멘)과 결혼. 아텐 신앙을 버리고 아멘신앙을 부활.

1)칸엘 칼리리 시장(나기브마푸즈까페정취,광장 수피댄스, 신과영적인 교감 한자리에서 30분,내면의 세계표현)밤거리 잿빛에서 화려함.나일강의 밤.아침식사,비를 즐기는여인,

2)피리미드(기자피라미드지구,쿠푸왕,카프레,멘카오레왕 마차이용, 파라오를 지키는 스핑크스 코망가짐,고대로 시간여행,웅장함.기원전2500여년경.돌230만개 밑단210단 .

3)사카라유적지-계단식 원조피리마드 ,계단 혼이 하늘로 올라가는 상징.왕족/귀족무덤 상형문자,그림,역사를 기록하는 호루스

4)올드카이로 예수피난교회- 동굴위.천장 노아의 방주모양,마리아예수요셉 피신5평규모,

5)이집트박물관-신전유적,10만여점,아멘호테프3세상, 중세시대 붕괴의 시대 다리가 몸보다크게 이상한 모양의 조각상,쉐이커덜 벨러드 나무조각상,미이라넣었던 대형석관,목관 화려함 사후세계에 대한 기원과영혼의 세계에 안전하게 도달,사자의 서(주문또는 마술공식으로)

2층 투탕카멘유물,황금전차, 황금항아리등,황금가마3500여점,111kg

6)후르가다? 엘구나?톡톡이이용 휴양지관람.카이트타는 사람들,맑은 바다에 붉은 산호 홍해.7대다이브코스,

마.1.30카이로 2220~1.31 0305아디스 아바바 착 (20h)~2.1 1545 인천공항

②20h 시티투어?(사막포기하고 알렉산드리아로)

차로 3시간 달려야 알렉산드리아.클레오파트라.뱀에 물려 자결(기원전51~30) 카이트베이 요새.클레오파트라 목욕탕.파로스등대,바다에 침몰된 크레궁전수장,해저유물 그리스,로마해저유물인양.마레오티스호수 95%사막.손으로 고기잡는 모습,공자 통발.갈대에 불질러 기다리면서 구워먹는 것, 잉여가 없다.이집트는 로마의 식량창고.3모작 가능,알렉산드대왕 동상.도시전문가? 영웅아닌.물과 식량 지중해로 통하는 항구도시. 폼페이기둥 하나의 돌, 몬타자궁전, 무질서 속의 질서, 승합차의 표시가 없어도 간다. 메시말라(감)인기?.골동품거리. 청동제품 장식. 도서관 최대 열람실. 마트르후 지중해 서쪽300KM 선조들 그리스인 클레오파트라.

아문신전?

===========타일정 참고자료=====================

4.킬리만자로 여행정보

암보셀리?- 헤밍웨이 머물다 1936년

가.킬리만자로(케냐와 탄자니아 사이)

1)아프리카최고봉 5895m 등정 성취감

2)적도의 만년설 조망

3)적도 5가지 식생체험(숲,열대우림,사막,빙하)

~1800m 숲

1800~2800m 열대우림 산소비슷

2800~4000m 관목 산소떨어지고 식물 키가 작다.킬리만자리식물?

4000~5000m 사막지대 식물없고 산소량 59~30% 기온4도

5000이상~ 빙하지대 산소52% 이하 호흡곤란

*적도지방 커피가 잘 자라는 조건20도,햇볕,화산지대 토양

나.마랑구 루트

1)마랑구게이트 1920m

2)만다라산장 2720m

3)호롬보 산장 3720m

일렬형 침대. 스패치 선크림 얼룩말바위

4)키보산장 4700m

설레임,잠,휴식취하라.화산재.헤드랜턴.화장실 야외 천천히

5)우후루피크 5895m

-00시 출발 07시 도착, 하산5~6시간(13~14시간소요)

내려올 때 발이 밀림. 사막지대 주의

5.탄자니아 여행정보

가.모시 유니온 까페?

나.마사이(족)?전사

다.잔지바르 섬(다르에스 살람에서 40km이격)

1)능귀해변

라.나트론 호수 다르에스 살람평화의 항구. 배타고 감옥섬 이동??

6.이집트 여행정보(카이로~아스완~아부심벨~나일크루즈~록스르 동안~서안~후르기다~카이로)

가.카이로

1일차

나일강이 흐르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도시-지식과 이론의 힘은 구체적인 현상보다 힘이 세다

나일강 주변 현대식 건물*지하철 *고풍스런 문화유산

도시외곽 기자지역- 피라미드 스핑크스 자리

*입국심사전 비자구매 25$(도착비자구매방식)

1)카이로 공항에서 시내까지 택시 40~50분 미터로 계산? 목적지까지 가격? 결정. 우버는 타지마라

-호텔 람세스,0(맛집 아부타렉-코샤리+병아리콩,튀긴양파,토마토 소스M2000원) 기자지역-힐튼피라미드 골프?

2)타흐리르 광장에서 택시타고 알-아즈하르 모스크(972년 준공, 세계문화유산 등재,남녀구분 기도 반바지NO)-흰색,입장료

무료,알아즈하르 공원

3)칸엘 칼릴리 시장

-지하도 가지말고 차 사이로 이동 무법천지.1382년 개장.이집트의 만물상

-대를 이은 가게, 물건 흥정 10~20%로 다운.정찰제JORDY SHOP

4)나기브 마푸즈 커피숍(시장내위치)

*이집트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자 나기브마푸즈가 즐겨 찾던 까페/엘피사워 까페도 이용

-물담배-SHISHAH, 맛집-엘 다한(치킨 그릴),el abd pastry 망고 아이스크림

2일차

1)기자피라미드

카이로 중심부에서 남서쪽 15km, 기자역에서 마이크로버스로 피라미드 가격흥정.1인 15EGP택시 편도100EGP?

가자네크로 폴리스는 죽은 사람의 도시. 현세는 잠시 머무는 곳, 죽음이후 영생한다고 생각.장자의 해골이야기와 접목

집은 초라, 무덤 화려. 08~17시까지 관람가 시간통제

고왕국(왕/왕족무덤)피라미드 중왕국 신왕국(장제전,신전)

-정문,쿠푸왕P-헤테레페스P -파노라마 뷰-스핑크스-후문

*피라미드 라이트앤사운드쇼 호텔루프탑 관람가

2)이집트 박물관(타흐리르광장옆)-그랜드이집션박물관 개장?

고대 이집트 미술과 고고학적 유물의 보고

투탕카문2층무덤-9*9(18세 단종섭정,황금마스크 도굴당하지 않음) 죽음의문?

*미라전시관(입장료)11명 파라오 미라전시 부활할 때 원래 육체로 돌아온다 믿음.

3)성채 CITADEL

12세기 십자군에 대항하기위해 중세 아랍영웅 살라딘이 세운 요새

*무함마드알리모스크,칼라운모스크,이집트 군사박물관

4)아스완행 기차역

남부 상업도시 아스완 기자역(람세스역)~아스완역 12시간 소요 슬리핑칸 2명80불

신정국가 손에 앙크(지팡이) 영원한 부활상징

5)아스완

석양이 아름다운 도시, 시장 향신료,차

수단에서 넘어온 누비안인들

하이댐,필레신전,미완성오벨리스크

-이시스 코어체 아스완 리조트

- EL MASLY 비둘기요리

-필레신전

차타고 이동*배타고 들어감.1시간30정도 왕복30EGP흥정

-이시스신전 :모든 파라오의 어머니.형제간 혈투,제수와 아이,살육 형14토막

-미완성 오벨리스크 4000년전 흔적. 중국 하나라 인정 하지 않는데~ 적도부근 사람 살았

*이스완 지금은 상업지구 예전에 화강암 채석장

-아스완 시장

*히비커스차(클레오파트라 마신 차)100G5불 흥정

-펠루카 무동력선 배한대 30불 내릴 때 팁요구(맥주,이집트노래)

-누비안 빌리지

누비안 전통마을. NOB(흑인) 누비안, 아랍족(황색인종)

3번째로

6)아부심벨(1박2일)

가)아부심벨 나세르호수 일출장관

사전 경찰허가, 1일전 신청, 여권찍어 카메라 저장,정기버스 예약시 당일가능

SCUSET보트, L&S쇼, 신전일출 꼭 보라. 아스완에서 사막(대서양~지중해)통과 아부심벨 도착(4~5시간소요)

나)사하라 사막

신기루MIRAGE

다)나세르호수 선셋 SCUSET보트 1대 100불, 정지용 호수

라)라이트앤 사운드쇼

*티켓2.5만원, 호텔 신전상점 보임. 장엄한 음악?

마)아부심벌신전

신왕국 19세기 왕조, 람세스2세 재위기간중 건축, 암굴신전,하이댐 건설로 이전

대신전-람세스2세 4개중 1개 지진으로 몸 부서짐

소신전-왕비 네페르 타리 신전. 하토르에게 봉헌,소의 형상

*스카프 구입? 톡톡이 50EGP

7)나일크루즈(2박3일)???

아부심벨~5시간이동~룩소르(고대이집트 수도)

에스나통과, 갑문식 도크

콤옴보신전, 에드푸신전, 악어박물관 피해 많아, 미라 보전

기독교외 탄압.빙하흔적

8)LUXOR EAST 시간이 멈추도시

카르낙 신전(대) 입구전에 매표

룩소르 신전 입구 찾기 어려워 물어라. 1600년 넘게 번성, 물가저렴

동안-사람 사는 곳, 신 모시는 곳. 서안-죽은 자 공간, 제사(장제전, 죽어서 묻혔던 곳)

윈터 룩솔 호텔 -크루즈 내려서 300미터, 룩스르 신전 옆 1실80불 수영가

가)카르낙 신전- 시내에서 3KM이격,마차100EGP,입구아닌 건너 상점에서 표 구입

중~신왕국(숫양형상의 아문신에게 봉헌된 신전) 지붕석파70톤 정조/다산 기법

오벨리스크 쌍으로 세움 9개만 있고 20개 이상 불,터,이태리 미국 반출 약탈?

벽화 캐프린신(풍뎅이형상) 내머리1-3 행운 3의 의미?,케프리 동상 7바퀴 소원성취

나)룩소르 신전(파라오즉위식 가졌던 곳)

snacks-식당, 야경아름다워 야간관람. 람세르2세 좌상, 나머지 입상. 석상과 열주

사자몸*아몸신 상징,숫양머리

다)라완의 집

대학생 집 초대??? 게스트 룸 버퍼 선물 준비

9)룩소르 서안

가)왕가의 계곡

나)합세수트 장제전

다)하부신전

10)후르가다

가)후르가다 힐튼리조트

나)모비딕 레스토랑

다)사막쿼드 바이커 투어

라)홍해 스노클링

마)엘고나